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수계/
광한계) 설정( 수선/ 무공/ 삼천세계/ 종명자) 서은현( 행적/ 능력/ 인간관계/ 특징) |
[clearfix]
[a] [b] [c] [d] [e] [f] [g] [h]
1. 개요
어선(御仙).진선(眞仙)의 한계와 한도를 초월한 존재들. 삼천세계의 극점에 도달하여 군림하는 신령들로 수미산의 진정한 제왕들이라 할 수 있는 자들이다.
2. 특징
본격적으로 세계관을 운영하고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데 더해 세상의 구성 요소 그 자체가 된 존재들. 모든 어선들은 본인들 스스로 수선의 길 그 자체가 된 존재들로 각 수선체계를 관장하고 장악한다.3. 유형
어선(御仙)의 경지 및 승급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설정/수선/경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3.1. 상제
상제(上帝).선군(仙君)의 경지에서 얻은 좌(座)를 완전히 장악한 존재들. 이는 자신만의 알현실이자 실체화된 옥좌가 되며, 이 점 때문에 상제들을 두고 '수미산과 융합했다' 라고도 표현하기도 한다. 단, 이들의 옥좌는 어마어마한 독립성을 띄기에 수미산의 '하부 바깥'쪽으로 초월하게 된다. 다만 완전히 초월한 것은 아니기에 엄연히 생사가 존재하며 죽기도, 소멸하기도 한다.
현재 삼천세계를 통틀어 7명만 존재한다. 다만 상술했듯 생사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인지 구성원에 변동이 있었다고 한다.[f] 굳이 등장하진 않지만 교체된 상제의 숫자만 10의 자리수라고.[h]
진선계의 하늘의 중심에 4명의 천존이 있고, 상제는 이들 주변에 위치해있다. 7명 중 5명은 빛나는 좌로 묘사된다. 스포일러1은 좌 없이 고리만 존재하며, 스포일러2는 아예 고리, 좌 둘 다 묘사되지 않는다.
3.2. 천존
천존(天尊).수미산을 완전히 초월해, 수미산을 등반할 자격을 얻은 존재들. 수미산 바깥에 본체를 뒀기 때문에 이들은 불멸한다. 단 본체를 수미산 안으로 강림시키면 다시 생사가 존재하게 된다. 이들은 수미산 바깥에서 수미산을 등반해 현재는 중반부(수미산 안쪽으로는 천왕천역이 위치해있는 곳)에 위치해있고, 이 때문에 일월천역에 간섭하기 쉽다.[h]
현재 삼천세계를 통틀어 4명만 존재한다. 그리고 모종의 연유로 수미산으로부터 영원을 강요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여태까지 인원의 변동이 없다.[f] 그런 탓에 천존이라는 명칭 자체는 작품 내외를 통틀어 경지명보다도 해당 경지의 구성원을 가리키는 고유 명사에 더 가깝게 쓰이는 편이다.
이들은 모두 진선계의 하늘의 중심에 위치한 '동그란 고리를 두른 빛나는 좌(座)'로 묘사된다. 또한 천존 전원이 각각 삼천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세계 권역을 가지고 있다.[13]
건타라(犍陁羅)라고 불리는 이 고리는 저승, 원천강, 공허간, 화계의 심처이자 천존들의 옥좌가 있는 곳이자, 천존들의 본체 그 자체를 상징한다. 원래 광명전과 현랑이 힘을 합쳐 사천존의 힘을 제약하고자 다른 이름[14]을 붙였으나 흑요마천왕 세대의 한 종명자가 흑요의 힘을 빌어 건타라라는 이름으로 고정시켰다. 건타라는 운명, 역사, 세번째 근원성의 힘을 강신하기 위해 존재한다.
천존이 다스리는 권역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감각이 필요하며, 명계(저승)의 외곽을 인지하는 감각인 명각, 성맥과 별의 인력을 통해 원천강의 외곽을 인지하는 감각인 성맥안 등이 있다.
천존의 경우, 선적에 등록된 이름에 王, 帝가 들어가있다.
여담으로 천존들은 전 우주의 시간 흐름을 맞추어 놓는 역할도 맡고 있다는 뒷설정이 있다. 이 때문에 몇몇 특이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세계는 시간 흐름이 같다.
- [ 스포일러 ]
- 애당초 저승을 제외한 세 천존은 어느 날 갑자기 그냥 생겨났다. 자세한 내막은 유일한 목격자인 저승의 천존이 삼천존의 간청에 따라 고력으로 만들어 봉했기에 여전히 불명이나, 이는 삼천존의 치부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화두가 던져진 상태이다.
그리고 작중 서은현이 유독 현무가 사용했다는 승급법에 대해 '저승보다 확연히 약한 현무가 어떻게 광명전을 포함한 수미산 모든 존재를 죽이거나 외해로 몰아냈는가'라는 모순을 잡아낸 장면이 있는데 이 역시 이유가 존재한다. 바로 세 천존이 아닌 미래왕이 상술한 '수미산 모든 존재를 외해로 몰아내거나 죽인다' 라는 승급 의식을 치뤘고, 이 업적이 북천존 현무의 역사에 덮어씌워졌기 때문이다. 애초에 모순이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바꿔말하자면 현무의 천존 승급의 상세 여부와 별개로 '수미산 모두를 외해로 내보낸 것' 자체는 분명 있었던 사실인 것이다.
