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6:15

야마구치(착정병동)

<colcolor=#fff><colbgcolor=#808000> 착정병동의 등장인물
야마구치
ヤマグチ | Yamaguchi

파일:착정병동 4.png

게임판 설정화
이명 난폭 간호사
超乱暴看護婦 | Ultra-ramp nurse

어머님
母上 [1] | mother
나이 24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간호사
소속 페시미즘 염세병원
신병동 ( 내과) → 구병동 (임상검사과)
1인칭 아타시 (アタシ)
취미 슬롯머신, 소녀만화 읽기
등장 작품 착정병동
착정병동 게임판
《착정병동 코믹스》
착정병동 애니메이션판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아사카와 유우

1. 개요2. 작중 행적
2.1. 착정병동
2.1.1. 원작2.1.2. 게임판2.1.3. 애니판2.1.4. 성인판 코믹스2.1.5. 전연령판
3. 인간관계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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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착정연구소의 작품 착정병동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3편의 주연 간호사. 보유 속성은 양아치, 열혈바보, 외강내유, 순정녀, 갭 모에. 1인칭은 간호사들 중 유일하게 아타시. 이미지 컬러는 갈색. 일본 양아치 여자 스테레오 타입처럼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다. 혀에는 피어싱을 하고 있고 혀 끝이 뱀처럼 갈라져 있어 마스크를 벗어도 살벌하게 생겼다. 정작 마스크는 3편 이후엔 착용하지 않는다. 야마다는 처음 보자마자 말도 거칠게 하고 삼백안인데다 째려보기까지 하는 야마구치를 몹시 무서워했다.

야마다를 거칠고 폭력적이게 대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야마다의 사정조치를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하려고 강도조절을 하지 않고 무식하게 착정을 한다. 처음엔 손으로 하다가 오래 걸리니까 전기 안마기를 쓰더니, 그걸로도 느리다고 전동 드릴에 오나홀 꽂은 걸[2] 끼우고 작동시키고, 그랬더니 정액이 사방으로 튀어서 청소하기 귀찮다며 그 다음엔 진공 청소기[3]로 쥐어짜버리는 정신나간 폭력성을 보이는 인물. 그래서 3편 초반은 야하긴 커녕 무섭기만 하다. 한편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갑자기 요조숙녀로 돌변하다가,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을 만큼 순수한 면도 있다. 물론 그러다가도 열받으면 다시 양아치로 돌아오고는 하지만.

3편 이후에도 종종 야마다나 주변 간호사들 앞에 얼굴을 비추는데 대부분이 조언이나 걱정을 해주는 내용이며, 특히 간호사들끼리의 분쟁을 말리거나 쿠로카와를 포함한 동료 간호사들을 챙겨주는 등 예상 외로 온건하면서 정도 많다는 게 드러난다. 말과 행동이 험할 뿐 성격만 따져보면 작중 간호사들 중 가장 인간적인 인물이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야마다의 조언을 받아들여 자신의 성격을 누그러트리려고 신경쓰고 각종 위로나 조언을 해주는 등의 유한 모습을 보여준다. 타치바나와는 동기로 맞담배를 피는 등 꽤 친하다.

2. 작중 행적

2.1. 착정병동

2.1.1. 원작

파일:착정병동야마구치.png
파일:착정병동 리마스터3.png
원작 리마스터판
"너스콜 연타하지마! 죽여버린다! 이 새꺄!"
"아앙? 니 이번주 담당 간호사 야마구치다. 잘 부탁."
"인생엔 여러가지 일이 생기는 법이야.. 너희들도.."
이번주는 또 누가 올까 불안해하면서도, 통증이 시작되자 너스콜을 누르는 야마다. 이번에도 바로 찾아오지 않자 계속 눌러대는데 그 순간 새 담당간호사인 야마구치가 들이닥치며 "너스콜 연타하지마 새끼야! 확 죽여버릴라!" 버럭 소리지른다. 전형적인 양아치스러운 첫인상에 겁먹은 야마다를, 고무장갑에 로션만 바르고 거칠게 뽑아내는 야마구치. 쬐그만 게 많이도 싼다며 나가려는 순간 야마다는 늘 그랬듯 한번 더 해주길 요구하고, 화가 난 야마구치는 아예 오토바이[4] 로 더 격하게 사정시킨다. 제발 부드럽게 해달란 야마다에게 내가 너랑 섹스하려고 온 줄 아냐, 아주 소젖 짜듯이 팍팍 짜내겠다고 다그쳤고[5] 야마구치는 야마다가 엉엉 울어도 자비없이 그를 발로 차고는 서둘러 나간다.

