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3569><colcolor=#fff> 양방언 梁邦彦 | Yang Bang 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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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명 | 료 쿠니히코([ruby(梁邦彦, ruby=りょう くにひこ)]; Ryo Kunihiko) |
출생 | 1960년 1월 1일 ([age(1960-01-01)]세) |
일본 도쿄도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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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제주 양씨 |
본적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1] |
학력 | 니혼의과대학 (의학 / 학사) |
직업 | 피아니스트, 작곡가 |
혈액형 | O형 |
가족 | 부모님, 형, 누나 3명, 2남 3녀 중 막내(차남) |
소속 | 엔돌프뮤직 |
데뷔 | 1996년 'The Gate of Dreams'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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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일교포 2세이자 재일 한국인 음악가이다. 일본명은 성을 음독하고, 이름을 그대로 훈독한 료 쿠니히코.([ruby(梁邦彦, ruby=りょう くにひこ)]). 아버지는 제주 태생[2]의 조총련 계열이고 어머니는 신의주 출신이지만 대한민국 국적이다.2006년 8월 13일 MBC 스페셜에서 《8.15특집 뉴 자이니치 - 양방언》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2019년 12월에 《디아스포라의 노래 : 아리랑 로드》 영화에 출연하여, 편곡한 아리랑을 피아노로 연주했다. 사실상 주요 출연진이자 메인 음악 감독.
2. 생애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학창시절 밴드 활동을 했지만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니혼의과대학(日本医科大学)에 진학하였다. 이는 그의 가정 배경 때문인데, 아버지는 재일 조선인( 조선적)으로 살아남기 위해[3] 치과의사에서 외과의사로 전업했고 누이 중 두 사람이 약사[4]이며 나머지 형제들은 죄다 의사였다.니혼의과대학 졸업 후 1년 동안 마취과 의사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도쿄대학 의대 정형외과에 들어갔을 때 연수과정 중 학업을 때려치우고 음악가로 전업을 하게 된다. 이후 일본, 대한민국 외에 중화권에서도 그는 음악가로서 널리 인정을 받게 된다. 하지만 학업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아버지와 절연을 하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때까지 인정받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음악 활동 초기 20~30대에는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키보디스트와 프로듀서로서 활약했다. 대만과 중국에서는 비욘드의 키보드 및 프로듀서로 더 유명하다. 1집을 들어보면 묘하게 록 삘이 나지 않는가? 장르 구분이 모호할 정도로 폭 넓은 지금과 달리 그때는 록과 퓨전 재즈 장르에서 주로 활동했다. 물론 업으로 한 일들이 그렇다는 거지, 프로듀스하면서 조금씩 작곡도 하고 클래식도 듣고 열심히 했다고 한다.
조선적[5]을 가지고 있었지만, 1999년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옮겼다. 일본으로 귀화하면 성을 갈아야 하는 게 싫어서 국적을 대한민국으로 결정했다고 한다.[6]
대학 진학 이전까지 조선학교에서 민족교육을 받았다. 한국어는 재일교포 중 가장 잘 알려진 추성훈보다 좀 더 잘 하는 편으로, 일본식 발음이 거의 안 느껴질 정도로 유창하게 구사한다. 다른 재일교포와 비교하자면 현재는 완전히 한국에 정착한 SES의 슈 정도.[7]
살아온 생애가 만월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와카오지 케이이치가 생각난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3. 음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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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음악을 한다고도 얘기하지만, 본인도 뉴 에이지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기도 했고,[8] 정확하게 그런 장르를 한다고 집어서 얘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장르를 실험적으로 응용한, 소위 크로스오버라 일컫는 음악을 한다. 특징이 있다면 아시아 지역의 현악기들을 자주 사용한다는 것. 대규모 인원을 투입한 오케스트라를 섭외하기도 한다. 실제로 일부 앨범에서는 중국 국립 교향악단이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같은 악단을 섭외해서 녹음했다고 한다.
2집부터 5집까지의 정기 음반이나 아이온 OST 등의 제작 스튜디오는 애비 로드 스튜디오. 소규모 작업이나 녹음 전 스케치의 경우는 가루이자와에 있는 자신의 집에 제작된 전용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한다.[9] 다만 나중에야 완성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엔 여러 전문 스튜디오를 이용. 이 사람은 악보를 쓰는 것 이상의 음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나, 기술적으로 파고들기보다 음악의 아름다움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 고 말하곤 한다.
