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08:31:36

여신의 키스/D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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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키스 세계관
여신의 키스 OVE 제너레이션

1. 설명2. 장점3. 단점

1. 설명

여신의 키스 DMM서비스 일람

여신의 키스 성인판 - 일본명 : 女神にキスを!(여신에게 키스를!)

DMM 18 버전 진출 겜으로는 언리쉬드[1], 그라나사[2]에 이어 3번째라고 한다. 원래 서브컬쳐 계 부류에서 19금 게임을 전연령화나 12~15금화하는 등 등급을 낮추며 H씬을 지우는 경우는 제법 있지만, 정 반대로 15세 게임을 19금화로 바꾸면서 본래는 없던 H씬까지 추가해서 서비스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케이스.

해당 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JJ5va22JzLY&feature=youtu.be

일본에선 女神にキスを!라는 이름으로 DMM GAMES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한국 및 해외 서비스와는 달리 성인용 게임으로 19금 이벤트도 있다. DMM에서 서비스한다. 또한 H씬 뿐만 아니라 각 파일럿마다 스토리가 있다는 결정적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기존 여키의 vip 등급 제도에서 Ace 시스템으로 변경 되었다.

또 한가지의 특징으로 DMM 버전은 일본 측 정서를 고려해 정이나가 티나, 정이영이 테레사 등으로 바뀌었으며 지앙 룬 메이는 걍 메이가 되는 등 한국, 중국 출신 캐릭터 이름들이 서양식 인명으로 변경되는 것은 물론 등장인물들의 국적 설정이 죄다 삭제되었다.

공식카페에서 개발자가 해명한 바에 의하면 일본 서비스는 국내 서비스 이전부터 오랫동안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성인판인 만큼 캐릭터들마다 전용 HCG 및 관련 시나리오가 추가되었으며, 그리고 캐릭터들마다 존재하는 코스튬이 별개의 캐릭터로 독립되었다. 코스튬 캐릭터들의 기체는 팔레트 스왑(색깔 변경)과 스킬들의 성능 변경을 통해서 기존 기체와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자체는 한섭, 글로벌섭과 비슷하지만 코스튬의 캐릭터화로 인해 다룰 수 있는 캐릭터들의 수가 늘어났으며, 늘어난 캐릭터들의 성능도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전투 면에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캐릭터는 가챠 위주로 몰아져 있어서 (말 그대로 일본 DMM 현지화) 기존 여키 고뽑 전용. 그리고 옷을 입은 버전을 얻고 싶으면 무조건 가챠를 해야한다. 하지만 새로운 캐릭을 얻을시는 무조건 완제 득에 목록에는 기존 여키 크루즈 파일럿들도 포함되어있다. 문제는 성능과 스킬관련 등이 기존 여키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기존보다는 머리를 더 쓰면서 해야하며 안나오는 파일럿은 진짜 안나온다. 6성이 있으며 같은 파일럿에 여러버전이있기 때문에 기존 여키에 비해서는 고른 육성은 힘드나 덱의 다양성 덕분에 기존 여키처럼 덱의 고착화 될 일은 없어보인다. 대신 한번 잘못 선택하면 그 고통이 더 심하다.(...) 옷이 다르다고 다른 캐릭 취급하기 때문에 같은 캐릭인줄 알아서 육성하는 실수를 하는 사람이 종종 있긴하다.

어찌됐건 한국과 글로벌 서버에는 없는 차별적인 요소들을 많이 가져온데다가, 특히 19금 이벤트를 독자적으로 추가했기 때문에 한국 서버는 테스트 서버라는 유저들의 조롱을 피할 순 없게 되었다. 아예 디시의 여키 마이너갤에서는 기존 여신의 키스를 테섭, DMM 판을 본섭이라고 부르면서 놀릴 정도. 매출 자체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DMM 매출 및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DMM - 19금 출시 뿐만 아니라 전연령 버전도 출시한다고 한다.[3] 기존 DMM-19버전을 통한 성인만을 위한 모바일 겜에서 탈피해서 DMM 일반연령 등급도 진출한다고 한다. 게다가 전연령 등급은 안드로이드, IOS, PC 웹게임 버전 등 전부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DMM-19 버전과 비교해서 유저폭이 상당히 넓어질 거라고 예상된다.

그런데 국내 구글 플레이에서 dmm판을 다운받을수 있는게 확인됐다.

전연령판은 2019년 3월 25일 11:00자로 서비스 종료되었고, 19금판인 X도 2019년 10월 31일 11:00자로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었다. 종료 예정에 따른 보상으로 10만 다이야를 일괄 지급하였고 매일 5만 다이야를 일괄 지급 중이다. dmm 앱스토어의 로고가 신 캐릭터 출시를 알리는 로고로 바뀐 상태에서 종료 소식이 나온 것을 보면 꽤 갑작스레 내려진 결정이었던 듯. 유저들은 디브로스가 준비중인 신작에 집중하기 위해 여키를 버렸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디브로스가 준비중인 차기 신작 OVE GENERATION은 여신의 키스의 세계관 요소를 일부 가져온다고 한다. 어떻게든 여신의 키스 세계관을 남기고 싶었다고 하며 보상차원에서 여신의 키스 X를 플레이해 1회이상 다이아를 구매한 전원에게 OVE GENERATION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지급한다고 한다.

