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2:52:02

야시로 미코

야시로 미코
社 美胡/Yashiro Miko
<nopad>파일:와타타베 미코.jpg
<colbgcolor=#00a5db,#007094><colcolor=#ffffff> 성별 여성
생일 10월 22일
스포일러 ▼
서류상으로
나이 16세
스포일러 ▼
불명
156cm
종족 인간
스포일러 ▼
여우요괴(토지신)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공개 예정
나를 먹고 싶은, 괴물 주연 3인방
야오토세 히나코
( 작중 행적)
오우미 시오리
( 작중 행적)
야시로 미코
( 작중 행적)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2.3. 그녀의 위치
3. 작중 행적4. 인간 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나를 먹고 싶은, 괴물의 주역.

여주인공인 야오토세 히나코의 소꿉친구이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히나코의 곁에 있어줘 그녀의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특징

2.1. 외모

파일:나먹괴 4권 첫 컬러페이지 미코.jpg 파일:나먹괴 2권 여우요괴.jpg
인간 모습 요괴 모습[1]
적갈색 머리에 금색 눈, 하프 트윈테일이 특징인 소녀. 사실은 그녀 역시 여우 요괴이자 토지신이다. 여우 요괴의 모습은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 여우의 모습이다.

2.2. 성격

요괴는 제멋대로에 거짓말쟁이인 것이 당연. 인간을 속이고 계략에 빠뜨리고 홀리는 것이 요괴의 본성. ⋯라고 했던가? 인간을 단순한 먹이로 본다면 그 말이 맞아. 하지만 같이 설 수 있게 다가가는 노력을 하려고 했잖아?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바뀌어야 해. 히나코와 함께 살아가고 싶다면 말이지.
6권 26화. 시오리에게 한 말.
히나코: ⋯미코는 말이지.
시오리: 덜렁거리죠?
히나코: 정말로 다정하네.
시오리:(잠시 히나코를 무표정으로 바라본 뒤에) ⋯뭐 성격이 좋긴 하죠.
7권 31화. 히나코와 시오리의 대화 中
활발하고 밝은 성격이며,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히나코를 도와주는 좋은 친구이다. 히나코를 늘 걱정하고 있으며 이런 면모 탓에 반 친구들이 히나코를 과보호 한다고 한 소리하기도. 하지만 이런 정성 덕분에 히나코가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으며 단행본 1권 보너스 에피소드에서 요리를 직접 가르친다.

하지만 과거에는 인간을 잡아먹는 등, 오우미 시오리 못지 않게 난폭한 성격이었다.[2] 그렇지만 강제적으로 인간을 도우면서 지내다보니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한 영향인지 사람 돕기를 좋하는 등, 지금의 둥글둥글한 성격이 되었다. 하지만 히나코에게 눈독 들이는 요괴들은 경계를 하며 요괴의 위협을 받는 히나코를 지켜주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사람 도와주기 좋아하는 성격이다보니 주변에서 많은 신임을 받는다. 이는 7권 번외편 4컷 만화에서 잘 드러난다. 동급생들이 무거운 짐을 들때 도와주고 한 학생이 교칙위반을 할 때 같이 혼나주었다. 히나코 역시 시오리가 가져온 고칼로리 빵을 처리하기 힘들어서 도움을 요청했다. 어린 아이 하나가 괴롭힘을 당하자 괴롭히는 애를 꾸짖어주었고, 캐비닛에 있는 강아지 하나가 짖으면서 도와달라고 했다.하지만 이때는 힘내라고 속으로 응원했다. 시오리가 요괴로 시체의 산을 쌓자 할많하않 상태로 굳었으면서도 수습을 해주었다.

차림새가 날라리이긴 해도[3] 인간 세상에 오래 부대껴서 산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히나코네 가족하고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보니 야오토세 일가가 히나코를 빼고 전부 세상을 떠났을 때도 히나코의 곁에 있어주었고, 여러 사람들의 일을 돕고 지내다보니 주변 사람들과는 인싸수준으로 잘 지내며, 시오리가 농구부 합숙 때 아무런 짐도 없이 오자 그런 시오리를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친한 척 해서 어떻게든 변명을 했다. 그래서인지 대처능력도 상당하며 히나코가 후타쿠치노온나한테 끌려갈 때, 시오리는 히나코만 안중에 있고 농구부 부원들은 안중에도 없는 소리를 하자 어쩔 수 없이 농구부 부원들에게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서 베개싸움을 핑계로 혼란을 수습했다.

