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27:53

엘리트: 데인저러스/아웃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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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필수 모듈(Core Internals)
1.1.1. 격벽(Bulkhead)
1.1.1.1. 일반개조 1.1.1.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1.1.2. 발전기(Power Plant)
1.1.2.1. 일반개조 1.1.2.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1.1.3. 추진기(Thrusters)
1.1.3.1. 일반개조 1.1.3.2. 특수개조
1.1.4. FSD(Frame Shift Drive)
1.1.4.1. 일반개조 1.1.4.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1.1.5. 전력 분배기(Power Distributor)1.1.6. 생명유지장치(Life Support)
1.1.6.1. 일반개조
1.1.7. 센서(Sensors)1.1.8. 연료저장고(Fuel Tank)
1.2. 보조 모듈(Optional Internals)
1.2.1. 실드 생성기(Shield Generator)
1.2.1.1. 일반개조1.2.1.2. 특수개조
1.2.2. 자동 유지보수 유닛(Automated Field Maintenance Unit)1.2.3. 화물칸(Cargo Rack)1.2.4. 림펫 조종기(Collector Limpet Controller)1.2.5. 도킹 컴퓨터(Docking Computer)1.2.6. 전투기 격납고(Fighter Hangar)1.2.7. FSD 인터딕터 (FSD Interdictor)1.2.8. 연료 채집기(Fuel Scoop)1.2.9. 연료 저장고(Fuel Tanks)1.2.10. 선체 보강 패키지(Hull Reinforcement Package)
1.2.10.1.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Guardian Shield Reinforcement Package)
1.2.11. 모듈 보강 패키지(Module Reinforcement Package1.2.12. 차량 격납고(Planetary Vehicle Hangar)1.2.13. 객실(Passenger Cabin)1.2.14. 정제기(Refinery)1.2.15. 스캐너(Scanners)1.2.16. 실드 셀 저장소(Shield Cell Bank)
1.3. 유틸리티 마운트(Utility Mounts)
1.3.1. 실드 부스터(Shield Booster)
1.3.1.1. 일반개조1.3.1.2. 특수개조
1.3.2. 히트싱크 발사기(Heat Sink Launcher)1.3.3. 채프 발사기(Chaff Launcher)1.3.4. 국지 방어 터렛(Point Defense Turret)1.3.5. 전파 방해 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1.3.6. 스캐너(Scanners)
1.4. 하드 포인트 (Hard Points)1.5. 모듈 및 함선 수송

1. 개요

아웃피팅(Outfitting) 이란 함선에 부품 또는 장비를 설치하여 성능을 튜닝하는 내용 전반을 지칭한다. 크게 필수 모듈(Core Internals), 보조 모듈(Optional Internals), 하드포인트(Hardpoints), 유틸리티 마운트(Utility Mounts)로 구분된다.
부품의 성능은 부품의 크기(Class)와 품질(Rating)에 따라 정해져 있는 기본 수치에 개조(Engineering)에 따른 보정치를 곱해 결정된다. 부품의 크기가 클수록 무겁고 비싸지만 대신 성능이 더 높으며, 같은 크기 내에서는 품질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
  • 크기는 부품의 전반적인 성능의 상/하한선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볼 수 있으며, Class1(가장 작다)부터 Class 8(가장 크다)까지 존재한다. 함선에 장착할 수 있는 부품의 최대 크기는 해당 함선의 최대 슬롯 크기에 따라 정해진다. 예를 들어 Class4 파워플랜트 슬롯을 가진 코브라 Mk.Ⅲ에는 Class1에서 Class4까지 파워플랜트를 장착할 수 있는 식.
  • 반대로 품질은 해당 체급 내에서의 세세한 성능 차이를 구현하며, 부품 종류에 따라 다르나 E급(제일 낮은 성능)부터 A급(가장 높은 성능)까지 존재한다.
  • 품질 급수별 특성은 대략 아래와 같다.
    급수 무게 성능 내구도

    E급 가장 무거움 가장 나쁨 가장 나쁨

    D급 가장 가벼움 약간 나쁨 약간 나쁨

    C급 평균 평균 평균

    B급 약간 무거움 좋음 가장 좋음

    A급 평균(C급과 동일) 가장 좋음 좋음

    무게, 성능, 내구도가 E→A급으로 올라갈수록 선형적으로 가벼워지지 않는 점에 주의할 것. 성능은 A급이 제일 높으며 내구성은 B급이 제일 좋고, D급이 제일 가볍다. 이로인하여 새로 함선을 사고 자본이 부족할 시기에 어떠한 부품을 마련하면 좋을 지가 결정된다. 무역이나 탐사선의 경우 주요부품을 FSD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은 D급으로 맞추는게 점프 거리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함선에서 사용하는 전력에 여유가 있는 세팅에서는 발전기를 일부러 B급으로 하여 내구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경우도 있다.
    대체적으로 한 크기 등급의 A급 부품은 한 체급 위 부품의 D-C급 사이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
  •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Class가 높은 것은 기본적으로 배기량이 큰 엔진에 비유할 수 있고, Rating이 높은 것은 같은 배기량이더라도 제조사의 노하우와 기술력 차이에 의해 엔진의 토크나 최대 출력, 연비 등의 세세한 성능이 상이한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도구 마운트(Utility Mounts)쪽은 위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E급이 가장 가볍고 전력소모가 적은 대신 성능이 제일 나쁘며 A급으로 갈수록 무게와 전력소비량과 성능이 올라간다.

1.1. 필수 모듈(Core Internals)

한 개라도 빠지면 함선이 제 구실을 할 수 없게 되는, 자동차로 치면 엔진이나 바퀴, 트랜스미션과 같은 부품류를 총칭한다. 때문에 필수 부품을 아예 팔아 버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른 부품으로 맞교체만 가능하다. 만약 필수 부품을 빼서 정거장에 보관시킬 경우 자동적으로 최하인 E등급의 대체 부품이 구매되어 빈 자리에 장착된다.

1.1.1. 격벽(Bulkhead)

함선의 장갑판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경량 합금(Lightweight Alloy) 재질이 장비되어 있으며, 추가 비용을 내고 보다 강화된장갑판을 구매할 수 있다. 아무래도 함선 전체의 장갑을 갈아치우는 것이다 보니 비용이 끔찍하게 비싸서 최고등급인 표면 반응장갑을 사려면 소형함에선 함선구입가격과 맞먹고 대형함의 경우 함선구입비용의 약3배까지 날라간다. 무엇보다 함선별로 격벽부품 종류가 다르고 스테이션이 공업기술이나 하이테크가 아니면 상급 격벽을 팔지않는 탓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으면 구하기가 쉽진 않다.
함선을 장만할때 자금에 여유가 없을 경우 발전기와 실드 생성기를 높은 등급으로 우선적으로 맞추고 격벽은 우선순위를 내리는 것이 현명하다. 아나콘다나 패더럴 콜벳, 임페리얼 커터같은 대형함선이라면 표면 반응장갑 구입비용이 같은 함선을 한대 더 사고 A급 피팅을 웬만큼 가능한 비용이 들어가기때문에 쉽사리 구입하진 못할것이다.
장갑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경량 합금 (Lightweight Alloy) 가장 기본적인 장갑재질이며 실탄과 폭발물에 추가 피해를 받는다.
강화 합금 (Reinforced Alloy) 경량 합금 재질과 무기타입별 저항력은 동일하나, 총 내구력에 +40% 보정을 받는다.
군용등급 복합재 (Military Grade Composite) 마찬가지로 무기타입별 저항력은 같지만, 총 내구력에 약 +95% 보정을 받는다. 격벽 내구도는 확보해야하는데 표면 반응장갑을 사고 엔지니어개조할 여유가 없을때에 중간과정으로서 구입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단 인류함선과 무기체계가 달라 장갑량만으로 승부하는 타고이드전에 사용하는 전투함에선 이 장갑이 최종빌드가 된다.
거울표면 복합재 (Mirrored Surface Composite) 열병기에 +50% 저항력을 제공하나, 실탄과 폭발물에는 더 큰 추가피해를 받는다.
표면 반응장갑 (Reactive Surface Composite) 실탄과 폭발물 저항력을 올려 주지만, 열병기에 추가 피해를 입게 된다.
모든 공격에 대한 속성치를 골고루 +로 만들고 싶다면 표면 반응장갑에 열저항 개조(Thermal Resistant)와 특수개조로 복층장갑(Layered Plating)을 해주면 된다.
사실 장갑 개조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아예 장갑 개조를 절대 해선 안되는 삽질로 취급하는 유저들도 많다. 첫째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더럽게 비싸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어떻게 개조하건 중량이 폭증해 기동에 손해를 보기 때문이며, 셋째로 장갑개조가 실컷 쳐맞고 난 다음에야 제값을 하는 모듈이라는 본질적인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PvP라면 모를까 PvE에서는 헐탱크가 아닌 이상 방어막 깨져가면서 싸울 일이 없다. 뭔가 심하게 꼬이지 않는 한.
1.1.1.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 경량화 개조(Lightweight)
    장갑판을 경량화시켜 각종 저항력을 골고루 올리면서 무게를 줄이지만 장갑 내구성도 같이 줄어든다. 최고등급 Grade5기준으로 중량은 -56%, 내구성은 -2%. 함선 구입시 기본으로 딸려오는 경량 합금 (Lightweight Alloy)은 기본무게가 0으로 설정되어 있는 탓에 경량화 개조를 해도 무게가 0이하로 내려가질 않는다.
  • 내구성 강화 개조(Heavy Duty Armour)
    장갑 내구성을 대폭올리면서 각종 저항력을 골고루 소폭 올려주는 개조. 최고등급 Grade5기준으로 장갑내구력이 30%상승하지만 무게도 덩당아 20%나 올라가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함선 구입시 기본으로 딸려오는 경량 합금 (Lightweight Alloy)은 기본무게가 0으로 설정되어 있는 탓에 내구성 강화 개조를 해도 격벽 무게가 상승하지 않는다. 속도나 워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경량화를 노린 함선의 경우 군용등급이상의 장갑을 경량화하는 것 보다 경량 합금에 내구성 강화 개조를 하는 것이 모든 함선 부품 비용중 제일 비싼 장갑판 개조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전체 무게는 훨씬 가볍게 할 수 있다.
  • 폭발 저항 개조(Blast Resistant Armour)
    폭발속성을 지닌 공격에 대해 내성을 올리지만 다른 속성인 운동에너지(실탄계 무기)와 열(빔병기)에 대한 내성이 내려간다.
  • 운동에너지 저항 개조(Kinetic resistant)
    실탄 무기에 대항하는 운동에너지 저항력을 올리지만 다른 속성인 폭발저항과 열저항(빔병기)이 내려간다.
  • 열저항 개조(Thermal resistant)
    빔병기에 해당하는 고열저항력을 올리지만 다른 속성인 폭발저항과 운동에너지 저항(실탄병기)이 내려간다.
1.1.1.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실험적 효과는 위의 일반개조중 종류에 상관없이 첫단계인 Grade1을 100%채운 상태에서 아래 항목 중 1가지 추가적인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이미 실험적 효과를 부여한 상태에서 다른 실험적 효과를 추가하면 기존 효과가 사라지니 주의.
  • 복층코팅(Layered Plating):장갑의 폭발저항력을 약간 올린다.
  • 경사코팅(Angled Plating):장갑의 운동에너지 저항력을 약간 올린다.
  • 반사코팅(Reflective Plating):장갑의 열저항을 약간 올린다.
  • 내구성코팅(Deep Plating):각종 저항력을 낮추는 대신 장갑내구도를 올린다. 대 타고이드 함선같이 HullTank빌드시 사용되는 특수개조.