2. 장점

파일럿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이는 팔레트 시스템 때문에 기이하는데 같은 파일럿이어도 스킨이 다르면 성능 자체가 다르다. 이는 육성의 압박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같은 파일럿 목록에서 본인이 취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성능의 파일럿을 선택해서 육성하면 괜찮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덱의 다양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덱의 고정화라는 현상에서 탈피하기엔 좋은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파일럿 성능에 있어서 보통 성능이 5성 가챠 파일럿 > 이벤트로 획득하는 2성 파일럿 ≥ 4성 가챠 파일럿 >3성 가챠 파일럿 및 기타인데 5성 가챠 파일럿이야 확률상 낮긴 하지만 4성 가챠 파일럿 정도는 돌리면 제법 나오긴 한다. 그리고 이벤트로 획득하는 2성 파일럿 정도를 꾸리면 웬만한 컨텐츠는 소화가능할 수 있다. 물론 태생 5성과 성능 차이야 꽤 나지만 나름 대체제가 존재하고 성능이 못쓸 정도로 심하게 차이나는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운동회 유진처럼 역으로 태생 5성을 씹어먹는 경우도 간간이 보인다.[4]

ACE 시스템이 있는데 이는 꾸준한 출석 및 게임플레이로 점수를 채울 수 있다. 기존 여키 처럼 과금을 해야지 올라가는 VIP시스템이 아니라 무과금도 점수를 올려서 핵과금과 동등한 ACE 등급 마련이 가능하다. 게다가 기존 여키 처럼 크루즈 파일럿으로 차이를 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과금, 중소과금유저, 핵과금유저 차이를 두지는 않는다. 일반 가챠겜처럼 본인의 운+과금력이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 모르겠지만 특정파일럿 유무로 차별을 두지 않는 다는 점에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사측에서 일본 서버에 꽤나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인지 각 파일럿과 스킨 별로 다른 서버에는 없는개별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스토리 측면에서도 소소하게 재미를 볼 수 있다.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운영이 플레로가 아니라 DMM에서 하는지 트위터 등으로 열심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콜라보를 열심히 해서 유저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콜라보 형식은 두 종류로 나뉘어 볼 수 있다. 하나는 해당 관련 겜의 파일럿 콜라보 출시를 하고 있다. 두번째는 콜라보 한 게임과의 서로 간단한 콜라보 미션 진행을 통해서 게임 내 재화를 얻게 하는 방식이다. 또한 녹턴, 나로우 등 각종 오덕 컬쳐 제반한 인터넷 사이트에 게임광고가 자주 보이며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홍보도 제법 하고 있는 편이다.

3. 단점

국내외를 불문하고 HCG들의 평가가 좋지 않다. CG 자체로 보아도 저퀄리티의 CG를 내놓거나 CG에서 캐릭터들의 디테일이 생략 및 변형되는 등 무성의한 부분들이 많은 편. 일반적인 R18 계열의 DMM 게임들처럼 원화가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린 CG를 내놔서 원화보다 못한 저질 퀄리티에 많은 유저들이 크게 실망하게끔 만들었다.[5]

특히 여신의 키스의 경우 고퀄리티의 캐릭터 일러스트들이 매우 호평받는 점이었던 만큼 유저들의 실망감이 더욱 컸다. DMM 출시 이전에 선행 공개되었던 일부 HCG가 새롭게 리터칭되어 재공개된 것을 보면 사측에서도 나름 퀄리티를 높이려고 신경은 썼던 모양이지만 원화가를 기용하지 않은 시점에서 저퀄리티와 유저들의 혹평은 피할 수 없었던 셈. 이는 DMM 버전을 플레이하는 일본 유저들도 다를바 없어서 2ch 등의 일본 사이트에서 여키의 인게임 원화와 HCG간의 괴리를 지적하고 혹평하는 유저들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 문제의 원인은 플레로 게임즈와 DMM측에서 직접 밝히지 않는 한 유저들의 추측 선에서 끝나지만, 비용 절감 차원에서 회사가 일처리를 이런 식으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DMM의 수익 구조는 게임 서비스를 해서 발생되는 수익 대부분을 DMM쪽이 가져가는 구조이며, 플레로 측에서도 여키의 흥행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돈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기존 원화가들이 아닌 저렴한 일러레들을 써서 HCG를 그리게 했다는 것. 이 외에도 DMM이나 원화가 측과 HCG 관련으로 협상에 문제가 발생했다, 아니면 그냥 별 생각 없이 준비했다(...) 등의 추측이 나오고 있다. 후술할 참여 원화가인 사과캬라멜이 HCG작업에 참여한 것을 보면 어느정도 수익이 나는 것 같지만 이마저도 다른 원화가의 캐릭터를 작업하게 한 것이고, 제대로 원화가들을 기용할 생각은 없는 듯. 하지만 사정이 어찌되었건 중요한 점은 내놓은 결과물인 HCG가 퀄리티 면에서 비판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임 외적으로는 일본 서비스 문제로 공식카페에서 유저들의 불만이 터지기도 하였다. 불만을 보이는 유저들은 두 분류로 나뉘었는데, 일본 서버에만 HCG 같은 전용 컨텐츠를 추가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은 유저들, 혹은 자기가 좋아하던 캐릭터들이 주인공과의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추가된다는 사실에 분노한(...) 유저들의 반발로 인하여 GM이 일본 서비스를 해명하는 공지를 띄웠다가 개발자가 직접 일본 DMM 서비스에 관한 공식 입장을 담은 공지를 연이어 띄울 정도였다. 내용은 대략 "일본서버는 1년 전부터 준비했던 거고, 한국 및 글로벌 서버와는 별개의 컨텐츠를 가진 게임이다."는 것. 실질적으로 일본서버에 대한 언급을 하지말라는 것과 다름 없었기에 오히려 유저들의 반발을 샀다.