그렇기에 주연 3인방들 중에 가장 어른스러우며 전술했듯 히나코를 보살펴주거나 시오리에게 시기적절한 조언을 해준 것도 그녀이다. 히나코는 요괴가 꼬이는 체질 탓에 지켜줘야하고, 시오리한테는 히나코와 대화를 제대로 해보라고 조언을 하는 점이 그 예시. 히나코와 시오리가 정신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많기에 그녀들의 그런 부분을 채워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사실상 주역 3인방 내에 무드 메이커 겸 밸런스 메이커이기도 하다.

이렇게 나열해보면 팔방미인이긴 해도 덜렁거리는 구석이 있다. 도서위원 집합 건과 청소당번 해야하는 일을 깜빡하다보니 히나코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일을 하러가는 패턴이 종종 나오는 편.

2.3. 그녀의 위치

  • 토지신
파일:나먹괴 3권 작은 사당.jpg
앞에서 나왔듯이 미코는 여우 요괴인 토지신이다.[4] 어느 중에게 퇴치당하고 난 뒤에 작은 사당의 신이 되었다. 처음에는 인간을 돕는 걸 강요당해서 툴툴거리면서 인간을 도왔지만 한 여자아이의 호의로 조금씩 인간을 향한 적대적인 시선이 호의적인 시선으로 바뀌게 되었다. 하지만 인간이랑 오래 부대끼고 살다보니 인간 냄새가 상당히 배어있었고, 그 탓에 시오리에게 퇴물토지신이라는 취급을 받았다.

토지를 수호하는 여우신으로서 꼬리는 지위와 강함의 상징이다. 하지만 미코 역시 시오리마냥 사람먹는 요괴가 본질인 탓에 히나코를 향한 포식 충동이 있었다.[5] 그래서 꼬리 2개를 문 탓에 요력을 버림으로서 동네를 나갈 수 없는 제약이 생겼다. 하지만 토지의 일부를 다른 요괴에게 넘겨받아 자기 영역으로 삼으면 제약이 어느정도 풀리는 듯 하다.[6]

토지신에게 참배를 온 야오토세 일가를 오랫동안 봐왔으며 히나코가 태어날 때부터 그녀를 알아왔다. 히나코가 어린 시절에는 겁도 없고 호기심도 많은지라 나무에 올라가서 떨어질 뻔한 적도 있었고[7] 그래서 이웃 언니라고 둘러대면서 어린 히나코가 나무에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 하는 일
파일:미코는 할일이 너무 많아.jpg
학교에서 여러 일을 하고 있다. 도서위원도 그 예시. 스님한테 잡히기 이전에는 흉폭했지만 잡히고 난 뒤에는 성격이 점차 둥글둥글해져서 사람 돕는 일을 좋아하게 된 것. 3권 12화 끝에서 무슨 동아리를 하는지 나오는데 도서위원, 방송위원, 보건위원 세 개에 부활동은 농구부와 테니스부 매니저이다. 실제로 부활동은 귀가부이면서도 여러 일을 하는 것 자체가 대단할 다름이다.
파일:나먹괴 1권 미코가 해야하는 것.jpg 파일:나먹괴 5권 미코는 청소당번.jpg
그래서인지 히나코와 같이 뭔가 중요한 일을 하려고 들면 해야될 일이 돌연히 생기는지라 히나코 혼자 행동할 때도 있다. 특히 가령 1화에서 그녀와 같이 하교할 때 선생님들 호출 때문에 같이 못 가게 된다든지, 5권에서 히나코를 피하려는 시오리를 찾으려고사냥하려고 할 때 하필 청소당번이 걸리는 탓에 같이 못하게 생겼다. 걸렸을 때는 울상을 짓지만 그래도 GG치지 않고 주어진 과제를 똑바로 끝낸다.
  • 도우미
파일:나먹괴 7권 도와줘 미코.jpg
파일:나먹괴 7권 관광객 도와주는 미코.jpg
원치는 않아도 오랫동안 인간을 도와준 경력이 길다보니 주변 사람들을 잘 도와주는 편이다. 곤란한 사람들을 보면 먼저 손을 내밀어주며 미코의 이런 듬직함 덕에 주변인들에게 신뢰를 곧잘 받는다. 이런 다정함 덕분에 히나코를 제외한 야오토세 일가가 세상을 떠난 뒤에 혼자가 된 히나코 곁에 있어주며 그녀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고, 마을 주변 어린아이들도 미코한테 친근히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면 여러 이들에게 신뢰받는 면이 묘사된다. 특히 7권에서 히나코와 시오리와 같이 여행을 갔는데 나이 지긋한 관광객 한 분이 영상 찍는 걸 어려워하자 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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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 관계