1.1.2. 발전기(Power Plant)

명실공히 함선 내 가장 중요한 부품이자 최우선적으로 지켜내야 할 부품 1순위. 설정상 소형화된 핵융합 반응로이며, 원료로는 수소를 이용한다. 툴팁에는 그냥 단순히 수소라고만 표기되어 있는데, 흔히 핵융합 연료로 알려진 중수소와 삼중수소는 아닌 듯 하다.[1] 참고로 수소 연료는 스러스터의 추진제이자 하이퍼스페이스 점프 시 연료로도 사용된다. [2] 파워 플랜트가 데미지를 입어 내구도가 0%가 되면 낮은 확률로 반응로가 함선과 함께 대폭발해 버리며[3], 그 외의 경우에는 수리될 때까지 전력 생산량이 절반이 된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파워플랜트의 전력을 마지막 0.1MW까지 끌어다 쓰는 극한의 최적화를 통해 함선을 운영하므로, 이렇게 발전량이 반띵나는 순간 실드, FSD, 엔진, 생명유지장치 등 필수 부품의 일제 정전크리로 함선은 그대로 날아다니는 관짝으로 변한다. 이 꼴이 나지 않도록, 파워플랜트 다운 시에도 최소한 스러스터와 FSD, 그 외 채프나 포인트 디펜스 등 최소한의 방어수단만큼은 전력이 할당되도록 우선 순위를 설정해 두자. 만일의 사태 발생 시에 당신의 목숨을 구해 줄 것이다.
  • 가디언 하이브리드 발전기(Guardian Hybrid Power Plant
    가디언과 인류의 기술을 융합하며 만들어진 발전기. 가디언 유적등에서 긁어모은 설계도와 재료를 가지고 가디언장비를 취급하는 Tech Brocker에게서 언락하고나면 같은 종류의 Tech Brocker[4]가 있는 정거장이라면 언락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입가능하다. 크기(Class)는 모든 종류가 존재하지만 등급은 A등급만 있으며 같은 등급의 A급 발전기에 비해 약간 무겁고 발열이 약간 높지만 발전량은 과충전 개조(Overcharged) Grade4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에 내구성은 과충전개조품처럼 낮지않고 미개조상태와 동일한 값을 가진다. 엔지니어 개조 업데이트 이후 가디언 하이브리드 유닛들은 엔지니어 개조가 안되는 바람에 일반 유닛보다 뛰어난 성능이란 장점은 사라졌지만, 엔지니어개조에 쓸 각종 재료들을 절약하고 과충전 개조 4등급에 해당하면서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은 발전기를 크레딧만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좋다. 단 일반 A등급 발전기보다 무게가 약간 무거운 탓에 극단적인 경량화를 추구하는 탐사선등에 달아선 안된다.
    Class8A 발전기를 예로들어 일반 발전기와 가디언 하이브리드 발전기의 차이를 설명한다.
    종류 열효율[5] 발전량 내구도 무게

    Class8A 발전기 0.40 36.0MW 165 80톤

    Class8A 발전기(과충전개조 Grade4) 0.48 47.9MW 132 80톤

    Class8A 가디언 하이브리드 발전기 0.50 47.5MW 165 93.6톤

    ※발전기 모듈 가격은 가디언 발전기가 같은 크기(Class)의 A등급보다 15%정도 비쌈
1.1.2.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 장갑강화 개조(Armoured)
    내구성을 대폭 강화시키면서 약간의 발열량 감소와 최대발전량을 올리는 대신 무게가 증가한다. 최대발전량 증가는 정말 약간밖에 안되므로 발전량을 올리고 싶을땐 아래의 과충전 개조를 추천한다.
전투함에서는 항상 발전기출력이 모자르기 때문에 발전기 모듈 보호를 하려고 이 개조를 할바엔 모듈에 들어오는 데미지를 대신 받아주는 모듈 보강 패키지(Module Reinforcement Package)를 1개 이상 다는게 훨씬 좋다.
아머드 개조는 발열도 줄여주기 때문에 발열이 상당한 무기가 주력이 된다면 메리트가 있다. 다만 파워플랜트 용량이 커서 전력량이 여유로울때나 생각 해볼만한 옵션이다.
  • 과충전 개조(Overcharged)
    최대발전량을 대폭 강화시키지만 내구성이 내려가며 발열량을 증가시킨다. 사실상 대부분의 함선 발전기에 행해질 개조이며 장갑강화 개조 최대단계인 Grade5에서 올라가는 발전량+12%를 과충전 개조에선 첫 단계인 Grade1에서 달성할 수있다. 벌처같이 다른 모듈이 좋으면서 발전기 등급만이 부족한 함선에선 필수적인 개조이다.
  • 배기량감소 개조(Low emissioons)
    발열량을 대폭 내리지만 발전기 중량이 장갑강화 개조와 동일하게 증가하며 최대발전량이 감소한다. 배의 실드를 끄고 발열을 최대한 낮추어서 적의 센서에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몰래 이동하는 사일런트 러닝을 위한 전용개조에 가깝다. 이는 전투시엔 적에게 들키지 않게 접근하여 기습하거나 밀수임무에서 경찰들에게 스캔을 당하지 않고 잠입하려는 때에 필수적인 전법이다. 하지만 아무리 발열이 적은 세팅이더라도 이 개조만으론 금세 한계에 달하므로 유틸리티 슬롯에 히트싱크 발사기도 달게된다.
    빔 레이저같이 발열량이 높은 무기를 연속사용하는게 목적으로 이 개조를 하지 않은 것이 좋은데 보통 발열량이 높은 무기는 전력소모도 심하므로 배기량감소 개조를 하면 무기를 사용할 전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1.1.2.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실험적 효과는 위의 개조중 종류에 상관없이 첫단계인 Grade1을 100%채운 상태에서 아래 항목 중 1가지만을 선택해서 추가적인 효과를 한가지만 부여할 수 있다. 한번 부여한 실험적 효과는 다른 실험적 효과로 덮어씌우는 것이 가능하다.
  • 괴물같은(Monstered)
    발전기 발전량을 5%올리지만 중량도 10% 증가한다. 전투함을 운용하다보면 모자라는 전력으로 인하여 자주 선택하는 항목이며, 특히 벌처같이 다른 장비에 비하여 발전기 용량이 부족한 함선의 경우 필수개조가 되어 버린다.
  • 두배 고정(Double Braced)
    발전기 내구도를 15% 올린다. 보통 이게 필요한 전투함에서는 과충전개조의 부작용으로 발전기내구도가 내려간 상태이므로 그 상태를 기준으로 15%올리는건 어정쩡한 면이 있다. 웬만하면 내부슬롯에 모듈 보강 패키지를 달아주고 다른 개조를 해주는게 낫다.
  • 불필요한것 제거(Stripped Down)
    발전기 중량을 10% 내린다. 심우주탐사선을 피팅하며 점프거리 극단화를 추구할 경우 필수적이다.
  • 열발산(Thermal Spread)
    발전기 발열량을 10% 내린다. 발열이 심한 타입7이나 타입9 수송함을 몬다면 거의 필수항목이다.

1.1.3. 추진기(Thrusters)

엔진 또는 스러스터라고도 불린다. 연료인 수소를 고열과 자기장을 이용하여 고온고압의 플라즈마로 압축한 뒤 분사하는 플라즈마 엔진 종류로 보인다. 함선 후방의 메인 엔진과 상하좌우에 달린 보조 스러스터로 나뉘며 출력은 당연히 메인 엔진이 가장 강력하다. 함선마다 이 추진기들의 특성이 매우 상이한데, 메인 엔진 출력이 높아 전방 가속력이나 직선속도는 높지만 상하좌우 기동성이 부족한 함선도 있고, 반대로 기동성은 좋은데 메인 엔진이 부실하여 직선속도가 떨어지는 함선도 있다. 풀핏하면 1500-2000톤이 넘는 콜벳이나 커터 같은 대형함들도 엔진에 파워를 몰빵하면 20-25m/s^2 정도의 가속력이 나오는데, 그러면서도 연료는 수 시간을 연속으로 켜 놔도 몇 톤이나 쓸까말까 한 수준이니 무시무시한 효율을 가진 추진기가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추진기가 데미지를 입으면 랜덤하게 일정 시간 동안 Flight Assist가 강제로 꺼지는 등 오작동이 발생하며, 내구도가 0%가 되어 완파되면 아예 모든 추진기가 먹통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되었을 경우 함선 재부팅 기능을 이용하면 임시방편으로 수리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추진기와 함선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추진 속도는 대략 음속(340m/s) 전후이다.

일부 엔지니어만이 취급하는 특수 추진기가 존재한다.
  • 성능강화 스러스터 (Enhanced Performance Thrusters):높은 전력소모를 댓가로 일반 우주공간에서의 출력을 극도로 올린 특수 엔진. Class2와 Class3의 A등급만 존재하며 엔지니어 개조도 가능하다. 문제는 비싼 가격. Class2가 1백61만에 Class3은 510만이 넘는다. 이 등급을 탑재할 함선 가격보다 엔진쪽이 훨씬 비싸고 발전기 용량개조를 하지 않으면 전력소모[6]를 감당할 수가 없으므로 소형함선을 졸업하고 중형함선을 운용하며 돈과 개조용 부품이 넉넉하게 쌓인 후에나 소형함선에 쓸 성능강화 추진기를 구입&운용 가능하단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
    판매 엔지니어[7] 위치

    Ishmael Palin Arque의 Abel Laboratory

    Chol Sedesi Shenve성계의 Cinder Dock

    Felicity Farseer Deciat성계의 Farseer Inc.

    Elvira Martuuk Khun성계의 Long Sight Base

    Mel Brandon Luchtaine성계의 The Brig

    또한 성능강화 스러스터 구입전에 유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중량절감을 전제로 한 레이싱용으로 개발된 탓에 일반 스러스터A등급보다 감당할 수 있는 총중량이 적다는 문제가 있다. 이는 성능강화 스러스터를 단 함선의 부품 중량합계가 무거워질 수록 최대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진단 것을 의미하는데, 내부 부품과 무기등을 가벼운걸 쓰지않고 엔지니어 개조도 경량개조를 하지 않을 경우 일반적인 A등급 스러스터 쪽이 되려 최대 속도가 빠른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함선 교체나 정비시 보이는 스펙표의 함선 최대속도는 '화물칸이 비어있을 시의 최대 속도'기준으로 계산된 것이므로 화물을 가득 실을 경우 스펙보다 낮은 속도밖에 안나오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슈퍼크루즈를 사용하지 않고 추진기만으로 운항시 속도 표시에 단위가 뜨지 않는데, 이 때 사용 단위는 킬로미터 시(km/h)가 아닌 미터 초(m/s)이다. SRV 로버 차량의 속도 단위 또한 동일하다. 이를 시속으로 환산하고 싶다면 3.6을 곱해주면 된다.
1.1.3.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 클린 개조(Clean)
    발열을 크게 내리면서 추진력을 보강하는 개조. 최대 개조시 추력 +28%, 발열 -60%의 장점이 있지만 내구도가 내려가고 전기 소비도 올라간다. 발열처리능력이 낮은 화물선이나 이동시 발열을 최대한 낮출 필요가 있는 사일런트런을 전술로 쓰는 전투함등에서 주로 이용된다.
  • 더티 개조(Dirty)
    추진력을 대폭 올리지만 발열도 같이 올라가는 개조. 최대 개조시 추력+40%, 발열 +60%. 내구도가 내려가고 전기 소비가 올라가는 점은 다른 개조와 비슷하다. 엔진발열이 높아지지만 선회력이 빠라지면서 기동력이 상승하는 장점이 있기에 전투함에서 애용되는 개조이다.
  • 보강 개조(Reinforced)
    모듈 내구도를 대폭올리면서 발열을 낮추는 개조. 최대 개조시 내구도 +110%, 발열 -50%, 중량 +25%의 변화가 있다. 맞아서 버티느니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이면서 피하는게 상책이기 때문에 이 개조를 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1.1.3.2. 특수개조

1.1.4. FSD(Frame Shift Drive)

함선을 광속의 최대 2001배[8]에 달하는 속도까지 가속시켜 주는 워프 엔진. 허수질량체를 생성해 함선 전방의 공간을 압축하고 후방의 공간을 팽창시켜 함선을 움직이는 대표적 워프엔진 컨셉인 알큐비에레 드라이브의 일종으로 보인다. 함선을 물리적으로 가속하는 것이 아니라, 함선을 둘러싼 주위 공간(Frame) 자체를 초광속으로 이동(Shift) 시키는 추진기(Drive) 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를 슈퍼크루즈(Supercruise) 라고 하며, 이러한 공간 왜곡의 영향으로 인해 슈퍼크루즈 중인 함선은 서로가 서로에게 밝게 빛나는 황금빛 구체로 보이게 된다. 또한 슈퍼크루즈에는 하한 속도 제한도 있는데, 30km/s 미만으로 감속할 수 없다.