애시당초 일본 서버가 서비스 된다는 사실 자체도 유저들이 과거 인터뷰나 외국 사이트에서 여키의 해외 서비스 관련 기사를 직접 발견해서 이슈화시킨 것이다. 플레로 측에서는 일본 서비스에 대하여 국내에 직접 정보를 공개한 바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지적하며 화를 내는 유저들도 적잖게 있었다.

그리고 2018년 1월 30일자 업뎃으로 한국서버의 게임 및 카페 아이콘이 변경되었는데, 한나의 HCG를 얼굴 부분만 오려서 아이콘으로 달아놨다. 일본서버를 기존에 서비스 하던 여키와 별개의 게임으로 취급할 때는 언제고 한국서버에 HCG 일러스트를 아이콘으로 쓰는 황당한 짓을 보여주어 결국 이에 관한 비판 글이 생겼다.

현재 일본 서비스 자체에 관한 논란은 시간이 지나 수그러들은 상태이며 HCG에 관심을 가진 일부 유저들은 DMM 여키로 넘어간 상태이다.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진 건지 일본 서버를 플레이하는 외국 유저들도 많이 존재한다. 다만 HCG에 관한 문제점은 캐릭터가 업데이트 되는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좌우지간 DMM서버가 운영 자체는 평범하게 지속되고 있기에 유저들의 반응도 신경을 쓰고 있는지 평균적으로 CG의 퀄리티가 괜찮은 편. 특기할 점은 파티마를 그린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인 사과캬라멜이 DMM여키에선 비교적 최신 파일럿인 베넷의 HCG를 그렸다. 사측에서도 나름 신경을 쓰고 있는지 최근 HCG로 갈수록 평균적으로 퀄이 좋은 편이다. 이를 볼때 사측에서도 원화와 HCG간의 괴리에 관심은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문제점은 별이 낮은 파일럿들이 약해도 너무 약하다는 것. 강화템을 치덕치덕 발라 아득바득 약캐를 환골탈태시킬 수 있는 한섭과 달리 일섭의 저성캐들은 스킬 계수에서부터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아무리 발버둥쳐도 지약캐를 벗어나지 못한다. 뭐, 대신 같은 캐릭터라면 스킨을 맘대로 바꿔 씌울 수 있어서 2성 파일럿이 좋으면 같은 캐릭터의 5성 버전을 구한 다음 스킨을 갈아끼우는 방법이 있지만 5성 캐릭터가 없다면 그냥 잉여잉여.


[1] 18금이라고 하지만 노출검열이 한국판보다 심해서 18금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 성우진도 에로게에 출연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검열먹은 녹스는 출시도 못하고 서비스 종료. [2] 섭종했다. [3] 이 때문인지 전연령판의 출시 이후 기존의 19금판은 제목 뒤에 X가 붙었다. [4] 양옆에 보호막을 뿌려주기 때문에 골드 수급 게릴라 전장에서 미친듯한 효율을 발휘한다. 양옆에 초월적인 스킬 회전력을 발휘하는 모니카나 비교적 몸이 튼튼한 클레어 등의 전체 공격수를 세워놓은 뒤 수영복 메이 같은 우수한 힐러를 투입하면 갈퀴로 골드를 긁어모을 수 있다. [5] 이처럼 원화와 CG의 일러레가 서로 다른 경우는 높은 확률로 CG쪽이 저퀄리티인데, 천년전쟁 아이기스 같은 일부 게임을 제외하면 이런 식의 낚시성 구성을 DMM 게임들 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그런 식의 구성에 학을 떼서 안 낚이려는 유저들 때문에 개발 기간을 길게 잡아서 원화와 CG를 동일인물이 그리게 하고 출시하는 게임이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