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QuinRose 사의 게임인 앨리스 시리즈의 등장 체재지(장소)를 서술한 문서.2. 체재지 일람
2.1. 하트의 성
ハートの城 | |
첫 등장 작품 | 하트나라의 앨리스 |
등장 시리즈 | 하트 / 클로버 / 조커 / 팬디스크 |
체재 캐릭터 |
비발디 페터 화이트 에이스 |
이름 그대로 하트로 잔뜩 장식된 붉은 성. 그래픽 문제로 채색상으로는 분홍빛에 가깝다.
영토 분쟁을 하는 삼세력 중 하나로 미로 형태의 장미 정원이 딸려 있다. 하트의 나라를 다스리는 지배자들이 사는 곳이라 주변 시가지에서 세금도 거두고 있다고.
문제는 여왕은 일하기 싫어하고, 재상은 앨리스 쫓아다니고, 기사는 툭하면 길을 잃기에 결국 귀찮은 일이나 뒷처리는 국왕에게 떠넘겨진다고 한다.
하트나라의 앨리스에서는 게임의 주최측으로 무도회를 개최한다. 조커아리에서 정해진 계절은 봄.
사용인은 역시 하트로 장식된 옷을 입은 메이드와 카드 병사. 툭하면 목을 베이거나 저격당하는 등 사용인 중 가장 취급이 안 좋다(…). 하트아리 프롤로그의 언급에 따르면 이 사용인들 역시 "마음이 없다"는 등 차갑다는 평판을 듣는 편이라고 한다. 그렇게 안보이지만...
체재 공략 캐릭터들끼리 제일 사이가 안 좋은 체재지. 서로 사이좋게 진심으로 암살하거나 죽이려 든다(…).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에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일부 캐릭터의 대화에서 언급되며 앨리스가 체재하고 있던 장소로 나온다. (어나더 버전인 WMW에서는 설정이다르다.)
2.2. 모자장수 저택
帽子屋屋敷 | |
첫 등장 작품 | 하트나라의 앨리스 |
등장 시리즈 | 하트 / 클로버 / 조커 / 다이아 / 팬디스크 |
체재 캐릭터 |
블러드 듀프레 엘리엇 마치 트위들 디·덤 |
번역 차이로 "모자가게 저택"이라고도 한다. 마피아인 모자장수 패밀리의 본거지로, 패밀리의 보스인 블러드의 저택. 부지는 웬만한 성만큼 넓으며 요새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역시 삼세력 중 하나. 블러드의 저택이기 때문에 저택 안에서는 그의 말이 곧 법.
여러가지로 위험한 곳이라 저택 앞에까지 누군가 찾아오는 경우는 드물고, 찾아와도 거의 문지기들이 죽인다.[1]
조커아리에서 정해진 계절은 가을.
집주인의 취향 때문인지 곳곳이 모자로 장식되어 있으며 커다란 티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다. 장미원이라 불리는 장미 정원도 있지만 집주인을 제외하면 있는지도 모르고 찾을 수도 없다.
사용인은 장미 머리장식을 한 남녀 사용인들. 느릿~하고 나른~한 말투가 특징이며 전원 마피아 구성원들이다(…).
참고로 하코아리 원작 버젼에는 이 쪽 캐릭터들 전원이 얀데레화되는 유폐 엔딩이 존재한다(…).
다이아리에서는 아직 세력이 확장 중인지라 내부가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일부 존재한다. 한 예로 정원의 티테이블이 초반에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다이아리WMW에서는 세력이 확장 중인것을 의식하여 앨리스를 체재시키지 않았다.
2.3. 유원지
遊園地 | |
첫 등장 작품 | 하트나라의 앨리스 |
등장 시리즈 | 하트 / 조커 / 팬디스크 |
체재 캐릭터 |
메리 고란드 보리스 에레이 피어스 뷔리에(하트아리 제외) |
말 그대로 유원지. 유원지로서의 접객 현황도 좋긴 하지만 실상 하는 일은 마피아와 다를 바 없다는 집단. 삼세력 중 하나로, 세력권들 사이에선 굉장히 온화한 축에 속한다.
퍼레이드, 연극 등등 유원지에 있을만한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으며 어트랙션은 본래부터 스릴을 추구하는 것이 많은데다 보리스가 개조한 것이 많아서 위험한 게 많다고(…). 그래도 오너인 고란드가 운영에 굉장히 적극적인 것도 있어서 어트랙션은 계속 새로 지어지고 있다.