국내에서는 2001년 작곡된 Frontier! 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의 주제곡으로 채택됨으로 인해 유명해졌다. 2008년부터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를 맡아 서울 홍보 관련 매체의 배경음악 등에 기성곡을 무상 제공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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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
거기에 좋아한다는 음악가가 핑크 플로이드, 모리스 라벨, 클로드 드뷔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나인 인치 네일스 등... 하나같이 비범하다. 어떤 음악을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프랑스 근대 음악을 좋아한다고. [10] 프랑스 근대 음악풍 편곡도 시도해 보고 있다고 한다.
도호쿠 대지진 당시 팬들의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양방언이 살고 있는 곳이 혼슈의 중심인 나가노현 카루이자와[11] 지역이었던 반면 대부분의 인명 피해는 해안가 지역에서 발생한지라... 피해를 거의 입지 않고 무사하다고 말했다.
2013년 3월 4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무시무시한 스케일의 <아리랑 판타지>를 작곡, 공연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 아리랑>의 편곡이며, 이승철과 조수미, 나윤선이 참여했다.
2014년 11월 28~30일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양방언 Evolution 2014>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한국, 미국, 일본 출신의 다양한 오케스트라 및 국악단 단원들이 양방언의 지휘 아래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냈으며, 제주도의 해녀 아주머니들과 국카스텐의 이정길 등이 게스트로 참여하였다. #
2013~2015년도까지 제주도 제주시 돌문화공원에서 양방언의 제주판타지를 공연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제주뮤직페스티벌(JMF)의 총감독 및 연주자로 참여하고 있다.
2015년 라이브 공연 영상과 그간의 앨범 작업물 등을 볼 수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고 2016년 그 폭을 넓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공동 음악감독을 맡았다. 개회식에서 담당한 음악은 다음과 같다.
- 올림픽 찬가
- 올림픽 성화주자 입장부터 성화점화
- 마지막 그랜드 피날레: 불꽃제전
- 기억의 여정
- 올림픽 찬가
- 성화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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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인터뷰 |
2019년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OST 음악감독을 담당했다.
여담으로, 그의 곡 일부가 문화방송에서 시그널 및 중간 BGM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2000년대 중후반에는 정말 많이 나왔다. 예를 들자면, 3집의 1번 트랙 Neo Symopnia는 MBC TV의 오프닝업 시그널[12]로 쓰였으며, 지금도 Mint academy는 MBC라디오 우리말 나들이에 시그널로 나온다.
엠마 OST와 같이 뭔가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 음악이 양방언의 음악인 경우가 종종 있다.
2021년 12월 30일 솔로활동 25주년을 기념한 새 앨범 '라이트 & 섀도우(Light & Shadow)'을 발매한다.
2022년 11월 20일 솔로활동 25+1주년을 기념한 새로운 싱글 '네오 유토피아(Neo Utopia)'를 발매한다.
2022년 12월 3일, 4일간 25+1주년을 기념 Neo Utopia 2022 콘서트를 해오름 극장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25+1주년이라 칭한 이유는 2021년 코로나로 25주년을 팬들과 기념을 못한 부분이 아쉽다 보니 그렇게 지칭하게 되었다고 답변하였다.
4. 주요 작품
4.1. 정규 앨범
자켓 | 발매연도 | 발행 | 타이틀 | 비고 |
1996.11.04 | 1집 | The Gate of Dreams | 재발매 | |
1997.01.29 | 싱글 | Scarlet | 국내 미발매 | |
1997.09.08 | 싱글 | Wings of Mirage | 국내 미발매 | |
1998.04.22 | 2집 | Into The Light | 재발매 | |
1999.07.28(일본) 1999.11.10(한국) |
3집 | Only Heaven Knows | 재발매 | |
2001.05.09(한국) 2001.10.03(일본) |
4집 | Pan-O-Rama | 재발매[13] | |
2002.05 | 컴필레이션 | Piano Sketch | 피아노 솔로 모음집[14] | |
2004.05 | 5집 | Echoes | ||
2009.10.19 | 6집 | Timeless Story | ||
2011.11.10 | 6.5집 | Floating Circle | 스페셜 앨범[15] | |
2013.12.05 | 재편곡 EP 앨범 | Piano Fantasy | [16] | |
2015.12.17(한국) 2016.07.01(일본) |