야마구치와 쿠로카와에 비하면 타치바나가 천사였다, 너무 그립다며 계속 우는 야마다. 3시간 뒤 고환이 아파도 참고 있지만 야마구치가 먼저 찾아오고, 가져온 전동안마기로 귀두를 자극하는데 시작부터 강도가 높자 약하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야마다에게 응석부리지 말라고 소리친다. 5초 안에 안 싸면 안마기로 뚝배기를 깨버린다고 하고는, 진짜로 5초만에 사정하자 1초 늦었다고 한 대, 자기 허벅지에 뿌렸다고 또 한 대 때린다. 그리고는 시간 다 됐다며 또 후다닥 나가는 야마구치.

다음날, 야마다는 이제 고환이 아프면 조건반사적으로 공포가 느껴진다며 마치 파블로프의 개같다고 한탄한다. 야마구치는 다시 나타나고, 다른 환자 돌보느라 바쁘니 이번에도 속공으로 간다며 전동드릴 오나홀을 꺼내든다. 전에 AV에서 보고 떠올랐다 하더니, 둘을 이어붙여 어떠냐고 묻는 야마구치.
파일:착정병동드릴오나홀3.png
짠~! 어떠냐 야마다. 총잡이 같아서 멋지지?
그러나 야마다가 벙쪄있기만 하자 뻘쭘해졌는지 뭐라도 말하라고 버럭거리며 냅다 찍어버린다. 야마다의 절규에도 가차없이 시작되는 드릴착정. 위력에 감탄하는 야마구치에게 의식이 날아갈 것 같다고 호소하는 야마다였지만, 쿨하게 "좋아 어디 한번 날아보자!" 하면서 그대로 보내버린다. 엄청난 사정량이 드릴로 인해 사방으로 튀자 이건 안되겠다고 하면서, 또 우는 야마다에게 남자니까 그만 좀 울라고, 다음엔 더 굉장한 기계로 뽑아주겠다고 은근슬쩍 즐기는 듯이 말하고 간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으로 가져온 것은 업소용 진공 청소기. 이걸로 정액을 빨아들이면 닦을 필요도 없다는 야마구치에게, 야마다는 그걸로 했다간 X지 뽑히고 만다며 애원한다. 물론 야마구치의 반응은 "오 좋네 함 뽑아보자!" 라고 하면서 청소기 끝에 오나홀을 끼워 착정한다. 빨려들어간다고 괴성을 지르는 야마다와 무슨 전투씬 대사마냥 "스위치 온!" 이라거나 "어떠냐? 흡입력이 변치않는 단일위력 버큠펠라는?" 하면서 즐기는 야마구치가 압권. 그렇게 뽑아내고는 좋은 무기를 손에 넣었다고 기뻐한다. 게다가 이후에도 인공 페니스[6]를 끼고 항문에 삽입, 전립선 자극으로 뽑아내면서 남자는 이런 기분이냐고 신기해하는 등, 야마다를 점점 모르모트 취급하는 야마구치.[7]

그렇게 날이 갈수록 격하게 짜내지던 어느 날, 이쯤 되면 병원 고소해도 되겠다며 푸념하던 야마다는 갑자기 야마구치의 상냥한 목소리를 듣고 당황한다. 환자들 중 니노미야라는 남자 앞에서 온갖 내숭과 아양을 떠는 야마구치. 귀 피어싱도 가리고 삼백안이던 눈도 동그래진 채, 가히 순정만화 여주인공으로 탈바꿈한 모습에 경악한 야마다는, 그 동안 자기 조치를 서둘렀던 이유를 깨닫고 화가 나서 자기 담당 시간에 따진다.

야마구치는 의외로 순순히 인정하더니, 자긴 지금 사랑에 빠진 거라며 너도 느껴보라고 가슴에 끌어당긴다. 그러면서 온갖 연애망상에 빠져 허우적거리는데, "혹시 날 좋아하면 어떡해~", "설마 첫 데이트에 호텔까지?!" 등, 진짜 순정녀스러운 상상에 어쩔 줄을 몰라 꺅꺅거리는 야마구치.[8] 그러다 대뜸 첫날밤 연습을 하겠다고. 첫키스도 못해본 야마다에게 키스와 펠라, 섹스까지 일사천리로 해준다.[9] 니 X지랑 정액을 쓸모있게 해주는거란 욕도 덧붙였다.