이렇게 공간을 왜곡해 움직이는 특성상 주위의 다른 질량체의 존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우선 슈퍼크루즈를 위해 드라이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도 주위에 자신보다 더 무거운 함선이 존재하면 충전 속도가 대폭 감소하는 페널티를 받게 되며 이를 매스락(Mass-Lock)이라 한다. [9] 특히 우주 정거장이나 패러것급/마제스틱급 같은 거대질량체 주위에 있으면 약 2km~8km 거리 밖으로 벗어나기 전까지는 아예 FSD 충전을 시작할 수조차 없는 제약에 걸리게 된다. 행성은 Orbital Flight 고도 내에서 좀 더 올라가야 매스 락이 풀릴 정도.

또한 FSD는 일종의 초공간 개념인 위치스페이스(Witchspace)로 진입해 수십 광년 떨어진 다른 항성계로 단숨에 도약할 수 있는 초공간 도약 기능도 제공한다. 초공간 도약 FSD의 성능은 슈퍼크루즈상에서는 별달리 관여하는 바가 없으나, 대신 초공간 도약 시 최대 점프 거리와 소모하는 연료의 양에 영향을 준다.

한편 슈퍼크루즈 또는 초공간도약을 사용한 함선은 다른 함선이 추적해서 따라올 수 있는 특유의 흔적(Wake)를 남긴다. 슈퍼크루즈를 해제하고 정상 우주로 내려가는 함선의 경우 low-wake를, 초공간도약으로 다른 항성계로 이동한 함선은 high-wake를 남기며, 후자의 경우 wake scanner라는 특수한 장비가 있어야 목적지를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슈퍼크루즈 중에 볼 수 있는 속도 표시의 Mm는 메가미터(100만 미터 또는 1000 km)이다. 즉, 1Mm/s는 1초에 1000km를 간다는 의미이다. 밀리미터와 혼동하지 말자.

초공간 도약은 다른 항성계를 로딩하기 위한 로딩 화면 역할도 한다. 따라서 슈퍼크루즈를 통해 다른 항성계로 가려고 시도할 경우 항성이 있어야 할 자리에 빈 공간만 나타나게 된다.

여담으로 슈퍼크루즈 도중 선체 내구도(Hull Integrity)나 산소가 바닥날 경우 슈퍼크루즈가 강제로 종료된 다음 함선이 폭발한다.
  • 개조된 FSD V1
    테크 브로커 중 인간기술을 관리하는 곳에서 매번 리소스를 지불하고 구입할 수 있는 빠른기동과 거리증가 개조가 된 Class5 FSD. 엔지니어 일반 개조는 안되지만 실험적 효과 개조에 한하여 가능하며 중량관리(Mass Manager) 개조를 해줄경우 가장 효율적이다. 이 모듈의 존재로 인하여 Class5 FSD를 탑재하는 우주선은 일반 FSD를 사서 개조하는 것보다 이 모듈을 사는 쪽이 무조건 이득이다.
    개조된 FSD V1을 탑재한 크레이트 팬텀은 모든 우주선 중에서도 가장 먼 점프거리를 자랑하여 탐험가들에게 애용되었고, 아래 소개하는 SCO모듈의 등장으로 제1인자의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 Frame Shift Drive(SCO)
    2024년 봄에 추가된 과충전 기능이 붙은 FSD모듈. FSD가동중에 부스터 버튼을 누르면 과충전기능이 작동하여 엄청난 연료소모와 발열을 대가로 초가속을 가능케한다. 하지만 과충전 기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본 스펙자체가 기존 FSD A급 모듈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SCO A모듈의 경우 위에 소개한 개조된 FSD V1조차 미약하지만 능가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기존의 A~E모듈과는 전혀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 A모듈:가장 먼 점프거리를 자랑한다.
      B모듈:기존 FSD의 A모듈과 동등한 성능 + SCO가동시 연료 소모가 적다
      C모듈:기존 FSD의 A모듈과 동등한 성능 + SCO가동시 발열이 적다
      D모듈:기존 FSD의 A모듈과 동등한 성능 + 모듈 무게가 가벼운 장점
1.1.4.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거리증가개조외엔 할일도 볼일도 거의 없는게 문제. 모든 유저들이 참가하여 경쟁하는 커뮤니티 골에서 가끔 상품으로 걸리는 엔지니어 특제FSD를 보면 일반적으론 불가능한 2가지 개조(①빠른기동 개조, ②거리증가 개조)가 둘다 Grade5까지 되어있는 놈이 있다. 이런 개조품은 양쪽 항목의 워프거리 증가가 더해져서 순수하게 거리증가 개조를 Grade5까지 끝낸 FSD보다 최대 점프거리가 길다.
  • 빠른기동 개조(Faster boot sequence)
    FSD의 기동속도를 강화한다. 최고등급인 Grade5기준으로 기동에 걸리는 시간이 80%감소한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기동시간은 FSD를 사용하여 워프가 시작되기까지의 충전시간이 아닌 FSD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재기동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므로 충전시간 감소로 착각하고 이걸 선택하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 (FSD의 전원을 강제로 꺼버리는 일부 특수무기에 대항하기 위한 전용개조라고 보는게 옳다.) 부가적으로 모듈 내구도가 약간 감소하며 발열이 약간 상승하고 워프가능한 중량을 약간 올려주므로 워프거리가 약간 상승한다.
  • 거리증가 개조(Increased range)
    FSD로 이동가능한 최대거리를 대폭 올려준다. 부가적으로 전력소모량과 모듈 중량이 증가하며 내구성이 약간 떨어진다. 무역선과 탐사선의 필수개조항목이며 다른 두항목의 개조가 필요한 상황이 드문탓에 사실상 모든 종류의 함선의 FSD에 이 개조를 하게 된다. 워프가능 최대거리를 올리는 방법은 FSD의 개조를 제외하면 가디언의 기술로 만들어진 전용 모듈인 Guardian Frame Shift Drive Booster뿐이다. 후자의 경우 가디언들이 남긴 유적에서 관련 모듈을 수집한 후에 각지에 존재하는 기술 중계인(Technology Broker)중 가디언 기술을 취급하는 중계인을 찾아가야만 작성가능하므로 초반에는 보기 힘들다.
  • 차폐 개조(Shielded)
    모듈 내구도를 집중적으로 올리며 발열도 내려주지만 모듈 자체의 중량이 증가한다. 워프가능한 중량을 약간 올려주므로 결과적으로 워프거리가 약간 상승한다. 쓸모가 없는 탓에 할일이 사실상 전무한 개조.
1.1.4.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실험적 효과는 위의 개조중 종류에 상관없이 첫단계인 Grade1을 100%채운 상태나 그 이후에 아래 항목 중 1가지만을 선택해서 추가적인 효과를 한가지만 부여할 수 있다. 한번 부여한 실험적 효과는 나중에 다른 실험적 효과로 덮어씌우는 것이 가능하다.
* 깊은충전(Deep Charge)
약간의 전력소모를 대가로 최대 연료투입량을 늘림으로서 결과적으로 점프거리를 늘린다. 그러나 연료소모량이 늘어나는만큼 점프 가능한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보급 없이 점프로 이동가능한 최대 거리는 줄어들게 된다. 중소형탐사선의 필수개조항목
* 중량관리(Mass Manager)
점프가능한 중량을 늘려서 짐을 많이 실은 상태에서의 최소점프거리를 늘린다. 대형함의 경우 자체중량이 무거운탓에 추천하는 개조항목. 특히 3~400톤 이상의 화물을 가득 싣고 다니는 걸 전제로하는 타입9, 임페리얼 커터등에서는 Deep Charge보다 이쪽 개조가 확실히 좋다.
* 두배 고정(Double Braced)
내구도를 15% 올린다. 다른 특수개조에 좋은게 많으므로 이걸 할바엔 그냥 맘편히 모듈 보강 패키지를 달도록 하자.
* 불필요한것 제거(Stripped Down)
FSD모듈 중량을 10% 내린다. 문제는 이걸 해서 늘어나는 점프거리보다 Deep Charge나 Mass Manager를 해서 늘어나는 점프거리쪽이 높아서 사실상 최대속도를 올릴 필요가 있는 함선에서만 쓰인다.
* 열발산(Thermal Spread)
발열량을 10% 내린다. 타입7, 타입9, 벨루가 라이너같이 FSD기동시 발열이 높아서 쉽사리 과열데미지가 들어가는 경우 이 개조를 해주면 조금은 숨통이 트인다. 특히 FSD의 발열량이 높은 함선으로 장거리 운송이 아닌 단거리운용을 할 경우엔 위의 중량관리(Mass Manager)개조보다 이쪽을 추천.

1.1.5. 전력 분배기(Power Distributor)

발전기에서 나오는 전력을 저장 및 배분하는 분배기 및 캐패시터. 분배기의 성능이 높을 수록 시스템/엔진/무기의 최대 충전량 및 충전 속도가 높아진다. 전력 배분은 총 6칸의 'Pip'으로 나누어진 함의 총 전력 생산량을 시스템/엔진/무기의 하위시스템(subsystem)에 나누어 분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각 하위시스템의 전력 배분 최대치는 4칸으로 고정이다. [10] 예를 들어 시스템에 4칸, 엔진에 1칸, 무기에 1칸을 배분하거나, 엔진에 3칸, 무기에 2칸, 시스템에 1칸을 배분할 수 있는 식. 각 하위 시스템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시스템 실드 충전 및 도구(Utility) 장비 사용 시 소모되며, 시스템에 전력을 많이 배분할수록 실드의 최종 데미지 감쇄율이 높아진다. [11]
엔진 메인 엔진 및 보조 스러스터의 출력을 관장하며, 엔진 부스트 사용 시 소모된다. 엔진에 4칸을 전부 투자해야 함선이 가진 최대 기동력이 나오며, 전력 할당을 줄이면 이에 비례해 선회력과 최대속도, 엔진 출력이 하락한다. 참고로 엔진 부스트 1회의 전력 소모량보다 캐패시터의 최대치가 더 적으면 부스트를 아예 사용할 수 없다.
무기 무기를 사용할 때 소모된다. 열병기가 실탄계보다 확실히 전력을 훨씬 많이 소모하는 편. 특히 열병기 위주의 로드아웃일수록, 분배기의 충전속도가 지속적인 화력 투사 능력에 큰 영향을 준다.
분배기가 터지면 전력 배분이 터지기 직전의 상태로 고정되며, 수리하기 전까지는 배분 비율을 더 이상 변경할 수 없게 된다. 미사일 같은 폭발무기류는 발사시 전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NPC가 아닌 플레이어를 자신의 배에 탑승시키면 해당 플레이어가 재량껏 분배할 수 있는 여분의 전력분배칸이 더해져서 훨씬 여유로운 전력사용이 가능해진다.

