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탈리아

1. 소개

2. 역사

3. 엔드 타임

4. 지역

• 6개의 국가: 틸레아처럼 강력한 도시국가 6개로 이루어져 있다.
• 마그리타: 에스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 비발리와 함께 양대 도시국가이다.
• 비발리: 에스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해안도시. 마그리타와 함께 양대 도시국가이다.
• 오브레곤
• 칸토니아
• 아빌라
• 노바레노

• 도시
• 사라고스: 에스탈리아에 위치한 공국.

• 요새
• 토르 이스타: 하이 엘프들이 에스탈리아에 세운 거점요새.

• 식민지
• 산타 마그리타: 러스트리아에 위치한 식민지.
• 희생의 섬: 러스트리아에 위치한 식민지.

5. 인물

• 이사벨라 지오반나 루첼리 (Isabella Giovanna Luccelli): 미르미디아 교단장. 틸레아 출신이지만 에스탈리아 교파에서 활동하고 있다.
• 후안 페데리코 (Juan Federico): 미르미디아 교단 휘하 최대 규모 기사단인, 의창 기사단의 단장

• 기예르모 카르돈조 (Guillermo Cardonzo): 미르미디아 교단에 의해 이단심문관 프레데리코가 모드하임을 정화하는 것을 돕도록 고용된 에스탈리아 귀족.

• 에메릭 고르헤 (Emeric Gorge): 에스탈리아 식민지 포르토 레알을 다스리던 총독. 추후 이름을 바꿔가면서 식민지를 계속 지배하던 뱀파이어였음이 드러난다.

• 존 아르헨테스 (John Argentes): 티리온 이전에 선팽을 소유했던 자로, 용병으로 일하며 부를 찾아 러스트리아로 향했으나 비참한 시체가 되는 꼴을 맞이하고 만다.
  
• 디에고 에스트라곤 (Diego Estragon): 본래 에스탈리아에서도 으뜸가는 부자였으나 '전세계를 돌아보이겠다'는 포부를 내걸고 함대를 이끌고 나간 후 사라졌다. 폭풍에 침몰했니, 캐세이에 정착했니, 카오스 신의 분노를 샀느니, 그의 운명에 대한 많은 괴담들이 전해져 온다고 한다. 그가 귀중한 유물들을 보관한 '에스트라곤의 섬'은 일종의 환상향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는데 그 섬이 실제로 발견되어 여러 세력간 쟁탈전이 있었다.

• 엘-도라 (El-dora): 전설적인 모험가로 상인-모험가 길드의 지도자 파우스투스 코페리움(Faustus Coperium)을 훈련시켰다.
  
• 시에나 푸에고나서스: 제국에서 활동하지만 본래 에스탈리아 출신이다.

5.1. 비공식 아미북 등장인물

• 대이단심문관 데 호헤다 (Grand Inquisitor de Hojeda), 이단심문소의 재판관
  에스탈리아 이단심문소의 리더로, 상당한 정치적 연줄/인맥을 통해 정치적 문제에서 항상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여, 거미(El Arana)라 불리는 인물. 이단심문관답게 전통을 중시하고, 무자비하며 많은 미르미디아교인을 신심을 이용해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 후 요직에 앉히는 등 용의주도한 인물. 이렇게 모략에 능하지만 속으로는 신심이 깊고 선을 추구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유일한 약점이라면 자신이 에스탈리아를 지킨다는 자부심이 커, 그 정도가 에스탈리아의 방어는 외부인들이 아니라 자기만으로 족하다는 자만심 수준이라는 점.
  
  엔드 타임에서는 스케이븐이 침공 전에 암살했던 중요 인물들 중 하나였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생긴 불안은, 에스탈리아의 조직력을 악화시켜 스케이븐 침공을 용이하게 해주는 결과를 불러오게 되었다.

• 알론소 디아즈 데 미라호 (Alonso Diaz de Mirajo), 에스탈리아의 부대장, 놀라운 오른손잡이
  에스탈리아 결투가 길드의 수장. 본래 가난한 어촌 출신이지만, 젊은 시절 방랑벽에 휩싸여 세상을 보고 싶은 마음에 군대에 입대했다.
  이후 용맹함으로 미르미디아 훈장을 세 번이나 받을 정도의 전공을 쌓은 후 마그리타의 로델레로를 이끄는 부대장으로 진급하게 되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사나이로, 충성스럽고 용맹하지만 동시에 부대원들을 항상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부하들에게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그 예시로 베른 나비엔 (Vern Navien)의 요새를 터무니 없이 적은 병력으로 함락하라는 억지 명령을 들었을 때 명령을 거부하면서 총사령관에게 "그 멍청한 사령관더러 언덕 뒤에 숨어서 소젖 짜는 여자마냥 상해빠진 계략이나 내놓지 말고, 이리 와서 우리가 이 병력으로 저길 함락할 수 있는지 없는지 한 번 보라고 해라. 만약 온다면 우리가 못한다는 걸 알게 될테고, 만약 아니라고 한다면면 내 사임장이랑 결투 신청을 받을 준비나 하라고 해라."라는 일갈을 하는 엄청난 패기를 보여줄 정도. [4] 말솜씨만 거창한 것도 아니고, 에스탈리아 최고의 결투가로 소문날 정도로 실력 역시 받쳐주는 인물.
  
  엔드 타임에서는 결투가 길드를 이끌고 마그리타 공방전에 참전했다. 이후 미르미디아 신전에서 벌어진 최후의 항전까지 살아남아 이사벨라의 옆에서 싸웠다고 한다. 그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모습은 미르미디아 상의 그림자 아래에서 밀려오는 스케이븐과 맞서 싸우는 것이었다.