그리고 다음날, 야마다는 야마구치의 대시를 목격한다. 병원에서도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 모습[10]을 칭찬하다가, 곧 퇴원하면 술마시고 싶단 말에 얼른 같이 마시자고 작업을 거는 야마구치. 그러나 니노미야는 이를 뒤풀이 정도로 생각했는지, 타치바나 등 여러 사람 불러서 같이 마시자고 한다. 이 말에 갑자기 열기가 식은 야마구치는 말도 없이 나가버리고, 마침 엿보던 야마다와 함께 공터로 향한다. 담배와 함께 현자타임을 갖던 중, 사실 그때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 또 기회가 있었을텐데 혼자 실연당한 줄 알고 뛰쳐나간게 실수였다고 자조하는 야마구치. 하지만 이미 그렇게 나갔는지라 다음에 봐도 어색해질 게 뻔했고, 결국 엎질러진 상황을 받아들이며 쓸쓸한 마음에 야마다의 정액을 빼준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콘돔도 안 끼고 훌쩍이며 그대로 질내사정까지 허용하는 야마구치. 그러면서 속내를 털어놓는데, 자기가 난폭한 성격인걸 잘 아는 만큼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숨기고 싶어 겁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조금이라도 자길 안 좋아한다 싶으면 바로 상처받아 도망가는 삽질을 하고 마는 것. 야마다처럼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한텐 솔직해져도 되니 좋은데, 호감이 생기면 무서워서 못 그러겠다고 울먹인다. 야마다는 남자로서 위로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괜찮다고 하면서도, 분명 그런 성격도 고칠 수 있다며 자기 주변을 좀 상냥하게 대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이 태도가 되려 야마구치의 성질을 건드려, 지금 나한테 설교하는 거냐고 귀싸대기를 마구 갈겨댄다.
야 이 새끼야아! 이럴땐 그냥 있는 그대로의 너라도 좋다고 해줘야 되는 거잖아아!
내가 약한 모습 보인다고 기어오르기나 하고! 까불지마아아!
난 위로받고 싶었어! 보듬어줬으면 했다고! 너 따위의 쓸모없는 조언은 필요없어!
(성격이) 나아질 거였으면 진작에 나았지! 뻔한 걸 갖고 지껄이지마아아!
그렇게 소리지르며 뺨을 후리던 중, 야마다가 사정하자 이 와중에도 싸냐고 기가 막혀한다. 야마다는 마구 흔들어대서 그렇다고 변명하지만, 야마구치는 "오냐, 그럼 마음껏 싸봐!" 라고 야마다의 머리를 짓밟으며 아마존 체위로 쥐어짠다. 이내 야마구치는 "너는 내 아래니 우쭐대지 말라, 너한테 솔직하게 구는 건 좋아서가 아니라 어찌되든 상관없는 놈이라 신경을 안 쓰는 거야!" 라고 윽박지르면서 "닥치고 내 섹스를 위한 연습인형이나 되라고!" 라며 욕하고는 상하관계를 알려주겠답시고 끝까지 짜내버린다.

그후 야마구치는 쓰러진 야마다에게 또 기어오르면 응징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는, 어쨌든 다루기 쉬운 놈이니 앞으로도 섹스 연습 필요할 때 상대해달라고 한다. 야마다는 이제 그만 퇴원하고 싶다고 절규하지만, 야마구치는 아직 퇴원하려면 멀었다면서 그러고 보니 다음 담당 간호사는 머리가 좀 돌았다고, 괜히 흥분시키지 말라는 충고를 남긴다.

6화에서는 병원 근처 식당에서의 식중독 사태로 인해 대규모의 식중독 환자들이 들이닥치고, 타치바나의 지휘 하에 간호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야마구치는 무려 12일 연속 근무에 안색이 안좋은 타치바나를 걱정하지만 타치바나는 자신이 쉴 수는 없다며 극구 부인한다. 타치바나를 걱정할 뿐만 아니라 후배 간호사인 모치즈키와 히라마츠에게 나중에 밥이라도 사겠다면서 분발을 부탁한다. 야마구치가 내면은 매우 선량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드러나는 장면.

야마다, 모치즈키, 히라마츠는 욕조에서 몸을 씻는다. 히라마츠가 이걸로 정당하게 땡땡이친다고 좋아하는 사이, 야마다는 기이한 병내 서열에 의아해하며 미아에 대해 묻는다. 둘이 대답하길 이 병원에서는 원장도 의사도 아닌 간호사장이 최고 권력자이며, 미아는 간호사장의 동생이라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고. 간호사장에 대한 점은 뒷세계에 연결되어있는 게 아닐까 추측만 할 뿐 " 알면 다친다"라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히라마츠는 예전의 징계 도중 간호사장에게 폭행을 당해 언급 자체를 꺼리고 있는 상황. 신고하면 되려 제거당한다고 하자 겁먹은 야마다는 화제를 식중독 사태로 돌리고, 타치바나가 분주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모치즈키는 어서 목욕을 마무리한다.

