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5 18:35:28

에비이 치하루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등장인물
파일:20200126_130245.jpg
이름 海老井千春
현지화명 이새봄
성별 여성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제로원
첫 등장 이의 있음! 그 재판
(가면라이더 제로원 에피소드 21)
배우 코미야 아리사[1]
한국판 성우 김채린[2]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

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등장인물로 재판 대결 때 나타났다.

2. 작중 행적

21화에서 등장하는 결혼 사기 피해자. 피고인 사카키 유토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었지만 이후 사카키가 자신의 재산을 갈취하였다며 호소한다. 사연인 즉 결혼 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카키의 SNS 메시지를 받아 300만엔을 인출하여 보내주었는데, 보낸 계좌가 사기 범죄와 연관된 계좌였으며 이후 SNS상에서 사카키 유토 명의의 계정에 300만엔을 갈취한 걸 자랑하는 글이 올라온 것을 계기로 그를 고소한 것이다.

22화에서는 원고로서 증언을 하며 유토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지만, 진범의 등장으로 인해 유토의 혐의가 벗겨지자 멀리서 눈인사만 하게 된다.

23화에선 끝내 유토와 헤어지게 되면서[3] 사장실에 직접 찾아가 자신에게 맞선 상대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결혼상담원 휴머기어인 엔무스비 마치를 통해 결혼 상대를 찾지만 중간에 스토밍 펭귄 레이더가 나타나 마치를 습격했다.

사실 레이더의 정체는 그녀의 소꿉친구인 니카이도 테루오로 치하루가 휴머기어인 마치에게 너무 빠져버린것이 걱정되어서 레이더로 변신해 마치를 습격했다.

이에 마치가 증거를 잡기위해 치하루와 가짜 결혼식을 치루는데 테루오가 염려한대로 정말로 휴머기어인 마치와 결혼할 생각이었다. 결국 마치가 그녀에게 일부러 미움을 받아 결혼 생각을 접게하려고 이즈에게 들었던 심한 막말을 퍼붓자 그대로 화를 내면서 마치에게 싸대기를 날려고 이로인해 마치는 마기어가 되었다. 직후 레이더로 변신한 테루오, 사우저까지 난입한 끝에 마기어, 레이더는 제로원의 메탈 라이징 임팩트를 맞는다. 직후 테루오의 마음을 이해하자 그를 껴안고 마치는 이들을 베스트 매치로 확인하면서 하트 모양의 폭발을 일으키며 몸이 파괴된다.

24화에서는 결국 테루오와 결혼에 골인, 아루토에게 청첩장을 보냈다.

3. 평가

피해자이긴 했지만, 과거 애인이었던 상대의 결백을 믿지도 않고 유죄로 몰아갔던 것도 모자라 재판이 끝나고 갈라진 뒤 바로 결혼 상대를 찾으려는 행동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뭔가 누군가가 떠오른다(...) 그리고 끝내 소꿉친구와 이어지는 해피엔딩까지 맞이하여 더욱 큰 공분을 샀다. 그래서 소꿉친구이자 남편이 된 테루오가 왜 이런 여자한테 꽂혔는지 정말 안쓰럽다 동정하는 의견이나 이해가 안 간다거나 휴머기어 습격 건을 테루오에게 물어서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비난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오죽하면 니코동에서는 후토의 여자라고 욕하는 반응마저 나왔을 정도였다.

