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1:54

열받다

1. 개요2. 킹받다
2.1. 사용 예시

1. 개요

() 받다가 난다는 뜻이다. 말 그대로 열기가 뜨겁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무한도전 정신감정 특집 정준하 감정 결과에서 나온 ' 어 열받네?'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비슷한 말로 ' 꼴받다'가 있다.

2. 킹받다

1번 문단만큼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화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은근히 신경을 긁거나 짜증나게 하는 상태를 유발하는 무언가를 지칭할 때 쓰는 표현이다.[1]

침착맨 방송에서 2018년 후반부터 자주 쓰게 된 말이다. 침착맨이 상당히 쓰잘데기 없거나 하찮은 일을 계속 '열받네?', '열받게 만듭니다'같이 지칭하는 게 의외로 입에 착착 감겨서 시청자들에게 전염되었고, 거기에 시청자들이 ''[2]에서 비롯된 '킹'을 붙이게 되었다. 침착맨 본인도 시청자들을 열받게 하는 것이 방송의 주요 콘텐츠라고 인식하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전국적으로 유행하게 된 킹받네의 유래가 침착맨의 방송이라는 것이 명백하게 알려져 있는데도 침착맨 본인이 이를 직접 사용하거나 유행어처럼 민 적이 없다는 것이다. 상기하였듯 침착맨의 말버릇은 '열받네'를 잠시 자주 사용하는 정도였고 시청자들이 킹받네로 응용한 것인데 정작 킹받네가 유행한 시점에서 침착맨은 킹받네는 커녕 열받는다는 표현조차 이미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유행하게 된 시점은 물론 그 이후로도 침착맨은 킹받는다는 표현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3] 만델라 효과의 사례로 볼 수도 있겠다.

유튜브 전역으로 퍼진 것은 물론, 타 커뮤니티 및 오프라인에서도 자주 사용되면서 간혹 'kg받네', ' 킹받드라슈' 등[4]으로 변형되어 쓰이게 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에픽하이는 '열'을 뜨겁다는 의미로 대체해야지 왜 갑자기 '왕(킹)'이 나오냐며 이해가 안 된다는 지적을 장난식으로 했는데 유래를 따지자면 당시에는 의미없이 강조의 의미로 앞에 '킹'을 붙이는 경우가 허다했다. 킹꽃 오히려 '열받다'의 의미 상 가장 중요한 글자인 '열'을 없애버린 것이 유머 요소가 되어 인기를 끌었다고 볼 수도 있다. 비슷한 웃음 코드의 야코드립 예시

일본의 한류 전문 매체에서 슬랭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 쿠쿠루삥뽕' 등과 함께 잼민이를 상징하는 단어로도 꼽힌다.

2.1. 사용 예시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86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86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예: 저 사람 웃음 소리가 킹받는다. [2] 원래 킹드립은 ' 킹왕짱'이 원조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낡은 유행어가 되었고 당시에는 킹갓이 유행했다. [3] 물론 킹받네라는 표현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신조어 수준으로 정착한 뒤에는 침착맨 본인도 사용을 종종 한 편이다. [4] 트위치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은 변형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