• 마리아 데 살보 (Maria de Salvo), 독수리 기사단의 암살자 여사제
  독수리 기사단의 암살자로 행동하지만, 그녀가 누구이고 어쩌다가 여사제가 되었는지는 그녀가 입을 열지 않기 때문에 알 도리가 없는 그야말로 수수께끼의 인물. 그녀는 오직 마지막 독수리, 기사단장 이사벨라에게만 전적으로 충성한다. 가장 위험하고 까다로운 이단자를 처리할 때만 파견되며, 그녀가 죽인 이단자의 수가 얼마인지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라고. 에스탈리아가 전쟁에 나갈 때 파견되기도 한다. 일반 병사들 사이에 숨어있다가, 적 장군이나 마법사가 보이는 위치에 들어서면 갑작스럽게 나타나 목표물을 해치우고 사라지곤 해, 이단자들의 악몽으로 불리운다.
  
  엔드 타임에서는 마그리타 공방전에 참전했다. 건물 옥상을 거닐며 스케이븐 지도자들을 암살해 나갔고, 그녀의 활약으로 도시의 함락이 몇시간 늦춰졌을 정도의 활약을 했다. 그러나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 프란시스코 코르테즈 (Francisco Cortez)[5], 신세계의 정복자
  러스트리아에서 활동하는 콩키스타도르 출신 용병 대장으로, 본래 에스탈리아의 소귀족 출신이다.
  탐욕과 잔인함으로 악명이 자자해 뉴 월드 식민지 플라시아(Plascia)의 총독마저도 그가 너무 설치다가 리자드맨에게 식민지가 몰살당할가봐 전전긍긍하게 만들 정도의 인물. 그의 유명한 일화로는 신전도시 파후악스(Pahuax)를 약탈했던 일이 있겠다. 처음에는 금에 눈이 멀어서 신나서 쳐들어갔다가 리자드맨의 기습을 맞고 호되게 당한 후 도망쳐 나오게 되었다. 거기다가 독화살의 효과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면서 콩키스타도르의 진은 뒤숭숭해졌고, 군의 사기가 위험함을 느낀 코르테즈는 타고왔던 배들을 모조리 불태워 버리면서 이기거나 죽거나 이판사판으로 만드는 작전을 벌인다. [6] 침착하게 다시 계획을 짠 코르테즈군은 파후악스로 다시 진군했고, 화약 무기와 파이크를 이용한 전략 끝에 리자드맨을 격퇴하고 엄청난 양의 보물을 약탈하고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비록 영웅 대접을 받으며 에스탈리아로 귀향하고 원수 (Marshal) 계급도 받았았지만, 파후악스의 보물에 만족하지 못하고 신세계로 다시 향하게 되었다고.
  
  엔드 타임에서는 러스트리아 플라시아(Plascia)에 있다가 모르슬리프 파편이 충돌할 때 그 여파에 휘말려 사망한다.

• 돈 로멘테 (Don Lomente), 미친 신사 기사
  누가 봐도 돈키호테가 모티브인 미치광이 기사. 말의 이름도 대놓고 로시난테다. 워해머 세계에서 악행을 처단하기 위해 떠도는 기사의 존재가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문제라면 풍차를 거인으로 착각하는 등 완전 정신이 나갔다는 점이겠다. 스스로는 브레토니아 계의 위대한 기사라 생각하지만, 그가 평민인지, 귀족인지, 진짜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 고블린을 악마로 착각할 정도의 정신병 때문에 여정의 대부분은 평범한 나무와 싸우면서 보내고 있다고. 거의 누더기 수준으로 여러 갑주의 조각을 끼워맞춘 해괴한 무구를 걸치고 있으며, 전장에서 그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엔드 타임에서는 그가 가는 곳마다 나오는 스케이븐과 맞서 싸웠으나, 끝내 그가 어디서 죽었는지는 결국 아무도 알 수 없었다고 한다.
  
• 산티아고 데 비바르 (Santiago de Vivar)
  아라비의 술탄 자파르가 에스탈리아를 침공했을 때 저항을 이끌었던 알마고라의 왕이다.
  그는 침략군에 대항하여 많은 활약을 펼쳤으나 아라비군의 수는 너무나 많았고, 이때 군세를 이끌고 알마고라로 후퇴하다가 독화살을 맞고 끝내 숨지고 만다. 이에 신이 난 아라비군은 바로 쳐들어왔으나, 산티아고는 이럴 경우를 대비해 마지막 명령을 내렸다. 그것은 바로 죽은 그의 시체를 전신무장한 채로 말에 묶어서 전장에 내보내라는 것. 바로 달려들던 아라비군은 죽음에서 살아돌아온 산티아고를 보고 절망했고, 사기가 꺾인 아라비군을 상대로 에스탈리아군은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후 미르미디아의 성인으로 시성되었으며 지금까지 국민적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고. 누가 봐도 엘 시드를 모티브로 한 인물. 쓰는 검의 이름까지 티소다와 콜라다로 똑같다. 이미 죽은 인물이라 엔드 타임에서의 언급은 없다.

6. 병종

• 에스탈리아 카바예로스 (Estalian Caballeros): 가난한 귀족들이 영지를 버리고 부를 찾아 용병화된 중기병. 랜스를 장비하고 있다.

• 에스탈리아 옴브레스 비야노스 (Estalian Hombres Viallanos'): 검과 버클러를 장비한 보병으로, 악한, 강도, 부랑자 등에서 징집되어 저런 이름이 붙었다. 공격성과 포악함으로 악명이 높다.

• 에스탈리아 반도예로스 그링고스 (Estalian Bandolleros Gringos): 아르케부스를 장비한 총병 용병단으로, 본래 강도들 출신을 징집해서 저런 이름이 붙었다.
  

7. 기타

8. 관련 문서

• 독스 오브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