현장으로 돌아온 야마다는 야마구치가 과로로 쓰러진 타치바나를 자신의 침대에 눕힌 것을 발견한다. 타치바나의 과로를 자신의 무능 탓이라고 여긴 모치즈키가 눈물을 글썽이자 야마구치는 그게 아니라며, 타치바나의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타치바나, 야마구치, 쿠로카와가 막 병원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열악하고 부조리한 근무환경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에 타치바나가 어떤 환자의 약을 착각해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 그때의 환자가 야마다 정도의 나이였는데, 환자 상태가 심각히 안좋아진 탓에 타치바나가 통곡하며 밤새 그를 간호했다고 한다. 다행히 환자의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이 일 때문에 타치바나의 완벽주의적 집착이 형성되어,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강요하게 된 것.[11]

야마구치와 다른 간호사들은 식중독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급히 현장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야마다에게 타치바나를 지켜봐줄 것을 부탁했고, 야마다는 고환의 통증에도 불구하고 타치바나의 땀을 닦아주며 온힘을 다한다. 조금 지나자 체온이 정상으로 내려와 깨어난 타치바나. 야마다가 간호해준 것을 알고 사과와 함께, 상냥하다고 칭찬하며 지난번의 폭언을 사과한다. 야마다도 나아서 다행이라고 이전의 기분 나쁜 고백을 사과하고, 그렇게 서로 화해하며 웃는 두 사람.

모든 사건이 끝나고, 퇴원할 날이 가까워진 야마다를 야마구치가 오락실로 부른다. 불을 켜자 다함께 축하를 외치는 타치바나 일행. 야마다의 퇴원과 타치바나의 간호사장 승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다같이 술을 마시며 잡담을 나눈다. 아이자와는 포상금으로 300만엔이 나왔다며, 약속대로 형사과에 취칙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한다. 야마구치는 성장과 함께 앞날이 창창해진 그를 대견해하며, 최근 타치바나가 차여서 울었다고 슬쩍 언급한다. 간호사장이 되어 병원에 남기를 택하자, 화난 미코시바와 그대로 결별한 것.

애써 둘러대는 타치바나에게 다 잊고 마시자는 사이, 모치즈키는 이제 퇴원하면 못 보는 거냐고 섭섭해한다. 앞으로도 친구라고 위로해주는 야마다. 한편 쿠로카와는 혼자 떨어져서 눈물을 흘린다.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쓰레기가 아니라 영웅이 된 야마다를 보며, 자기 같은 건 잊을 거라고 슬픔에 빠진다. 키리타니가 폰을 부순 탓에 협박용 영상도 없는 상황에서, 문득 그녀가 쓰던 미약을 떠올린 쿠로카와. 오락실에도 감시카메라가 있음을 떠올리며 술에 미약을 슬쩍 타놓는다.

영문도 모른 채 발정한 일행. 야마다도 발기한 것을 보고 야마구치는 여기서 마지막 착정조치를 해주자고 외친다. 그대로 야마다를 덮치는 히라마츠. 술과 미약에 잔뜩 취해서 절정에 이르고는, 앞으로 야마다의 집에 눌러살겠다고 선언한다. 그랬다간 쓰레기장이 된다고 기겁하는 야마다를 이어서 짜내는 야마구치. 좋은 남자를 찾아 꼬시기 위해 앞으로도 섹스 연습에 함께해달라 하다가 역시 절정하고, 그가 편하게 대할 수 있어서 좋다며 야마다 또한 후보에 올린다.

2.1.2. 게임판

파일:야마구치게임판.png
파일:야마구치 설정화.jpg
게임판 게임판 설정화

2.1.3. 애니판

야마다와의 정사에 집중하기 위해서인지 니노미야를 짝사랑하는 묘사나, 니노미야와 술 약속을 잡아놨다가 타치바나 이야기가 나오자 제풀에 도망가버린 것은 야마구치가 야마다에게 하는 넋두리로 간략하게 바뀌었다. 또한 전기충격기를 사용하여 야마다를 사정시키는 장면이 여럿 나오며, 원작의 드릴 오나홀과 진공청소기 펠라가 재현되어 보여진다.

2.1.4. 성인판 코믹스

파일:야마구치 코믹스.png
전체적으로 암울한 성인판에서 그나마 원작과 같은 병맛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니노미야에게 차인 후에 벌어진 착정 장면에서, 야마다가 말을 잘못해서 야마구치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는 것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원작의 살벌한 관계보다는 상황이 비교적 괜찮게 전개된다. 원작에서는 '네까짓 게 가르치려 들지 말라'며 화를 내는 것에 가까웠다면, 성인판 코믹스에서는 자기 실수 때문에 니노미야와 맺어질 기회가 날아간 것이 못내 원통했는지 정말 서럽게 울면서 때린다.

