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4:03

나루사와 마스지

<colbgcolor=silver><colcolor=#000> 나루사와 마스지
鳴沢益治|Masuji Narusawa
파일:나루사와 마스지 공식 이미지.jpg
현지화명 최찬겸
성별 남성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제로원
첫 등장 이의 있음! 그 재판
(가면라이더 제로원 에피소드 21)
배우 모리 하야토
한국판 성우 김진홍[1]

1. 개요2. 작중 행적3. 변신체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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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등장인물로 경시청 사이버 범죄 대책반 소속의 형사. 이즈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우수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엘리트 형사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화 - 에비이 치하루에게 결혼 사기에 엮였음을 알려주면서 첫 등장했고, 사카키 유토를 체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후와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형사를 대신하여 다이너마이팅 라이온 레이더가 떨어트린 자이아 스펙의 정보조회를 진행한 것으로 나오고, 해당 물건의 주인이 자이아 측 대표 검사인 이치모리 나오토의 것이라고 밝힌다.

22화 - 아루토의 요청으로 라이온 레이더를 추적하던 후와가 유아로부터 이치모리 검사의 자이아 스펙이 재판소 대기실에서 도난당했다는 점, 도난당한 비슷한 시각에 근무했던 재판소 입구경비에게 나루사와 형사가 방문했었다는 점을 고려해 곧장 나루사와 형사와 면담하는데 이때 변호사 휴머기어 빙고가 그의 증언이 거짓임을 간파하고 후와에게 알려준다.[2]

그리고 재판 선고 직전 후와가 나루사와 형사를 데리고 재판장에 난입하는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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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체 다이너마이팅 라이온 레이더
변신 타입 레이더
아루토: 무슨 원한이 있어서 사카키 씨를...

나루사와: 딱히 누구라도 상관없었어. 내 검거율만 높일 수 있으면.

아루토: 무차별적으로 누명을 씌워서 자기 손으로 체포해왔다는 겁니까!
전영원: 대체 무슨 원한이 있어서 안유민 씨를...

최찬겸: 딱히 누구든 상관없었어. 내 검거율만 높일 수 있다면.

전영원: 아무한테나 죄를 뒤집어씌우고, 자기 손으로 체포했던 겁니까!
22화 中, 히덴 아루토(전영원)와 나루사와 마스지(최찬겸)의 대화

그 정체는 사카키 유토의 결혼사기 사건을 꾸며낸 진범인이자 다이너마이팅 라이온 레이더의 진짜 변신자.

우수한 검거율을 자랑하던 엘리트 형사의 실체는 단순히 자신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에게 누명을 씌우고 사건을 조작해온 부패 형사였고[4], 빙고를 습격한 이유는 유토의 무죄가 증명되면 (해당 건수가 오인체포가 되므로)본인의 경력에 흠집이 날 것을 염려한 것이며 이치모리의 자이아 스펙을 훔친 것 역시 그에게 용의를 뒤집어씌워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다. 위에서 본인이 직접 후와에게 신상 정보를 제공한 것도 이러한 의도의 연장선이다.

사카키 유토에게 누명을 씌운 이유도 딱히 이렇다 할 원한이나 동기가 있었던 게 아니라 목표물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나루사와가 SNS를 죽 흩어보다가 유토와 치하루의 프로포즈 기념 인증샷을 본 것이 계기로, 즉 유토는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단순히 재수가 없었기에 걸렸던 셈.

다이너마이팅 라이온 레이더로써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의 행적, 그리고 밝혀진 후의 행적은 다음과 같다.

21화 - 다이너마이팅 라이온 레이더로 변신해 아루토와 이즈, 빙고가 있던 지하주차장에 나타나 빙고를 습격하고, 제로원으로 변신한 아루토의 대응으로 인해 바깥으로 나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샤이닝 어설트 호퍼를 상대로 오서라이즈 버스터를 놓치게 만드는 데 더해 뒤이어 참전한 발칸 어설트 울프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필살기까지 써가면서 호각세를 유지하는 강력함을 보여주다가 머리의 강화 다이너마이트를 꺼내 두 라이더에게 투척해 연막탄마냥 터뜨린 다음[5] 미리 훔쳐두었던 이치모리 나오토의 자이아 스펙을 남겨놓고 도망친다.

22화 - 후와와 빙고의 협력으로 인해 진상이 까발려진 뒤에도 체념하기는 커녕 후와가 방심한 틈을 노려 증거물로 들고 있던 다이너마이팅 라이온 프로그라이즈 키를 빼앗아 법정 밖으로 도주하여 다시 한 번 다이너마이팅 라이온 레이더로 변신한다. 뒤쫓아온 발칸 어설트 울프와 전투하던 도중 제로원 메탈 클러스터 호퍼에게 슈팅 스타마이트 난사 공격을 하려는 순간 제로원 메탈 클러스터 호퍼가 보낸 클러스터 셀에게 온몸을 물어뜯겨서 상반신의 복장은 다 찢겨나가고 가슴과 얼굴에 자잘한 상처가 난채로 변신이 풀리고 기절한다.[6] 다만 목숨은 부지한 모양이며, 그 후 사건의 진범인으로써 체포되었다는 뉴스가 흐른다.

