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5:13:22

연세대학교/사건사고/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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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연세대 사태
2017 기계공학과 사제폭탄 폭발 사건
2018 총여학생회 인권축제 사태
총여학생회 폐지 사건
2020 집단 부정행위 사태
설민석 석사 논문 표절 사건
2021 기숙사 신음 사건
2022 청소노동자 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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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0년
2.1. 연세대학교 10학번 수시합격자모임 성추행 사건2.2. 등록금 인상에 대한 반발
3. 2011년
3.1. 청소, 경비노동자 총파업3.2. 연고전 지역드립 현수막
4. 2013년
4.1. 국제대 학제개편 및 자유전공 폐지 사태4.2. 논지당 사건4.3. 등록금 포함된 교비로 교직원 연금 대납
5. 2014년
5.1. 연세통 기사 논란
6. 2015년
6.1.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축제 논란6.2. 일본재단 커넥션 논란6.3. 창조과학 수업 논란6.4. 일베에서 제작된 연‘베’대학교 로고6.5. 15학번 OT 일베 캐릭터 사용 논란6.6. 국제캠퍼스 야외 성관계 사건6.7.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내 학과의 부정선거 사태
7. 2016년
7.1. 신라대학교 비하 사건7.2. 경영관 세미나실 성관계 사건7.3. 연세대 침수 사건7.4. 평창올림픽 단체 자원봉사 인원 배분 분쟁7.5. 재발한 카톡 대화방 성희롱 사건7.6. 장시호 부정 입학 논란
8. 2017년
8.1. 화학공학과 대학원생 필로폰 제조 사건8.2.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사제폭탄 폭발 사건
9. 2018년10. 2019년
10.1. 57대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부정개입 및 고의 선거무산 사건10.2. 연세대 종합감사 결과 학사, 회계비리 적발

[clearfix]

1. 개요

2010년대에 연세대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2. 2010년

2.1. 연세대학교 10학번 수시합격자모임 성추행 사건

2010년 1월 25일 연세대학교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이다. '정말 그 학교 학생이 한 게 맞아?'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사건. 모 학과 09학번 남학생이 10학번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사건으로, 현재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링크는 삭제되었다. 09학번은 10학번 수시합격자 모임인 '연세대학교 10학번 수시합격자클럽'에서 10학번 여학생들20여 명에게 성희롱, 성추행을 하였으며 결국 징계를 받고 학교를 떠났다. https://news.v.daum.net/v/20100125115804909 관련 기사

한편, 기존 학번들에서 계속 이어지던 비공식적인 수시합격자모임은 이 사건을 계기로 세연넷 등에서 강한 질타를 받아 그 조직이 와해되었으며, 교내에서도 새내기 모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졌다. 그러나 무작정 합격자모임을 없애게 되는 경우 새내기간, 선후배간 친목 수요로 인해 비공식적인 루트로 유사 친목 단체가 끊임없이 나오게 되며, 이러한 비공식 친목 단체는 학생회들을 통한 관리/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 2의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았다. 결국 과도기를 거쳐 12학번 합격자 발표 기간부터 기존의 수시합격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클럽에서 확대개편한 "연세대학교 공식 합격자 클럽"이 개설되었으며, 매년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클럽 운영진을 대상으로 운영 계획의 심사와 인준, 운영진 대상 각종 교육을 시행하여 중앙운영위원회 특별인준단체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운영진 모임이 현행 중앙새내기맞이단(새맞단)의 모태가 된다.

2.2. 등록금 인상에 대한 반발

현재의 등록금 인상은 연세대도 예외는 아니다. 2010년 등록금을 2.5% 인상한다는 확정안을 해당연도 사립대학 중 첫타로 발표했으며, 이후 각 사립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안 발표가 잇따랐다. 정부에서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하라는 압력을 주고 있는데 어찌 보면 대단하다.

파일:attachment/연세대학교/d0019803_4b625251ac4d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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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총학생회는 가계곤란장학금 2억 확충 등을 조건으로 학교의 등록금 인상에 합의했다. 2010년 기준 인문, 사회계열 3,657,000 인문계열(심리,문헌) 3,802,000 상경계열 3,685,000 생활,체육계열 4,251,000 이학,간호계열 4,251,000 공학계열 4,820,000 음악계열 5,399,000 의,치의예계열 5,093,000 (의예과 기준) 국제학부 7,280,000. 생명시스템계열 4,536,000 원이었다.

3. 2011년

3.1. 청소, 경비노동자 총파업

2011년 새해 벽두를 열며 큰 화제였던 홍익대학교 청소, 경비 노동자사태의 연세대학교 판이다. 주요 골자는 현재 4,320원의 임금에서 생활임금 5,180원으로 인상해달라는 요구이다. 3월 14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해 현재 학교는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교내 청소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 수업진행도 애로사항이 생겼다. 또한, 학교 곳곳에 청소, 경비노동자분들께서 자필로 쓰신 A4소자보들이 군데 군데 붙으면서 학생들은 한마음으로 이 사태가 좋게 풀리길 기대했다.

3월 30일 부로 청소노동자 연세대 분회가 전면파업을 시작, 본관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공동행동에 나섰던 이화여대, 고려대, 고려대학교의료원 중 이화여대와 고려대의료원 분회는 3월 28일 시급 4,600원에 합의하고 파업이 끝나 연세대와 고려대[1] 분회 역시 사태의 조기종결을 점치고 있었으나, 본관 진입시에도 용역업체 간부가 분회장을 회유하려 시도했다가 분회원들의 야유를 받고 물러나며 장기화 되었다.

법학전문대학원의 대학원생 104인이 총장에게 호소문을 전달하고, 연세대 비정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통칭 공대위)[2]에서 파업을 지지했다. 각 단과대나 학과에 따라 분위기가 상당히 달랐는데, 사회과학대나 문과대의 경우 파업에 대해 지지하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고 단과대 차원의 지지 이벤트(?)가 벌어지는 일도 있었다. 또한 사회학과나 문화인류학과 같이 진보적 성향이 강한 학과에서는 대부분의 학생이 파업에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3] 파업에 반대하는 이유는 주로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다함께 등 외부 단체의 참여, 지저분한 캠퍼스, 중앙도서관 출입문제[4]와 소음으로 인한 수업권 침해 등이 주된 이유이다.

2011년 4월 7일 밤에 드디어 협상이 타결되었다. 사실 파업 후반에는 용역업체가 학교 앞에 "우린 협상안 제출했소"라는 면피용으로 꽤나 전향적인 협상안을 제출했기 때문에 [5] 조건 자체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있었지만, 용역업체측에서 노조원들을 상대로 협박, 회유, 파업분쇄 활동등을 자행한 것이 문제가 되어 그 문제를 해결하느라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결국 4월 7일 용역업체측에서 노동자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했고, 노동자들은 4월 8일 근무에 복귀했다. 사회과학대 학생회에서는 업무 복귀를 맞아 노동자들과 함께 학내를 청소하는 행사를 벌였다고 한다.

3.2. 연고전 지역드립 현수막

2011년에 지역드립성 유행어를 사용한 현수막을 내걸어서 논란이 되었다. 결국 동문회에서 항의하여 바로 철거되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교내에서도 대자보를 통해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일이 커지자 결국 응원단에서는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는 새로운 문구를 게시하였다.[6]

4. 2013년

4.1. 국제대 학제개편 및 자유전공 폐지 사태

2013년 3월, 대학 측에서 2014년에는 테크노아트학부, 아시아학부, 그리고 새로 신설하는 사회과학계열 융합학부를 통합하여 글로벌융합학부로 바꾸고 그 인원은 자유전공을 폐지하여 조달한다고 계획해 각 학부 소속 학생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과정은 이렇다. 처음에 국제대 학생회가 학교 측으로부터 학제 개편이 있을 예정이라는 통보[7]를 했다. 물론 예전부터 국제대에 신설학과가 생긴다는 썰은 돌고 있었다. 그래서 다들 처음에는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뜬금없는 학제 개편과 융합학부라는 것이 생긴다고 했다. 여기까지도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여러 문제가 터지기 시작한다.

우선 학교가 말을 바꾸었다.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 내 학과들과 신설되는 학과를 통틀어서 GCD로 만든다고 했다. 워낙 인원이 갑자기 늘어버리는 바람에 그 인원을 도대체 어디서 가져오는지 의심스러워하는 가운데, 자유전공을 폐지해서 가져오는 인원이라는 것을 국제대 학생회를 통해서 자유전공 학생회가 알게 되었다.

여기서 학생 사회가 분노한 계기는 이렇다. 이 계획은 애초에 2012년에 잠정적으로 결정된 안이었는데, 학생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고 높으신 분들끼리만 결정한 안이라는 것이다. 미리 다 설계해놓고 "학과장과의 대화"행사에서 통보를 해버렸다.[8] 게다가 생긴 지 1년 만에 학부를 해체시켜 버리려고 했기 때문에, 학부생들은 충공깽에 빠진다.

