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엑소시스트를 타락시킬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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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역
2. 바티칸 측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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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주인공 스승. 신부답지 않게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 같은 면모를 지녔지만, 사실 이는 반쯤 연기로 실제로 매춘부와 잔적은 없다. 한량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엑소시스트다. 사탄을 죽이기 위해 고통스런 삶을 살아왔던 주인공에게 '사랑'을 알려준다. 사랑을 하는 것이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방법이라나. 발터 PPQ를 소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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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마에 있는 주인공의 교회의 서기관이다. 주인공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범한 사제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쪽도 굉장한 실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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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 바바라
가면을 쓰고 있는 수녀.[1] 주인공과 동료였으며, '아츠키 임리'의 임시 호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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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긴 장발에 매니큐어를 하는 등 굉장히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지만 사실 남자다. 신부에게 큰 호감을 지닌 듯 한데, 정작 신부는 그를 부담스러워 한다. 꽤나 유능한 인물인지 신부 역시 그 실력을 신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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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주근깨를 지닌 수녀. 소심하지만 할말은 다하며, 지능이 낮은 사람은 싫어한다. 이 때문에 미하일과는 앙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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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교회의 의장으로, 꽤나 진보적인 사상을 지녀서 레아를 특별 사제로 추천시킬 의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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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로자
주인공 이전의 최강의 엑소시스트라 불리던 엑소시스트. 과거 벨제부브가 강림했을 때 결계를 부수고 침입해 레아를 구했다. 그후 자신은 벨제부브를 막기 위해 남아 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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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 하이젠베르크
신부를 탐탁지 않는 개혁파에 속한 사람이라고 한다.[2] 벨제부브 사건을 해결했을 때 도쿄 주민 천만명 이상이 위험에 처했다며 딴지를 걸고, 시스터 레아에 대한 심문 및 이츠키 임리의 유폐를 제안한다. 다소 권위적인 인물로 묘사됐지만 사실 이는 회의 때만 그러는 것으로 실제로는 사람 좋은 아저씨다. 레아의 심문도 사실 따로 불러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교회의 부정부패를 개혁하고 싶어한다. 하이젠베르크를 비롯한 개혁파는 신부 한명에게 세상의 운명을 맡기는 너무나도 위험하다며, 사람의 힘으로 안정된 엑소시스트 부대를 양성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믿는다. 레아를 부른 것은 신부가 유혹에 빠질 수 위험에 대해 알기 위해서고 다시 한번 이츠키 임리는 악마인 것 같냐고 몯는데, 레아와 바바라는 이에 대해 확신하며 그렇다고 답한다. 확답을 얻은 하이젠베르크는 지금부로 임리를 신부로부터 떼어놓겠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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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하네스
청렴하고 올곧은 인물이지만 보수파다. 교회가 부패했다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개혁하지 않고 신앙의 힘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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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신부가 있던 수도원의 원장. 신무를 학대하는 수준으로 교육했다.[3] 이후 이 사실이 수면 위에 드러나면서 처벌 당했다고 한다.
3.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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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분노)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이며 모든 지옥의 지배자. 처음 어느 신부에게 빙의해 아츠키 임리를 데려가겠다는 선고를 내렸으나, 사실 아츠키 임리에게 신부를 유혹하라는 명령을 내린 자였다. 곧 부활을 앞두고 있으나 다른 마왕들이 신부에게 패배하고 있어 그를 견제하고 있었고, 이를 배제하기 위해 아츠가 임리를 불러 신부에게 접근해 사랑에 빠지게 해 타락시키라는 명령을 내리게 한다. 이후 부하 악마인 야마토가 멋대로 신부를 습격해 아츠카 임리가 위험에 빠질 뻔하고 자신이 세운 계획이 망칠 뻔해 그를 무참히 처벌하고 곧 마몬이 신부에게 도전하려고 하니 조심하라며 임리에게 경고한다.