2.1.5. 전연령판

파일:전연령판4.png
전연령판에서도 역시 초난폭 간호사라고 소개되며, 수식하는 한자는 성격답게 난폭할 폭(暴). 문을 발로 차서 여는 버릇이 있다. 그래도 원작처럼 의리와 정이 두터운 모습도 많이 보이며, 막장으로 돌아가는 업무 환경 때문에 그만둔 동기들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친구인 타치바나가 주인공 급으로 비중이 늚에 따라, 야마구치 또한 타치바나의 든든한 오른팔로서의 면모가 돋보이고 있다.
  • 10화에선 누마지리의 실습을 빙자한 가혹행위를 훔쳐보면서 치를 떨지만, 고참들이나 간호사장을 거슬렀다가는 무서운 보복을 당할 수도 있기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야마다가 '둘이 친구인데 도와줘야 하지 않느냐'고 말하자 결심한 듯 문을 열고 '실습에 대해 할 말이 있다.'라고 누마지리에게 말해보지만, 역시 고참들의 보복은 무서웠는지 야마다를 팔고 만다.
  • 11화에선 본인도 잘못을 저지르고 있단 자각은 했는지 야마다를 외면하면서 작은 목소리로 '미안'이라고 사과한다. 다행히 히라마츠가 넌지시 던져준 힌트를 야마다가 잘 알아듣고 '당신이 먼저 방해했으니 실습은 무효'라고 누마지리에게 항의하고, 누마지리는 내심 나중에 야마다를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겠다고 생각하며 이번 한 번만은 용서해주겠다고 넘어간다. 야마구치는 이런 야마다의 용기에 탄복해 다시 봤다고 말하고, 방금 전 자신이 야마다를 판 것을 사과하며 대가로 착정 조치를 해 주겠다고 선심을 쓰다가 '아까 잘도 날 판 주제에 뻔뻔하다'며 거절당한다. 그렇게 고단한 하루가 끝나고, 속쓰려하는 타치바나를 본 야마구치는 누마지리의 마수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며 술자리를 열자고 선언한다. [12]
  • 12화에서는 술버릇이 나왔다. 만취하면 갑자기 마음 여린 순정녀로 변해 눈매까지 동글동글해지고, 무슨 일만 생기면 무섭다고 벌벌 떨거나 니노미야한테 차일까봐 괴로워하기도 한다.[13] 옆방에서 환자가 나와 체온유지 해준답시고 꼭 끌어안는건 덤. 그래도 술이 깨고난 후에는 점내에 있는 담요를 환자에게 덮어주어 체온을 유지하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었다. 그리고 사건이 잘 끝난 후 우리가 있으니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려 하지 말라고 타치바나를 격려하는데, 그 말이 무색하게도 다음 날 똑같은 레퍼토리로 병원이 막장으로 돌아가자 타치바나는 할 말을 잃는다.
  • 13화에선 간만에 다들 손발이 잘 맞으니 일찍 퇴근 할 수 있겠다고 설레발을 치나, 간호사 단체 채팅방에 누군가가 너스콜을 방치하고 있다는 항의문이 올라오자 히라마츠가 땡땡이를 치고 있다는 것을 안다. 히라마츠는 한 술 더 떠 본인이 실황중인 리듬게임 영상까지 보내고, 이에 격분한 야마구치는 타치바나와 함께 그녀를 쫓고, 환풍구로 달아난 히라마츠를, 액화질소를 흘려보내 냉동시킨다.
  • 14화에서 타치바나와 함께 등장, 난청이 있는 노인 환자에게 골머리를 앓으나, 아마미야의 등장으로 해결된다. 이후 아마미야가 환자에게 섭취시킨 약품의 통에 있는 문양[14]을 보곤, 검증받지 않은 자체제작 약품임을 알아차리고, 다른 환자들에게도 약품을 실험하보려는 아마미야를 저지하러 뒤를 쫒는다.
  • 15화에서는 불법약물을 살포하려는 아마미야를 막기 위해 길을 막고 있던 오오츠카와 겨루나, 피지컬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난 탓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하지만 안 그래도 배가 아픈데 아마미야가 내지르는 고성에 신경이 예민해진 환자들이 '노인이라고 다 귀가 안 들리는 것 취급 하지 마라'라고 항의하자 아마미야가 주눅들어 울고, 오오츠카는 아마미야를 달래러 가서 가까스로 살아난다.