그리고 제일 반대했던 이유는 애초에 테크노아트학부와 아시아학부의 성격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아시아학부는 아시아의 문학 사학 철학 중심의 학부라면 테크노아트학부는 예술, 디자인이 중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문과대와 음대를 합치는 것과 비슷하다. 연세대 미대가 없으니까. 게다가 2015년에 본격 신설되는 학부는 정말 한국 내에서 쌩판 처음 들어보는 융합학과들이다.

게다가 총학생회 중재로 개최된 토론회[9]에서의 학교의 논리은 더 가관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자, 모든 결론은 융합에서 끝났다. 아시아학부도 따지고 보면 아시아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배우고[10] 테크노아트학부도 디자인, 예술이라는 주제에 공학, 경영을 섞었고[11] 나머지 학과들은 신설부터가 융합이기 때문에 GCD에 모두 통합하는 게 맞다고 하였다. 더불어 아시아학부와 테크노아트학부를 애초 GCD 구축을 위해서 미리 만들어 놓은 것처럼 얘기를 하기도 해서 비난을 사다. 본격 대학 버전의 선개통 후완공 시전 그 이유가 아시아학부와 테크노아트학부는 애초에 아시아지역학대학, 테크노아트대학의 연상선이라고 생각했지, 융합학부의 기초공사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또 학부제의 부활이 굳이 필요하냐는 의견도 대다수 였다. 학부제의 부작용을 보완할 자유전공이 애초에 있었고, 기존의 언더우드학부에도 쏠림현상으로 죽어나가는 학과들이 있었다.그래서 인원이 줄어 점차 줄어 강좌 개설 수가 적어지는 부분에 우려를 했다. 그리고 기존 50명, 70명을 가진 학부들이 0명으로 리셋을 하려고 하니 반발이 많이 생겼다.

이에 대한 학교의 반박은, 정말 학생들을 어이 없게 만들었다. 학부제의 장점을 버리기가 아까웠고 이런 저런 실험을 해보니, 400명 정도의 규모에서 학부제를 적절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다.[12] 게다가 시대에 흐름에 따라 경쟁력이 없는 학과는 없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우수한 인재들을 뽑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의 경우 한창 교수진 충원과 커리큘럼 구축때문에 바쁜 시기였는데, 갑작스러운 신설학과로 인하여 학부 투자에 대한 집중도가 분산되어 반대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어느 날 갑자기 학부가 증발해버리게 생긴 자유전공학부, 생긴 지 1년이 갓 넘었는데 학부해체 후 통합된다는 아시아학부와 테크노아트학부는 분노하여 총학생회와 같이 움직였다.

처음에는 학생들 위주로 돌아갔지만 나중에는 학부모들까지 가세해 본격 공급자들 언론에도 소개가 되고 엄청 일이 커졌다. 이에 대해 헬리콥터 맘, 사커맘 등의 비난이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반박하고 싶은 것이, 애초에 학교는 학생들에 대한 태도와 학부모들에게 대한 태도는 완전히 달랐다. 처음에는 저런 시선 때문에 학부모들은 이 일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으나, 자유전공학부생들의 학부모들이 토론회에 간 후 모르던 사실들을 알아내자 학부모 소환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이를 본 아시아학부 및 테크노아트학부는 학부모들을 소집하기 시작하였고, 본관 점거 등 일이 점점 커졌다.[13]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 드디어 총학생회 주최의 4.4.4[14]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그 날 본관에 학생대표단을 보내 협상을 시작했고. 그 결과 학생대표단은 학교 측으로부터 "테크노아트학부와 아시아학부는 각각 독립 학부로 존치하기 위한 최소한의 모집 인원을 보장한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더불어 기존 신설학과는 융합사회과학부라는 명칭으로 신설할 것이고, 신설을 위한 자유전공폐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융합인문사회계열이라는 새로운 집단 산하에 신설되는 융합사회과학부와 기존 학부들은 같이 소속이 된다고 입장을 밝혔고, 사실상의 절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평가는 많이 갈리는 편이다.

국제대의 경우 결국 달라진 것이 없다는 입장과 그래도 인원을 받아내고 명목상의 학부를 유지했다는 것도 대단하다[15]는 입장으로 갈렸다.

자유전공의 경우는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우선 공동체가 당장 내년부터 없어지게 생겼기 때문이다. 소속에 대해서는 걱정을 할 것이 없는 게,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하면 그 전공으로 소속변경이 된다. 그러나 사실상 공동체는 자유전공으로 따로 구성되어 있던 것은 사실이다. 학교 측에서는 물론 토론회 때 언더우드국제대학(UIC) 내의 신설될 학부에 대해서 자유전공 학생들이 관리하도록 하여 자유전공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신설될 융합사회과학부를 관리해야 하는데, 이 학부의 소속은 자유전공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언더우드국제대학(UIC) 내에 설치되는 것이었으며, 1년만 국제캠퍼스에서 공부하고 2학년부터 신촌으로 이동하는 자유전공과는 달리 국제캠퍼스에서 명목상 4년 동안 있어야 하는 학부였다. 게다가 ISSD은 애초에 HASS계열 인원에 통합되어 개별 모집단위가 없는데, 여기를 지망했던 학생이 ASD, TAD 쪽의 전공을 선택하게 되면 굉장히 애매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자유전공 내 여러 단계에서 논의한 결과 결국 이 제안을 거절하고, '자유전공은 자유전공으로 남겠다!'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셈.

비록 학교의 폭주를 완벽하게 막아내지는 못했지만, 2014년에 곧바로 폐지될 예정이었던 자유전공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축소되는 것으로 잠정 합의되었다. 2013년까지는 자유전공은 93명의 정원이었으나 2014년에는 55명, 2015년에는 30명의 학생만 선발하고 2016년에는 완전 폐지된다.

그리고 2014년에 융합인문사회계열과 융합과학공학계열 학생들을 뽑았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이, 준비기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교수진 확충이 확실히 되지 않은 것. 게다가 사실상 각 전공들은 원래 2015년에 개설되고 폐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말들이 많다.

2015년 현재 융합사회과학부는 사실상 신설되었으며, 자유전공은 2016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 있다.

4.2. 논지당 사건

2013년 5월경, 갑자기 내린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한 무리의 남학생들이 언더우드관 인근에 위치한 논지당의 처마 밑으로 몸을 피했으나, 해당 건물에는 성평등센터 및 여학생 전용 휴게실이 있었고 센터장 나윤경 교수가 이들을 퇴거시켜서 논란이 된 사건.

센터측은 이 휴게실이 여학생들의 "안전 공간" 이며 일부 남학생들이 창문으로 들여다보는 등 가해행위를 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당시 해당 학생 측에서는 '상대새아' 라는 ID로 게시한 글에서 교직원이 남학생들은 어차피 아무데서나 눕고 쉬어도 된다고 말했던 부분을 문제삼았다. 이 과정에서 양측 사이에 벌어진 웹상의 대화에서는 "우리 학교 교직원 수준이 이 정도냐", "맥락을 볼 줄 모른다" 같은 격한 논쟁이 오갔다.

이 사건은 특히 퇴거요구에 항의하던 한 남학생이 "그럼 남학생 휴게실도 만들어 주시든가요" 라고 따진 것이 이슈가 되면서 남성 역차별 논쟁으로 PGR21, 루리웹 등으로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남학생들은 아무데나 눕고 쉬어도 된다" 는 문제의 발언은 이 항의에 대한 나윤경 교수의 반박이었던 것. 아무튼 이 이후로 한동안 연대 캠퍼스 곳곳에서는 남성 역차별을 거론하는 '역지사지 캠포터블' 의 현수막들을 볼 수 있었으며, 11월의 학생회 선거까지도 이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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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등록금 포함된 교비로 교직원 연금 대납

기사
학생들이 낸 등록금이 주 수입원인 교비회계 등에서 2,080억원을 유용한 44개 사립대의 명단이 2013년 7월5일 교육부에 의해 공개됐다. 교육부가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연세대가 524억 원으로 대납액이 가장 많았다. 교육부 감사 결과 연세대는 노동조합과 단체·임금협약을 맺고 2000년 이후 2012년 2월까지 교직원들이 내야 할 사학연금 보험료 461억 원을 교비회계와 병원회계(진료비 수입) 등에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같은 기간 교직원들이 민간보험회사에 단체로 가입한 개인연금 보험료 62억원도 함께 내줬다. 교육부는 연세대를 비롯한 사학연금 대납 대학들에 환수조치를 요구하고 환수하지 않는 대학들에 대해선 연구비 지원 지금 금지 등의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문제로 학생들은 매우 크게 분노했고, 49대 총학생회장이 이 사태를 설명하는 동영상까지 찍었다. 관련영상 한편 등록금 등으로 언제나 짝짝꿍으로 다니던 고려대가 6억이라는 것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아무리 기간이 7년 차이 난다고 해도, 금액 차이가 거의 100배니...