1.1.6. 생명유지장치(Life Support)

함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장치. 망가지거나 전력이 끊기면 함내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생명유지장치 자체의 예비 산소를 사용하게 된다. 예비 산소까지 전부 소모하고 나면 함선은 자동으로 자폭. 예비 산소의 양은 생명유지장치의 품질 등급에 따라서만 결정된다(즉 크기는 무관). 참고로 캐노피가 외부 공격으로 와장창되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생명유지장치의 예비산소가 공급된다.
생명유지장치의 잔여 산소는 매터리얼 합성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다. 가까운 스테이션에 도착할 때 까지 버틸만한 산소가 남아있지 않더라도 매터리얼을 보유하고 있다면 리필해가면서 충분히 생존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인벤토리 목록을 확인하자.
발전기와 달리 생명유지장치는 함선에 정해진 크기의 모듈만 달 수 있고 그보다 작은 크기(Class)의 모듈을 장착할 수 없다. 웬만한 경우라면 가장 가볍고 전력 소모도 적은 D급으로 충분하고, 전력에 여유가 되고 무게증가로 인한 점프거리가 신경쓰이지 않을 때 A급을 달자.
등급 예비산소 용량 무게(Class1) 무게(Class8)
A 25분 1.3톤 160톤
B 15초 2톤 256톤
C 10분 1.3톤 160톤
D 7분30초 0.5톤 64톤
E 5분 1.3톤 160톤
생명유지장치의 무게는 위의 예시와 같이 A급, C급, E급의 중량이 동일하며, B급이 특히 무겁고 D급이 제일 가벼운 공통점을 지닌다.
사실 장갑개조 이상으로 낭비라고 평가받는 창렬 개조다. 캐노피 파괴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탐사중 누적된 과열피해로 캐노피가 파괴되거나 방어막이 깨진 후 두들겨맞을 때 뿐인데, 첫번째 경우는 캐노피가 AFMU로 수리 가능하게 바뀌면서 더이상 볼 일이 없어졌고, 두번째 경우처럼 선체는 안터졌는데 캐노피만 터지는 경우는 사실상 벌처에서만 볼 수 있는 엄청나게 특이한 상황이다.충각하다 실드 깨져도 많이 보인다 변동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D클래스로만 맞추고 방치해도 무방한 부품.
1.1.6.1. 일반개조
생명유지장치의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생명유지장치에는 특수개조항목이 없으므로 엔지니어에게 PIN등록만 해두면 어디서도 편하게 개조를 마칠 수가 있다.
  • 경량화 개조(Lightweight)
    모듈을 개조하여 가볍게하지만 내구도가 내려가는 단점이 있다. 함선의 생명유지장치는 정해진 크기의 모듈만 탑재가능한 탓에 모듈을 가볍게 하는 법은 D등급 모듈을 다는 것 외엔 경량화 개조뿐이다.
  • 강화 개조(Reinforced)
    모듈자체를 강화시켜 내구도를 올린다. 전력소모는 증가하지 않지만 모듈이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다. 가뜩이나 무거운 Class8모듈을 강화개조 Grade5까지 풀업하면 내구도가 165에서 660까지 올라가지만 무게또한 256톤에서 640톤이 되어 버린다. 생명유지장치 내구도를 올려봤자 캐노피가 깨지면 예비산소 용량만으로 버텨야 하므로 강화개조를 하느니 차라리 A급 모듈을 다는게 속편할 것이다.
  • 차폐 개조(Shielded)
    모듈에 방어막을 쳐서 내구도를 올린다. 중량증가가 없는 대신 전력소모가 올라가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위의 강화개조보단 쓸만하지만 모듈 내구도가 요구되는 전투함에서 항상 모자른 것이 전력이고 역시나 캐노피가 깨지면 끝장이므로 걱정될경우 A급 모듈을 달도록 하자.

1.1.7. 센서(Sensors)

함선의 RADAR IRST 등 다양한 탐지장비를 종합한 패키지. 엘리트의 함선들은 전부 기본적으로 대레이더 스텔스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ECM 성능 역시 탁월하다 보니 대부분의 함선 추적을 열영상에 의존하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센서에 함선이 포착되는 기준은 그 함선이 방출하는 발열의 수준에 비례한다. 이 때문에 게임 내에 구현된 사일런트 러닝 같은 스텔스 기능은 함선의 발열을 낮춰 탐지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어있다.

당연히 높은 등급을 쓸 수록 최대 탐지 거리가 증가한다. 짐벌(Gimbal) 계통 무기를 사용할 시 낮은 등급의 센서를 사용하면 목표 추적 각도에 페널티를 받도록 패치가 될 예정이었으나, 베타 서버에 적용해 보니 여론이 좋지 않아 백지화된 바 있다.

1.1.8. 연료저장고(Fuel Tank)

함선이 사용할 수소연료를 저장하는 저장고. 필수 부품으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나 외부로부터 타게팅은 불가능한 부품이다. 의외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으나 그럴 일은 없다. 옵션이 일부러 작은 연료통을 다는 것밖에 없는데, 멀쩡한 다목적함에서 얼마 나가지도 않는 연료량을 까서 기동성을 확보해 봤자 이득이 얼마 되지도 않는다.

1.2. 보조 모듈(Optional Internals)

당장 없어도 함을 굴리는 건 가능한 부가 장비들. 여기서부터는 아예 팔아 버리더라도 그냥 빈 칸인 상태 그대로 함선을 띄울 수 있다.

1.2.1. 실드 생성기(Shield Generator)

SF에서 자주 보던 바로 그 흔한 실드. 실탄과 폭발성 무기에 높은 방어력을 갖지만, 반대로 열병기에는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사실상 필수 장비 취급이지만 간혹 PvP용으로 실드를 아예 달지 않고 장갑판의 방어력을 극단적으로 올린 뒤 은폐 모드(Silent Running) 을 이용하는 Hull-tanking 빌드를 사용하거나, 무역용으로 쉴드까지 떼버리고 그 자리에 화물칸을 때려박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충각전술시 소모되는 실드용량엔 각종 내성치 보너스가 작용하지 않고 순수한 실드량만 소모된다.
일반적인 실드 생성기외에 아래의 2가지 파생형이 존재한다.
  • 프리즘:제국의 파랑머리 공주 아이슬링 듀발의 파벌에 가입하여 4주이상 지난 시점에서 3등벌 이상일 경우 한정으로 구입가능한 실드. 무게가 무조건 1등급 위의 실드 생성기와 같으며 늘어난 전력소모를 대가로 실드 최대치를 더욱 높인 강화형이며 실드 재생력이 약간 줄어들었다. Class1에서 Class8까지 모든 크기를 판매하며 등급은 ClassA 하나뿐이다. 파벌에서 파는 전용 장비 중 가장 다양한 셈. 일반적인 A급 실드도 비싸지만 그보다 비싼탓에 구입을 위해선 사전에 충분한 자금을 모아둘 필요가 있다[12]. 철벽방어를 하기 위해 실드량을 극대화시키는 전투함 외에도 화물이나 승객탑재량을 늘리기 위해 실드 등급을 내려 쓰는 수송함/여객함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유틸리티 슬롯이 많고 사용전력이 충분하여 A급 실드 부스터를 많이 다는 함선일수록 실드량이 곱연산으로 증가하는 덕에 Prismatic실드의 사용여부가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실드가 최대치에 가까울수록 피격 섬광이 초록색이 된다.
  • Bi-Weave(Layered Plating):회복력 특화 실드.실드 재생력이 일반 실드의 약 2배이며, 실드가 최대치에 가까울수록 피격 섬광이 보랏빛을 띈다. 종류는 C타입 한가지만 존재하는 탓에 같은 등급의 A급 실드에 비교하면 최대 방어력이 떨어지지만 자금이 부족해서 A급으로 실드 생성기를 맞춰주기 힘들거나 전력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낮은 등급의 실드를 써야할 경우 일반실드C등급보다 이쪽을 사용하는 것이 충전이 빠르단 장점이 있으므로 여러모로 유리하다. 또한 기동력이 뛰어난 함선을 사용할 경우 피격 후 회복이 빠른 Bi-Weave실드 생성기에 Fast Charge개조로 회복력을 극대화시키면 쉴드셀 소모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유틸리티 슬롯에 저항력 개조가 달린 쉴드 부스터를 도배하는 대형/초대형 함선의 경우 실질 회복률이[13] 뻥튀기 되기 때문에 해적사냥과 컨플릭트 존 등 지구력을 중시한 대형함에도 애용된다. 쉴드 저항이 높고 총량이 적을수록 SCB의 사용 효율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PvE 전투함 메타에선 대부분 Bi-Weave로 몰리는 편이다.
참고로 제일 작은 크기인 Class1의 A급 실드 생성기는 우주에서 아래 3군데밖에 판매하는 곳이 없으며 전부 지상에 위치한 기지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구입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지만 소형함을 가지고 극단적인 피팅을 하는 일부 유저들이 찾곤 한다.
판매 스테이션 성계
Vatermann LLC Leesti
Trader's Rest Laksak
Long Sight Base Khun
※눈치 빠른 플레이어라면 알아차렸겠지만 전부 엔지니어가 있는 스테이션이라 해당 엔지니어를 언락하지 않으면 스테이션을 찾아가도 구입할 수 가 없다. 단 Class1A Prismatic실드의 경우 Prismatic실드구입조건만 충족시키면 어디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발전용량에 여유가 있을 경우 Prismatic실드를 사는게 속편하고 실드용량도 높다.
1.2.1.1. 일반개조
일반적인 함선세팅에선 열저항개조나 보강개조가 가장 인기가 높다.
  • 운동에너지 저항개조 (Kinetic Resistant)
    운동에너지를 가지는 실탄병기에 대한 저항력을 대폭 올리고 대신 열병기에 대한 저항력이 내려간다. 기본적으로 실탄무기에 강하고 열병기에 약한 실드의 장단점을 더욱 극단적으로 하는 개조인탓에 별 인기가 없다.
  • 열저항개조 (Thermal Resistant)
    빔위주의 열병기에 대한 저항력을 대폭 올리고 대신 실탄무기에 대한 저항력이 내려간다. 전체적인 저항력이 가장 균형있게 되는 개조이며 유틸리티 슬롯에 실드부스터를 하나도 달 여유가 없는 함선에서 실드의 저항치를 균형있게 하기위하여 애용된다.
  • 보강개조 (Reinforced)
    전체적인 저항력과 실드량을 증가시킨다. 대신 실드회복시에 사용되는 전력소모량이 올라가며 실드가 깨졌을 때 재생되는 속도가 내려가는 부작용이 생긴다. 실드량을 최고로 높이기 위한 함선 세팅에서 애용되며 이 경우 모자란 열저항은 실드 부스터 개조로 보조한다. 이 두가지 조합으로도 열병기에 대한 저항력 수치는 실드생성기를 열저항개조 한것에 비하면 열악하지만 실드량 자체의 증가가 높은 탓에 종합적으로는 열병기에 대한 공격에 대한 방어력이 비슷해진다.
  • 저전력 강화개조 (Enhanced Low Power)
    모듈 내구도와 실드가 감쌀 수 있는 최대중량치가 내려가지만 약간의 실드량증가와 함께 모듈중량이 최대 -50%, 소비전력은 최대 -40%의 혜택을 입는다. 모듈중량에 있어서 사실상 한단계 아래 크기의 실드생성기와 동일한 무게가 된다. 심우주 탐사선이나 함선의 최대스피드를 즐기는 경량세팅에 사용된다.
1.2.1.2. 특수개조

1.2.2. 자동 유지보수 유닛(Automated Field Maintenance Unit)

줄여서 AFMU로 많이 부르는 편. 자체적으로 탑재한 수리재료를 소모하여 함선 내 각 부품들이 입은 데미지를 수리할 수 있다. 전투 도중 사용하기에는 전력 소모량도 많고 수리 속도도 지독히 느려서 큰 효용성이 없으나, 전투 사이사이에 과열로 입은 모듈피해를 수복한다든지, 혹은 장거리 탐사 도중 누적된 모듈피해를 수리한다든지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기(Class)에 상관없이 무게가 전부 0이란 특징이 있는 덕에 심우주 탐사선에는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모듈.
수리작업 자체는 자동이지만 우측 메뉴에서 모듈을 선택한 뒤 수리할 파츠를 골라줘야만 한다. 모듈의 전력소모량이 많으므로 발전기 용량에 여유가 없을 경우 평상시엔 꺼놨다가 잠시 정차한 뒤 수리할때만 켜두는 경우도 많다. 단 자동 유지보수 유닛을 키기전에 무기관련 시스템등을 먼저 끄는 걸 잊지 말자.
AFMU로도 함선의 선체 내구도(Hull)나 완전히 깨져버린 캐노피[14]의 수리는 불가능하니 유의할것.