7집 | Embrace | [17] | |
2016.11.18 | The Best | 베스트 앨범[18] | ||
2021.11.30 | 7.5집 | Light & Shadow (라이브 베스트 앨범)[19] | 솔로 데뷔 25주년 기념 2CD 음반[20] | |
2022.11.21 | 25주년 Ep | Neo Utopia | 25+1 스페셜 싱글, LP[21] |
4.2. OST
자켓 | 발매연도 | 타이틀 | 비고 |
1991.11.08 | 사랑은 안하곤 못 견뎌 | 국내 미발매 | |
1995 | 정무문 | 홍콩 드라마버전. | |
1995 | 성룡의 썬더볼트 | ||
2001 | 상도 Ost Op | [22] | |
2002.05.20 | 십이국기 OST - 月迷風影 | 국내 미발매 | |
2002.07.24 | 십이국기 OST - 十二幻夢組曲 | 국내 미발매 | |
2002.10.23 | 십이국기 OST - 十二幻夢絵巻 | 국내 미발매 | |
2003.06.21 | 십이국기 OST - 蓬山遠景~胡弓 Memories | 국내 미발매 | |
2003.06.21 | 십이국기 OST - 夜想月雫~Piano Memories | 국내 미발매 | |
2004 | 판타스틱 칠드런 OST ED | [23] | |
2006.06.15(일본) 2005.10.28(한국) |
영국 사랑 이야기 엠마 OST - Silhouette of a Breeze | 국내 발매 | |
2005.06.07 | KBS스페셜 도자기 OST | 국내 발매 | |
2006.08.04 | 채운국 이야기 OST 1 | 국내 미발매 | |
2007.01.12 | 채운국 이야기 OST 2 | 국내 미발매 | |
2007.12.07 | 채운국 이야기 세컨드 시리즈 OST | 국내 미발매 | |
2007.01.17 | 천년여우 여우비 OST | 국내 발매 | |
2007.04.03 | 천년학 OST | 국내 발매 | |
2007.06.20(일본) 2007.08.16(한국) |
영국 사랑 이야기 엠마 제2막 OST - Memories | 국내 발매 | |
2007.11.16(한국) 2007.11.19(일본) |
차마고도 OST | 국내 발매 | |
2008.10.20 | 아이온 OST | 국내 발매[24] | |
2010.04.20 | 테가미바치( 레터 비) OST | 국내 미발매 | |
2010 | KBS 다큐멘터리 아무르 | [25] | |
2011 | 레벨E | ||
2013.03.05 | 브랜드 OST BLACKYAK Himalayan | [26] | |
2013.10.16 | 아스타 OST | 게임과 동시 발매 | |
2014.02.27 | 아리랑 4집,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 [27] | |
2014.12.15 | 아이온 OST - 운명의 바람 | 국내 발매[28] | |
2015.01.14 | 어게인 : 끝없는 도전 OST | 국내 미발매 | |
2015.03.18 | 새벽의 연화 OST | 한일 동시 발매[29] | |
2016.09.29 | 물숨 OST | ||
2017.10.27(한국) 2017.12.24(일본) |
Echoes for PyeongChang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제곡 | |
2018 | PC MMORPG 천애명월도(게임)(天涯明月刀)(Moonlight Blade) OST | ||
2018 | 모바일 게임 산해이문록(山海异闻录) OST | 중국 서비스중. 국내 서비스 미정. | |
2019 |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OST |
한/일 공식사이트에서 공개중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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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 디아스포라의 노래 : 아리랑 로드 | Light & Shadow 앨범 내 수록 | |
2021.08.06 | 명일방주 Special Single 'Fortitude(불굴)' | 온라인 모바일게임 명일방주 OST | |
파일:Spring Breeze(from Rhodes).jpg | 2023.04.10 | 명일방주: 사계의 멜로디(봄) 'Spring Breeze(from Rhodes)' | |
파일:Summer Voyage.jpg | 2023.08.22 | 명일방주: 사계의 멜로디(여름) 'Summer Voyage' | |
2023.11.03 | 사유 | ||
2024.08.24 | 사유 II : 초월 |
4.3. 에세이
표지 | 출간일 | 출판사 | 제목 |
2010.08.16 | 시공사 | 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 |
4.4. 악보집
표지 | 출간일 | 출판사 | 제목 |
2013.12.20 | 음악세계 | Piano Concert |
4.5. 기타
-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공연에서 음악 편곡으로 참여하였다.
- 홍콩 유명밴드 비욘드의 키보드,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 한국의 아시안 게임등 국가적 행사의 메인음악, 최근에는 한국, 일본, 중국의 게임까지 아시아권에서 상당히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중이다.
- 국카스텐 멤버들 그중 하현우와 상당한 친분을 가지고 있다. 데뷔 때부터 지켜보았고 음악을 들은 뒤 '한국에 이렇게 이상한 음악이 있구나' 하며 찾아갔으며 제주도에서 열었던 콘서트에 초대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하현우도 공식석상에서는 양방언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30]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석할 정도로 당당히 친분을 드러내는 편이다.