저승의 천존은 천존 승급 의식에 대해- 상제가 운명의 좌, 역사의 좌(허공록), 세번째 법칙의 좌의 절대성을 자신의 힘만으로 끌어낸 경우
- 누군가가 상제에게 강령(降靈)해 힘을 빌려준 경우
운명, 허공록, 세번째 법칙의 경우, 세계관의 '배경'에 해당되기 때문에 근원성과 같은 위치에 있는 존재가 근원성을 장악하는 것은 아니다. 개중에서도 허공록은 인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허공록의 절대성을 끌어내는 것은 '강신'이라는 표현보다는 '접속' 혹은 '현상 제어' 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
===# 천왕 #===
천왕(天王).
기승전결을 거쳐 명을 각성하고 진선의 극점에 도달하여 천존격의 어선이 된 종명자들.
자세한 내용은 칠화왕 문서 참고하십시오.
4. 명단
어선(御仙)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천존(天尊) | |||
서(西) | 남(南) | 동(東) | 북(北) | |
저승의 천존 | 시간의 천존 | 사라수천존 | 공허의 천존 |
상제(上帝) | ||||||
광명상제 | 태산상제 | 작명상제 | 탄천상제 | 해방상제 | 허공상제 | 천벌상제 |
故 함해상제 |
}}}}}}}}} ||
작중 시점에서는 수미산 전체를 통틀어 사천존(四天尊)과 칠상제(七上帝), 즉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을 통틀어 십일어(十一御)라고 부른다. [15] 다만, 현재 진선계의 하늘에서 빛나는 어선들의 좌는 십일어라는 명칭과 달리 총 10석만이 존재하고 있다.[16]
자세한 내용은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등장인물 문서
의
어선(御仙)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능력 및 위상
이들은 위치로 치면 전생검신의 하위 외신 정도의 존재들이며,[e] 삼천세계의 극점에 있는 존재들이기에 이들에 관한 지식을 필멸자가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그들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엔 유전자 단위에서 듣는 이의 몸이 공포에 질려 소멸한다.자세한 내용은 진선(회귀수선전) 문서
의
능력 및 위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종명자와의 관계
기본적인 사항은 진선(眞仙) 문서의 '종명자와의 관계' 문단에 기술된 사항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하위 진선들과는 달리 종명자(終命者)가 어떤 존재인가를 대체로 명확히 알고 있는 존재들이기에 종명자를 자신의 계획에 끼워넣거나, 정정당당히 거래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들을 후원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그러나 양수진은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믿을 수 없다고 평했다. 그 이유와 내막에 대해선 아직 불명인 부분이 많으며 그 1명이 누군지도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선(회귀수선전) 문서
의
종명자와의 관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1. 칠화왕
자세한 내용은 칠화왕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천존이 상제보다 경지상 약간 위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지만 차이가 크지 않으며, 순수 전투력으로는 상제가 천존을 압도할 수 있다.
- 어선 모두 신 또는 주인이라는 호칭이 붙는다.
- 세계의 법칙 같은 걸로 그 인원수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숫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e]
8. 관련 문서
[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d]
2023.10.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
[h]
2024.5.28. 엄청난의 블로그 Q&A
[f]
[h]
[h]
[f]
[13]
생령들의 혼을 거두는 저승의 역할을 하는 명계의 주인인 저승의 천존, 성계의 아래에 위치하며 여러 중경계와 부해계를 품은 공허간의 주인인 공허의 천존, 별 등의 혼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무생물이 도달하며 별과 삼천세계의 시간을 조율하는 세계인 원천강의 주인 시간의 천존, 저승과 원천강의 영혼들을 성계로 되돌리는 순환을 담당하는 화계, 혹은 동천꽃밭의 주인 사라수 천존.
[14]
작가가 대라선 서은현 기념으로 공개한 수미산 구조도에 따르면 천주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천주는 원전에서는 수미세계 도리천의 주인인 제석천이 기거하는 곳으로 나온다.
[15]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밝혀지지 않은 논쟁거리가 있는지, 광명전은 십일어라고 부르지만, 광명전과 대치하는 저승과 태산상제 같은 경우 십일어라는 주장을 싫어한다. 다만 반박은 하지 않고 있는 모양. 때문에 진선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6]
양수진은 이에 대해 '굉장히 우습고도 섬뜩한 진실. 빠르면 대라선, 늦으면 선군~어선에 도달해야 진실을 알 수 있다. 이를 깨달으면 빛이 세계를 지배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상선 이하에서 이걸 파고들면 빛이 바로 눈치채기에 굉장히 위험하므로 시도는 금물이라는 언급 역시 덧붙였다.
[e]
[18]
다만 저승의 천존의 경우는 제외.
[스포일러]
이는 모두 수계와 연결되어 어선들의 목에 사슬을 엮어놓은 이름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어선들이 수계를 넘지 못하도록 걸어놓은 제약이자, 어선들을 억제한 억제기라고.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