1.2.3. 화물칸(Cargo Rack)

각종 화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 화물선의 필수요소이다. 크기 등급이 올라갈수록 적재량이 2의 배수로 늘어난다. 4→8→16→ ... → 256까지 증가한다[15]. 에일리언 센서같이 부식액을 내뿜는 일부 품목은 전용 화물칸에 넣지 않으면 시간 경과와 함께 내구도를 깎아내어 함선이 폭발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화물칸을 탑재하는 것만으론 속도와 점프거리가 약간밖에 내려가지 않지만, 화물칸에 화물을 탑재할수록 함선 총중량이 늘어나 함선 최대속도와 함께 점프거리가 내려가게 되고 이 화물탑재로 인하여 줄어드는 점프거리는 함선에 탑재한 FSD모듈의 최적 중량(Optimal mass)과 관련이 있다. 이 최적중량치는 FSD의 엔지니어 개조에 의해 올릴 수 있지만, FSD의 크기(Class)에 따른 차이를 무시할수 없기때문에 FSD의 크기가 큰 함선일수록 많은 짐과 연료를 탑재한 상태에서도 점프거리의 저하가 비교적 적다.
참고로 하나의 배달 임무에서 요구하는 최대 화물량은 196톤[16]이다. 중형함이상으로 배달 임무를 주력으로 뛸 생각이라면 반드시 196톤의 화물칸을 확보하도록하자.
  • 부패 방지 화물칸(Corrosion Resistant Cargo Rack)

    • 타고이드 관련 물품들은 부식액을 분비하므로 그에 대비한 전용 화물칸이다. Anti-Xeno함선의 필수품. 물론 일반 화물도 수납할 수 있다.
    • Class 1E, 1F
      다음 장소에서 구입가능하다.(해당 엔지니어 언락 필수)
      엔지니어 Professor Palin:Arque성계 4e에 있는 아벨 연구소(Abel Laboratory)
      엔지니어 Chloe Sedesi:Shenve성계 A6의 Cinder Dock
    • Class 4E
      기술 중계인(Technology Broker)중 인간기술담당자에게 일정 리소스를 지불하고 언락할 수 있다. 한번 언락하면 인간기술 중계인이 있는 정거장에서 크레딧만으로 구입가능.

1.2.4. 림펫 조종기(Collector Limpet Controller)

공통적인 소모품인 림펫 드론을 특정 용도로 운용하기 위한 조종 장치. 아래에 적어놓은 것과 같이 다양한 림펫 조종장치가 존재하며 우측의 무기그룹지정에서 버튼을 지정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화물칸을 차지하지 않는 매터리얼 종류의 물건을 수집하더라도 림펫 자체가 화물칸을 차지하기 때문에 콜렉터 림펫을 운용하려면 림펫을 수납해둘 최소한의 화물칸을 확보해야한다. 또한 림펫은 스테이션의 자동 탄환 보급 메뉴로는 보충되지 않으므로 직접 수동으로 보충해줘야 하며 외진 곳에서는 아예 판매를 안하여 보충할 수 없는 점에 주의.
림펫 조종기 크기는 홀수(Class1, 3, 5, 7)만 존재하여 가능한 홀수인 내부 슬롯에 장착하는게 낭비가 적다. 또한 크기가 한등급 올라갈때마다 동시에 조종가능한 림펫 최대수가 1개 늘어나며 같은 종류의 림펫 조종기를 여러개 달아도 문제없이 작동하므로 그만큼 많은 수의 림펫을 동시 운용가능해진다.
림펫은 무조건적으로 적의 지역방어포탑의 공격대상이 되므로 전투중 사용은 가능한 자제해야 한다.
  • 수집 림펫 조종기(Collector Limpet Controller)
    타게팅을 안한 상태에서 사출하면 운영시간동안 주변을 날아다니며 화물이나 광물조각등을 자동으로 주워서 가져온다. 근데 특정 목표를 타게팅한 뒤 콜렉터 림펫을 사출하거나 사출한 상태에서 습득가능한 화물이나 광물조각등을 타게팅하면 콜렉터 림펫이 타케팅한 목표를 가져온뒤 자동파기되는 특징이 있다. 조작법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들이 콜렉터 림펫 1개로 타겟1개만 주워오고 버리는 거라도 착각하기 쉬운 함정. 원하지 않은 물품을 줍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좌측메뉴에서 해당 물품을 선택한뒤 '(줍지말고)무시하기'를 골라줘야 한다.
    마이닝의 필수품이며 대형함으로 채굴할 경우 콜렉터 림펫 콘트롤러를 최소 2개 이상 달아 운용하게 된다.
  • 채굴 림펫 조종기(Prospector Limpet Controller)
    소행성을 향해 사거리내에서 사출하면 날아가서 착지한뒤 소행성의 내부구조를 분석한다. 분석이 끝난 소행성의 성분표는 물론이고 미분석시에 비해 약 2배의 광물을 캐낼 수 있으며, 얕은 부분에 뭍혀있는 광물이나 소행성을 쪼개기 위한 균열의 위치와 상태등을 알 수 있으므로 마이닝의 필수품이다. 동시에 2개이상의 소행성을 채굴하는 일이 없으므로 가장 작은것 하나만 달면 충분하다.
  • 연료수송 림펫 조종기(Fuel Transfer Limpet Controller)
    다른 함선을 타게팅하고 림펫을 사출하면 내가 지닌 연료를 나눠준다. 연료가 고갈되어 SOS를 부르는 다른 플레이어 함선은 물론이고 이벤트로 팝업되는 NPC들을 구조할때 사용된다.
  • 수리 림펫 조종기(Repair Limpet Controller)
    타게팅을 안하고 림펫을 사출하면 자신의 모선 격벽을 수리하고, 다른 함선을 타게팅하고 림펫을 사출하면 타게팅한 함선으로 접근하여 수리한다. 수리 림펫으로는 모듈을 수리못하므로 자동 유지보수 유닛(Automated Field Maintenance Unit)을 달아 쓰도록 하자.
  • 해치 파괴 림펫 조종기(Hatch Breaker Limpet Controller)
    다른 함선을 타게팅하고 림펫을 사출하면 함선의 해치부분으로 접근하여 강제로 해치를 딴다. 지역방어포탑등에 막히지 않고 해치를 따는데 성공할 경우 랜덤하게 화물 몇개를 뱉어낸다. 처음 업데이트되었을때엔 실드에 막혔지만 그 뒤 패치되어 실드를 무시하고 해치를 딸 수 있게 바뀌었다. 해적질은 물론이고 파워플레이시 적대하는 세력의 전략물자 수송을 방해할때에도 사용된다.
  • 정찰 림펫 조종기(Recon Limpet Controller)'
    메가쉽 미션등에서 데이터 포인트를 해킹하기 위한 림펫. 관련 미션을 안하면 존재조차 모르고 지나간다.
  • 조사 림펫 조종기(Research Limpet Controller)
    타고이드에게 사용하면 접근해서 샘플조각을 떼어내온다. 남의 생살(..)을 떼어가는지라 당연히 적대행위로 분류되어 대판싸우게 되니 각오하고 쓰도록 하자.
  • 용해액 제거 림펫 조종기(Decontamination Limpet Controller)
    타고이드가 사용하는 용해액을 제거하는 림펫. 이걸 안쓸경우 함선을 의도적으로 과열시켜 250%이상을 넘겨서 용해액을 증발시켜야하므로 순순히 용해액 제거 림펫을 사용하여 용해액을 제거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하다.
  • 멀티 림펫 조종기
    오디세이 9 업대이트로 생긴 림펫 조종기. 작전, 구조, 채광, 타고이드 사냥용 림펫이 있으며 크기는 전부 클래스3으로 통일되어있다.
    그리고 클래스7한정으로 유니버셜 림펫이라는 7C, 7A급 림펫 조종기가있다. 유니버셜 림펫은 모든 림펫을 쓸수있게 만들어준다.
    멀티 림펫조종기의 스펙은 여러 종류의 림펫스펙중 높은 것만 골라 표시하는 버그에 가까운 표기문제가 존재하므로 채굴 림펫같이 지속시간이 무제한인 림펫기능이 들어있는 멀티 림펫 조종기 스펙표기는 '지속시간:무제한'이라 적혀있어 수집이나 연료수송 림펫같이 시간제한이 존재하는 림펫조차 무제한으로 사용가능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모든 종류의 멀티 림펫 조종기로 조종되는 림펫은 기존 림펫보다 고속으로 이동하며 함선 당 딱 1종류만 달 수 있는 제한이 있다.

함선을 여러대 소유중 스테이션에서 다른 함선으로 갈아타는게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림펫을 넣어둔 함선을 화물칸이 0인 전투함등으로 갈아탈때에 일어나는 문제일 경우가 있다. 만약 함선을 갈아탈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화물칸에 림펫이 있는지 확인하고 처분하도록 하자. 스테이션에 정박중일 경우 남는 림펫은 보급창에서 숫자를 내리는 쪽으로 설정하면 팔아서 크레딧으로 돌아온다.
사는 가격은 1대당 110크레딧, 팔때는 100크레딧.

1.2.5. 도킹 컴퓨터(Docking Computer)

도킹 요청 후 스로틀을 0에 두면, 자동으로 지정된 도킹 베이까지 날아가서 착륙까지 끝마쳐 주는 편리한 도구. 단 아무래도 컴퓨터가 하는 일이다보니 철저한 준법, 안전운전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탓에 수동 착륙보다는 느리다. 덤으로 간혹 가다가 버그로 정거장 내부에서 그냥 멈춰서 버리거나 자동착륙을 시켰는데 스테이션 외벽으로 돌격하여 끼는 바람에 폭발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 도킹을 시켜 놓고 자리를 비웠다가 정거장 내에서 버그가 발생해 멈춰선 상태로 도킹 허용 시간인 10분(착륙시 10분, 이륙시 5분)을 넘기는 바람에 정거장으로부터 공격을 당해 함선을 날려먹은 안타까운 사례가 자주 발견된다.
도킹 뿐만 아니라 이륙후 발진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Advanced Docking Computer도 추가되어 한층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어지간히 옵션 슬롯 부족에 시달리고 있거나 수동 이착륙에 로망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빼버릴 필요는 없으나, 함선을 구매할 때 도킹 컴퓨터가 장착되어있지 않은 기종이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단 망가진 스테이션에서 피난민을 구조하는 임무의 경우 정거장의 유도장치가 망가져 있어서 자동 이착륙을 할 수 가 없다. 평소 자동 이착륙을 해서 수동으로 하는 법을 까먹었을 경우 미리 연습해 둬서 감각을 살린 뒤 임무를 받도록 해야한다.

1.2.6. 전투기 격납고(Fighter Hangar)

함재기를 수납해 두었다가 출격시킬 수 있는 격납고. 함재기를 실을 수 있는 몇몇 중대형 함선에만 장착이 가능하며 한대의 함선에 한개만 장착가능하다. 5, 6, 7 클래스가 존재하며 클래스가 높을수록 예비 함재기의 수가 늘어난다. 6 클래스 이상의 격납고부터는 2개의 함재기 칸이 생기지만, 동시에 출격가능한 함재기는 1대뿐이며 대신 1대가 터지더라도 80초 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축차투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생긴다. NPC선원을 고용하거나 멀티크루가 없으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므로 주의. NPC선원은 한번 고용하면 우주의 어떤 기지나 정거장에 가더라도 먼저가 있는 기적을 보여주지만 이륙하기전에 스테이션 메뉴에서에 반드시 활성화를 시킨 뒤 이륙해야만 전투기에 태울 수 있으니 주의할것.
함재기의 종류 및 성능에 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1.2.7. FSD 인터딕터 (FSD Interdictor)

슈퍼크루즈 내에서 다른 함선의 FSD를 방해하여 슈퍼크루즈를 강제로 종료시키고 정상 우주로(Normal space) 끌어내리는 장비. 해적질 및 바운티 헌팅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반드시 상대 함선의 뒷꽁무니 50도 안에 붙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딕션이 걸리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방어자 쪽은 공격자에게서 탈출하기 위한 미니게임이, 공격자 쪽은 도망치는 방어자 쪽을 계속해서 조준점 안에 넣은 상태로 추적해야 하는 미니게임이 펼쳐진다.