  • 17화에서는 다른 간호사들과 함께 불법약물 제조에 동원되었다. '이래도 되나'라며 고뇌하던 도중 환풍구 위에서 타치바나가 보낸 수신호를 보았고, 화장실을 핑계로 모치즈키와 쿠로카와를 데리고 아마미야의 진료실을 빠져나간다. 함께 간호사장 일당의 음모를 막자는 타치바나의 말에 '간호사장을 거스르면 위험하다'라며 주저했으나, 결국은 타치바나의 독려를 받아들여 토끼탈을 쓴 채 트럭을 타고 노인 환자들이 갇혀 있는 곳에 난입한다.
  • 18화에서는 전쟁터에서 얻은 PTSD가 도져 발검한 채 날뛰는 산젠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나, 아케미를 비롯하여 폭주족 시절 친구들이 다른 트럭을 몰고 지원해준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 19화에서는 친구들이 타고 온 트럭에 노인 환자들을 싣고 타치바나의 지시에 따라 근처의 다른 병원으로 가려 하지만, 이미 마코가 방해물을 설치해놓아서 트럭이 지나가지 못하게 막았다. 타치바나는 상황이 절망적으로 바뀌자 토끼탈을 벗고 투항하려 하고, 야마구치는 그런 타치바나에게 '진짜 책임지는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용기를 북돋는다. 쿠로카와가 방송실에서 간호사장 일당의 악행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하여 좀 나아지나 싶었지만 오오츠카가 천장을 부숴버리고 쿠로카와의 허리를 부러뜨려 이 또한 무용지물이 되었다.
  • 20화에선 타치바나가 마코에게 오피오이드 용액을 영거리에서 맞은 것을 보고 울부짖으며[15] 마코에게 달려들려 하나, 쿠로카와에게 저지당한다. 사실 마코에게 달려들어 오피오이드 용액을 맞은 것은 타치바나의 계산으로, 산젠이 게릴라가 연상되는 것을 보거나 들으면 PTSD에 휩싸여 피아식별이 안 된다는 것을 이용한 것이었다. 산젠이 마코를 공격하는 사이 타치바나 일행은 히라마츠가 미리 파 놓은 탈출구로 도망친다. 다행히 타치바나는 간호복 내부에 보호구를 차서 오피오이드에 중독되지 않았으며, 태연히 린넨실에서 벌을 서는 척 하며 마코를 속인다. 마코는 주동자가 타치바나임을 알면서도 타치바나의 능력을 아깝게 여겨 이번 한번만 넘어가기로 하였고, 사건이 잘 끝나자 린넨실에 숨어 있던 야마구치와 다른 간호사들이 뛰쳐나온다.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타치바나에게 야마구치는 '죽을 뻔 했지 않느냐'고 화를 내며 걱정하고, 이내 작전이 잘 끝난 것을 축하하며 타치바나를 안아준다.
  • 과거편에서는 일 안 하는 간호사들을 제재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말 더럽게 안듣는 히라마츠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는데 코믹 만화라서 넘어갔지만 현실이면 엄연한 범죄다[16]
  • 23화에서는 다른 착정팀원들과 함께 구병동으로 좌천당한다. '타치바나가 간호사장을 거스른 게 애초에 잘못이었다'며 푸념하는 쿠로카와에게 '불법약물을 살포하고 환자들을 가두는 짓을 가만두란 말이냐'며 제지한다.
  • 26화에선 고미지마의 소속인 임상검사과에 배정된다. 첫 등장부터 난데없이 얼굴을 핥는 고미지마에게 경악하고, 땀의 성분을 통해 식습관을 분석한 고미지마에게 동맥경화 예비환자라는 평가를 듣는다. 이후 촉각, 청각, 미각 등의 감각만으로 장비도 없이 환자를 정확하게 진찰해내는 고미지마에게 초능력자냐며 다시한번 경악하고, 안마부터 식사 배달, 심지어는 잘때 동화책 읽어주기까지 온갖 시중을 들게되는데, 도대체가 애새끼냐며 당황하던 찰나 다른 간호사에게 고미지마의 사연을 듣게되고,[17] 이에 고미지마에게 연민을 느낀듯 더러운 방을 청소해주고, 씻기고, 옷을 입혀주며 돌봐준다. 이후 쿠로카와와 히라마츠가 야마구치가 분명 고미지마의 노예가 되었을것이라 생각하며 구경왔을때, 가정주부같은 모습으로 쿠로카와를 경악시킨다.