교육부가 내건 환수방안 마련 최종시한인 2013년 9월 30일, 결국 학교 법인에서 5년간 매년 100억원(마지막 해는 124억원)씩 교비로 특별전출금을 내는 방식으로 대납액을 보전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자기들은 떳떳하고 합법적으로 그 돈을 내줬다면서 교육부를 고소했다.

5. 2014년

5.1. 연세통 기사 논란

재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커뮤니티에 상주하며 기사화되면 논란이 될 만한 자극적인 글들을 인용해서 글을 쓰는 동문 기자들은 많은 학교 커뮤니티에 존재한다.

예를 들면, 서울대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의 글을 기반으로 작성한 ''서울대생의 신림동 비하"에 대한 기사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한 재학생이 올린 ' 신림역 근처엔 왜 이렇게 질 떨어지는 사람이 많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 "신림역 일대는 전반적으로 다른 서울 번화가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느낌이 강하다. 패션과 외모, 머리모양 등이 전반적으로 저렴해 보인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그걸 기자가 기사화한 것이다. 관련 기사

이 같은 일이 2014년 연세대학교에서도 일어났다. 2011년, 평소와 다름없이 익명게시판에서는 익명의 힘을 빌어 디씨인사이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뻘글과 의도적인 분란조장글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그리고 여느 글과 다를 것 없는 어그로성 글이 하나 올라왔고, 별 호응을 얻지 못한 채 묻혔다.
파일:attachment/201407.png
추천수 0에 댓글은 단 3개(그마저도 일부는 비판하는 댓글) 뿐이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2014년, 학내 자치언론기관 '연세통'이 한겨레21에 "감히 동문 동문 거리는 놈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기고했다. 연세대에 ' 카스트' 제도, 골품제가 존재하는데, 어떤 캠퍼스에 다니느냐에 따른 서열이 있으며, 취업률을 잣대로 한 학과 간 우위가 존재하며, 무슨 전형(정시, 수시)으로 입학했는가에 따른 차별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문제는 이에 대한 증거자료로 제시한 것이 바로 저 위의 세연넷 글이었다는 것.

앞서 볼 수 있듯이 해당 게시글은 2011년에 작성된 글이며 커뮤니티가 발달하지 않은 연세대학교 특성상 세연넷의 흘러가는 어그로성 뻘글일 확률이 높았다. 해당 게시글의 내용은 학생들이 입학 전형에 따라서 학생들 사이에 위계관계를 만들고 구분하며 차별한다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재학생이 다른 학우의 입학 전형을 알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입학 초에 각 입학 전형을 공지사항으로 올리는 것도 아니고, 입학 후에는 단순히 XX학년도 신입학생으로 처리할 뿐이라 구분이 되지 않는다. 수능 성적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이 밝히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의 수능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오히려 기사가 쓰여질 당시인 2014년과 그 후에 이르면 입학전형보다는 특정 고등학교 출신(몇몇 외고나 자사고, 명문 학군 등 이른바 명문고라고 불리는 학교들) 문제나 상경대/비상경 문과 등으로 대표되는 학과 차별 갈등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해당 게시글에서는 6두품에 송세(송도+연세)라고 명시하여 송도캠퍼스에 재학중인 학생들도 차별하는 듯한 내용을 보이고 있는데 송도 국제캠퍼스에 대한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저 글이 작성될 당시인 2011년에는 국제캠퍼스의 활용방안이 확정되지 않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특정 입학전형과 과를 만들어 보낸다는 예측도 있었긴 했지만 현재는 애초에 모든 1학년 학생이 생활하는 곳이며, 학교 측에서도 송도캠퍼스는 신촌캠퍼스의 공간적 연장이라 못박고 있다. 또한 미래캠퍼스에 대해서는 본교생들은 그냥 관심이 별로 없다. 국제캠퍼스가 공간적 연장인 것과는 다르게 입시 원서부터 행정 시스템부터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재단만 같은 다른 학교로 생각하기 때문. 따라서 본교생이 캠퍼스 내에서 학우들을 보며 미래캠퍼스 학생이라는 생각을 떠올리지도 않는다. 이처럼 미래캠퍼스는 애초에 관심 밖이며 미래캠퍼스 얘기가 나오는 경우는 이른바 세탁이라고 불리는 미래캠퍼스 학생들의 신촌캠퍼스 사칭이 주된 경우이다. 이 때는 미래캠퍼스에 대한 비방/비하의 게시물과 댓글이 발생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때에는 공론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

입학 전형에 따른 차별, 즉 정시입학 학생들이 수시입학 학생들을 비하하는 것의 경우 상대적으로 분교입학 학생들을 비하하는 거에 비해선 학생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내용이긴 하다. 정시 입학생의 수능성적이 수시 입학생보다 대체로 높은 게 사실인데, 대학에 온 이상 수능 점수는 무의미하며, 그 이후의 행실이 더 중요하는 것이 보편적인 의견이다고 이야기들은 한다. 수능 성적 운운하며 차별하고 비하하는 건 새내기 때나 하는 유치한 일이라는 것이 여론이다. 입학전형 또한 마찬가지이다. 애초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동기들이 어떤 전형으로 입학했는지조차도 알지 못한다.

6. 2015년

6.1.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축제 논란

논란 정리글 매 해 있었던 논란과 더불어 축제를 담당하는 응원단 측의 각종 문제가 터져나온 사건. 논란거리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7년간 동결되던 티켓 값 인상(10,000원에서 11,000원으로)과 그 회계기록 미공개 논란
1. 단체 테이핑 무효화 시각 통보 논란
1. EXO 섭외로 인한 무지막지한 가격의 암표 발생 및 일반인 통제 실패 논란
1. 장애 학우들을 위한 각종 배려 부족 논란

이로 인해서 세연넷을 중심으로 응원단에 대한 비판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사회과학대에서 대자보가 하나 올라왔는데, 그 중 사회과학대 부회장과 아카라카 공연 총괄간의 대화 내용이 압권이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표는 회장인데 부회장이 무슨 권한으로 이야기하나"
"부회장은 대표성이 없다. 회장을 데려와라."
"할 말 있으면 전화로 하지 말고 직접 와서 얘기하라"
"기획총괄(본인)은 09학번이고, 부회장은 11학번인데 우리나라 사회통념상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후에 응원단측에서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마저도 제목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사과문 내용에 따르면 2015년 5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응원단과 대화의 장"을 연다고 하는데, 학우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이 사건 때문에 연세대 내에서 잠시 '사회 통념상'이라는 유행어가 생기기도 했다.

6.2. 일본재단 커넥션 논란

일본재단은 A급전범 사사카와 회장이 세웠고, 겉으로는 기부와 투자로 알려지나 뒤로는 극우행보와 역사 왜곡을 한다고 알려진 단체다. 기사에 따르면 정갑영 총장 등이 일본재단과의 연구기금을 만들려 했고, 극우 논란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의견에도 밀어붇혀 1995년 설립했단 것. 물론 연세대에선 전혀 밝히지 않고 아시아연구기금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어 뒤늦게 불거진 듯. ‘사회공헌’ 탈 쓴 일본재단과 연세대의 수상한 커넥션 앞서 2005년 5월 연세대 교수협의회는 ‘누가 일본 극우세력의 검은돈, 아시아연구기금을 연세로 끌어들였는가’라는 자료집을 냈다. ‘일본재단’이 연세대에 출연한 돈 75억원으로 1995년 만들어진 아시아연구기금을 비판하며 기금 해체를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

6.3. 창조과학 수업 논란

2015년 2학기에 시작예정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재학생과 졸업생의 반발이 거세지만 개신교 신자 학생들은 이것을 옹호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그런데 이는 어디까지나 제목이 창조과학이 아닌거지 내용의 변경과 함께 생명의 기원으로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거였다.

1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1학점 짜리 교양으로, 수업을 담당할 교수는 전기공학 전공자이다. 교수의 말에 따르면 진화론도 빅뱅 이론도 모두 하나의 가설에 불과한 것이며 누가 본 것도 아니므로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수업 내용은 생명의 출현, 종(種)의 기원, 노아의 홍수, 우주의 기원, 공룡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계획서에는 '창조론과 진화론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6.4. 일베에서 제작된 연‘베’대학교 로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일베저장소 합성사진 유통사건/사례 문서
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5. 15학번 OT 일베 캐릭터 사용 논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15학번 신입생 기숙사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일베저장소에서 제작한 '노알라' 캐릭터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6.6. 국제캠퍼스 야외 성관계 사건

15학번 신입생 커플이 국제캠퍼스의 한 건물 옥상에서 성관계를 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되었다. 놀라운 것은 성관계를 한 장소가 기숙사 앞 작은 건물의 옥상이었는데, 높이가 기껏해야 3층 정도에 불과해 코앞에 있는 기숙사 5층부터는 그냥 훤히 다 보인다는 것이다. 지혜관 A 도대체 뭔 생각이었던 걸까?