이 미니게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수치는 매스락 팩터 (Mass Lock Factor)로서 매스락 팩터가 높은 함선을 상대로 낮은 함선이 FSD인터딕트를 걸면 미니게임에서 수치가 올라가기 힘들고 그 반대로 매스락 팩터수치가 높은 함선으로 낮은 함선을 상대로 할 경우엔 매우 쉽게 끌어내릴 수 있다.

방어자가 미니게임에서 이기면 공격자는 역류현상으로 인해 FSD 오작동을 겪으며 정상 우주로 추락하며 방어자는 슈퍼크루즈에 남은 상태로 탈출하게 된다. 공격자가 이길 경우 둘 다 소량에 함체 데미지를 받고, 몇백m~몇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공격자와 방어자가 같이 정상 우주로 내려온다. 이 때 항상 공격자가 방어자의 6시 방향에 위치하게 되어 선공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정상 우주로 내려온 직후 잠시 기체가 Flight Assist가 꺼진마냥 요동치기도 하니 주의. 또한 방어자가 스로틀을 0에 놓으면 인터딕션에 응한 것으로 간주되어 별 탈 없이 정상 우주로 내려오게 된다. 이때는 함체 데미지도 없고 기체가 요동치지도 않는다. 방어자가 미니게임을 포기하여 정상 우주로 떨어지는게 아닌 다른 모든 경우에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는 40초 동안 FSD 쿨다운이 걸려 슈퍼크루즈나 초공간 도약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유의할 것. [17]

인터딕션 미니게임 중 공격자나 방어자 둘 중 하나라도 행성의 중력권에 진입하면 인터딕션은 자동으로 실패하고 서로 다른 위치에서 정상 우주에 떨어진다. 또한 인터딕션이 걸린 상태더라도 FSD로 다른 항성계로 충전이 거의다 끝난 상태라면 상대방을 무시하고 그대로 하이웨이크로 내뺴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상대방이 행성중력권안으로 들어갈 경우 인터딕션을 걸 수가 없다. 화물수송이나 여객함을 몰고 행성기지로 향하는 중이라면 가능한 빨리 행성중력권안으로 들어가는게 편하다.

1.2.8. 연료 채집기(Fuel Scoop)

항성이 발산하는 코로나에서 수소연료를 포집하여 연료탱크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 섭씨 수백만 도에 달하는 코로나 사이를 뚫고 다니며 연료를 채집할 수 있는 걸 보면 34세기의 과학기술은 확실히 대단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장거리 항해 시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단 T타우리, Herbig 같은 신생 항성이나 갈색 왜성 등은 핵융합 반응이 적어 충분한 코로나를 발산하지 않는 탓에 연료 채집이 불가능하며, 블랙홀이나 중성자별, 볼프-레이에별 등의 천체도 당연히 불가능하므로 점프 계획을 짤 때 유의하는 것이 좋다. O, B, A, F, G, K, M의 주계열성 거성 연료채집이 가능하므로 참고할 것. [18]

등급이 높은 연료 채집기를 사용할수록 빠르게 연료가 차오르게 되며, 이는 항성의 뜨거운 열에 함선이 노출되어 있는 시간과 직결되기 때문에 체감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에 있어서도 큰 메리트를 갖는다. 6~7클래스 정도 되면 성계에 도착해서 다음 워프포인트로 기수를 돌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소모했던 분량의 절반 이상을 다시 채울 수 있을 정도이다.

연료 채집기 모듈은 크기와 관계없이 전부 무게가 0이므로 탐험선등을 꾸밀때엔 무게증가를 걱정안해도 된다. 다만 함선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연료 채집기 크기는 한계가 있고, 큰 크기(Class)의 연료 채집기일수록 전력 소모량이 올라가고 모듈 가격도 비싸지므로 함선의 남은 전력과 자본금과 상담을 해야한다.

탐험선이 심우주에 있을때 연료를 재 보급할 방법이 이것 외에는 없기 때문에 탐험에선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연료 채집기의 Class에 따라 채집 속도가 극적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탐험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품중 하나다. 그래서 탐험선은 보통 그 함선에 장착할 수 있는 가장 큰 채집기를 장착한다.

1.2.9. 연료 저장고(Fuel Tanks)

내장 연료 저장고와 별도로 추가적인 연료탱크를 마련하고 싶을 때 장착하는 모듈. 같은 급의 화물칸과 연료 저장 가능 수량은 같다.
플레이어가 일부러 짐을 싣지 않으면 비어있는 카고와 달리 연료를 착실히 보급하고 다닐수록 항상 그만큼의 무게를 채워 다니게 되므로 점프거리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이는 최대한 무게를 줄이고 점프거리를 늘리고자 하는 탐사선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많은 파일럿들은 연료 저장고보다는 연료 채집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다만 엔지니어링 패치 이후 레일건과 플라즈마 가속기가 탄약 대신 함선의 연료를 소모하도록 개조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효용성이 생겼다.

1.2.10. 선체 보강 패키지(Hull Reinforcement Package)

증가장갑 개념으로 장착하면 선체 내구도를 올려 주고, 추가로 선체의 속성 저항을 소폭 높여 준다. 단 모듈의 내구도는 올려주지 않으니 참고. 일반 부품슬롯뿐만 아니라 2.2.03 패치에 추가된 '군용 모듈 슬롯' 에도 장착할 수 있다.
가디언 기술 중개인(Tech Broker)에게 해금가능한 가디언 선체 보강 패키지(Guardian Hull Reingorcement Package)는 타고이드의 부식 공격에 대해 +5%저항력을 올려주고 인간 기술 중개인에게서 해금가능한 메타 얼로이 선체 보강 패키지(Meta Alloy Hull Reinforcement Package)는 부식액에 +3%의 저항력을 지니지만 상승폭이 무척 낮은데다가 여러개 달면 패널티로 인하여 저항력 상승폭이 둔화되므로 사실상 아무도 안쓴다. 타고이드를 상대로 하는 함선의 경우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선체 보강 패키지를 중장갑 개조(Heavy)하여 격벽 내구도 최대치를 올리는 탱크 빌드를 타게 된다.
1.2.10.1.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Guardian Shield Reinforcement Package)
가디언 유적에서 모은 데이터등으로 언락시키는 가디언 장비중 하나로 크기나 등급별로 따로 언락시킬필요 없이 1번만 언락하면 아래 항목이 전부다 구입가능해진다. 부품 항목은 선체 보강 패키지안에 들어가 있지만 강화해주는 것은 실드량이다. 크기는 Class1부터 Class5까지 존재하며 실드생성기에 실드부스터를 곱한 값에 이 모듈의 크기에 따라 정해진 절대값이 더해지는 방식이다. 이때문에 커다란 실드 생성기에 많은 수의 실드부스터를 달아둔 대형함선의 경우 큰 도움이 안된다. 비교적 함선 크기가 작을 수록 유용하지만 전력소모가 심하므로 소형함에 달때엔 발전기 용량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클래스 등급 소비전력 중량 추가 실드량
1 E 0.35MW 2톤 +44
1 D 0.46MW 1톤 +61
2 E 0.56MW 4톤 +83
2 D 0.67MW 2톤 +105
3 E 0.74MW 8톤 +127
3 D 0.84MW 4톤 +143
4 E 0.95MW 16톤 +165
4 D 1.05MW 8톤 +182
5 E 1.16MW 32톤 +198
5 D 1.26MW 16톤 +215
※크기(Class)나 등급에 관계없이 내구도는 전부 36으로 동일하다.

소형함선에서 실드량을 확보하고 싶을 땐, 실드 생성기에 Prismatic을 쓰는 것보다 전력소모가 적고 재생속도가 빠른 Bi-Weave실드 생성기에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를 달아주는쪽이 전체적으로 좋은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실드용량 계산에서 큰 변수가 되어주는 것이 유틸리티 슬롯에 다는 (곱셈연산으로 적용되는)실드 부스터 합계인데, 대형함선이나 중형 전투함이 아닌 이상 ①유틸리티 슬롯 수가 적은 탓에 실드 부스터를 많이 못다는 문제②발전기 용량 부족으로 전력소모가 심한 A급 실드 부스터 사용이 힘든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가 사용하는 전력소모는 우측 메뉴의 전력관리에서 우선순위를 내릴 수 없는 0순위로 지정되어 변경불가능하다.

1.2.11. 모듈 보강 패키지(Module Reinforcement Package

다른 모듈이 입는 피해를 일정양만큼 대신 받아 주는 보강 패키지. 자체적으로 내구도가 있어서, 이 내구도만큼의 피해만 흡수가 가능하다[19]. 대신 소모된 내구도는 AFMU로 수리가 가능하니 참고할 것. 위 선체 보강 패키지와 마찬가지로 군용 모듈 슬롯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여러개 달면 흡수가능한 내구도는 각 모듈의 흡수가능한 내구도의 합계이지만, 흡수율은 60%를 넘어서 최대 100%까지 올라간다.
장착개수 모듈 데미지 흡수율
1개 60%
2개 84%
3개 94%
4개 97%
5개 99%
6개 100%
다른 여러기능을 포기하고 6개나 때려박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대형 함선에 있는 군용 모듈 전용 슬롯을 활용하면 2~3개 장착은 무리가 없는 탓에 발전기등 특정 모듈을 노리고 공격하는 걸 방지할 수 있다.

1.2.12. 차량 격납고(Planetary Vehicle Hangar)

행성 표면을 조사하기 위한 SRV를 싣고 다닐 수 있는 격납고. 등급에 따라서 최대 수용 가능한 SRV의 대수가 늘어나며 차량 격납고를 구입해 장비하는 것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뒤에 차량을 개별로 구입해줘야만 한다. 같은 등급에서도 전기 소모량이 많지만 중량이 가벼운 D타입과 반대로 전기 소모량이 적지만 중량이 무거운 E타입이 존재한다. 차량이 파괴되거나 절벽 등에 빠져 자폭[20]시켜야만 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심우주 탐사선에는 최소 2대 이상의 SRV를 챙기는 게 좋다. 참고로 SRV를 격납고에 넣으면 SRV가 받은 피해가 즉시 전부 수리되는데 연료와 탄약은 정거장에 들리지 않으면 보충되지 않는다. 심우주 탐사 등을 하면서 차량을 사용할 경우 정거장에 들릴 수 없으므로 우측 메뉴에서 미네랄을 소모하여 SRV의 연료와 탄약을 충전하면 된다. 일반적인 광물채집에서 탄약소모량은 크지 않겠지만 유적발굴 시 센티넬과 싸우거나 설계도를 얻기 위하여 탑을 충전시킬 경우엔 만만치 않게 탄약이 소모되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

오디세이랑 호라이즌4.0에서 새로운 지상 차량인 스콜피온이 추가되었다. 경제종류가 군사(Military)지역인 기지(주로 지상기지)에서 구입가능하며 최대속도가 SRV보다 느리고 화물칸은 달랑 1개 달린 대신 공격력이 높다. 일단 좌석은 2개 존재하지만 현재 시스템상 멀티크류로서 친구를 직접 불러 태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1.2.13. 객실(Passenger Cabin)

