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9:35:36

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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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회귀수선전 로고.png
등장인물( 수계/ 광한계)
설정( 수선/ 무공/ 삼천세계/ 종명자)
서은현( 작중 행적/ 능력/ 인간관계)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능력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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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극보의(南極寶儀) 영승(令升).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2. 특징

시간의 천존 선보(仙寶). 은하로 벼려진 천구의(天球儀)로, 이명은 남극보의(南極寶儀)이다. 본체에 어선들의 상징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면 대단히 격이 높은 존재로 보인다.[9]

3. 작중 행적

19만 년 동안 화신을 통해 서은현이 성맥안을 틔우도록 서은현을 등에 태운채 천역을 떠돌았다. 이후 서은현이 명을 알려주도록 하는 거래를 받아들이도록 시도하였지만 실패하였다. 그가 행한 모든 것은 자신의 주인인 시간의 천존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서은현이 시간의 권역으로 올 수 있도록 성맥안을 심어주었다. 서은현을 오랫동안 관찰하였기에 그가 무색유리검의 파편을 찾으러 다니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성맥안을 얻을 수 있도록 안배를 톡톡히 준비해두었다. 아예 개열기 진인이나 쇄성기 존자 등을 통해 서은현이 강요된 운명에 거부감을 느끼고 떠나더라도 다시 돌아오도록 운명을 철저히 강제하기까지 한 건 덤. 그렇게 서은현이 마지막 조각을 찾아 천역의 너머에 자리한 시간의 권역까지 찾아오자 그냥 선물을 주려 했다간 재액을 받아 망할 게 뻔하니 먼저 재액을 던져준 후에 무색유리검의 파편을 준다는 역발상을 통해 서은현이 받게 될 재액을 최소화시키는 수완까지 발휘했다. 즉, 이쪽은 서은현이 종명자라는 걸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여태까지의 진선들 중 이를 알아챈 경우는 사실상 없다시피 했는데[10] 이걸 알고 계략을 짜냈으니 작중에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심계가 깊은 인물이다.
서은현이 그의 제안을 거부하자 자신의 권한 내에서 권능을 발휘, 강제로 서은현을 미치게 만든 후 어거지로 지장을 찍게 만들어 1각 전으로 회귀하여 다시 거래를 제안하는 식으로 그를 작정하고 고문하는 등, 종명자의 존재를 앎과 동시에 그 종명자를 굴복시키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움직였다. 만약 그의 본체에 새겨진 상징을 통해 태산의 주인이 서은현을 인지하고 달려오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서은현이 만상인연도를 통해 소금산의 주의 도움을 얻어 저항하며 태산의 주인이 올 시간을 벌지 않았더라면 서은현은 끝내 굴복하여 시간의 천존에게 자신의 명을 알려주는 참극을 맞이했을 것이다.[11] 이러니 자기 이름을 입 밖으로 내게 하기 위해 열심히 서은현을 유혹했다가 역으로 수계에 다시 감금당할 뻔한 정려와 여러모로 비교가 안 될 수가 없었던 셈.(...)[12]
다만 시간의 천존이 직접 서은현과 독대하여 각오를 다지고는 서은현에게 축복을 내려주고는 그가 소금산의 주의 힘에 힘입어 다시금 회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것만큼은 예상을 못했는지 깜짝 놀라며 그가 죽는 것을 지켜보았다.

998회차 오랜만에 등장한다. 사라수천존과 함께 수계로 가는 길을 열어 태산, 봉명, 저승을 불러들인다.

999회차. 서은현이 멸법진언으로 일월천역의 멸망을 인위적으로 앞당기자 백운이 영승에게 지원요청을 하는데, 무시한다. 묘사를 볼때 겉으로는 광명전과 손을 잡고 있었던 모양

4. 인간관계

5. 능력

6. 기타

  • 여러모로 행적 자체가 대단히 유능하기 그지 없어서 같은 선보인 정려가 졸지에 바보병신선보라고 신나게 놀림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7. 관련 문서



[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d] 2023.10.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 [h] 2024.5.28. 엄청난의 블로그 Q&A [9] 새겨진 상징들은 다음과 같다. [꼬리를 문 검은 뱀\], [어둠을 뿜어내는 산(山)\], [태아를 형상화한 태극\], [검은 태양\], [새장에 갇힌 새\], [일월(日月)의 눈 한 쌍\], [번개의 창\], [백색의 수레바퀴\], [서로 이어진 여섯 별\], [투명한 씨앗\], [검게 칠해진 삼태극\] [10] 정려나 흑룡은 물론이고, 혈음이나 유호덕, 저승의 천존 휘하 수석판관장조차도 이를 몰랐다. 봉명 딱 하나가 있긴 한데, 봉명은 어선 유력 후보다. [11] 리메 전 내용이 실제로 이랬다. 단지 어거지로 진행했는가 아닌가의 차이와, 주체가 영승이냐, 천존이냐에 대한 논란이 터졌을 뿐. 그리고 리메 전의 내용은 가능성으로서 리메 후 내용에 고스란히 남았다. [12] 다만 정려의 경우는 양수진에게 작정하고 봉인된 채로 수계에 갇혀지내는 중이었다. 봉인을 해제할 수 있는 건 오직 양수진과 같은 체질인 전명훈 뿐이었던 건 덤이다. 농담이 아니라 서은현이 다시 천뢰번을 들고 수계로 내려갔다면 그 시점에서 금신천뢰문은 대혼돈을 맞이할 수는 있었어도 최소한 문파가 천벌의 주인을 마주하는 희대의 재앙을 맞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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