파일:나먹괴 3권 미코의 인간 관계.jpg
시오리를 빼면 인간 관계도 양호한데 사람 도와주는 일을 좋아하다보니 신임도 많이 받고 있다. 이 점은 7권 마지막에 번외편 4컷 만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많은 이들이 도움을 요청해도 할 수 있는 건 왠만해서 다 도와주다보니 타인들에게 신뢰를 많이 받는다. 그렇다보니 주연 3인방들 중에서 인간 관계가 원활하다.

4.1. 야오토세 히나코

파일:나를 먹고 싶은 괴물 3권 한국어판.jpg 파일:나먹괴 3권 11화 표지.jpg
3권 표지 3권 11화 표지
다이치와 유리⋯무츠키가 목숨을 잃은 일은 정말로 고통스러웠어.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히나코가 혼자만이라도 살아돌아와줘서 슬펐지만 이런 생각⋯하면 안 됐는지도 모르겠지만⋯! ⋯기뻤어.
6권 26화, 히나코를 만나서 자신의 진심을 토로하는 미코.
후술되겠지만 야오토세 일가가 언제나 토지신이었던 미코에게 참배를 한 적이 꽤 있다보니 야오토세 일가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특히나 활발한 어린 히나코를 도와준 건 다름아닌 미코였다.[8] 6권 속표지에서는 히나코가 활발한 탓에 조마조마했다.
파일:나먹괴 3권 히나코네 가족을 아는 미코.jpg 파일:나먹괴 3권 무츠키와 히나코를 보는 미코.jpg
히나코가 어린 시절 사고를 당하고 자신을 제외한 야오토세 일가 전원이 세상을 떠나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그녀를 도와준 친구였다. 미코 역시 언제나 자신의 신당에 기도하러 온 야오토세 일가를 지켜보고 있었기에 그들에게 친밀함을 느꼈고 그랬기에 히나코가 혼자 세상에 남겨지자 그녀를 지키기 위해 주술을 걸어서 히나코의 소꿉친구로서 지내게 된다. 어찌되었든 좋아라는 심정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다가 식사도 부실하게 챙기는 히나코다보니 도시락 싸는 법도 알려주고 식사 교육도 하는 등 히나코가 사람 노릇 하면서 살 수 있는 게 사실은 미코의 지분이 큰 편이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가 변하는 일이 생기는 데, 바로 인어인 시오리가 전학생이라는 신분으로 히나코에게 접근한 일이었다. 시오리의 폭로로 인해서 결국 히나코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버린다. 안그래도 미코의 본질이 사람먹는 요괴인 만큼 히나코의 변질된 피냄새로 인해서 포식 충동을 참고 있었는데[9] 시오리와 마찰로 제대로 폭발한다. 그럼에도 히나코는 친구라고 생각했기에 히나코와의 친구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었다.

살 의욕이 없는 히나코가 조금이라도 살아가기 위해서 농구부 합숙에 같이 끼워서 간다든지, 시오리와 바닷가 여행을 보낸다든지, 셋이서 같이 여관으로 놀러간다든지 하는 등 히나코에게 가장 많이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바로 미코이다. 히나코 역시 미코를 태양 그 자체로 비유하고 있다.

하지만 미코는 히나코가 가족들을 따라 죽을 바람을 가지고 있는 걸 알면서도 그 소원을 들어주질 못하고 있다. 그녀는 야오토세 일가가 사고사한 건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히나코가 살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녀의 행복을 진정으로 기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5권 5권 끝 부록만화에서 야오토세 일가가 사고를 당하지 않고 살아있을 당시의 꿈을 꾸었는데 이는 미코가 바라왔던 이상임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따름. 그만큼 히나코의 행복을 바라는 게 미코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히나코가 시오리와의 약속을 다시 한 걸 알자 이게 맞는 건지 하고 고뇌하고 있다.

