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7:57:46

에이스 On 모비딕

1. 개요2. 작품 소개
2.1. 줄거리
3. 관련 문서

1. 개요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원피스 패러디 소설. 작가는 천누[1]. # 2018년 1월 13일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줄여서 에온모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0년 8월 31일 조회수 2,416,109/추천수 61,459/선작수 8,912을 달성하였다.

작가 왈 원작과 50%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2]

2. 작품 소개

에이스가 주인공인 팬픽으로, 재목 그대로 에이스와 흰 수염 해적단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메인인 스토리.[3][4]

[1부: 완결]
우리의 자유를 위해, 을 위해서, 내 죽은 형제를 위하여.

[2부: 시작]

본격 흰 수염 해적단의 대환장청소년보육일지.

2.1.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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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가 흰 수염 해적단에게 도전하는 100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가 1부로 1화부터 100화까지이다.
흰 수염의 목을 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신세계로 향한 에이스였으나 흰 수염을 은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징베는 그런 그를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었고, 결국 5일간 사투를 벌이게 된다. 5일간의 사투 이후 가까스로 징베를 이긴[5] 에이스였으나 두 사람의 전투가 끝난 후 섬에 도착한 에드워드 뉴게이트, 흰 수염 해적단에 의해 제대로 된 휴식도 취하지 못한채 스페이드 해적단을 피난 시키고 흰 수염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워낙 상대가 상대였던 지라 에이스는 참패하고 말았고 그런 그를 지켜다보던 흰 수염은 본인의 목숨을 대가로 선원들의 목숨을 지키려 하는 에이스의 태도를 높게 사 본인의 아들이 되라고 말한다. 이에 웃기지 말라며 거부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정신을 잃게 된다.

정신을 차린 에이스가 눈을 뜬 곳은 모비 딕 창고 안이었으며 자신이 흰 수염 해적단의 배인 모비 딕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에이스는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나 되려 능글 맞게 미소를 보이며 다가온 남자는, 본인을 4번대 대장 삿치라고 소개한다. 에이스는 삿치를 경계하다가도 속으로는 스페이드 해적단 선원들의 안위를 걱정하는데 그걸 눈치챈 건지 삿치는 현 상황을 알려 준다. '기절한 를 데리고 선내로 돌아오려 했으나 이내 스페이드 해적단이 너를 돌려 받기 위해 찾아 오자 쳐부셔 준 뒤 다시 출항했다', '그러고도 포기하지 않았는지 현재 모비 딕 뒤를 따라다니고 있다'며.[6]

적어도 동료들의 목숨에 이상이 없다는 걸 깨달은 에이스는 당장 배에서 내릴 방법도, 내려줄 것 같지도 않으니 신세계 초입에서부터 목표하고 있었던 흰 수염의 목을 치겠다는 생각으로 모비 딕 안에 머무르게 된다.

하지만 에이스의 모비 딕 생활 속에는 크나 큰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해적이 되기 위해 바다에 나오기 전까지 약 17년이라는 세월 동안 산에서만 살아 왔던 에이스는 바깥과는 단절된 삶을 살아와 일반인에 비해 상식적인 것이 많이 부족했었다.[7][8] 그리고 그걸 몰랐던 흰 수염 해적단은 에이스의 이상 행동[9]에 매우, 크게 당황하게 된다.

의도치 않게 적선인 모비 딕에서 생활하게 된 에이스는 음식에 무엇이 들어있을 줄 알고 먹냐며 음식을 거부해 왔고 징베와 싸우던 5일을 포함해 약 8일을 쫄쫄 굶은 에이스는 이내 고비가 왔는지 창고에 있었던 도구들을 활용해 낚시대를 만들어 생선을 낚아 먹는 것으로 겨우겨우 생활을 한다. 하지만 이것 역시 한계가 있었고 나중에는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마르게 된다. 정작 본인은 신기하지 않냐며 오랜만에 만나는 동료 워레스에게 보여준다.

평생을 산 속에서 서바이벌로 살아 온 덕분인지 에이스의 몸은 한계 직전까지 열심히 버텨주었으나[10] 그마저도 차근차근 이상이 쌓여 가고 있었다. 물론 에이스에게 호의적인 몇몇 대장에 의해 심각할 정도로 몸이 망가져 있었을 때[11]에는 반강제적으로 의무실에 배달된 뒤 선의인 이조로부터[12] 치료를 받았으나[13] 그마저도 몸이 제대로 회복되기 전 의무실 탈출을 행해 온 에이스 탓에 그의 몸에 새겨진 부상들은 심해지면 심해졌지 회복되지는 못했고 그 상태에서 한 사건으로 인해 고비를 맞게 되기도 한다.

