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4 13:12:52

연파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92271, #2531a2 20%, #2531a2 80%, #192271); color: #ffffff;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2531a2> 기타 세력 <colbgcolor=#fff,#000><colcolor=#2531a2> 발해왕제 | 대광현 | 염부왕 | 연파
정안국 열만화 오현명
올야국 오소도 오소경
흥료국 대연림
상경임황부 요주 할거 고욕
대발해 고영창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92271, #2531a2 20%, #2531a2 80%, #192271)"
발해 국왕 }}}}}}}}}


이름 연파(燕頗)
생몰년도 미상
관등 황룡부위장(거란)
국가 거란 올야국?
1. 개요2. 생애3. 기타4. 같이보기

[clearfix]

1. 개요

발해의 부흥운동가.

2. 생애

본래 황룡부위장으로 거란의 벼슬을 지내다가 975년 7월 도감(都監) 장거(張琚)를 살해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황룡부는 발해시기에 옛 부여부였으나, 발해를 멸망시킨 후 이 지역을 차지한 거란은 황룡부로 이름을 바꾸었다.

거란은 야율길리필을 보내 연파를 공격했다. 975년 9월 치하의 전투[1]에서 패배한 연파는 올야성으로 도피해 올야성을 지켰고 연파를 추격하던 안박은 회군하게 된다.

이후 981년 정안국의 왕 오현명이 송에 보낸 국서에서 부여부가 거란에 배반해 본국(정안국)으로 귀속되었다고 언급하는데 정황상 연파가 정안국에 의탁했거나 정안국의 세력이 연파의 세력까지 포괄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995년 올야의 오소도와 함께 철려( 철리말갈)을 공격했고 요나라는 해왕 화삭노를 보내 이를 막게했다는 기록 이후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요나라 - 올야 전쟁 이후 올야의 지도자가 교체되고 요나라, 철리말갈과의 다툼에 밀리는데 연파 세력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995년 이후 ~ 11세기 초반 사이에 사망했거나 세력이 해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 기타

981년 오사성(烏舍城) 부유부(浮渝府)의 발해염부왕(渤海琰府王)이란 인물은 연파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있다.

4. 같이보기


[1] 야율길리필 열전에서는 압록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