3. 인간관계

  • 야마다
    야마다의 담당 주간 동안 그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기계를 사용한 난폭한 착정 조치를 실시하면서 육체적인 괴로움을 주었지만, 그와 동시에 짝사랑 상대인 니노미야에 대한 연애 및 섹스 상담을 하는 등 털털한 면이 좋은 쪽으로 발해 친해지게 되었다. 그와는 별개로 니노미야와의 관계를 망쳐버린 야마구치에게 조언을 시도하는 야마다를 기어오르지 말라고 구타하며 착정하는 등 선을 긋는 듯 하지만, 그 이후로도 야마다에게 여러가지 충고로 도움을 주더니 결국 앓아 누운 타치바나를 괴롭히는 미아를 부러진 손으로 저지하는 야마다를 보며 그를 인정하게 되었다. 엔딩에는 시간이 지나도 결혼 상대가 없을 때를 부탁했다가 보험이라고 얼버무리기도 한다.
  • 타치바나
    주로 같이 어울리는 동료이자 친구. 환자들에게는 난폭한 야마구치지만 타치바나의 능력과 성실함을 인정하기에 그녀의 말에는 고분고분 따르는 편이다. 전연령판의 묘사를 통해, 술자리가 끝난 후 집에서 같이 잘 정도로 친한 사이임이 밝혀졌다. 타치바나가 과로할 때마다 걱정해주거나 미아가 타치바나를 강간할 때, 또는 전연령판에서 누마지리가 간호실습을 가장해 타치바나를 능욕할 때 참지 못하고 뛰쳐나가 저지한 것도 야마구치다[18]. 이후로도 타치바나가 병원을 바꾸기 위해 움직일 때마다 동조하여 장애물을 해치우는 의리와 행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 쿠로카와
    다른 병원 내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쿠로카와를 좋게 평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동기이자 동료로서의 의리는 있어서 쿠로카와를 회식 자리에 부르거나 불법 약물 제작 현장에서 같이 데리고 빠져나오는 등 알게 모르게 챙겨주는 편이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쿠로카와가 자신에게 개짓거리를 할때마다 철저히 폭력으로 갚아주는데, 오히려 마음에 담아두기 보다는 그때그때 되갚아준다는 점 덕분에 쿠로카와에 대한 악감정이 쌓이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 모치즈키
    못미덥긴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후배. 열의가 넘치기는 하지만, 어수룩하고 행동이 굼뜬 모치즈키가 일으키는 사고를 답답해한다. 하지만 모치즈키의 인간성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기에, 프리셉터인 타치바나 다음으로 잘 챙겨주는 선배이기도 하다. 성인판에서는 실습을 옆에서 격려하기도 하며, 전연령판에서는 실수 노트를 작성하는 요령을 타치바나와 알려주며 '타치바나랑 나도 신입 시절에는 하루에 실수를 50번씩 하기도 했다'며 분위기를 풀어주었다. 전연령판 단행본 2권의 막간 만화에서도, 야마구치는 모치즈키에게 '엉뚱한 짓은 하지 마'라고 가볍게 면박을 주긴 하지만 호감 화살표를 보내고 있다.
  • 히라마츠
    대놓고 태업을 하는 히라마츠는 병원 내에서 그나마 일을 열심히 하는 야마구치에게는 제재의 대상이다. 히라마츠의 직속 선배인 쿠로카와에게 후배 관리 제대로 하라고 꾸짖기도 하고, 전연령판에선 직접 도망친 히라마츠를 잡아와 때리며 혼을 내기도 하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 키리타니
    야마구치의 학창시절 선배 양아치들 중 하나. 날라리 짓을 하고 다녔던 키리타니의 과거 모습을 알기에 그녀를 경계하고 있으며[19], 키리타니가 야마다의 담당이 되자 굳이 찾아가 조심하라고 경고할 정도로 그 잔혹함을 잘 알고있다.
  • 아케미
    전연령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야마구치의 학창시절 양키 친구. 같이 간호사 시험을 공부했으나 야마구치만 붙고 아케미는 떨어져서 공사 현장으로 전향했으나 지금까지도 터울 없이 지내며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 야마구치가 야마다를 착정하는 데 사용하는 전동 드라이버 오나홀을 제공하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식중독 사태 때 PTSD가 발동해 검을 들고 날뛰는 의사 산젠을 야마구치의 지원 요청을 받고 달려와 포크레인으로 제압한다.