에이스의 몸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흰 수염 해적단이었으나 약 40일이라는 시간 동안 에게 너무나 가까이 다가가 버렸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는 포기조차 할 수 없게 되어 버렸고 양쪽 다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조차 포기하지 않는 몇몇 대장들과 여러 사건 사고들 덕에 굳게 닫혀 있었던 에이스의 마음 또한 점차 열리기 시작했고 대망의 50일,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오랜 공복[14]으로 인해 위가 줄어서 반 그릇밖에 먹지 못한다.

이로부터 며칠 뒤,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적'인 흰 수염 해적단에게 전혀 경계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에이스는 고뇌한다. 자유를 찾기 위해 바다로 떠났던 사보는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으니 세상에 남겨진 본인이라도 사보가 알려준 자유를 따라야 하는데 약 60일 동안 모비 딕에서 생활해 온 에이스가 원하는 것은 흰 수염 해적단에 들어가는 것이었고 그건 더 이상 사보가 원하던 자유가 아니게 된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몇 날 며칠 동안 악몽에 시달리던[스포일러] 에이스는 혼자서 끙끙거리다 결국 배에서 내리기로 결정한다.

에이스가 그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그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흰 수염 해적단은 그를 내려주기로 결정하고, 작별하기 전 삿치는 에이스에게 자신의 비브르 카드를 건내준다. 잠시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에이스를 두고 삿치는 잠시 자리를 떠나는데,

이내 혼자 남겨진 에이스는 멀쩡하던 삿치의 비브르 카드가 타들어 가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당황한 탓에 본능이 시키는 대로 비브르 카드를 따라 갔다가 삿치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끝을 내려던 현상금 사냥꾼 무리와 마주하게 된다. 가뜩이나 에이스의 상태도 정상이 아닌데다 현상금 사냥꾼 셋이 전부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신세계에서 이름을 떨치는 자들이었기에 에이스는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에이스가 완전히 당하기 전에 마르코를 선두로 한 흰 수염 해적단 대장들이 구하러 왔기에 에이스도 삿치도 죽지 않았고, 에이스의 의식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 "왜 날 구하러 온 거야!!"라고 말하는 삿치에게
바보네, 이유라면... 간단하잖아... 지키고 싶었으니까.
- 74화[16]
라고 답하고 쓰러지게 된다.

쓰러진 에이스는 흰 수염 해적단과 만나기 전, 스페이드 해적단과 겪어 온 모험들에 관한 꿈을 꾸게 된다.[17]
악귀의 자식이라 불리던 에이스가 사보를 만나서 글자도 배우고 함께 꿈을 키워가는 과정이 초반부. 그러나 사보가 죽고 에이스는 혼자 바다에 나와 동료들을 꾸린다.

무사히 샤본디 제도에 도착했으나 모종의 이유[18]로 인신매매범들과 척을 져버린 바람에 후에 있을 보복이 두려웠던 코팅 업자들은 스페이드 해적단을 피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떠돌다가 우연히 샤키의 바가지 바에 들리게 되고 샤키에게서 코팅 업자를 소개받게 된다. 당연히 그 사람은 명왕 실버즈 레일리였고 그를 알아본 에이스는 경악한다.

당신이 정말 해적왕의 부선장이었던 실버즈 레일리냐는 에이스의 질문에 레일리는 "자기는 이미 은퇴했고 지금은 코팅업자일 뿐"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그게 하필이면 해적왕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증오 받고, 정체가 밝혀지면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은 채 살아온 에이스와 완전히 반대되는 대답이었던지라 에이스는 그 자리를 뛰쳐나오게 된다. 나중에 그를 찾으러 온 레일리에게 에이스는 해적왕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묻는데 이때 처음으로 들은 해적왕에 관한 긍정적인 답변에 이렇게 말한다. "해적왕은 좋은 선장이었구나. 어쩌면 좋은 남편이었고.... 그럼 왜 좋은 아버지는 되어 주지 않았어?" 이로 인해 에이스가 로저의 아들임을 깨닫은 레일리는 충격에 빠져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게 된다. 에이스는 울지도 못하고 잠들고, 미스틱에서 깨어난 그에게 듀스는 '레이 씨'가 코팅을 해주기로 하셨다고 말해준다. 에이스를 생각해서 인지 그가 있을 때는 일부러 나타나지 않았다가도 에이스가 샤본디 제도에서 떠날 때가 오자 레일리는 눈 밑이 거뭇해진 채로 나타나 "언젠가 해적왕.. 로저에 관해 궁금한 게 생긴다면 언제든 찾아오게, 건강하게나 에이스 군."라고 말해주었고 이를 마지막으로 작별하게 된다.