후에 벨제부브가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를 게헤나로 뒤덮고 있을 때,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지만 오래간만에 부부의 오봇한 시간을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얼음속에 봉인되어 있는 자신의 배우자가 등장하는 장면이 나왔고, 독자들은 모든 일들을 꾸미는 이유가 배우자 때문이 아닌가 추측한다. 나중에 신부와 다른 일행들이 벨제부브와 싸울 때, 베르길리우스가 벨제부브의 손가락을 가로채면서 이마저도 당신의 계획이냐면 어디까지 앞서보고 꾸민 거냐는 독백을 보았을 때, 몇 수를 앞서보고 계략을 꾸미는 비범한 계산력을 지니고 있음을 드러냈으며, 모든 지옥을 지배하는 마왕답게 패배한 벨제부브에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압박을 걸어 더는 네피림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경고했다.[4]
벨제부브 사건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아스모데우스의 계획에 휘말려 마음 속 깊이 숨기고 있던 감정이 터진 신부가 폭주하기 시작하자, 환영으로 나타나 신부를 껴안으며 '그래 바로 그거야, 신부. 분노란 건 기분 좋지?'라며 서서히 타락시키는 묘사를 보여주었다.
신부 일행이 마녀들의 사건을 다룰 때 지옥에 있는 마왕들을 호출해 오래간만의 회의를 열는데, 아스모데우스와 벨제부브가 서로 시비를 걸며 싸우려하자, 지옥의 지배자답게 바로 살기를 내뿜어 둘을 제지시키고는 자신이 지켜보고 있는데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며 살벌한 표정과 함께 경고를 내린다. 두 마왕이 겁을 먹고 얌전히 앉자 바로 자신이 예전에 계약한 어느 마녀와의 계약을 설명하며 그녀는 자신의 계획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쓰고 있으니 조심하라며 언급한다.
- 마몬 (탐욕)
- 레비아탄 (질투)
- 루시퍼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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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페고르 (나태)
'달팽이를 모티브 삼은 잠옷을 입고 다니는 흑발흑안의 음침하고 소심한 아싸 청소년'이라는, 기존의 마왕과는 확연하게 다른 평범하고 유약한, 그러나 나태라는 정체성에는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의 마왕.
자신의 본거지에서 누구도 몰래 신부를 지켜보고 있으며, 예전에 신부와 친하게 있다는 투로 말하고 행동한다. 꿈속에서 신부를 만나서는, 과거에 약속했던 것이라며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신부에게 밝히는데, 이에 신부가 놀라자 딱히 학살한다던가 하는 게 아니라며 어버버하더니 지상을 꿈의 세계로 덮어씌우자는 이야기라고 구체적으로 밝힌다.
신부가 자신과 계약만 해준다면 꿈의 방주가 발동해서 자신과 신부 외의 이들은 모두 잠에 빠져 각자가 좋아하는 꿈을 꾸게 되어 만인의 권리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개인이 부정당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상호 간섭의 완전한 차단 뿐이라고 진지한 말투로 보여준다. 그러면서 이 세상이 끝나면 더 이상 새롭게 고통받는 사람이, 태어나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는 게 가장 멋진 점이라며 이제 네가 누구를 구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 말한다. 즉, 전 인류에게 진심 어린 이타심과 선의를 품고 있으나,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마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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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모데우스 (색욕)
인간을 미료시켜 조종하는 색욕의 능력을 가졌다. 1화에서 대천사 라파엘의 힘이 깃든 신부에게 패배해 지옥으로 추방당한다. 그러나 37화에서 세계적인 여가수 '아리아'의 무대에 재등장하고는 신부에게 사로막히자, 40일 후 초승달이 뜨는 밤에 아리아를 취하러 다시 오겠다고 선고하고는 바로 물러난다.