영상의 촬영자는 등장하는 2명과는 상관없는 타과생으로, 과학고 출신인데, 이 영상을 촬영해서 자기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공유를 했다. 그 결과는 영상이 전국으로 순식간에 전파되는 참극으로 갔다.

그러나 문제의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성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 문제의 커플과 촬영자에 대해 모두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

6.7.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내 학과의 부정선거 사태

2015년 11월 27일,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한 제보글이 올라왔다. 소속 단과대와 과를 명시하지 않은 글쓴이가 자신의 과 내 회장선거의 부정선거를 폭로하는 글이었는데, 수업의 이름이나 과 규모를 미루어 볼 때 음대이다. (애초에 '전공실기' 라는 수업은 음대밖에 없으므로) 해당 제보글

제보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음대 내에서도 인원이 적을 법한 과에서[16] 매년 회장선거를 상당히 낙후된 방식으로 치렀는데, 이번에 문제가 발생했다.
2. 해당 과의 회장선거 시스템은, 별다른 회칙이나 절차도 없이 과 학생들의 마지막 주 전공실기 수업이 끝나고 남은 시간에 즉석 입후보 추천 및 투표를 때워버리는 방식이었는데, 그날따라 수업이 늦게 끝나 선거에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되는 학생이 과반수 가까이 속출했다.[17]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속행해 부정선거가 발생, 고학번 선배가 그대로 당선되어 버렸다.
4. 이에 후배학번들이 재투표를 요구했으나 당선된 학생의 동기들이 날뛰며 재투표 반대를 주장했고, 과 페이스북 그룹에서 재투표 찬반에 관한 토론의 장이 만들어졌다.
5. 해당 고학번 선배들은 "이제까지 우리 과는 회칙 같은 것도 없었는데 왜 이제와서 난리", "수업 끝나고 다른 수업 가야되는데도 그 자리를 지켜줬던 학우들은 뭐임?", "이미 당선된 사람에게 예의가 아니다. 당선자가 받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자", "선거회칙이 없어서 문제면 지금 당선자랑 같이 내년부터 만들어나가면 되지 않냐?" 같은 논리로 과 페이스북 토론장에 댓글을 달았고, 급기야 재투표 찬반 투표가 만들어져 진행됐다 개판
6. 경직된 과 분위기 때문에 페이스북에서도 말 꺼내기 힘든 후배들은 조용히 사렸고, 재투표 찬반투표는 반대표가 7표차이로 이겨 재투표 요구는 무효가 되고 당선자가 그대로 당선을 인정받았다.
7. 고학번 측에서는 문제제기를 한 저학번 후배들을 계속 욕하고 있고 이 사태에 대한 보복성의 암시도 나돌게 되었다.

해당 제보글은 연세대학교/총학생회/2015년 선거 파행 위기 사태와 시기가 겹침에도 불구하고 심심치 않은 반응을 일으켰고, 댓글창엔 해당 과의 선배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난무했다. 이에 힘입어 익명댓글로 재투표 요구 당시 선배들이 '왜 그 자리에서 당당하게 말을 안해놓고 뒤늦게 익명으로 이러냐' 고 다그쳤다는 이야기와 사실 예전부터 존재했던 과 내 고질적인 악습 사례를 고발하는 이야기 등등 여러 가지 성토가 올라오는 가운데, 애초에 재투표 찬반 투표 자체도 학번별로 카톡방에서 카톡투표를 수거해서 투표를 집계하는 '기명투표' 였음을 폭로하는 치명적인 댓글이 달리고서 댓글창의 분위기는 더 심각해졌다. 여기에 반대로 해당 선배들 혹은 선배들과 우애깊은 다른 후배들로 보이는 익명댓글들이 (때로는 반말도 섞어가며) 폭로자들을 비난해 싸움은 혼란스러워졌다. 왜 당당하게 말을 안 해놓고 익명으로 이러냐며

해당 사태는 계속 논란이 거세졌으나 위에 거론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선거 파행위기 사태 때문에 어느정도 묻혀 선배들 : 해냈다! 현재 정확한 결말은 알 수 없다. 단지 해당 사건은 '우리 학교에는 똥군기가 있을 리 없어!' 라 믿었던 몇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생각을 정면으로 부정해버린 사건으로 뚜렷하게 각인되었다. 댓글 정황상 작곡과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진 않다. 2016.11 작곡과에서 졸업반지 모금 사건으로 또 한 번 똥군기 논란이 터진 후 더 이상 금품 모금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음대 똥군기라면 아마 성악과가 89배 최고일 것이다.

7. 2016년

7.1. 신라대학교 비하 사건

2016년 3월. 고려대학교와의 합동 응원 도중 연세대학교 아카라카에서 고려대학교를 지방에 있는 백제대, 신라대와 엮었다. 이것은 고구려가 자신들을 고려라고 지칭한 경우도 있었기에 단순히 고구려 백제 신라를 엮어서 삼국시대로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었으나, 그 자리는 합동응원전에서 서로 상대방의 대학을 놀리는 자리였다. 즉 고려대를 신라대에 빗댄 것은 고려대를 지잡대에 빗대어 놀려먹기 위해서였는데, 이것은 연대생들이 평소 은연 중에 신라대를 지잡대로 깔본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었고, 당연히 신라대를 비하하는 것이 된다. 쉽게 말해 "신라대는 지잡대다. 고려대는 신라대랑 비슷하다. 고로 고려대는 지잡대다."라는 논리로 놀려먹은 것이며, 거슬러 올라가서 읽으면 그들이 신라대가 지잡대임을 전제하고 친 드립인 것을 알 수 있다.

신라대학교에서는 아카라카를 비난하는 반응이 빗발쳤고, 고대생은 물론 같은 연대생들조차도 아카라카를 비난하였다. 설사 특정 대학교가 흔히 말하는 지잡대라고 해도, 공식 자리에서 그것을 비하하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이며 학벌주의에 찌든 모습이라 비판받는데, 연세대 아카라카는 고려대와의 합동 응원전에서 이런 짓을 한 것이다.

7.2. 경영관 세미나실 성관계 사건

사건의 발단은 2016년 4월 28일 오후 2시 10분경에, 연세대학교 교내 커뮤니티 <세연넷>에 한 고발글이 올라온것에서 시작이었다. 글의 내용은 연세대 신촌캠퍼스 신경영관의 세미나실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웃긴 점은, 통유리이고 불투명막이 붙어 있긴 했으나 아랫부분은 훤히 들여다 보이고 문에 자물쇠도 없는데 성관계를 했다는 것이다. 이 둘은 2시 40분 즈음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곳을 빠져나왔으나, 약 오후 3시 30분부터 문제의 영상이 단톡방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많은 연세대 남학생들이 이를 보기 위해 우루루 몰려갔으나, 앞서 말했듯이 그들은 이미 도망갔으니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러다 오후 4시에 한 남학생이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거기 다른 커플이 있는 걸 보고 앞서 말한 성관계를 한 커플인 줄로 착각해 사진을 찍고 이들의 신상을 유포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이 커플이 그 커플이 아닌지라... 화가 난 여학생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생각이라고 한다. 결국 이러한 사건이 알려진 뒤, 연세대 측에서는 직원들을 동원해 세미나실들의 불투명막을 제거했다.

7.3. 연세대 침수 사건

파일:도서관 물바다.jpg

2016년 7월 1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첫날 많은 양의 강수로 인하여 백양로를 비롯한 학교 곳곳이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일 총학생회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침수 및 누수 지역은 동문 도로/정문 지하 주차장/백양관/학생회관/경영관/중앙도서관이다. 이 중 다른 건물들은 단순 누수 문제로만 그쳤지만, 특히 중앙도서관 지하 같은 경우 천장이 무너져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바람에 발목이 물에 잠길 정도로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지하에는 공부하던 학생들이 많던 상황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나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건이었다.

중앙도서관 침수

또한 경영관 같은 경우 지은지 1년도 안 된 건물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이라 충격을 자아내었다.

학교 측에서 밝힌 입장으로는 배수구 수용 용량이 평상시에는 수용 가능한 수준이나 당일 내린 폭우로 인하여 용량이 초과된 지하 창문으로 해당 강수가 유입하여 넘쳤다고 한다. 학교는 이번 중앙도서관 지하 침수 사건이 백양누리(백양리 재창조 프로젝트), 수도관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었으나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당시 우려되었던 문제[18]가 그대로 현실화된 것이라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학교 측 입장

한편, 라이벌 정신하면 질 수 없는 고려대 역시 라이시움 5층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바람에 때 아닌 워터파크 연고전이 열리기도 했다.