- 12국기 메인테마의 경우 콘서트에서 필히 연주하는 곡이었지만 12국기 애니의 감독 코바야시 츠네오 사후[31] 한동안 공식적인 공연에서는 연주하지 않았었다. 2018년 콘서트에서 추모의 의미에서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 연주를 하지 못하였다고 알린 뒤 그를 기리는 의미에서 연주하겠다며 12국기 메인테마를 연주하였다. 이후 콘서트에서 다시 연주 중.
5. TV출연
- KBS 세 번의 만남 Ep.4 세계적인 뉴에이지 작곡가 양방언
- TVn 백지연의 피플 INSIDE - 133회
- 음악창고 - 26회
- YTN 정애숙의 공감인터뷰 - 세계적인 감성 뮤지션, 양방언
[1]
그의 아버지의 고향이다.
[2]
많은 제주도 출신 재일교포들과 같이
4.3으로 인해 이주했다고 한다. 이 인연 때문인지 정규 3집 앨범에
Prince of Jeju란 곡이 있으며, 2003년에는
제주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으며, 2013~2015년도까지 양방언의 제주판타지를, 그리고 2016년부터는 제주뮤직페스티벌의 총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3]
재일 한국인은 일반 기업에 취직하기 어려워,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이나 자영업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4]
그의 자서전 '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에 의하면 첫째 둘째 누이가 약사고 셋째 누이가 마취과 의사다.
[5]
아버지가
조총련 계열이고, 어머니는
민단 소속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던 '특별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6]
조선적을 가진 사람이
일본
국적을 취득 시
일본 정부는 '당신과 같은 성이 일본에 없다'는 이유로 일본에 기존에 존재하는 형태의 성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 물론 드물게 동일한 성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 역시 한문 표기가 동일할 뿐이고 발음은 일본 기준의 한자 음독을 따른다. 요점은 양방언이
의사라서 국가에 도움이 될 인재이므로 국적 취득에는 어려움이 없으나, 그와 별개로 일본의 법률에 부합하는 성씨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이다. 일본 국적 취득 후에도 자신의 성을 유지한 것은 아내의 성을 먼저 손씨로 바꿨던 일본 재계 순위 1, 2위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정도. 다만 한일관계상의 여러 이해가 조성된 요즘은 한국식 성을 (물론 최소한 일본에서의 법정인명한자 내에는 존재해야 한다)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축구선수
이충성. 그리고 조선적은 외국으로 나가려면
여권이 아닌 여행증명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여권을 받으려면 정식 국적이 있어야 한다.
[7]
억양에서 아주 살짝 일본식 느낌이 나기는 하나 언뜻 들어서는 잘 모를 정도의 수준.
[8]
같은 작곡가인 이루마, 필립 글래스 등은 뉴에이지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고, 본인들에게 그런 말을 쓰지 말아달라고 요청을 할 정도로 뉴에이지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별로 좋아하는 단어가 아니다. 마치, 랩을 힙합이라고 잘못 말 하고, 트랩, 덥스텝 등에 랩이 들어갔다고 힙합이라고 뭉뚱그려 얘기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 따라서 랩이 없는 힙합 음악을 하는 일부 작곡가가 본인의 음악을 뉴에이지가 아닌 힙합이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하거나, 재즈 혹은 클래식을 뉴에이지로 불러서 화를 내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조지 윈스턴 같은 경우 조선 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번만 더 뉴에이지라는 괴상한 말을 하면 인터뷰를 끝내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그래미 상을 열 번 수상한 팻 매스니의 음악이 뉴 에이지에 노미네이트 되자 불쾌감을 나타냈다. 뉴 에이지는 음악적 특징이 다른 곡들을 아무런 근거 없이 그냥 기교가 많지 않은 연주곡이라는 이유와 종교, 정치적 이유 등으로 뉴 에이지라고 뭉뚱그려 부르는데 그럼 베토벤 소나타 14번 1악장 (월광)은 그들의 논리에 의하면 소나타가 아닌 뉴에이지가 된다.
[9]
덩치가 작아
피아노와 건반, 기타 악기 몇 가지, 믹싱, 마스터링용 기자재만 있는 데도 꽉 들어차서 대규모 녹음은 불가능하다. 또한 개인 스튜디오로 누군가 쓰도록 만든 것이 아니고, 엄청나게 산골에 위치한 자택에 붙어 있는 탓에 주인이 쓰라고 해도 쓰기 힘들 듯.