덧붙여 작중에 제대로 나오지는 않지만 운영상의 경쟁자도 있는 것 같다.
조커아리에서 정해진 계절은 여름.
사용인은 유원지에서 일하는 종업원들로, 엄청나게 텐션이 높아서 앨리스가 따라가지 못할 지경이다. 이 사용인들이 단체로 왁왁 떠들어대면 오너인 고란드조차 상대할 수 없다고. 덧붙여 저 텐션으로 시모네타도 한다(…). 심지어 오너이자 보스인 고란드를 일갈(…)하는 포스를 보여주는데도 처형당하지 않는다! 하트의 성이나 모자장수 저택에서 얼굴없는 카드들이 보스한테 건방지게 굴었다간 단숨에 총살당하는 걸 보면 정말 눈물날 정도로 평화롭고 대접도 좋은 곳이다.
클로버, 다이아 나라에서는 이사로 인해 사라져버렸다(…). 사실 삼세력 중에 제일 비중도 낮고 취급도 나쁘다.
2.4. 시계탑
時計塔 | |
첫 등장 작품 | 하트나라의 앨리스 |
등장 시리즈 | 하트 |
체재 캐릭터 | 유리우스 몬레이 |
삼세력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지역. 하트의 나라 한가운데의 커다란 광장 중심에 세워진 높은 탑으로 앨리스가 맨 처음 떨어진 장소. 자세히 보면 탑 자체가 거대한 시계 형태다.
처음부터 체재할 수는 없으며 에이스 공략 후 체재할 수 있게 된다.
사는 사람은 시계탑의 주인이자 시계장수인 유리우스뿐이며, 가끔 일 관련으로 사람이 오는 것 외에는 사람이 머무를 일도 없기 때문에 사용인은커녕 작업장 외에 사람이 잘 만한 장소도 없다. 다만 가끔 에이스가 일 문제로 찾아오며 이 때문에 유리우스 공략중에는 중반부터 시계탑에서 에이스를 방문할 수 있다.
클로버나라의 앨리스 이후에는 이사가 일어나면서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 단 시계탑 내의 유리우스의 작업장은 타 시리즈에서도 계속 공간이 이어져서 등장한다.
이에 관한 설정이 다소 차이가 있는데, 조커아리에서는 공간이 이어진 것으로 나오나 다이아리에서는 방 자체가 옮겨다니는 것처럼 묘사된다.
하코아리에서 클로버의 탑 캐릭터 쪽 루트를 타면 불에 방이 홀랑 타는(…) 불상사도 겪는다.
2.5. 숲
森 | |
첫 등장 작품 | 클로버나라의 앨리스 |
등장 시리즈 | 클로버 |
체재 캐릭터 |
보리스 에레이 피어스 뷔리에 |
하트아리의 유원지가 이사하고 남은 곳에 생겨난 숲. 나무 여기저기에 문이 잔뜩 달려있다던가, 고래가 돌아다니고 있다던가 하는 기괴한 동네(?)다.
문의 목소리를 들은 앨리스가 여기서 침울해져 있거나 헤매기도 한다. 자동 이벤트로 확인가능.
조커아리에서는 서커스의 숲으로 변화하며 체재 캐릭터는 다시 유원지로 옮겨간다. 그게 아니더라도 다이아리 등에서도 체재지만 아닐 뿐 문의 숲 같은 장소가 단편적으로 남아있는지 일부 엔딩에서는 숲에 들어가기도 한다.
이곳에 체재할 경우 앨리스는 보리스의 소개로 숲쪽에 있는 여관에서 일하게 된다.
2.6. 클로버의 탑
クローバーの塔 | |
첫 등장 작품 | 클로버나라의 앨리스 |
등장 시리즈 | 클로버 / 조커 / 팬디스크 |
체재 캐릭터 |
나이트메어 곳트샤르크 그레이 링마크 유리우스 몬레이(클로아리 제외) |
하트아리의 시계탑이 사라진 대신 나타난 장소. 이름답게 클로버로 장식된 높은 탑으로, 전체적으로 청록색에 가까운 초록색 컬러링이다.
계단이 잔뜩 있으며 비틀린 계단과 문이 잔뜩 있는 이상한 공간도 탑 어딘가에 있다. 이 공간의 문들도 숲의 문들처럼 말을 건다. 다만 앨리스가 여기에 빠져들면 탑의 영주인 나이트메어가 말을 걸어서 숲만큼 헤매지는 않는 모양.