3. 변신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다이너마이팅 라이온 레이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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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역대 레이더 변신자들 중 죄질은 최악이지만, 악역으로서의 완성도는 죄질이 유사한 아라야시키 타츠미보다 높다.

아라야시키가 나름대로 불쌍한 사연을 보여주고 억지 미화까지 된 반면에, 이 쪽은 공무원 신분으로 철저하게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하여 무고한 사람을 인터넷 범죄자로 몰아붙이는 행동과 그 과정을[7] 제대로 묘사했으며 그 댓가도 '제로원 메탈 클러스터에게 당해 중상 + 형사입건'으로 아주 처절하게 치렀다. 그 슈퍼 악덕사장인 가이조차 자이아 스펙을 악용했다며 매우 나쁘게 평가했다.[8]

공무원 신분을 악용해서 범죄를 저질렀고 이 과정에서 무수한 피해자가 발생했기에 공무원에서 파면되는 건 당연하고, 기존의 커리어가 전부 박살나고 범죄자로 형무소에서 복역하는 신세로 전락할 것으로 보인다.[9] 직권남용이라는 상당한 범죄를 저질렀기에 감봉 이하의 처분이나 집행유예 이하의 형량을 받는 것이 오히려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다.

작품 외적인 시선에서 봤을 때 드라마에서는 크게 조명되지 않는 사항이지만 그 동안 범죄자라는 오명을 쓰고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고통받았을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더더욱 동정도 공감도 할 수 없다. 게다가 같은 편에서 자이아 측의 대표로 등장했던 검사인 이치모리 나오토는 직업정신도 투철하고 사고관도 매우 올곧은 진정한 법조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비교가 된다.

5. 기타

  • 22화에서 자이아 스펙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레이더로 변신하여, 자이아 스펙과 레이드라이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레이더 변신자 중 최초로 5판 승부에 출전한 인간 측 대표가 아닌 승부의 관계자가 변신한 인물로, 다르게 말하면 남은 2판 승부의 레이더 장착자도 반드시 인간 측 대표가 아닐 수 있다는 말이 된다.
  • 인과응보이긴 하지만, 레이더 변신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체 부상을 입은 인물이며 그것도 레이드라이저나 자이아 스펙의 부작용이 아닌, 제로원 메탈 클러스터 호퍼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1] 진과 중복. [2] 빙고가 재판장에서 시간을 버는 동안, 후와가 나루사와를 시정청취하며 촬영하는 라이즈 폰의 영상 데이터를 빙고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그가 거짓 증언을 하고 있음을 밝혀낸다. [3] 이 때 나루사와 형사의 얼굴에 작은 상처들과 피멍이 들어있는데 후와에게 체포되지 않으려고 저항하다 제압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역시 고릴라 후와 [4] 풀어서 말하면 나루사와는 형사직을 가진채로 명예훼손을 저지른 것이다. [5] 이때보면 발밑에 떨어진 다이너마이트를 보곤 불발탄 보는 것 마냥 신속이탈을 안하고 서로 멍때리다가 연막에 휩싸인다(...) [6] 레이더로 변한 인간이 변신 해제될 뿐만 아니라 실제로 데미지까지 입은 첫 사례이다. [7] 아라야시키의 행동들도 옳은 행동들은 아니며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들도 있었다만 장면만 놓고 본다면 아라야시키의 인성질에 당한건 휴머기어지 인간이 아니다. 나루사와가 한 짓은 인간이 인간을 상대로 자신의 지위를 악용한, 훨씬 죄질이 나쁜 범죄이다. 덤으로 나루사와의 경우 기업대결 전부터 악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8] 모두가 아는 사실이겠지만 엄연히 남의 회사 재산인 휴머기어를 본인 마음대로 박살내면서 설쳐대는 것도 모자라서 언론 플레이나 공무집행 방해 등을 일삼는 아마츠 가이는 나루사와보다 죄질이 더러우면 더러웠지, 절대 밀리지 않으며 더욱이 그런 그가 나루사와를 욕할 자격은 없다.그렇다고 해서 나루사와가 아마츠 가이를 욕할 자격이 있는건 전혀 아니다. [9] 한국 기준 법으로 마스지는 명예훼손죄로 징역 1년 내지 5년까지는 기본이고, 레이더로 변신하면서 일으킨 폭력 및 폭행( 공무원 폭행 포함)으로 인해 징역 10년 이상 혹은 무기징역을 받게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놓고 법정에서 범행사실을 자백했고 노트북에 증거가 남아있었고 아마츠 가이가 잠깐 사용한 증거인 라이온 프로그라이즈 키를 증거물로 줬을 가능성이 있어 더욱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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