4.2. 오우미 시오리

파일:나먹괴 3권 시오리를 이용하겠다는 미코.jpg 파일:나를 먹고 싶은 괴물 5권 한국어판.jpg
두 사람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이미지 두 장
파일:와타타베 1권 시오리와 미코의 대립.jpg
미코:-이제부터 나는 너를 이용할 거야.네가 히나코를 지키겠다고 말했으니까 목숨을 걸고 히나코를 지켜줘야겠어. 어떤 요괴가 나타나더라도 히나코의 손가락 하나 건들게 하지 마. 네가 히나코에게 이를 드러내는 그날까지. 그 아이를 위해 너를 사용해 주겠어.
시오리:(입꼬리를 올리며)⋯꽤나 제멋대로인 말을 하는군요. 하지만 그런 제멋대로인 점은 요괴다워서 무척 좋은 것 같네요. 뭐,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히나코는 지킬 거예요. 그리고 당신에 대해서는 저도 저 나름대로 당신을 이용할 생각이니까요. 자, 그렇다면 이해관계도 일치했으니⋯ [ruby(그, ruby=·)][ruby(날, ruby=·)]이 올때까지 서로 사이좋게 지내볼까요?
미코:(아무 말 없이 시오리를 응시하고는)⋯⋯.절대 싫어.
3권 12화, 미코와 시오리의 대화.
히나코가 가장 친한 베스트 프렌드라면 이쪽은 티격태격하는 악우 관계. 이들의 첫 만남은 그닥 좋지 않았다. 히나코가 요괴가 꼬이는 채질이 되자 어릴때부터 늘 챙겨주고 있었는데 하필 시오리가 뜬금없이 전학생으로 와서는 히나코에게 접근해서 친한 척 하자 그녀를 아니꼽게 봤다. 시오리가 히나코와 같이 청소당번을 하던 도중 그녀에게 접근하는 잡요괴를 죽이는 걸 목격하는 게 미코였다. 그걸 보고 시오리는 미코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채고는 미코에 대해서 조사한다.

시오리가 학생 명부를 스리슬쩍해서 미코에 대해 조사하고는 히나코 앞에서 미코의 정체를 폭로하자 열받을 대로 열받아서 시오리와 싸우게 된다. 그렇지만 히나코는 미코가 어릴 때부터 지켜주었다는 걸 알고 그녀를 친구로 생각해주었기에 사태는 일단락이 났지만 미코가 히나코를 향한 포식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꼬리를 2개씩 잘랐다. 이 행동 탓에 사는 곳을 벗어 날 수 없는 제약이 생긴 만큼 시오리를 이용하기로 그녀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파일:나먹괴 3권 시오리와 미코의 서로서로 긁는 대화.jpg 파일:나먹괴 4권 시오리와 미코의 티격태격.jpg
이렇다보니 마냥 시오리와도 사이가 좋지도 않으며 워낙에 성향 차이가 큰지라 늘 티격태격하는 게 일상이다. 시오리는 인간이나 다른 생물체를 고깃덩어리로 보며 그들을 하찮다고 여기지만, 미코 역시 시오리처럼 한때는 인간을 하찮게 여겼어도 조금씩 감화되어 자신의 영역에 있는 인간과 모든 생물체들을 지키고 도와줘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시오리는 미코의 이타적인 행동에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미코 역시 시오리가 가진 가치관을 조금이라도 바꿔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10]

그럼에도 서로 사람 잡아먹는 요괴라는 본질이 같다보니 시오리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준 것도 미코이다.[11] 히나코와 사이가 멀어진 시오리가 미코에게 동물원 데이트를 제안했을 때, 미코는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시오리의 가치관과 그녀의 한계를 파악했다. 그런 시오리에게 히나코와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게 좋겠다고 진지하게 충고한 것도 미코이다.
시오리:⋯당신이란 존재는 저까지 돌봐주시는군요.
미코:(아무 말 없이 시오리를 응시하고는)나쁜 습관 같은 거라 말이지.
7권 30화, 미코와 시오리의 대화 中.
첫인상도 좋지 않았고 험악하게 싸워댔지만 이제는 티격태격하는 악우 지간이 되어가고 있으며 사실상 시오리 역시 미코가 챙겨주고 있다. 히나코와 시오리 두 사람이 약속을 다시 했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느끼고는 여관 여행 당시 음료수 사달라고 둘에게 심부름을 시켜서 밖으로 나가게 해서 서로의 진심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 뒤에 초조해했지만.