침수 연고전

7.4. 평창올림픽 단체 자원봉사 인원 배분 분쟁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서 한 신촌캠 학생이 "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단체 자원봉사자 뽑는데 미래캠만 150명이고 신촌캠은 50명밖에 되지 않느냐??"면서 "같은 연세대인데 뽑는 인원에서 차별을 당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 단체 자원봉사 인원은 미래캠퍼스에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약[19], 다시 말해, MOU를 통해 자원봉사자 선발/교육권 등을 비롯한 걸 따냈고 200명의 할당인원을 가지게 된 것을, 신촌캠이 자신들도 인원을 일부 할당해 달라 하여 해준 것이다. 오히려 신촌캠이 고맙다고 해야 할 경우였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왜 원주만 인원이 많냐는 둥 자기들이 차별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미래캠 학생들은 평상시 자신들이 겪어왔던 수 많은 차별을 쏟아내며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대표적인 비판은 아래와 같다.

1. 원래 미래캠퍼스가 자체적으로 노력하여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맺었고, 이에 따라 200여 명을 할당받은 것이며 신촌캠퍼스에서 봉사인원 배정을 요청하여 50명 티오를 준 것이다. 이러한 전후상황의 파악 없이 차별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경솔한 행위이다.

2. 그렇다면 반대로 같은 연세대인데 왜 신촌캠 시행활동 및 서울/경기권 대외활동들은 신촌캠 학생들에게만 편중되어 있고, 또 신촌캠만 뽑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건 당연하게 여겨놓고 봉사자 수 가지고 차별 받는다고 불평하는가? 필요하거나 아쉬울 땐 하나의 연세고, 필요 없을 땐 다른 학교인가?

3. 당연히 평창올림픽은 강원도에서 열리는 거니, 접근성이나 여러 가지 요건을 봐도 미래캠이 더 많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반대로 연고전의 경우도 생각해보면 마찬가지 아닌가? 여태까지 본교에만 배정인원의 대부분이 몰려 있었고 미래캠은 신촌캠 일개 단과대 인원 수준으로만 배정해주지 않았는가?

여기에 일부 신촌캠 학생들이 익명으로 " 신촌과 원주는 서로 다른 학교"라고 달거나 "다른 학교인데 왜 같이 묶여서 배정되느냐"는 식으로 댓글을 달기도 했다.[20] 참고글

7.5. 재발한 카톡 대화방 성희롱 사건

2016년 11월 16일 신촌캠 중앙도서관 입구에 남학생들의 성희롱 발언이 담긴 자보가 익명으로 게시되었는데 일부 내용을 거론하자면 11명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 “ 성관계 파트너를 공유해달라”거나 여성 성기를 비하하는 대화가 수시로 오갔다.

이들은 같은 과 여학생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수시로 성관계를 의미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대화에 참여한 특정인을 지목해 “여자 가슴도 못 만져본 XX”, “ 강간을 못하면 XX(동정의 은어)를 못 뗀다” 등 성폭행을 정당화하는 인식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남학생들은 퀴어문화축제를 가리켜 “더러운 XX들 눈에 보이면 싹 다 X를 도려낼 거다”라며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일삼기도 했다" 라는 것이다.

이 대자보에 대해 분노하는 학생과 더불어 "예전 사건을 지금 굳이 익명으로 드러낸 것은, 총여학생회가 정치선동하는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고, 이에 대해 총여 측에서는 자신들도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대학 측에선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7.6. 장시호 부정 입학 논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의 딸(즉 이종조카)인 장시호의 연세대 부정 입학 의혹이 제기됐다. 입시 변화 과정이 정유라 특혜 입학과 유사하다. 장시호가 지원하는 해 전까지는 단체 종목 특기생을 선발하지 않고, 개인 종목 특기생만 선발하다가, 장시호가 지원하는 해에 갑자기 단체 종목 특기생도 선발하게 되어 의혹이 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시호 문서 참고.

이에 대해 연세대학교 측의 입장 발표가 있었는데 해당 비리와 무관하다는 것을 당당히 증명하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 감사, 국회 국정조사 등 그 어떠한 공정한 조사도 피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고 공지사항에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학사 경고를 3회나 받고도 무사 졸업한 사실이 알려졌고, 당시 연세대학교 학칙상으로는 제적 처분을 받아야 함에도 전혀 제적 등의 징계를 받지 않고 무사히 졸업해서 특혜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심지어 장시호의 부친이 지원 당시 연세대 교직원과 은밀하게 만났다는 운전기사의 증언까지 나왔다. 3번 정도 만났으며 똑같은 사람이 나왔고 장시호 부친 장석칠 씨가 해당 인물과 서로 반말로 대화했기에 친분이 있다는 정황 추측이 가능하다. 심지어 장시호의 연세대 합격 이후에도 해당 운전기사는 전혀 몰랐으며 최근에 신문을 보고 겨우 알았다고 한다. 운전기사에게까지 숨기며 쉬쉬했다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자식이 연세대와 같은 명문대에 합격하면, 온 가족이 기뻐하며 동네방네 자랑하는 것과 사뭇 다른 반응이라 의혹이 커지고만 있다.

학사경고 10회 받은 학생조차 정상 졸업시킨 사례도 있다고 한다. 학사경고 3회 이상일 경우, 제적시켜야 하는 것이 규정인데 그 규정을 싸그리 무시한 사례가 기사에 따르면 115명이라고 한다. 이로써 연세대의 부정 졸업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 2017년

8.1. 화학공학과 대학원생 필로폰 제조 사건

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황모(25) 학생이 감기약으로 13g의 필로폰을 제조하였다. 그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2017년 4월 3일에 구속되었다.

서울중앙지검은 그가 2016년 10월 부터 2016년 11월 까지 총 14차례에 걸쳐서 13g 가량의 필로폰을 제조하였다고 밝히면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행위가 상당하다고 판단하여 그가 사용하고 있었던 연구실을 압수수색하고 그를 구속하였다. 서울중앙지검은 그동안 마약 판매책을 통해 마약 제조를 제의받은 황모 학생이 감기약을 처방받고, 이것을 본인의 연구실에서 야간에 화학기구를 이용,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기사

8.2.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사제폭탄 폭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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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8년

9.1. 2018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인권축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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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폐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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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아이스하키 특기생 부정입학

처음에는 아이스하키 특기생 수시 합격자 명단이 합격발표 전 사전에 유출됐다고 입학생 내정 의혹이 일었다. # 이후 교육부가 부정입학 정황을 확인하고 검찰 수사를 의뢰하기에 이른다. #

10. 2019년

10.1. 57대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부정개입 및 고의 선거무산 사건

2019년 11월 제57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를 둘러싸고 벌어진 사건.

대부분 단선으로 계보가 이루어지던 문과대 선거에서 간만에 성향이 다른 2개의 선본이 등장하면서 57대 문과대 학생회 선거는 경선 체제로 돌입하였는데, 기존 56대 문과대 학생회 라인인 <뚝딱> 선본과 이와 다른 성향으로 새롭게 출마한 <ActUALL> 선본이 구성되었다. 이후 선거 결과 <뚝딱> 선본이 42.6%를 득표하여 낙선하고 <ActUALL> 선본이 49.95% 득표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11월 29일 돌연 문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선본의 당선 무효 및 선거 무산 공고가 게시되었다. 선관위 측에서 밝힌 직접적인 당선 무효 사유는 경고 3회 누적.

문제는 <ActUALL>에 대한 3회째의 경고가 주어진 과정에 대해 수많은 학생들이 비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ActUALL> 선본은 선거 과정에서 문과대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문선관위)로부터 2회의 경고를 받은 상태였으며, 이에 대해 문선관위에 대한 다소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당 선본은 과방에서 문선관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였는데, 이 대화 내용을 과방 외부에서 누군가가 몰래 녹취하여 문선관위에 제보한 것이다. 자신들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본을 취득한 문선관위는 본인들에게 불만을 표했다는 이유[21]로 해당 선본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문선관위는 이 과정에서 본인들이 비판의 대상으로 직접 연루되어 있어, 본인들이 직접 징계를 논의하는 것이 공정성을 해할 수 있으므로 문과대학 운영위원회(이하 문운위)에 본 사건을 이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입장문[22]

문선관위로부터 사건을 접수받은 문운위는 긴급 회의를 개회하여 해당 사건을 논의한 후, <ActUALL> 선본에 대해 경고를 부여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이후 열린 회의에서 경고 3회 누적 당선된 선본에 대한 자격 박탈을 의결하였다. <ActUALL> 선본은 당시 회의에 참관인 및 관계자 자격으로 참석하여, 해당 징계가 부당함을 밝히고자 노력하였으나 당시 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발언권이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문운위는 경고 3회로 인해 투표가 무산되었으므로, <뚝딱> 선본을 단선으로 내세운 문과대학 학생회의 재투표를 제안하였다. 그러나 해당 자리에 동석한 <뚝딱> 선본 측은 입장문에서 기존 문과대학 투표 결과를 존중하며 문선관위에게 <ActUALL> 선본에게 주어진 징계를 철회해 줄 것과, 무산 후 재선거를 할 경우 본인들은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물론 여기까지만 해도 다소 문제가 많은 사안이었으나, 11월 29일 에브리타임 내에 당시 문운위 내 톡방이 내부고발( # # #)되며 본 사건이 문운위 및 문선관위가 조직적으로 개입하여 선거를 고의로 무산시킨 초유의 사건이었음이 밝혀졌다.