후반부는 루피의 일로 인해 샹크스에게 감사 인사를 하러 온 에이스의 이야기. 최고의 눈물 파트 한창 슈퍼 루키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던 때인지라 빨간 머리 해적단 또한 소문의 루키가 무슨 일이냐며 경계했지만 에이스가 루피의 이야기를 꺼내자 분위기가 풀리고 연회를 열게 된다. 그러던 와중 에이스가 빨간 머리 해적단을 위해 눈구름을 능력으로 없애서 날씨를 개게 하는데, 한계를 넘겨 버려서 쓰러진다.[19] 그러다 헤어지기 전날 쯤 에이스는 샹크스에게 나중에 루피가 위험에 처하면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샹크스는 '친구니까' 당연한 것이지만 나중에 루피가 위험에 처할 때 너도 도와줘야지 왜 나에게 이런 부탁을 하냐며 굳은 표정을 한채 묻는다. 당연히 반쯤 죽으러 갈 생각이었던 에이스는 침묵한다. 샹크스는 한 가지만 묻겠다고 하는데, 포트거스 D. 루즈와 에이스가 무슨 관계인지 묻는다. 자신의 부모 중 부친 쪽은 전 세계가 다 알지만 반대로 모친 쪽은 알 수가 없었기에 에이스는 패닉에 빠진다. 샹크스는 설마 했는데 하는 반응을 보이고, 에이스는 샹크스가 그가 해적왕의 아들임을 알아차렸다고 생각해서[스포일러] 그대로 레드 포스호에서 뛰어내려 도망친다.

그러나 선원들도 전부 연회를 벌이다 레드 포스에서 잠들었고, 배는 멀리 있는데다 그들말고는 아무도 없는 무인도라 딱히 갈 곳도 없어서 에이스는 아무 생각 없이 정신 없이 뛰다가 어느 평원에 도달한다. 마침 눈이 쌓이기 시작하고, 에이스는 웅크리고 앉아서 자신만 아는 일종의 성역이었던 루즈를 생각하며 밤을 지새우고 울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눈이 에이스를 덮어 갈 때쯤 쫓아온 샹크스가 화를 내며 그를 끌어올리고,[21] 잠시 기다려 준 뒤 이제 진정이 되었냐고 한다. 이후 에이스는 당신이 그 이름을 어떻게 아는거냐며 두려움을 가진 채 묻는다. 샹크스는 자신의 고향은 꽃과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며 그 섬의 이름은 사우스 블루의 바테리라라고 말한다. 그의 고향이 자신 때문에 대학살이 일어난 곳이라는 걸 깨달은 에이스는 누나의 묘비를 봤을 때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네가 남아 있었다는 샹크스의 말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헛구역질까지 하더니 울면서 사과한다. 샹크스는 전혀 그럴 의도가 아니었지만 평생 가스라이팅 당하며 낮은 자존감으로 살아온 에이스는 자신 때문에 샹크스의 가족이 죽었다. 태어났을 아이도, 샹크스의 누나도, 그 남편도,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었을 텐데 나 때문에 죽은 거다라고 생각해 그에게 무릎 꿇고 사과한다. 당연히 영문을 모르는 샹크스가 무슨 소리냐며 당황하면서 되묻자 에이스는 대답한다. 태어나서 잘못 했다고. 샹크스는 당연히 화내고 다른 누구도 아닌 네가 나에게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하지만 이내 에이스가 "세상은 자신을 두고 '악귀의 자식', '태어나면 안되는 아이'라고 부른다" 하자 샹크스는 의문을 표한다. 에이스가 해적왕을 언급하자 그제야 충격을 받으며 진상을 모두 파악한 샹크스는 에이스에게 에이스가 태어나서 처음 듣는 말을 들려준다.
"그들은 모두 틀렸어, 에이스. 생각해보니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해야 하는 말이 먼저였군. 에이스. 태어나줘서.... 고맙다."
-87화

그제야 에이스는 어떻게든 멈추던 눈물을 터트리게 되고, 샹크스에게 어머니의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루즈는 자신의 누나...의 친구[스포일러]여서 아는 사이였다며 그녀의 이야기를 해준다. 에이스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잠들었고, 다음 날 떠나면서 샹크스 개인 전보벌레 번호를 받는다. 샹크스는 위험하면 꼭 자신을 부르라고 하지만 에이스는 그것을 그냥 자신의 선원들에게 주게 된다.

