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2. 상세
질서 악 성향의 인간 남성AD&D 기준 14레벨 위저드
1370 DR 당시 러스칸에 근거를 둔 마법사 조직 아케인 브라더후드의 고위 간부.
마법사치고 건장한 몸집에 겉으로는 정감 가는 유쾌한 인물이었지만 속은 검고 음흉했다. 모카이, 덴디바 등과 함께 조직의 마스터 후계자감이었는데, 모카이가 알크렘 그리스의 총애를 받는 것을 시기하여 덴디바와 협력 하에 모카이의 제자 아칼 케셀을 꼬드겨 아이스윈드 데일 지역에서 그의 스승을 살해하도록 했다. 물론 덴디바와의 동맹은 모카이의 사망 직후 바로 파토났다.[1] 사건 전말은 R.A. Salvatore 집필 작인 아이스윈드 트릴로지 첫번째 작품 "크리스탈 샤드" 초반부에 자세히 서술된다.
강력한 아티팩트 크렌쉬니본("크리스탈 샤드")과 관련되어 덴디바까지 사망하자 조직 내 입지가 더욱 확고해졌으며, 1371 DR, 동료 간부 발케바르와 함께 당시 조직의 실세였던 쿠엘타 테이룬을 살해하고 리치가 되기 위해 은거하고 있던 알크렘 그리스까지 쫓아내면서 조직을 장악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악마 나이티피스의 도움을 받아 완전한 리치가 되어 악마 대군을 이끌고 돌아온 알크렘 그리스에 의해 처참히 살해됐다. 어딘가에 클론을 숨겨놓고 있다고는 하는데 이 변수가 앞으로 어떤 작용을 할지는 의문. 공식 설정 상 이 뒤로 언급된 바가 없다.
생존 당시 젠타림의 프줄 챔브릴과 우호관계를 맺고 있었다.
[1]
사실 엘델루크는 과거 덴디바의 충실한 수제자이기도 했는데, 스승의 지긋지긋한 시샘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결별했으며, 자신의 전철을 똑같이 밟고있는 현 수제자
시드니를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