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덜란드인이자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자,2. 생애
1923년 네덜란드령 동인도( 인도네시아) 출생. 1942년 가톨릭 사범대학 재학 중에 태평양전쟁이 일어나 네덜란드가 패배, 그로 인해 네덜란드령 자바 섬을 점령한 일본군에 의해 암바라와 포로수용소에 감금되었다.이후 1944년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일본군이 설치한 위안소에서 일본군 성노예로 성폭행을 당했다.
1960년도경 결혼으로 인해 호주로 이주했으며, 1992년 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보고 용기를 얻어 가족과 호주지역 언론에 피해자임을 밝혔으며, 12월 일본 도쿄 전후보상국제공청회에 참석하여 일본군‘위안부’ 피해를 증언했으며, 1994년 회고록 출판, 2000년도 일본 도쿄 일본군성노예전범여성국제법정에 참여하여 일본군‘위안부’ 피해를 증언했다.
2002년 호주 정부로부터 오스트레일리아 훈장,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교황 훈장, ANZAC 국제평화상 등 수상 2004년 호주 총리 존 하워드로부터 호주 사회 기여를 기리는 훈장 Centenary Medal 수상 2007년 미국 하원의원 결의안121 채택을 위한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이후 유럽, 호주, 미국 등 국제사회에 일본군성노예제의 진실을 알렸으며, 2019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9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 평가
네덜란드 현지에서의 이미지는 안네 프랑크와 더불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추축국의 악행으로 인한 피해자의 양대산맥이다. 요절했는지 천수를 누렸는지의 차이 및 나치 독일에 의한 피해자인지 일본 제국에 의한 피해자인지의 차이가 있을 뿐, 꽃다운 나이에 추축국의 악행에 휘말려 안타까운 일을 당한 점이 비슷하다.4. 언론 보도
'美의회 증언' 네덜란드계 日성노예 피해자 오헤른 할머니 별세얀 루프-오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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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일보 단독 인터뷰: 얀 루프 오헤른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