{{{#!folding [스포일러·접기]
이후 임리와 자신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신부를 기다릴 때 신부가 누구 쪽으로 올지 내기해서 임리 상대로 승리, 신부와 단둘일 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유혹하나, 신부는 주변을 초토화시킬 정도로 폭주하며 그녀를 난타하고 여기에는 당신이 지켜야할 인간들이 많으니까 그만두라고 호소해도 신부는 되살리면 된다며 계속 팬다. 그 모습에서 그녀는 자신의 모습을 겹쳐보고 자신은 그가 쾌락에 사로잡힐지 어떨지를 알고 싶었던 게 아니라, 억지로 범한다고 해도 그를 손에 넣을 수 없다는 확신을 얻고 싶었던 것임을 깨닫고 지옥문을 열어 퇴각하려 하는데, 신부는 잠시 당황하더니 네 사정 따위는 관심 없다며 지옥문을 깨부술 기세로 닫고는 다시 때려죽이기 시작한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교회 측에서도 그를 말리려 들고, 임리도 끼어드는데[8] 피떡이 된 그녀를 레비아탄이 회수한다.
이후 학교 붕괴 사건은 지진에 의한 것으로[9], 아리아는 은퇴한 것으로 처리된다. 그리고 파괴 충동에 휘말려 폭주한 것에 자책하던 신부가 임리의 설득으로 마음을 추스른 뒤, 임리에게 욕정하는 꿈을 꾸고는 동요하는데, 이를 자신이 다스리는 색욕의 게헨나에서 지켜보면서 목욕하며 자신의 승리를 선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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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제부브 (폭식)
주인공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졌다는 것 이외에는 알려진 사실이 없었다. 먹으면 먹을수록 강해지며, 먹은 게 천사의 고기 등 진귀한 식재료일수록 더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독일 어느 시골의 농가, 레아의 고향에서 무해한 아저씨 모습으로 나타나선, 그 당시의 레아가 악마에 대해 무지한 것을 이용해 출입 허가를 받아 들어가서 완전 현현해 그녀의 마을을 초토화시킨다. 그 당시 최강의 엑소시스트였던 마더 로자가 부대를 이끌고 싸운 덕에 레아만은 살아남았으나, 로자를 포함한 엑소시스트 79명이 순교하고, 레아 역시 벨제부브 때문에 반강제로 갓난아기였던 남동생을 먹었다는 트라우마로 고기를 못 먹게 되었다. 또 반경 3km는 마술 오염이 아직까지 남아 출입금지 상태.
2020년 이탈리아의 지방교회에서 마더 로자의 유해를 써서 현현, 시스터 레아가 로자의 유해를 파괴하고 주인공이 갈비뼈가 드러날 때까지 먹혀가며 싸운 끝에 격퇴했다.
그리고 2022년 레비아탄과의 싸움을 어떻게든 이겨낸 이후, 폭식의 마녀 베르길리우스와 그가 이끄는 마녀 집단의 활동에 의해 힘을 점점 되찾아 일본에서 주인공, 레아, 바바라 등과 재격돌하게 된다.
레아, 바바라, 이무리 모두 우리라면 이길 수 있다고, 레비아탄도 어떻게든 됐으니까 이번에도 그럴 거라고 주인공을 격려하지만, 그러자마자 도쿄 전체를 포함한 동아시아를[10] 자신의 게헨나로 순식간에 침식해[11],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던 마몬, 그냥 외로워서 놀러왔다가 주인공에게 감화되어 만족하며 돌아갔던 레비아탄과는 차원이 다른 위엄을 보여준다.
인간의 본성은 궁지에 몰렸을 때 나온다, 산다는 것은 곧 죽인다는 것이 입버릇이자 좌우명. 이에 대해 주인공은 인간이 궁지에 몰렸을 때 비로소 보여주는 것은 그냥 궁지에 몰렸을 때 나오는 모습일 뿐이라 반박한다.