그러나 옛 더블 소노자키 사에코는 비록 남성 편력이 있을지언정 상당히 유능하고 매력적이면서 어른스러운 당찬 일류 악역의 포스를 보여줬고 소노자키 라이토의 누나 역할도 나름 해주며 작중 최종 보스인 카즈 쥰과도 대립하는 등 입체적이고 인간적인 면들도 갖췄는데 냉혹한 겉면을 들여다보면 내면에는 항상 딸로서 받고파했던 가족의 애정과 따스함을 그리워한 갭 모에와 동생 라이토를 오매불망 사랑하며 죽어간 알고 보면 가슴 따뜻한 누나인 반면에, 이쪽은 혈족도 아닌[4] 약혼자가 웬 사기범 형사의 정보공작에 억울하게 얻어걸린 걸 도와주고 수상히 여겨 아루토나 주변인들을 통해 교차검증을 통해 오해를 풀긴커녕 되려 그걸 몰아가고 고소하더니 자기가 패소하고는 배상도 없이 약혼자였던 남친을 차버리고 소꿉친구랑 결혼하며 빤스런한 그야말로 사에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안하무인이자 후안무치의 극한을 보여준 비호감 악당 그 자체이다. 되려 테루오가 아깝다 못해 배우들만 아깝단 반응이 대부분.[5]

V시넥스트 진행 이후 그간 보여온 행적과 추태들만 본다면 엔자이 사건 피해자인 전 약혼자가 암살 청부업 전문 형사 뒷일 전문 암흑가 공안경찰 잠입수사관 같은 타입의 인간을 사적제재 목적으로 뒷돈 주고 고용 안한 게 참 천만다행일 정도(...).[6][7] 이쯤되면 전 약혼자가 상당히 대인배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4. 기타

제로원 본편에서 처음으로 연속 등장한 단역 캐릭터이다.


[1]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시라이 유키 / 해리 후디니(빙의)역,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우사미 요코 / 옐로 버스터와 안지 수를 맡았으며 우주전대 큐레인저 어캠버도 맡았다. 21, 22화에 빙고역으로 나온 미나미 케이스케와는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 적군측 여간부(어캠버)와 전대측 신전사(오오토리 츠루기) 역으로 같이 나왔고 23화에 엔무스비 마치역으로 나온 바바 료마와는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 옐로 버스터(우사미 요코)와 블루 버스터(이와사키 류우지)로 같이 출연한 경력이 있다. [2] 이랑 중복이다. [3] 서로 사랑하긴 했는데 결혼 상대로는 좀 아닌 것 같아서 해어졌다고 한다. [4] 이게 상당히 중요한 차이이자 전술한 라이토-사에코 간 관계보다 더욱 조심했어야 할 부분인데, 떨어져 나가도 한때 애틋한 마음을 떠올리며 서로 다독여줄 여지가 조금이나마 있는 전 친족들과는 달리 아직 혈족도 아닌 약혼자가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걸 해결해주지도 않고 반대편에서 몰아가다 도망치는 행동 자체는 사적제재 데이트 폭력 같은 끔찍한 결말으로 다가오게 된다. 그렇기에 굳이 두 관계를 놓고 비유하면 사에코 쪽의 평가가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는 것. [5] 특히 코미야 아리사 쪽은 한일 뿐 아니라 해외에서는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쿠로사와 다이아 역의 성우로 상당히 유명해, 다이아 역을 맡은 덕에 대외활동도 늘어서 좋은 이미지도 쌓아오며 왕성히 활동을 이어가는 와중에 이런 폭딜을 얻어맞았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았을 것이다. [6] 일반인들이라도 돈이 있는 사람들이 한구레들을 통해 연이 닿은 공권력의 부패한 공권력의 틈새를 이용해 사적제재를 저지르는 굴레의 클리셰는 의외로 현실 사례에서도 나올 수 있는 경우이며 제로원 세계관에서는 해당 항목의 악인같은 인물들이 차고도 넘칠 것이기에 치하루의 앞날은 앞으로도 영 밝지 못하다. [7] 거기다 아크까지 다시 만근추를 시전하며 살아있는 세상이니 무슨 원인으로 해를 입게 될지 모르고 남편인 테루오 역시 레이드라이저를 아직 보유중이라면 자이아 관련 단종기술을 사용하거나 전자기기 사용중 아크에게 침식을 당하게 되면 어떤 이유로든 해를 입을 사유는 충분하다. 그게 업보라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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