그 후, 에이스는 그토록 만나고 싶어 했던 '어린 사보'를 꿈에서 만나게 되고, 그동안의 이야기를 사보에게 하나하나 들려준다. 그러면서 사보에게 흰 수염 해적단을 좋아하게 되어버렸다고, 그러면서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아들로 받아주려 한다면서 에이스는 사보가 가르쳐 준 자유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러면서 눈 앞의 사보는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사보이기 때문에 저처럼 헤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보는 오히려 그에게 바보라고 하며, 에이스와 엇비슷한 모습으로 성장한다.[23]
너는 정말 바보야, 이미 알고 있는 답을 몰라서 빙글빙글 헤메다니. 난 네가 자유에 묶기기를 바란 게 아니야,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거지. 무슨 선택을 하든지 네가 나를 배신하게 될리가 없잖아....이제 가야 할 시간이야, 에이스.
- 89화

그리고 에이스는 눈을 마침내 눈을 뜬다. 장장 20일 만에. 그러면서 자신의 상태는 잘 모른 채[24] 한참 전에 나은 삿치를 걱정하는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고개를 숙인 삿치와 어깨를 빳빳하게 굳힌 이조우, 그리고 화가 난 듯한 마스크드 듀스를 보다,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잠이 든다. 에이스는 자고 난 후에 왜 화가 났는지 물으려 했지만, 자고 일어난 후에는 의무실 안의 사람이 바뀌어 있었다. 그러면서 사황의 간부가[] 보호 및 병시중을 드는 아주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지만, 본인만 모르는 재미있는 상황이 되어 있었다. 그러면서 에이스는 좀 많이 순해진 모습을 보여주지만,[25][26] 막판에 물자보급을 하는 섬에서 흰수염에게 '흰 수염, 배에서 내려'라고 마지막 도전을 걸고, 흰수염은 수락한다.
싸움 속에서, 에이스는 두 번째로[27] 흰수염에게 상처를 내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면서 흰수염에게 그의 제안이 아직 유효하냐고 묻고는 처음으로 타인에게 약점을 드러내며 죽음으로 세계를 바꿀 수 있는 사람도, 생명을 바쳐서 세계를 속일 수 있는 사람도 결국 누구도 그의 곁에 남아 있지 않았다라고 한다. 그러면서 대염계 염제를 발동하며, 흰 수염에게 증명을 요구한다. 그러자 흰 수염은 웃으며, 그의 그의 능력을 발동하고 그에게 증명하겠다 하며 에이스가 진심으로 날린 대염계를 산산조각으로 부쉈다.

에이스의 나이가 흰 수염 해적단에게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는데, 스페이드 해적단의 부선장 겸 선의인 마스크드 듀스도 혹시 나이로 해적왕과 에이스의 관계를 유추할 가능성을 우려해 입을 열지 않았다. 에이스 본인은 적에게 나이를 알려줄 이유도 없는지라 흰 수염들은 알아서 그 무력으로 미루어 이십대 초중반을 추정했다.[28] 그러나 에이스의 나이는 열 일곱이다(...) [29]

101화부터 가장 최신화인 122화까지는 2부이다. 에이스는 입단하자 마자 사고를 치는데,[30] 세탁 중 세탁기가 터져서 파편이 박혔는데 그걸 빼서... 덕분에 2부 시작부터 에이스는 의무실 행을 당했다. 게다가 사춘기라서 nn년 만에 들어본 사춘기와 성장기라는 단어에 평균 40대의 흰수염 해적단은 기겁했다. 이정도면 아들이 아니라 손자 아니냐는 말은 덤. 사소한 것에도[31] 기분 상해하는 에이스를 어르고 달래는 사황의 간부들. 대충 해결된 후에는 에이스가 갈 부대를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묻는 것처럼 정하라고 하는 각 번대의 대장들에게 에이스는 정할 수 없으니 한 번씩 다 체험해보고 결정하기로 한다.