파일:나먹괴 4권 영혼을 팔아서 친한 척하기.jpg
히나코는 미코와 시오리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고는 떠들썩하다고 즐거워한다. 이 둘에게 사이가 좋다고 하니까 서로 부정하는 모습이 실로 압권. 그렇기에 히나코는 시오리한테 잡아먹혀도 미코와 시오리가 사이좋게 친구가 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미코는 이 탓에 울며 겨자먹기로 시오리와 영혼을 팔아서 친한 척을 한 적도 있다.(...)
파일:나먹괴 7권 도와줘 미코 2편-시오리가 쌓은 시체의 산.jpg 파일:나먹괴 7권 시오리와 티격태격하는 미코.jpg
시오리가 인간 세상에 살면서 기본적인 상식이 없다보니 가장 큰 피해자가 바로 미코이다. 미코는 인간 생활에서 많이 살다보니 어느 게 유행인지 패션이나 세상사를 잘 파악하다는데 시오리는 뭘 해야하는지 상식이나 개념 자체가 잡혀있지 않다보니 기행을 저지른다. 그렇다보니 미코가 속터져하며 수습하기도 한다.

4.3. 그 외

파일:나먹괴 3권 야오토세 일가를 보는 미코.jpg
  • 야오토세 일가 : 히나코가 사는 마을에 뿌리 내리면서 친밀하게 지켜보고 있었던 일가. 하지만 이들이 안타깝게 사고를 당해 히나코만 남기고 세상을 떠나자 혼자 남은 히나코를 위해 그녀의 소꿉친구가 되어 히나코를 지켜주게 된다.

파일:나먹괴 3권 승려에게 맞은 미코.jpg
  • 승려 : 인간과 접촉한 계기를 마련한 악연. 처음에는 자신을 붙잡아서 사람들 일을 강제로 돕게 했는지라 그를 싫어했다. 망할 땡중이라고 욕하면서 그를 걷어차자 머리를 맞은 적도 있었다.

파일:나먹괴 3권 여자아이에게 주먹밥을 받은 미코.jpg
  • 여자아이 :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준 여자아이. 미코가 지쳤을 때 주먹밥을 주면서 호의를 베풀어주었던 여자아이. 사실상 억지로 사람을 도와야했던 미코에게 큰 전환점을 주었으며 미코가 인간 친화적인 가치관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여자아이의 덕이 크다.

5. 기타

  • 군것질 거리를 상당히 좋아한다. 2권 6화가 마지막 페이지 옆에 군것질 거리를 여러 개 들고 있었고, 히나코와 같이 카페에 갔다올 때도 케이크 맛있었다며 만족해한다.