2.2 패치로 추가된 여객수송 임무에 사용되는 객실. 여객함이 아니더라도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까지 선내에 장착할 수 있다. 당연히 이코노미로 갈수록 더 많은 사람을 실을 수 있으나 단가는 더 싸다. 럭셔리 클래스는 오르카와 벨루가 라이너, 돌핀 같은 여객함만 장비 가능. 화물칸과는 달리 승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승객을 태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화물을 적재한 화물칸과 같이 점프 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보통 객실 모듈은 여객함을 판매하는 곳에서 같이 판매한다. 최대 크기가 Class 6이므로 그보다 큰 슬롯에 장착하는 것은 낭비다.
화물칸에는 화물을 싣지 않으면 점프 거리가 크게 떨어지는 일은 없지만, 객실 모듈의 경우 승객의 탑승유무에 관계없이 모듈을 탑재하는 것 만으로 점프 거리를 크게 떨어뜨리는 특징이 있다. 이때문에 여객함을 엔지니어개조시키기위하여 먼 거리를 이동시킬 경우 객실 모듈을 잠시 떼어놓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 VIP임무용 객실구성
    VIP임무의 경우 하나의 임무에서 탑승하는 사람들이 전부 같은 객실에 타야만 하는 제한이 있는 탓에, 가장 요구조건이 높은 것이 Class6 럭셔리 클래스의 상한인 8명이다. 따라서 VIP임무를 수행하려면 럭셔리 객실을 탑재가능한 오르카와 벨루가 라이너가 이상적이다.
    물론 VIP임무에서 럭셔리 클래스를 요구하는 임무는 매우 적으며 대부분은 퍼스트 클래스이하의 승객들이므로 여객선이 아닌 다른 함선에 Class6의 퍼스트 클래스(12명) 모듈을 달고 경험해도 좋다.
  • 대량수송(BULK)임무용 객실구성
    대량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임무(BULK)는 최대 인원이 이코노미&비지니스 클래스가 80명에 퍼스트 클래스는 54명이다. 벌크를 중심으로 대형 여객함을 굴릴 생각이라면 퍼스트 클래스 54석을 장착 가능한 함선(타입7, 벨루가 라이너, 아나콘다)을 구입하는게 좋다.
  • 피난민 구조임무용 객실구성
    피난민들은 객실등급을 가리지 않고 한번 도킹에 가능한 많은 인원을 태울수록 좋다. 자신이 지닌 가장 큰 함선의 내부슬롯을 이코노미 클래스로 채우도록 하자.

여담으로 화물을 채운채로 화물칸이 충분히 있는 함선으로 갈아탈 순 있지만, 한번 객실에 손님을 태우면 객실이 충분히 비어있는 다른 함선으로 갈아탈 순 없다. 강제 환승 불가 미션을 클리어하거나 취소하여 승객들을 전부 내리게 해야만 함선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1.2.14. 정제기(Refinery)

채광을 통해 얻은 광물조각을 정제하는 시설.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종류의 광물을 동시에 정제할 수 있다. 정제소 등급이 낮아 동시에 2-3종류밖에 정제를 진행하지 못한다면 광물을 계속 줍고 버리는 걸 반복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을 해야 한다. 정제소는 가장 큰 게 Class 4이고 여러 대를 실을 수 없다.

1.2.15. 스캐너(Scanners)

크게 천체 스캐너(Discovery Scanners)와 표면 스캐너(Detailed Surface Scanners)로 나뉜다. 천체 스캐너는 Basic, Intermediate, Advanced 스캐너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발동시키면 주위 일정 범위 내의 모든 천체를 스캔하여 시스템 지도에 등록시켜 준다. 천체 스캐너가 없으면 바로 눈앞에 행성이 있어도 시스템 지도에 뜨지 않는 데다가, 그렇다보니 표면의 정착지나 기지에 착륙하는 것도 직접 궤도상에서 육안으로 위치를 파악해 강하하는 것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참고로 천체스캐너를 장비한 상태에서 항성계마다 있는 Nav Beacon 근처에서 스캔을 긁으면 해당 항성계 내에 있는 특정 인물을 찾아 암살하라는 식의 미션에서 목표물의 위치를 시스템 지도상에 등록해 준다.
표면 스캐너의 경우에는, 장비한 상태에서 천체를 선택하고 함수를 해당 천체에 향하고 있으면 해당 천체를 스캔하여 상세정보를 보여주는데, 이 스캔 자체는 표면 스캐너가 없어도 할 수 있지만 표면 스캐너를 장비한 상태에서 스캔을 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행성 표면에서 얻을 수 있는 원소의 비율을 알 수 있는 식.

3.3버전 패치 이후 스캐너와 관련된 메커니즘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

모든 함선은 공통 규격의 천체 스캐너를 기본 탑재하여 더 이상 상위의 스캐너를 구입하거나 장착할 수 없으나, 기본 스캐너만으로도 이미 누군가에 의해 발견된적이 있는 행성의 존재 자체는 unknown 상태로 리스트에 등록되게 되었다.
(단, 이미 개척이 완료된 성계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각 행성들의 상세한 정보가 표시되며 태양계 등 일부 성계의 경우에는 표면 스캔까지 완료된 상태로 표시되기도 한다)
unknown상태로 표시되거나 아무도 발견한 적이 없는 행성의 경우 FSS(Full Spectrum System) 스캐너 모드를 가동시켜 음파탐지기와 같은 미니게임 형식으로 멀리 떨어진 행성의 구체적인 정보를 밝혀내면 보다 상세한 정보가 밝혀지는 방식이다.

맨 처음 탐사 스캐너를 돌리면 현재 성계에 존재하는 항성+행성의 총 개수를 알려주기 때문에 찾아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1.2.16. 실드 셀 저장소(Shield Cell Bank)

보통 줄여서 SCB 라고 많이 부르는 장비. 발동하면 약 5초간 예열을 한 후(이 때 발열이 급격히 증가하여 별도의 냉각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반드시 과열로 내부 모듈에 약간의 데미지가 들어가니 조심.) 함선의 손상된 실드를 빠르게 복구해 준다. 7이나 8 Class의 SCB의 경우 500-1000 가량의 실드가 한 번에 회복되므로 빈사 상태이던 함선도 순식간에 되살아난다. 단 실드가 아예 날아간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 또한 예열 시간 동안 함선 주위로 실드가 재생되는 이펙트가 대놓고 보이므로, SCB 사용을 끊기 위해 적의 필사적인 포화를 얻어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 높은 Class의 SCB일수록 실드 회복량이 더욱 많이 증가한다.
일반 부품슬롯뿐만 아니라 2.2.03 패치에 추가된 '군용 모듈 슬롯' 에도 장착할 수 있다.
PvP과 함대전등의 필수품인데 반해 엔지니어 개조하기가 너무 힘들어 과히 끝판 왕이라 할 수 있다. Grade1만 개조가능한 엔지니어를 제외하면 언락 조건이 하나같이 괴팍하다. 시작위치에서 2만광년이 넘는 우주 저편에 있거나 가까운 곳의 경우 전투등급을 Dangerous까지 올려야 하는데 해당 엔지니어가 있는 성계가 Elite등급이 있어야만 출입가능한 곳인지라 전투등급을 Elite로 따거나 전투등급이 Dangerous이면서 무역이나 탐사 등급이 Elite여야만 한다.

1.3. 유틸리티 마운트(Utility Mounts)

각종 고급 스캐너 및 방어장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상술한 부품들과 달리 선체의 겉표면에 부착되는 형태로 장비된다. 대체로 전투함이 도구 마운트의 수가 많은 편. 도구 마운트에 올라가는 부품은 크기가 무조건 단일 사이즈(Size 0)으로 고정이며, 급수(Rating)만 E에서 A까지 존재한다.

1.3.1. 실드 부스터(Shield Booster)

함선의 실드 최대치를 높여 주는 장비. 실드량을 직접적으로 높여 주는 장비인 만큼 전력소모가 매우 높다. A급의 경우 실드를 +20% 올려주며, 여러 개를 장착하면 중복해서 적용된다. 대형함에 실드 부스터를 7~8개씩 때려박으면 실드량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문제[21]가 지적되어, 2.3 패치에서 중복 장착 시 한계 증폭량이 체감하도록 하는 너프가 적용되었다.
급수가 올라갈수록 모듈 무게와 사용전력과 실드용량 확장%가 상승한다. 저항치관련으론 전부 동일하므로 저항치개조만을 위해 장착한다면 굳이 A급 실드 부스터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1.3.1.1. 일반개조
같은 항목의 저항력을 올리는 개조를 한 실드부스터를 많이 달아도 한계효용문제로 인하여 상승폭이 점점 적어지게 된다. 50%부터 한계효용이 적용되고, 최대 저항력은 75%로 고정된다. 보통 주어진 유틸리티 슬롯 내에서 균형잡힌 저항력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Type-10, 아나콘다, 콜벳, 커터 등은 대형함은 유틸리티 슬롯이 널널해서 무난하게 모든 데미지 유형에 60~70% 저항을 맞출 수 있다.
  • 폭발 저항개조 (Blast Resistant)
    미사일이나 기뢰등 폭발공격에 대한 저항력을 대폭 올리고 대신 실탄무기와 열병기에 대한 저항력이 약간 내려간다.
  • 운동에너지 저항개조 (Kinetic Resistant)
    운동에너지를 가지는 실탄병기에 대한 저항력을 대폭 올리고 대신 폭발무기와 열병기에 대한 저항력이 약간 내려간다.
  • 열저항개조 (Thermal Resistant)
    빔위주의 열병기에 대한 저항력을 대폭 올리고 대신 폭발무기와 실탄무기에 대한 저항력이 약간 내려간다.
  • 저항력 증가개조 (Resistance Augmented)
    모든 저항력을 올리지만 모듈 내구도가 약간 깍이고 모듈의 전기소모량이 최대 25%까지 올라간다(Grade5기준)
  • 내구성 증가개조 (Heavy Duty)
    모듈 내구도 증가와 함께 실드량 증가치를 대폭 올린다. 전기소모량이 최대 25%까지 올라가는 것만이 아니고 모듈 무게도 최대 300%증가하는데 최대개조시 기본 3.5톤인 ClassA실드부스터 1개 무게가 무려 14톤까지 올라가므로 점프거리가 대폭 줄어들게 되니 유의해야한다. Class8 Prismatic실드생성기에 내구성 증가개조를 한 ClassA급 실드부스터로 도배를 한 임페리얼 커터는 실드용량 9천MJ이 넘는 가공할 똥맷집을 보여준다. [22]
1.3.1.2. 특수개조

1.3.2. 히트싱크 발사기(Heat Sink Launcher)

일회용 특수 냉각재를 이용해 선내의 폐열을 급속도로 냉각시킨 후, 냉각재를 특수 컨테이너에 담아 외부로 방출해 버리는 장비. 방출된 냉각재는 열로 달아올라 조명탄마냥 새하얗게 빛나다가 사라진다. 통상공간에서만 쓸수있는 체프랑 달리 슈퍼크루징 중에도 사용가능하므로 함선이 과열될 위기에 처했을 때 언제라도 쓰면 된다. 초광속으로 우주 쓰레기를 버려도 벌금하나 안무는 지옥같은 미래세계…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 상황에서 쓸모가 많다.
①실드 셀 사용 시 발생하는 발열 처리
②전투 중 발열량이 높은 무기의 연사를 위하여
③전투나 밀수등을 위해 스텔스항행을 지속할 때 쌓이는 열 배출
④항성 중력권에서 탈출할 때 냉각을 위해
⑤중성자별이나 블랙홀로 인한 발열 처리
⑥파괴된 정거장에서 난민들을 구하는 임무 수행시, 정거장 내부의 화재로 인한 과열 처리
⑦FSD(SCO)로 슈퍼크루징 중 과충전 기능 사용 중 발열 처리.

1.3.3. 채프 발사기(Chaff Launcher)

현대의 전투기에 장비되는 채프와 유사한 개념의 물건. 사용하면 몇 초간 주위로 채프를 방출하는데 사실 누가 봐도 채프라기보다는 플레어같은 비주얼이다. 채프를 사용하면 적의 터렛 및 짐벌 무장의 트래킹이 교란되어, 조준점이 허공을 맴돌게 된다. 소형함은 말할 필요도 없고 대형함도 모듈 저격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확실한 생존성 향상을 보장함에도 인기는 저조한 편인데, 쉴드 부스터가 먹을 슬롯을 차지하면서 효율이 상대가 얼마만큼 짐벌/터렛에 의존하냐는, 통제할 수 없는 변수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쿨다운 동안에는 교란 없이 100% 쳐맞아야 한다는 점도 문제.