밝혀진 내용을 분석해보면, 56대 문과대 학생회 <CRUSH> 및 문운위는 새롭게 당선된 반대 성향의 <ActUALL>에 대한 감정적인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문선관위는 녹취본을 입수하고 이를 빌미로 경고 2회 상태였던 <ActuALL>에 추가 경고를 부여하여 선거를 고의 무산시키기로 한 것. 이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회의가 이루어져야 할 문운위가 내부 의견을 밀실 합의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였던 정황들이 모두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문운위 회의 내에서 별도의 카카오톡 채팅방을 만들어 참여 단위들의 의견 및 회의 시나리오를 짜고, 의결이 본인들이 만든 각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참관인들의 발언을 의도적으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작당 모의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본인들의 모습이 비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서로 간에 문답을 미리 짜두고 서로 질문 답변하는 등 건전한 회의가 진행되는 척 하였으며, 심지어 녹음본의 증거능력에 대해 공격이 들어올 것을 대비한 시나리오까지 미리 준비해두는 등의 치밀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심지어 선본을 낙선시키고 내세울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설립위원장 역시 내부에서 결정하는 문제 역시 폭로되었다. 유출된 내용을 근거로 하였을 때 해당 위원장으로 56대 문과대학 학생회장이 낙점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인물이 본 사건의 주요 관계자 중 하나이며 카톡방에도 포함된 인물이었기에, 해당 설립위에서 선출된 비대위 역시 정당성을 확보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

또한 당시 해당 카톡방 내부에는 문선관위원장 역시 포함되어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는 문선관위와 문운위가 상호 간에 개입한 중대 범칙 사실로써, 해당 5차 문운위가 법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행된 것이 밝혀졌다. 즉 이는 해당 안건에 대한 권한이 원천적으로 없는 상태였으므로 의결 당시부터 무효(already void)였음을 의미한다. 즉 관계자들은 추후 논의를 통해 5차 문운위의 해당 안건 자체를 부정하는 효력 상실 의결을 별도로 진행함으로써 본 사건을 바로잡을 수 있다.

본 조직적 선거 개입 및 고의 무산을 진행하였거나, 연루되었다고 의혹을 받고 있는 직책들은 다음과 같다.[23]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회장 및 부회장[24]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회장 및 부회장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회장 및 부회장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회장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회장 및 부회장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부회장[25]

본 사건은 <ActuALL> 선본의 당선을 무효화하기 위해 문선관위 및 문운위가 조직적으로 개입하여 조작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접한 문과대 및 교내 커뮤니티는 당연히 크게 뒤집어졌다.

우선 문운위의 징계 수준에 대한 내용으로, 설령 만에 하나 이러한 내용들이 공정히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본 사안에 대한 경고 조치가 너무 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보통 주의가 일정 횟수 이상 누적되면 경고로 이어지는 구조인데, <ActUALL>의 행위가 도의적으로 비판을 받을 수는 있어도 선거 세칙을 어긴 것이 아닌 상황에서 이것이 경고에 해당하는 사안은 아니라는 것이 외부 관계자들의 중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선관위가 본인들의 감정이 상했다는 이유로[26] 세칙을 확대해석해 문운위로 이관을 해서까지 경고를 주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내용이기 때문이다.

또한 문운위에서 주요 증거로 사용된 녹취본은 불법 증거물인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위법성 여부까지 더해졌다. 불법성 여부에 대해서는 녹취 판례 참고. 당연하지만 이러한 불법 증거는 증거 능력 자체가 없기 때문에, 해당 증거물은 판단 근거로 사용될 수 없다. 그러나 문운위는 당시 회의에서 문제가 제기되자 " 대한민국 법이 문과대에도 적용되느냐", "우리가 문과대의 사법기관"과 같은 발언을 한 것이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학내 커뮤니티에서는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 의사를 밝힌 상태.

다만 해당 문운위의 참석했던 모든 단위가 선거 부정개입 및 고의무산에 동조한 것은 아니다. 사학과 학생회는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해당 논의가 사학과 학생회 구성 시점과 맞물려 본인들의 의견 반영이 힘들었음을 밝혔다.[27] 그러면서도 동시에 사학과는 녹취본의 불법성으로 인해 해당 안건의 정당성 부재를 지적하였음 분명히 하였다.

선본 <ActUALL> 측은 규탄문을 게시하여 문운위/문선관위를 규탄하였고, 징계 결과에 대한 원상복구 및 문운위/문선관위의 사퇴 및 사과를 요구하였다. 또한 일반 학우 및 <ActUALL> 선본 측이 본 사건을 중앙 단위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으며, 100인안건상정을 통해 본 사건이 중앙 단위 사건으로 확대되었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12월 1일 각 연루된 문과대학 각 단위들에서는 앞다투어 입장문 및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다만 해당 사과문들이 하나같이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및 구제사실에는 관심이 없고 하나같이 사건 경위 설명 및 변명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으며, 내놓은 대책은 이미 임기가 끝나 의미가 없는[28] 관련직 사퇴 및 공직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내용들 뿐이라 비판받고 있다.

또한 본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카톡방에 참여함으로써 동조 또는 방관으로 처리된 학과들도 사과문 및 입장문을 게시하였다.

중운위에서는 100인안건상정으로 위 사건을 논의하였고 논의 결과 문과대학 학생회의 자치권 침해를 우려하여 문운위에 이관 요청을 하였다. 문운위에서는 중운위에 이관을 하였고 중운위 논의 결과 경고를 구두주의로 전환하였다. 이에 당선 무효를 철회하고 선본 <ActUALL>의 당선을 확정하였다.