[10]
그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을 때, 조총련계 학교에 다닌 탓인지 일본어발음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모음 ㅡ를 ㅜ에 가깝게 발음하여 군악을 좋아한다는 오해를 산 적이 있다.
[11]
산골이긴 한데 일본에서도 소문난 황족, 구 귀족 및 상류층들의 고급 별장지이다.
아키히토 천황과
미치코 황후도 카루이자와의 별장지에서 처음 만났을 정도이다.
[12]
편성책임 및 광고책임자 고지하는 영상. 방송 시작할 때 애국가 후에 나온다. 현재는 24시간 방송체제이기 때문에 새벽 4시나 5시 전후해서 나온다(채널마다 다름).
[13]
이 앨범에 수록된 <
Frontier!>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의 주제곡으로 채택되었다.
[14]
기존 앨범들의 곡들 중 피아노 위주 구성의 연주곡들만 모은 베스트 앨범 모음집. MBC 드라마 상도의 Op 'Too far away'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15]
신곡들과 옛 인기곡들이 수록. 초회한정판과 스탠다드판의 목록에
차이가 있다. 속였구나 엔돌프
[16]
재녹음하고 새로 편곡한 피아노 솔로 연주곡 어레인지 앨범.
[17]
한국 발매 버전과 일본 발매 버전의 곡목록 후반에 차이가 있다.(트랙 후반에 한국버전만의 세곡, 일본버전만을 위한 다른 두곡이 각기 다르게 수록됨) 속였구나 엔돌프2
[18]
신곡들과 옛 인기곡들이 수록된 베스트 앨범. 일부 곡들은 재녹음하고 어레인지된 곡들도 포함되어 있다.
[19]
햇살이 비치는 음악을 의미하는 'Light'는 라이브 무대의 화려한 조명 속에서 관객과 함께 공유하는 음악을, 반대로 'Shadow'는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음악으로, 햇볕이 드는 장소(스테이지)가 아닌 주로 산에 위치한 자택의 스튜디오에서 만든 음악이란 의미의 앨범명이라고 한다.
[20]
1CD Light는 양방언의 최초 라이브 음반으로, 2017년~2021년 공연들의 라이브중 양방언이 엄선한 14개의 곡이 담겨있다. 2CD Shadow는 2017년~2021년까지의 영상작업 OST 미발매 곡들중 9개의 곡과 신곡 메테오 두 곡을 포함한 11개의 곡이 담겨있다.
[21]
스트리밍으로 발매된 것과 같은 네 곡이 들어간 USB 형식의 싱글 앨범(양방언의 화보 이미지 파일 동봉)과 180g의 LP 3장(베스트, 라이브 음반)과 7인치 크기의 LP 1장, 총 4장으로 구성된 25주년 기념 바이닐 세트 앨범. 두가지 형식으로 발매.
[22]
타이틀 곡인 <Too Far Away>를 작업했는데, 이후에
MBC측과 트러블이 있어 다른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Too far away'는 드라마 종영 직후 발매된 피아노 솔로 앨범인 'Piano Sketch'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피아노 음악 듣다가 마지막에 뜬금없이 뉴에이지)
[23]
엔딩곡인 `물의 선잠` 만
오리가와 함께 참여. 어째 에세이집 프로필 등에선 흑역사화 중.
[24]
2.0 업데이트부터는 운명의 바람을 제외하고 참가하지 않고 있다. 처음에도 이 분 외에 몇 분이 더 있었다. 연주 수준(런던 심포니...)이나 관록 면에서 좀 달리는 게 사실
[25]
0회인 프롤로그만 참여하고, 방영될 본편의 음악은 그의 작품이 아니라고 한다.
[26]
블랙야크 라는 등산 스포츠웨어 기업의 ost이자, 광고를 위해 의뢰되어 만들어진 앨범으로 블랙야크 주제곡 세 곡과
양방언 본인이 히말라야와 어울린다고 생각한 그의 앨범 중 선택된 8곡이 들어간 싱글+베스트 앨범 개념의 앨범이다. 당시 행사 및 이벤트로만 풀린 비매품 앨범임.
[27]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과의 인연과 정선 아리랑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인연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리랑 하모니' 한 곡만 양방언의 곡이다.
[28]
타이틀곡 운명의 바람을 제외하고는 참여하지 않았다.
[29]
일본 애니메이션의 OST로는 최초로 한국의 관현악단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이병욱의 지휘로 1,14,24,25 네 개 트랙의 연주에 참여했다.
[30]
사석에서는 형이라 부른다.
[31]
2015년 5월 사망. 공식적으로 알린 날짜는 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