1.3.4. 국지 방어 터렛(Point Defense Turret)

일종의 소형 CIWS 같은 물건으로, 날아오는 미사일 및 어뢰를 쏴서 요격한다. 미사일은 곧잘 잡아내는데 비해 어뢰는 워낙 단단해서 잘 잡아내기 못하므로 주의. 함선이 중대형 이상일 경우, 여러 개의 도구 마운트 중 어느 위치에 터렛을 배치할지를 잘 생각해서 장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로 적의 미사일로부터 도망쳐야 하는 무역함이라면 함선의 선미에 터렛을 다는 것이 효율적이며, 적을 마주보면서 탱킹을 해야 하는 전함은 함선의 선수부분에 터렛을 장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적들이 해치를 강제로 따는 림펫을 사용할 경우 국지 방어 터렛이 없으면 그대로 화물창을 뜯겨서 화물이 우주공간에 퍼지는 불상사가 일어나므로 수송선 필수장비 중 하나. 이 때문에 수송선에는 화물해치가 존재하는 하단에 터렛을 설치해야 효과가 좋다.
이 국지 방어 터렛은 우주선에 탑승하지 않았어도 작동하므로 행성 표면에서 가디언 유적을 탐사할 때 타고가는 함선 상단에 장착하고 유적가까이 주차해두면 센티넬이 유도미사일을 발사했을때 자동으로 격추시켜주니 유용하게 써먹자.

1.3.5. 전파 방해 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

유도형 무장의 락온을 교란시키는 전자전 장비.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장비가 충전되다가 버튼을 떼면 ECM이 사용된다. 충전을 오래 할수록 ECM이 걸리는 범위가 넓어지며, 최대 3,000m까지 확장된다. ECM 효과 범위에 들어온 유도형 미사일과 어뢰는 몇 초간 락온을 상실하며, 엉뚱한 방향으로 궤도가 크게 틀어진다. 어뢰의 경우 PDS만으로는 거의 잡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대 어뢰 방비책을 세우고 싶다면 ECM을 하나쯤 장착하는 게 좋다.

1.3.6. 스캐너(Scanners)

스캐너라 이름붙은 대부분의 부품이 유틸리티 슬롯에 들어가지만 예외적으로 행성 표면 지도를 작성하는 지표면 상세 스캐너(Detailed Surface Scanner)는 유틸리티 슬롯이 아닌 보조 부품(Optional Internals)항목에 속한다.
A~E등급이 존재하며 A등급의 경우 최대 스캔 거리가 4Km이며 등급이 1단계 내려갈때마다 0.5Km씩 줄어들어 최하급인 E등급에선 2Km가 된다. A등급의 경우 전력소모량이 상당이 높으니 함선의 남은 전력량과 타협해서 등급을 낮추도록 하자. 스캐닝에 걸리는 시간은 등급에 상관없이 전부 10초로 동일하다.
  • 프레임 시프트 흔적 스캐너(FSD Wake Scanner)
    상대 함선이 남기고 간 하이퍼스페이스 흔적(High Wake)를 스캔하여 어느 항성계로 점프한 것인지 알수있다. FSD엔지니어 개조에 사용되는 데이터 중 프레임 시프트 흔적 스캐너로 스캔 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데이터가 있으니 메인 함선에 하나 장비해두고 기회가 있을때마다 시도해보는게 좋을것이다.
  • 사살 영장 스캐너(Kill Warrant Scanner)
    상대 함선에 걸려 있는 현상금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스캔에서 표시되는 현상금은 해당 성계에서 부과된 현상금만 해당하므로 다른 항성계에서 현상금이 걸린 경우 알아낼 수 없다. 또한 무정부상태인 성계에서 마주친 모든 함선의 현상금은 없는 걸로 표시된다. 사살 영장 스캐너로 스캔하면 이런 모든 문제없이 현상수배범과 현상금액을 알아낼 수 있다.
  • 화물 스캐너(Cargo Scanner)
    상대 함선이 보유 중인 화물 리스트를 읽을 수 있다. 해적질이나 파워 플레이시 전략물자를 수송중인 함선을 알아낼 때 사용된다. 물론 화물 스캐너 사용은 상대방에 대한 위협행위에 해당하므로 유의할것.
  • 펄스 파형 분석기 (Pulse Wave Analyser)
    소행성지대에서 사용하면 소행성에 포함된 광물농도를 분석해준다. 채광용 함선의 필수품.

1.4. 하드 포인트 (Hard Points)

하드 포인트는 무기나 채굴용장비를 달기 위한 부분이다. 무역함과 여객선엔 하드 포인트가 매우 부실해서 다른 조건이 충분해도 전투용으로도쓰기엔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엘리트: 데인저러스/하드포인트 참조.

1.5. 모듈 및 함선 수송

초기에는 부품을 함선에서 떼서 팔거나, 새로 구매해서 교체하는 것만 가능했지만 2.2 패치 이후로 당장 사용하지 않는 부품은 자유롭게 창고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다시 꺼내서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한 정거장에서 다른 정거장으로 원하는 함선이나 부품을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원격으로 운송해 오는 것도 가능하게 되어, 동시에 여러 함선을 운용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다. 문제는 한 척에 몇 억이 넘어가는 고급 함선의 경우 수송비가 장난 아니게 든다는 점. 아나콘다나 콜벳을 200광년 정도 운송시키려면 부품값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300만 크레딧 이상과 3-40분의 대기 시간을 감내해야 한다.

[1] 반감기가 12년 남짓인 삼중수소가 있을 리 없는 항성에서 채집한 수소로도 발전기가 작동하기 때문. 중수소-중수소, 양성자-양성자 등 다른 유형의 핵융합 반응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초대형 함선들은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삼중수소를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다. [2] 의아한 점은 서기 34세기의 우월한 과학 기술력으로 만든 핵융합로의 발전량이 기껏해야 40메가와트를 넘지 않는다는 점. 현대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에 실리는 핵분열 반응로가 노심 출력 500메가와트, 발전량 100메가와트가 훌쩍 넘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발전량이 그리 크지는 않다. 항모에 실리는 대형 발전기와 우주선에 실리는 소형화된 발전기의 용량 차이라고 보면 그럴싸하기는 한데... 물론 극하드 SF인 엘리트에서 이런걸 생각하지 않았을리는 없고 실질적으론 현시대 물리학적으로 가능하지 않아서이다. 예시로 든 니미츠급 항모 등의 핵항모가 아무리 미친듯이 전기를 퍼다써도 애초에 발전량인 100MW라면 대형트럭이 일일 8시간 근로로 꼬박작업을 해도 전부 소모하는데 2800일 가량 걸리는 에너지고 이만큼의 에너지를 미리 핵항모가 가지고 있는건 그만큼 전기를 써서가 아니라 유사시 사용될 병기인데다가 해상이라 본토 지원이 난해하기 때문에 유사시에 함선이 본토에서 최대한 지원을 덜받은 상태로 초장거리 임무를 뛰기 위해서다. 애초에 우주왕복선의 대기권 이탈에 쓰이는 에너지량이 8GJ 가량이다. 그걸 한번에 뿜을 수 없으니 점차 가벼워 지면서 연료를 추가로 태우는 2단 3단 추진을 하는거다. 게다가 40MW의 핵융합 도중이면 기본적으로 온도가 8000도에 가깝게 올라간다. 아이언맨이 판타지인 이유이자. 고에너지를 위한 융합로가 복사열까지 최대한 이용해 먹게 도료등을 발라 미친듯이 효율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즉 출력을 무작정 올린다고 좋은 기술이 아니라 출력량을 미친듯이 올리면서도 초소형화 하여 12M 전장의 소형비행선에도 과열 무리 없이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기본적으로 작은 곳에서 같은 에너지량을 발전하는 것과 큰 것에서 같은 에너지량을 쓰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하다. 그걸 소형화해서 달아놨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34세기급 기술력임은 맞다. 위의 대형화물차 예시대로라면 불과 몇 미터 정도의 작은 발전기가 수소만 퍼먹고 대형 화물 트럭을 표준근로시간 기준 1200일 가량을 움직이는 능력이다. 니미츠 급 항모에 비하면 어마무지막지하게 작은 소형비행선이 40MW정도로 항성간 초광속 점프등을 하는 게 오히려 34세기에 걸맞은 과학기술 인것.... 덤으로 아무리 하드 SF를 츄규하더라도 애초에 근본이 SF에 근미래도 아닌 십여세기가 지난 미래의 과학에 대응할 과학 이론을 현대에 책정한다고 하면 엘데 제작진은 게임을 만들게 아니라 과학연구원에 가야한다. [3] 초기엔 이런거 없이 그냥 대폭발을 일으켜서 대형함선들이 실드만 벗겨지면 집중적으로 발전기를 노려져서 폭죽이 되어버린 적도 있었다. [4] 테크 브로커에는 가디언 기술을 취급하는 브로커와 인간 기술을 취급하는 브로커 2종류가 있다. [5] 낮을수록 좋음 [6] 과충전개조를 최대로 하더라도 전체 전력의 1/4~1/3이상을 차지한다!! [7] 해당 엔지니어를 언락하지 못하면 구입할 수 없다. [8] 이는 약 시속 2조 1000억 km 또는 약 시속 0.22광년에 해당한다. [9] 단 초공간 도약의 경우 다른 함선 따위와 비교할 수 없이 거대한 질량체인 항성을 기준점으로 삼아 도약을 실시하므로, 매스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10] FTL의 전력배분 시스템을 연상하면 비슷하다 [11] 데미지 감쇄율은 실드 자체의 속성(실탄, 열, 폭발)저항을 적용한 후 최종 데미지에 다시 곱해지는 받는 피해 감소 수정치로서, 시스템에 4칸을 투자할 시 대략 37%의 데미지 감쇄를 얻게 된다(즉 데미지를 58% 더 흡수할 수 있다) [12] Class8A실드가 약 1억6천2백만인데 Class8의 Prsmatic실드는 약1억9천9백만이나 나간다! 대략 20%정도 비싼 셈이다 [13] 무슨 말이냐 하면 예를들어 데미지 저항 50%를 챙겼다면 실질 회복량 2배 상승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4] 금이 간 정도라면 수리가능 [15] 단 256짜리 화물칸은 오로지 임페리얼 커터와 타입9, 타입10만 탑재 가능. [16] 편대임무를 제외함 [17] 미니게임을 포기할 시엔 10초. [18] 많이 쓰는 암기법은 Oh, Be A Fine Girl Kiss Me 혹은 KGBFOAM이다.(여기서 KGB는 러시아정보 기관을 아는사람 한테는 상당히 익숙할거다) [19] 예를 들어, 방어도가 60%이며 내구도가 200인 MRP를 장착한 상태에서, 함선의 엔진이 100의 피해를 입는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엔진이 40의 피해를 받고, MRP가 60의 피해를 대신 받아 내구도는 140이 남는다. [20] SRV를 자폭시켜도 사망취급은 안되니 안심하고 자폭시켜도 된다. 단 화물칸2개에 무언가 넣어두었을경우 자폭과 함께 먼지가 되어 버리니 주의할것! 엔지니어 개조용 미네랄은 화물칸을 차지안하므로 사라지지 않는다. [21] 임페리얼 커터에 실드 부스터를 덕지덕지 달아주고 실드용량업 개조를 해주면 무려 1만MJ을 넘어갈 수 있었다!! [22] 그나마 이 수치는 실드부스터의 다중사용으로 인한 부스트값이 패치로 인하여 많이 내려간 후의 수치이다. 한때엔 같은 조건으로 가볍게 1만MJ을 넘어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