등장하자마자 주인공을 유혹하는 듯 하다가 천사의 힘 한 번에 강제퇴장한 아스모데우스, 남자남자 노래를 부르다 볶음밥에게 우선수위가 밀려 지옥으로 추방당한 마몬 등 어딘가 나사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던 다른 마왕과는 다르게 과거 신부를 상대로 무자비하게 전신을 물어뜯고 유유히 지옥으로 돌아갔다는 서술부터 시작하여 신부, 레아, 단테까지 실력이 뛰어난 엑소시스트 셋이 죽을 힘을 다해 협공을 펼쳤음에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우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그야말로 마왕이란 이런 것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사탄의 계획을 망치기 위해 마녀 베르길리우스가 프랑스에 봉인되어 있던 아스모데우스의 새끼 손가락 힘을 빌려 벨제부브의 팔 하나를 과자들로 바꿔버리고 나서야 중상을 입기 시작했으나, 그럼에도 수많은 눈을 만들어 뜨고 거대 나이프와 포크를 잔뜩 만들어 주변의 모든 걸 썰어버릴 기세로 발악하여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하지만 완전히 제압하여 전력외로 생각하고 있던 바바라가 가면을 벗어 벨제부브의 모든 눈을 전부 가려버리고, 레아가 무작위로 난사한 나이프와 포크에 전신이 뚫려가면서도 뛰어드는 광기 어린 특공을 감행하며 끝끝내 목을 물어뜯은 탓에 결국 패배한다. 패배한 후 지옥문 너머로 퇴장하기 전에 레아를 향해 온갖 미식을 먹어온 자신의 맛은 어떠냐고 자랑스럽게 질문하나 정색하며 바닥에 뱉어내고는 뭐든 쑤셔 먹기만 잘하지 맛은 모른다며 까고 이를 들은 벨제부브의 얼굴에선 순식간에 여유로움이 사라지며 분노에 차 욕지거리를 퍼부으려 하나, 몇 마디 하기도 전에 지옥문이 닫히며 마몬과 비슷한 최후를 맞이한다.
일단 여태까지 나온 마왕 중 묘사된 전투력은 단연코 최강인데, 묘하게도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제르엘과 공통점이 꽤 많다. 적 중에서 역대급으로 거대한 범위의 시가지를 파괴한다거나, 주인공 일행 중 셋 이상과 맞붙었음에도 압도한다거나, 강력한 포식 능력으로 천사(사도)의 일부라 할 것을 노려서 먹고[12] 전투력의 보더 라인 역할을 맡아 이후에 등장한 적들이 단순하게 강력한 힘으로 찍어누르는 방식을 버리고 정신을 파고드는 식으로 노선을 틀어서 주인공을 위협한다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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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젤
인간이 타락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천사였으니 인간 소녀와 사랑에 빠져 그 의무를 진 타락 천사. 인간과의 사이에서 네필림을 낳지만 아내는 추악한 괴물의 형상을 자식을 혐오했고, 네피림이 지상에 있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 신이 대홍수를 일으켜 절멸 당하는 비극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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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마몬 휘하의 악마. 일본계처럼 생긴 악마로 사무라이가 마음에 들어 정정당당한 승부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악마답게 거짓으로 신부와 임리를 동료들과 함께 기습한다. 하지만 신부의 강력한 힘에 본인을 포함한 악마들 모두 패배한다. 그후 지옥으로 도망치지만,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분노한 사탄에게 처벌 당한다.