4. 기타

  • 일처리 자체는 매우 빠르게하나, 거의 모든 업무를 감정적으로 팍팍 해버려서 그 내용이 별로 좋지는 않은데, 병원이 병원인지라 오히려 이점에서 평판이 매우 좋다고. 그래도 9화에서 타치바나를 대신해 쿠로카와와 함께 환자에게 조치를 취하는 장면을 보면, 이쪽도 나름대로 실력을 갖추고 있기는 한 것으로 보인다.
  • 전연령판 12화에서 밝혀진 바로 사복은 출신답게 편한 트레이닝복. 또한 모델 체형인 누마지리와 아예 유도선수 출신인 오오츠카를 제외한 간호사들 중에서는 최장신으로 묘사된다.
  • 음옥단지 21화에서는 주인공인 요시다와 요시다의 아버지가 입원한 염세병원에서 야마구치와 비슷한 외모의 간호사가 등장한다. 업무시간에 담배를 피고 있고 환자에게 반말을 하는 점은 야마구치와 비슷하지만 환자가 요청하는 건 들어준다. 착정병동 비성인판 코믹스 9화에서도 우국대학 신입생 시절의 정보마 하세가와로 추정되는 여대생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동일인물인지 그냥 닮은 외모의 엑스트라가 오마주로 등장한건지는 불명이나... 쿠로카와는 음옥단지 공식계정에서 동일인물이 맞다고 인증해서 본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 단행본 3권에서 동기인 타치바나와 쿠로카와처럼 야마구치 또한 24세로 밝혀졌다. 좋아하는 음식은 호르몬야키(곱창구이)이며, 취미는 슬롯머신을 하거나 소녀만화를 읽는 것이다. 남자 취향은 잘생긴 미남.
  • 단행본 3권 자투리 만화에서 야마구치의 휴일을 조명했는데, 전날 마신 술 때문에 숙취가 심해 낮 12시에 일어나 대충 라면으로 식사를 때운다. 해당 만화에서는 모처럼 잘 차려입고 소개팅에 나서나, 바람을 맞았는지 울다가 착정팀원들과 만났다. 실연의 슬픔을 노래로 풀면서 밤을 지새우다 다른 팀원들처럼 다음날 아침 병원 앞에 널브러진다.
  • 원래 구상에선 흑발이었지만, 몰개성하다는 이유로 금발로 바뀌었다.
  • 게임판 소개영상에서는 내레이션을 맡는다. 일명 야마구치의 타(他)기소개. 쿠로카와와 보케츳코미 플레이를 하거나, 선배들 뒷담을 까다 걸려서 욕을 먹는 등 개그 요소도 많다.
  • 의외로 쿠로카와와 티키타카가 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행본 2권에서 나온 바로는 서로 깔본다고 나와 있다. 게임판 소개영상에서도 항상 둘이 같이 등장하며, 소설판 외전에선 아예 둘이 주연으로 나와 극한의 캐미를 보여주기도 한다.
  • 쿠로카와와 함께 전연령판 2권의 앞표지를 장식했다.


[1] 전연령판에서, 임상의학과 고미지마 박사가 이렇게 부른다. [2] 비성인판 만화에서 밝혀지길, 이 전동 드릴은 지금은 공사장에서 일하는 학창 시절 친구에게 받은 것이라고 한다. 이 친구는 야마구치와는 달리 간호학교에 불합격했다고. [3] 심지어 가정용도 아니고 병원 청소에 쓰는 대형 청소기다. [4] 원문은 전기안마(電氣アンマ). 야마구치 왈 어릴때부터 이걸로 반의 남자애들을 다 울려 버렸다고 한다. [5] 야마다는 타치바나가 담당을 끝낸 시점에서 이미 간호사들 사이에 악명이 자자하다. 게다가 야마구치는 타치바나와 친하게 지내는 덕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다 들었을 법한 상황. [6] 작중에선 페니스밴드, 줄여서 페니밴(ペニバン)이라 부른다. [7] 게다가 이 장면에서 환자실인데도 흡연을 한다. [8] 한편 야마다는 의도치 않게 헤드락을 당해 고생한다. [9] 이때 야마구치가 혀에도 피어싱을 한 게 나오는데, 그 덕에 혀가 뱀처럼 갈라져 따로 논다고 한다. 이는 스플릿 텅(Split Tongue)이라 부르며 실제로도 시술을 통해 가능하다. [10] 무려 수십억이 움직이는 안건을 다루며, 사실 그 압박감 때문에 입원했다고 한다. 후에 등장하는 타치바나의 애인과 동급 이상의 엘리트인 셈. [11] 이 얘기를 해주면서 야마구치는 "인생이란 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야.. 너희들도.."라고 조언한다. 말해준 걸 타치바나가 알면 화낼테니 비밀로 해달라고도 하는데, 사이가 안좋은 쿠로카와조차 언급을 안한 걸 보면 셋이 암묵적으로 비밀을 지킨 듯하다. [12] 실상은 여전히 우당퉁탕 싸우던 동료들을 보고 스트레스가 도진 거였지만... [13] 평소엔 안 쓰던 '쨩'까지 쓴다. [14] 아마미야 특유의 하트입 모양 [15] 이 때 타치바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두 사람은 신입 간호사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우정을 쌓아왔음이 드러난다. [16] 히라마츠의 행동이 맞아도 싸긴 함을 감안하더라도, 빰이 퉁퉁 부어오르고 코피까지 터질정도로 심하게 때리긴 했다. [17] 고미지마가 과거 명문가의 딸이였으며, 온실속 화초로 살아온 탓에, 모친의 사망 이후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 [18] 누마지리와의 경우 표적을 바로 야마다에게 돌려버렸지만... [19] 타치바나가 쿠로카와와 달리 키리타니와 거리를 둘 수 있었던 이유도 야마구치 덕분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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