10.2. 연세대 종합감사 결과 학사, 회계비리 적발

학교법인 및 대학 종합감사 결과
교육부가 2020년 7월 14일에 2019년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약 10일간 연세대에 대해 종합감사 한 결과를 발표했는데[29] 총 86건을 지적받았고, 징계대상 교직원이 421명에 이른다.
교육부 관계자는 "연세대가 지적사항이 많은 것은 종합감사를 받은 것이 개교 이래 처음이기 때문이고 그간 다른 대학들은 종합감사는 받지 않더라도 회계감사는 받았지만 연세대는 회계감사도 받은 적이 없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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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번 || 지적사항 || 기관 || 처분 ||
1 기본재산(적립금) 관리 부적정 학교법인 기관경고 및 통보
2 생활협동조합 수입금 교비회계 미편입 연세대학교 경징계(1), 경고(8), 통보, 고발
3 교육용 기본재산(동문회관) 수익사업체 운영 학교법인 경고(4), 통보
4 부동산 취득 후 이사회 승인 학교법인 주의(6)
5 교육용 기본재산 관리 부적정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경고(1), 통보
6 수익용 기본재산 발생소득 관리 부적정 학교법인 기관경고, 통보
7 생활협동조합 임원 기본연장근로수당 지급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고(5), 시정(회수)
8 임대,용역계약 체결 부적정 등 학교법인 경고(7), 통보(문책, 2)
9 원주장례식장 사용료 감면 부적정 학교법인 기관경고
10 출신대학 차별 등 직원채용 부당 연세대학교(의료원) 통보(문책, 3), 경고(3)
11 전임교원 채용 심사위원 임명 부적정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경고(4)
12 특정대학 학사학위 소지자 비율 초과 교원 신규채용 연세대학교 경고(12)
13 ㄷ과 전임교원 채용 부당 연세대학교 중징계(1), 경고(6)
14 ㄹ과 전임교원 신규채용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고(1), 통보
15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내 어린이집 미인가 운영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통보[30]
16 사무원 채용 서류전형시 군 경력 가산점 부여 연세대학교(의료원) 경고(6), 주의(1)
17 정규직채용 서류심사 부적정 연세대학교(의료원) 통보(문책, 1), 경고(6)
18 계약직 인사위원회 운영 부적정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 주의(4)
19 직원 신규임용 절차 미준수 연세대학교(의료원, 미래캠퍼스 포함) 기관경고
20 미허가 사외이사 겸직 연세대학교 경고(1), 주의(4)
21 범죄처분결과 통보사건 처리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고(14), 통보
22 연구년 교원 연구결과물 미제출 등 연세대학교 주의(2), 통보
23 미허가 정기출강 연세대학교 경고(11)
24 미승인(복무 미처리) 해외여행 연세대학교 기관주의
25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사항 미공표 연세대학교 경고(4)
26 ㅈ대학원 입학전형 운영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고(12), 통보
27 입학사정관 교육, 훈련 출석확인 부당 연세대학교 경징계(1), 경고(7), 통보[31](문책, 2)
28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 자격 검증 미실시 연세대학교 경고(4)
29 대학원 입학전형자료 미작성 미보존 연세대학교 중징계(16), 경징계(25), 경고(34), 수사의뢰
30 대학원(ㄱ과) 신입생 부당 선발 연세대학교 중징계(1), 경징계(5), 통보, 수사의뢰, 고발
31 졸업사정 부당 연세대학교 중징계(4), 경고(3), 통보
32 교육봉사활동 인정학점 부여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고(3), 통보, 고발
33 성인지교육 수행결과 학생지도위원회 미보고 연세대학교 경고(3), 통보
34 징계처분 학적부 미기록 연세대학교 경고(3), 통보
35 계약학과 학사 운영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고(6)
36 평생교욱원 교육과정 신규개설 미보고 연세대학교 주의(9)
37 민간자격 표시의무 미이행 연세대학교 주의(8)
38 4대 폭력 예방교육 미실시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39 미출석자 성적 부여 연세대학교 경징계(1), 통보
40 폐강대상 과목 미승인 운영 연세대학교 기관주의
41 보강 미실시 등 연세대학교 경고(2), 시정(회수)
42 자녀 학점 부당 부여 등 연세대학교 중징계(1), 수사의뢰
43 이해관계자 직무 미회피 연세대학교 경징계(1)
44 전임교원 강의책임시간 미준수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개선
45 시간강사 주당 수업시수 초과 배정 연세대학교 기관주의
46 성적산출자료 미보존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통보
47 시간외 근무수당 집행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고(24), 주의(12), 기관경고, 통보
48 교육용 기본재산 법인 수익사업체 사용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통보
49 법인카드 관리 및 사용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징계(1), 경고(3), 통보(문책, 1), 시정(회수), 고발, 기관경고
50 임상교원 부속병원업무대가 교비회계 일괄 계상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통보
51 법인카드 사용 포인트 환급액 세입처리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고(7), 시정
52 일반경쟁입찰대상 용역 수의계약 체결 연세대학교 경고(8)
53 특근수당 지급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고(3), 시정(회수)
54 최고경영자과정 해외세미나 특근수당 부당 지급 연세대학교 경징계(1), 경고(1), 시정(회수)
55 법인부담 비용 교비회계 집행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경고(5)
56 출장비 신청 및 집행 부당 연세대학교 경징계(1), 경고(3), 시정(회수)
57 교비회계 자금 운용 부적정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통보
58 교원인사위원회 위원 수당 별도 지급 연세대학교 경고(3), 시정(회수)
59 총동문회 임원회비 교비회계 집행 연세대학교 경고(3), 시정(회수)
60 실험실습비 집행 부적정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통보, 시정(회수)
61 XX실장 보직수당 지급 부당 연세대학교 경징계(2), 시정(회수)
62 논문 인센티브 중복 지급 연세대학교 경고(4), 주의(6), 시정(회수)
63 학생연구원 인건비 공동관리 등 연세대학교 경징계(1), 시정(회수), 통보[32], 고발
64 공동기기원 사용료 미징수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시정(회수), 개선
65 공동기기원 시간외 근무수당 등 허위 수령 연세대학교 중징계(1), 시정(회수), 통보(문책, 1), 고발
66 산학협력단 보직자 업무추진비(법인카드) 사용 부적정 연세대학교 경고(13), 통보, 개선
67 교내연구비 연구결과물 지연제출 연세대학교 경고(4), 주의(6)
68 직무 미회피 특수관계자 연구과제 참여 연세대학교 경고(26)
69 물품구매 및 검수 부당 연세대학교 경징계(2), 경고(11), 통보(문책, 1)
70 직무발명 미신고 연세대학교 경고(8)
71 연구계획 변경 승인 부적정 연세대학교 기관주의
72 연구노트 미제출 연세대학교 기관경고, 통보
73 연구과제 물품 허위구입 및 검수 부당 연세대학교 경고(4), 시정(회수)
74 전기,통신공사 미분리 발주 연세대학교(의료원) 경고(5), 고발
75 시설공사 시공 부적정 연세대학교(의료원 등) 경고(5), 시정
76 시설공사 제경비 정산 부적정 연세대학교(의료원 등) 경고(19), 시정(회수), 고발, 통보[33]
77 의료원 의약품 구매 수의계약 체결 부당 등 연세대학교(의료원) 경징계(2), 수사의뢰
78 교원 징계절차 미이행 연세대학교(의료원) 경고(6), 통보
79 연수준비비 정산 부적정 연세대학교(의료원) 경고(2), 통보
80 물품 관리 부적정 연세대학교(의료원) 기관경고, 통보
81 법인카드 사용 부당 연세대학교(의료원) 경징계(5), 통보(문책, 1), 경고(9), 시정(회수)
82 일반경쟁입찰대상 수의계약 체결 연세대학교(의료원) 경고(9)
83 가족수당 수령 부적정 연세대학교(의료원) 기관경고, 시정(회수)
84 전공의 당직수당 지급 부적정 연세대학교(의료원) 경고(4), 시정(회수)
85 소송비용 확정 신청 미이행 연세대학교(의료원) 경고(9), 통보
86 복리후생비 집행 부당 연세대학교(의료원) 경징계(2), 경고(23), 시정(회수), 통보(문책, 4)


관련기사

* 2017년 2학기 회계 관련 강의를 담당하던 한 연세대 교수가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던 딸에게 수강 권유하고 딸에게 A+학점 부여함. 딸과 함께 사는 자택에서 시험문제 출제하고 정답지 작성하며 성적 산출 자료도 따로 보관하지 않는 등 감사 피하려 함. 이에 관해 정직 1개월의 처분이 내려졌으나, 교수는 "다른 교원들도 자녀의 강의 수강을 회피하지 않았다"면서 '다른 교원에 대한 징계 형평성'을 문제 삼고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2023년 법원은 이를 2심에서도 기각함. 자녀의 답안지까지 폐기한 정황이 있었기 때문. 관련기사
2016년 2학기 연세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마케팅과정 석사과정)에서 1명을 새로 선발하는데 총 16명이 지원하였고 이 지원자들 중에 이경태 전 국제캠퍼스부총장[34]의 딸도 포함되었다. 이 전 부총장의 딸은 대학성적, 영어성적 등 정량적 지표에선 16명 중 9등을 했으나 학업계획서, 자질, 추천서 같은 정성적 지표에선 만점을 받았는데 평가위원 교수 6명은 주임교수와 사전 협의를 하고 정량평가에서 9위였던 동료 교수 딸을 1차전형인 서류심사 5위로 끌어올렸고 전공지식, 열정/진지성, 적성등을 평가하는 2차전형인 구술시험 기회를 부여했고 평가위원 교수들은 동료 교수 딸에게 구술시험 점수 100점 만점을 주고 1, 2위로 통과한 지원자 2명에겐 구술시험 점수를 각각 47점, 63점으로 부당하게 낮게 평가하여 결국 이 전 부총장의 딸이 대학원 신입생으로 최종 합격하였다. 이 전 부총장과 해당 교수들은 교육부 감사에 출석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정했으나 교육부가 이에 대해 해당 교수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 및 중징계 처분 내리게 대학에 지시함. 연세대 측에선 징계절차에 돌입했다고 함. MBC 뉴스데스크 영상
* 입학전형 업무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원 입시 관련 서류는 4년 이상 의무적으로 보존하게 되어 있으나 연세대 대학원에서 2016학년도 후기 입학부터 2019년도 후기 입학까지 서류심사평가서, 구술시험평가서 등 입학전형 자료 총 1080부가 보존되지 않은 사실도 적발했다. 보존되지 않은 입학전형 자료 중에는 조 전 법무부 장관 아들 대학원 입시 채점표도 포함되었다.[35] 교육부는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으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 연세대 내에서 주요보직을 맡은 교수들이 별도증빙 없이 총 10억 5180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용했는데 심지어 부속병원 소속 교수 등은 유흥,단란주점에서 45차례에 걸쳐 1669만원, 골프장에서 2억 563만원을 법인카드로 부당하게 사용한 게 적발되었다.