4. 악마측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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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마몬의 인간 비서. 미몬의 패배 후에는 마녀들의 비서로 이직하고는, 마몬의 패배 후 반년 동안 탐욕의 총애를 못 받은 대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며 찾아온 대불황-그로 인한 불안과 분노로 각지에서 난발하는 폭동과 차별 운동을 이용해, 언론 탄압을 반대하던 시민 단체를 타락시키고 그간 교회가 신부 관련으로 은폐했던 사실[13]을 풀어 종교 배척 운동을 일으키게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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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길리우스
폭식의 마녀. 단테의 어린시절 친구. 마녀로 불려서 성별을 착각할 수 있으나 남성으로, 마녀의 힘으로 어렸을 적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신참 마녀지만 총 8명의 엑소시스트를 살해했으며, 벨제부브에게 공물을 바쳐 그가 강해지도록 만드는 등 요주의 인물이다. 베르길리우스라는 이름은 단테와의 연관성을 위해 일부러 만든 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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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200년 이상 활동한 마녀. 샤바트의 간부. 베르길리우스의 교육 담당이라고 한다. 베르길리우스를 좋아하고 있는지 단테와 싸웠을 때 혼자 남았으며, 마력을 나누기 위해 베르길리우스와 키스를 할때도 베르길리우스에게 집중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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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
타락 천사와 인간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네피림들 중 한명. 골렘 같은 괴물을 낳아 후회해서 펑펑 우는 어머니를 보고 자신이 잘못한 줄 알고 아버지에게 사과하나, 타락천사는 오히려 자신들이 네피림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지 못한 탓이라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후 대홍수에 어찌어찌 살아남아 게헨나에 거주했고, 벨제부즈가 지상에 강림했을 때 파수꾼으로 불러온다. 아츠키 임리를 어머니로 인식해 따르며 벨제부브에게 배반한다.
[1]
가면을 벗으면 인식을 차단하는 능력을 가진다. 물론 이 인식 차단의 범위는 바바라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이며, 7죄종의 악마 벨제부브가 케루빔의 조각을 먹고 천사화한 상태의 시야를 일시적으로라도 차단할 만큼 강력하다. 능력의 모티브는 카톨릭에서 자신의 두눈을 뽑아 버렸다는 전승을 가지기도 하며, 시력의 성인으로 존경받는
산타 루치아.
[2]
정확히는 고작 고등학생대의 나이인 신부가 가혹할 정도로 마왕들과 대적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있다.
[3]
신의 가르침이랍시고 잘 쳐봤자 고작 10대 초반에 불과한 신부를 등이 파일 정도로 채찍질을 하고 굶주림에 고통스러워하는 신부를 어차피 죽지 않는다며 무시했다. 이때 당시의 신부는 항상 살이라곤 하나도 없이 뼈밖에 없는 야위고 채찍질에 등이 파여있는 모습이 태반이다. 신부를 이렇게까지 학대해놓고는 자신이 신의 가르침을 내렸으니 사탄을 이길 수 있을거라며 자뻑이나 하고 있었다. 개혁파인 하이젠베르크 추기경은 그런 신부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니게했다며 안타까워한다.
[4]
임리가 지옥에 있는 네피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준 거다.
[5]
엄밀히 말하자면
카마 마라를 연상시키는 목표다
[6]
정말 철저하게 숨기기 위해서인지 신부 본인과 다른 성직자는 물론, 악마와 한편일 마녀들조차 그녀가 '아스모데우스에게 찍힌 표적일 뿐'이라는 설정을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
[7]
굳이 가수로 위장한 것은 색욕을 모으기 편해서인데, 그럴거면 그라비아 아이돌이나 하지 그랬냐고 투덜대자, 그런 거랑 경외가 섞인 색욕은 다르다고 답한다
[8]
임리가 끼어드는 걸 보고, 다가오지 말라고 걱정한다.
[9]
여담으로 신부가 폭주 중에도 신성력으로 사람들은 보호해서 인명피해는 0이었다.
[10]
지도를 보면
일본 열도와
한반도 전체(!),
만주까지 시꺼멓다.
[11]
주인공 일행이 있던 집만은 그들의 힘 덕에 침식을 피했다
[12]
제르엘은 에반게리온 0호, 그러니까 사도 아담의 복제체 중 하나를 먹어 네르프의 검열 시스템을 뚫었고, 이쪽은 아스모데우스의 날개를 먹고 강해지려고 했다.
[13]
레비아탄이 일으킨 여객선 사고, 가희 아리아=아스모데우스의 실종 등의 내막을 천재지변, 이상기후 등 현실적인 것으로 왜곡한 것.
[14]
반면 베르길리우스는 샤를로트에게 같은 집단에 속한 동료 이상의 감정은 없는지 키스를 할때 시선은 단테에게 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