3. 관련 문서



[1] 가히리 패러디 소설인 마피아 보스가 되지 않는 409가지 방법의 작가이기도 하다. [2] 마르코가 선의인 원작과 다르게 이조우가 선의인 것사실 이건 조아라 패러디계 국룰이었다, 에이스의 흰수염을 향한 100번의 도전이 100일 동안의 일로 바뀐 것, 에이스가 17살에 흰수염 해적단에 들어간 것과 원작에 나오지 않는 스페이드 해적단 선원 몇몇, 스포일러가 본작 내에선 스포일러의 동생인 것 [3] 작가 왈, '육아를 우습게 보면 아주 엿되는 거에요. 그리고 흰 수염 해적단은 육아를 쉽게 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4] 소설 기준 선장 연령 69세, 선원 평균 연령 40세의 해적단에 17세... [5] 이 부분이 원작과 다르다. 원작에서는 무승부로 둘 다 기절하면서 싸움이 끝났다. [6] 이 부분 또한 원작과 다르다. 원작에서는 스페이드 해적단을 모비 딕에 태운다. [7] 세탁기도, 축제도, 핫 초콜릿도 전부 처음이었으며 마취제마저 사용해 본 적이 없었다 [8] 물론 마취제 같은 경우에는 워낙 비싼지라 본인 대신 선원들을 위해 쓰라며 본인 스스로 거부해왔다. [9] 세탁기 폭파, 세제 드링킹, 능력 과다 사용으로 인한 기절, 땅에 떨어진 거 주워 먹기 등.. [10] 정말 대단한 것이 약 한 달이란 시간 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매일 같이 흰 수염에게 덤비는 탓에 셀 수도 없이 바다에 빠졌었고 몇 번은 방어하다가 금이 가거나 부러지기도 했었다. 심지어 그런 상황 속에서 혹사를 시키면 시켰지 휴식은 없었다. [11] 조금만 늦었더라면 팔을 잘라내야 할 뻔 하기도 했었다. [12] 이 부분 또한 원작과 다르다. 본래 흰 수염 해적단 선의는 마르코다. [13] 그도 그럴 것이 가만히 있지 않으면 다리에 총을 쏘겠다며 협박해 왔다. [14] 그나마 초반에는 낚시를 통해 생선을 먹을 수 있었으나 그마저도 점차 잡히지 않았고 중반부터는 거의 물만(+ 선의인 이조우를 통해 맞은 영양제) 마시면서 생활해 왔다. [스포일러] 에이스가 꾸던 악몽은 죽은 사보가 나오는 것이었다. [16] 이때 삿치는 자신이 지켜주고 싶었다고 독백한다. [17] 여기서부터가 Dreaming Days 파트. [18] 스페이드 해적단에 어인과 수장족이 있었던 탓. [19] 이때 에이스의 나이를 들은 샹크스와 벤의 반응이... [스포일러] 샹크스는 에이스의 모친 쪽만 알고 있었지 부친이 자신의 선장인 골 D. 로저라는 것은 몰랐었다. [21] 이글이글 열매 능력자인 지라 웬만한 추위에는 멀쩡했던 에이스가 점차 의식을 잃고 있었다. [스포일러] 이 부분에서 망설인 것과 작가 후기의 샹크스 시점 단문으로 인하여 샹크스의 누나가 루즈인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는 후에 샹크스 외전에서 사실인 것으로 판명났다. 아마 이미 해적왕의 아들인 것도 숨기고 있는데 사황의 조카라는 것까지 알려지면 그 이상 위험할 수가 없어서 자신만 알고 묻기로 한 듯하다. [23] 하지만 만약 에이스의 상상 속 사보가 정말 에이스의 상상대로 큰 거라면 '화상처럼 일그러진 자국'은 말이 되지 않는다. [24] 정신을 찾지 못한 20일 동안 에이스의 심장은 두 번 가량 멈췄었다고 한다. [25] 대장들과 스페이드 해적단에게 꽃을 선물한다. [26] 흰 수염에게는 꽃 안줬다. 대신... [27] 처음은 마르코에게 거한 양심통을 주면서... [28] 물론 어려 보이는 외형과 사소한 행동들 때문에 10대이지 않을까 생각하다가도 10대가 신세계로 오는 행동이 얼마나 무모한지를 알고 있었기에 애써 부정했다. [29] 이 사실은 1부 내내 밝혀지지 않다가 에이스가 흰 수염의 아들이 되고 나서야 밝혀지고 모든 이들을 충격에 빠트리게 된다. [30] 입단 전에도 흰 수염 해적단이 상상도 못한 사고를 많이 쳤지만 [31] 물론 낮은 자존감 탓도 있었다. 본인 스스로를 필요 없는 사람이라며 낮잡아 봤었던 것들이 점차 터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