파일:동문들에게 보내는 연세대 총장 메일.png

이번 사건이 터지고 연세대 측에선 서승환 총장 명의로 연세대 동문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연세대 총학생회 측에서 대학본부 측에 메일과 공문 등을 활용해 이번 종합감사 관련하여 소통하고 8월 11일에는 기획실과 면담을 통해 총 6가지에 대한 실태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링크
1. 생활협동조합 수입금 교비회계 미편입
대학 측 답변 : 생활협동조합은 사실상 거의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설립역사가 오래되어 현행 법령과 일치하지 않은 부분이 지적된 사항. 생활협동조합의 별도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2019년 11월 생활협동조합 이사회에서 관련 업무 진행을 의결하였고 현재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통해 세부 집행 절차를 추진중

2. 자녀 학점 부당 부여
대학 측 답변 : 해당 교원에 대한 중징계 절차를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례 방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관련 내규를 개정하였음.

3. 대학원 신입생 부당 선발
대학 측 답변 : 해당 교원 전원에 대한 인사 처분을 완료하였으며 2021학년도 전기 대학원 입학전형부터 정해진 입학전형 절차를 준수하도록 하고 입시사정을 일부 평가위원이 아니라 학과 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모니터링 과정을 대폭 강화하였음.

4. 수익용 기본재산 발생소득 관리 부적정
대학 측 답변 : 학교법인은 그 동안 대학 운영에 필요한 경비 충당을 위하여 수익용 기본재산에서 발생한 소득을 지속해서 대학에 전출(약 70%)하고 있었으나 비율적인 측면에서 전체 수익의 80%를 하회하여 지적을 받은 건임. 향후 학교법인은 80% 이상의 수익을 전출할 예정임

5. 실험실습비 집행 부적정
대학 측 답변 : 해당 대학(원)에 실험실습비 집행에 있어 실험실습 정규교과와 직접 연관 있고 학생이 수혜자인 경우에 한하여 사용해야 하며 지출 증빙에 관한 관리를 강화하고 부적절 사용 시 환수 및 예산 차감을 안내 고지(2020년 2월 중) 하였으며 예산배정 시 실험실습과 연관하여 집행될 수 있도록 유의 점검하고 있음. 또한 실험실습비 재원 선물 구입비에 대하여 해당 학과로부터 전액 교비회계 세입 조치를 완료함

6. 기타통계
(1)교비회계의 환수 시정 비율
대학 측 답변 : 월 급여 분할상환 및 일시상환 조치로 100% 완료
(2)법인카드 사적 운용 시정 비율
대학 측 답변 : 월 급여 분할상환 및 일시상환 조치로 100% 완료
(3)전체 종합감사 시정 비율
대학 측 답변 : 마지막 확인일(9월 9일) 기준 시정 비율은 86%이며 나머지(징계 등)는 시정 절차진행에 시간이 소요되어 현재 조치 진행 중임.

[1] 고려대 분회는 3월 29일부터 전면파업 시작 [2] 공대위 소속 단체는 다음과 같다. 연세대학교 제48대 총학생회, 문과대학/이과대학/생명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공과대학생회, 문화인류학과/사회학과 학생회, 민주노총 공공노조 서경지부 연세대분회, 진보신당 서대문, 민주노동당 서대문, 다함께서부지구협, 한기연, 서부비정규노동센터, 연세대학생행진, 연세대 비정규노동문제를 고민하는 학생모임 살맛, 노수석 생활도서관, 퀘스처닝, 시간을 돌리는 작은 교실, 늘푸른소리, 발버둥 [3] 애초에 소속 단과대인 사회과학대 학생회가 이미 공대위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과 학생회로서 따로 참여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4] CCTV 및 건물 출입을 담당하는 CAPS 상황실이 학술정보관 남쪽 출입구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경비노동자의 파업으로 인한 보안 문제로 이쪽 출입구가 폐쇄되었다. 광복관 쪽 1층 출입구도 폐쇄됨 [5] 문제는 실제로 노동자 측에는 이 협상안이 구두로건 문서로건 전달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용역업체측에서는 협상에 응한 적 자체가 없었지만, 노동자 측이 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는 핑계를 대기 위해 학교 측에 거짓 문서를 보낸 것. 노동자 측이 동일한 내용의 협상안을 전달받은 것은 그 한참 후의 일이다. [6] 그 때문인지 2012년 대동제& 연고전 현수막은 개그프로그램의 유행어를 차용한 아주 무난한 문구들로 구성되었다. [7] 당시 통보 사항에는 아시아학부는 해체되어 글로벌융합학부(GCD) 가칭 일개의 학과로 소속되고, 테크노아트학부 또한 해체되어 글로벌융합학부에 신설학과들과 같이 포함된다고 했다. [8] 그런데 학과장과의 대화 행사는 원래 이런 것으로 유명했다. 국제캠퍼스 사태, 테크노아트대학 합병 등의 대사들은 항상 학과장과의 대화행사를 통해 통보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과장과의 대화 행사 날짜가 공고나면 "또 무슨 일 터지는 거 아니냐??"고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9] 사실상 설명회처럼 흘러갔다. [10] 아시아학부는 오히려 국제학부의 일부분을 따온 것으로, 이런 논리라면 융합이 아닌 학과가 없다. [11] 테크노아트학부는 처음부터 융합의 색이 강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른 단과대로 출발했던 것이고, 그러나 단과대를 꾸리기는 인원이 적었는지 국제대가 먹은 줄 알았는데... [12] 애초에 학교는 학부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 언더우드학부, 자유전공학부와 미래캠퍼스에서 학부제에 대한 실험을 시도한 것은 사실이다. [13] 심지어 테크노아트학부 측 학부모님은 YTN 기자들 데리고 오셨다. http://www.ytn.co.kr/_ln/0103_201304011356413972 [14] 2013년 4월 4일 4시에 진행되었기 때문 [15]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 정갑영 총장은 일을 CEO식으로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신경영관, 공대타워, 과학관 증축 등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했으나 송도RC, 학제개편 등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하였다. [16] 2015학년도 입학정원 기준으로 매년 교회음악과 17명, 성악과 25명, 피아노과 20명, 관현악과 39명, 작곡과 1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최소 관현악과나 성악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17] 본문 내용을 보면 전공실기라는 수업은 전체 재학생이 듣는 수업이 아니다. 그나마 재학생 중 가장 많이 수강하는 수업으로 보인다. 4학년은 듣지 않는 수업이라고 하니 4학년 인원을 합치면 과반수를 웃돌 확률이 클 듯 [18] 백양로는 신촌 명물거리 밑에 복개되어 있는 봉원천의 지류에 해당하는 계곡이다. 따라서 백양로 지하를 파낸 백양누리 공간으로 우천시에 교내 근방의 모든 물이 모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19] http://www.yonsei.ac.kr/wj/support/notice.jsp?mode=view&article_no=124796&board_wrapper=%2Fwj%2Fsupport%2Fnotice.jsp&pager.offset=0&search:search_key:search_or=article_text&search:search_key2:search_or=article_title&search:search_val:search_or=%25C6%25F2%25C3%25A2&board_no=15 [20] 하지만 여기서 양 캠퍼스 간에 다른 학교 어쩌구 하면서 갈등 심화시키는 건 잘못된 것이다. 설령 위 사람 말대로 신촌 원주 분리한다고 해서 신촌이 역으로 150명을 가져갈 수 있었겠는가? 미래캠 학생들이 겪어온 것들을 일부라도 역지사지 해 본다면 미래캠 학생들의 심정을 일부라도 알 수 있는데, 이런 캠퍼스 차별적인 언사는 기름에 불을 붓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21] 진짜 이 이유다! [22] 하지만 후술한 대로 공정성을 위해 문운위에 이관했다고 한 문선관위 위원들이 문운위와 함께 입맛에 맞도록 논의를 주도해갔음이 밝혀지면서, 절차적 정당성 획득을 위한 꼼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23] 모든 직책은 2019년 임기(2018년에 당선된 인물들) [24] 문과대 선거관리위원장 [25] 카톡방에는 비대위원장으로 참여 [26] 몇 번이나 강조하지만 본인들이 직접 입장문에서 밝힌 사안이다 [27] 2020년도 사학과 회장단은 전원이 19학번으로,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하는 등 공간적인 한계가 존재했을 뿐만 아니라 회의 당일 0시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상황이었기에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얻지 못하고 첫 업무에 참여해야 했다. 전임 회장단 또한 임기가 이미 끝난 상태에서 참관인으로 참여하여 후술할 정당성 부재의 의견을 제시한 뒤 퇴장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사학과에 한해서는 동정론까지 힘을 얻는 중. [28] 대부분 2019년 재임자들 [29] 홍익대의 경우도 같은 날인 7월 14일 감사결과 발표되었다. [30] 보건복지부, 서대문구청 [31] 한국대학교육협의회 [32]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33] 국세청 [34] 신촌캠퍼스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 [35] 조 전 장관 아들은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박사 통합과정에 2017년 2학기에 지원해 탈락한 뒤 다음학기인 2018년도 1학기에 다시 응시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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