파일:나먹괴 4권 뒤쪽 초기 미코.jpg
  • 초기 설정은 차가운 성격의 미소녀였다. 초기 시오리와 히나코의 바보스러움이 다 몰빵되었다고(...) 시오리의 발언으로 볼 때, 둘에 비해서 당시엔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듯 하다. 이 모습을 본 히나코는 시오리와 자신에게 빠진 요소를 미코가 전부 짊어진 느낌이라서 미코를 볼 면목이 없다며 굳는다.
파일:나먹괴 4권 미코의 머리끈.jpg 파일:나먹괴 3권 미코와 여자아이.jpg 파일:나먹괴 4권 미코의 정체불명 헤어스타일.jpg
농구부 합숙 때 취침 당시 여자아이와 같이 있었던 시절 4권 속표지
  • 4권 농구부 합숙할 당시 히나코가 준 머리끈으로 꽁지머리를 선보였는데, 이는 미코가 주먹밥을 준 여자아이와 같이 있을 당시에 헤어스타일과 똑같다. 그렇지만 4권 속표지에서는 정체불명 헤어스타일이라고 나와있다.(...)
파일:야시로 미코의 사복 스타일.jpg
  • 사고의 후유증으로 여름에도 긴팔밖에 못 입는 히나코나 단벌 신사인 시오리와 다르게 잘꾸며서 입는 편이다. 움직이기 편한 차림을 선호해서인지 사복을 입을 때 핫팬츠를 선호하며, 그 탓에 맨다리도 잘 드러난다.
{{{#!folding ▼ [ 단행본 내 속표지 삼인삼색 中 ]
{{{#!wiki style="text-align: left;"
* 3권
* Q. 수영할 수 있나요?
A. 할 수 있다.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체력이 어마어마함.)
* Q. 아침에는 잘 일어나나요?
A. 무척 잘 일어난다.
(아침밥으로 카레를 먹을 수 있는 타입)
* 4권
* Q. 좋아하는 음식은?
A. 달콤한 것, 새로운 것.
최애는 주먹밥
* Q. 싫어하는 음식은?
A. 호기심에 고수를 먹었다가 토했음.
* 5권
* Q. 공포, 재해영화에 대한 내성은?
A. 일본 공포영화는 자신 쪽이 더 강하다고 생각해버림.[12]
* Q. 여름이라고 하면?
A. 축제!! 등산!!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좋아함.
* 6권
* Q. 생일은?
A. 기⋯ 기억 안 남⋯.[13]
(서류상으로는 10월 22일)
* Q. 봄이라고 하면?
A. 꽃놀이도,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좋아함.
* 7권
* Q. 좋아하는 동물은?
A. 인간.[14]
* Q.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나요?
A. 아~.
(지뢰)[15] }}}}}}

[1] 앞에 보이는 인간은 야오토세 히나코. [2] 과거 회상을 보면 중을 걷어차고 망할 땡중이라고 욕하자 그 중에게 머리를 얻어맞았다. [3] 파일:나먹괴 1권 속표지 미코의 교복 불량.jpg
단행본 1권 속표지를 보면 미코가 가을에 입은 교복이 나온다. 치마 길이에, 많은 액세서리하고 가디건 입는 점도 지적받는다고 나온다.
[4] 그녀의 성인 야시로의 한자(社)가 토지신을 뜻하는 한자이니 그녀의 정체가 어느정도 암시된 셈. 이름인 '미코'역시 일본 신토에서 무녀를 칭하는 명칭이다. [5] 그 탓에 체육 수업 때 몸이 아프다고 쉬거나 자주 건강이 안 좋은 것도 이 탓이었다. [6] 7권에서 이 점이 나오는데 여행 온 여행지 근처가 옛날에 그 근처 사는 괴물너구리와 아는 사이가 된 덕분에 토지의 일부를 자신의 영역으로 삼아서 문제 없이 여행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시오리는 공갈협박이라고 깠다. [7] 미코가 히나코를 보고 노심초사하며 걱정했다. [8] 단행본 6권 속표지에서 히나코가 어린 시절에는 활발하고 무서운 것도 없다보니 자주 나무에서 떨어질 뻔했으나 그럴 때마다 미코가 인간 모습으로 나와서는 이웃집 누나라고 둘러댄 뒤에 어린 히나코를 내려준 적이 있었다. [9] 이 탓에 몸상태가 안 좋아서 쉬어야 한 적도 있었는데 히나코를 먹고 싶은 충동을 참기 위해서였기 떄문. [10] 같이 여관 여행을 갈 당시에 시오리는 미코가 자신을 신경써준다는 걸 신경쓰자 미코는 나쁜 버릇이라고 말한다. 시오리는 이상론만 부르짖는 여우라고 평했다. [11] 야오토세 일가가 사고를 당할 당시 히나코 혼자서 살아남았는데 살아남게 된 경위가 시오리가 준 피에 있다는 걸 알자 시오리한테 감사해야할지 주먹을 날려야할지 혼란스러워했다. [12] 미코의 사고 방식이 사냥하는 쪽의 사고라고 작은 글씨로 언급된다. [13] 이 부분은 시오리도 똑같이 대답했다. [14] 파일:나먹괴 7권 속표지 삼인삼색 중에서.jpg
시오리가 이 답변을 보자 미코의 대답을 가르키면서 '그거, 동물인가요~?'하며 태클을 걸었다.
[15] 히나코도, 시오리도 여기에는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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