클로버나라의 중심지로, 클로아리에서는 회합의 주최지이다. 조커아리에서는 내부의 문 중 하나가 시계탑의 유리우스의 작업장과 이어지기도 한다.
다이아리에서는 탑 자체가 사라지며 합체했던 멤버들이 제각각 흩어졌다.
영토 분쟁에는 참가하지 않는 중립 세력이다. 룰이라서 그런 것이긴 하지만, 중립지대라는 이름답게 감히 여기다 대고 전쟁선포하거나, 난동을 부리거나 하는 정신나간 등장인물은 없다.
조커아리에서 정해진 계절은 겨울.
등장하는 사용인(보좌)은 전원 남성.
2.7. 서커스의 숲
サーカスの森 | |
첫 등장 작품 | 조커나라의 앨리스 |
등장 시리즈 | 조커 / 팬디스크 |
체재 캐릭터 | 조커 |
클로아리의 체재지 중 하나이던 숲이 있던 자리에 나타난 장소. 조커아리에서는 체재할 수는 없으며 서커스 준비가 한창이다. 총 3번의 서커스가 주최되며 조커 이벤트를 전부 발생시킨 후에는 출입금지가 된다.
미니게임을 통해 계절을 바꾸거나 조커를 만나 이벤트를 발생시키기 위해서 꼭 들러야 하는 장소. 이곳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는 설정이라 방문해도 턴이 소모되지 않는다.
만날 수 있는 캐릭터는 조커뿐.
하코아리 원작 버젼에서는 당연히 원 체재지로 고를 수는 없으나 2회차부터 임시 체재지로 골라 조커 관련 루트를 탈 수 있다.
다이아리에는 없을 테지만 어째서인지 진행하다 보면 가끔 서커스의 어린 아이들이 숲에서 튀어나온다.
등장하는 얼굴 없는 자들은 피에로나 서커스 분장을 한 어린 아이들. 물론 CG에는 어른 단원도 등장하긴 하지만 메인은 어린 아이들이다. 하지만 어린 아이답지 않게 기묘한 부분에서 집요한데다 완력이 강해서 앨리스 정도는 간단히 제압해버리는 듯.
2.8. 다이아의 성
ダイヤの城 | |
첫 등장 작품 |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
등장 시리즈 | 다이아 |
체재 캐릭터 |
크리스타 스노우피죤 시드니 블랙 에이스(WMW 한정) |
다이아리부터 등장하는 체재지로 기존작의 하트의 성을 대체하는 위치에 있다. 이름답게 성 전체가 다이아몬드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장미 정원 역시 존재. 전체적인 컬러링은 시드니의 방을 제외하면 전부 노란색과 흰색으로 되어 있다.
다이아리에서 회합(측량회)을 주최하는 주최측. 측량회에서 측정하는 수치에 따르면 자연력은 제일 뒤떨어지지만 군사력, 경제력 등 그 외의 수치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평균 수치.
통치자의 취향 때문인지 영토 분쟁 중에는 주로 역을 공격하고 있다.
다이아리 WWW에서 체재지로 다이아의 성을 고르면 시드니 루트를 타며 시작하게 된다. WMW에서는 에이스 루트를 타며 시작한다.
등장하는 사용인들은 하트의 성과 비슷하게 메이드와 병사로,
이쪽도 하트의 성과 마찬가지로 취급이 안 좋아서 화풀이로 총격당하거나 얼려서 부숴지거나 하고 있다.
어나더 버전인 WMW에서는 에이스가 이 성의 '하얀 기사'로 등장할 예정. 다만 이 곳의 체재 캐릭터들의 공략 여부가 불투명하다.
2.9. 묘지
墓 | |
첫 등장 작품 |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
등장 시리즈 | 다이아 |
체재 캐릭터 |
제리코 버뮤다 유리우스 몬레이 에이스(WWW 한정, 아이) |
체재지(…) 맞다. 정확히는 제리코의 영역인 묘지와 도도새 박물관을 합쳐 지친하는 장소.
물론 시체가 남지 않는 이 세계 특징상 묘지에 묻힌 것은 시체가 아닌 생전에 쓰던 유품. 이 매장품들을 노린 도굴꾼들도 때때로 나타난다.
제리코가 관장을 맡고 있는 박물관도 겸업하고 있다. 굉장히 인기가 있어서 줄을 서서 한참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 이상한 나라의 박물관답게 그림에서 뭔가 튀어나온다거나 그림에 들어간다거나 할 수 있다.[2]
WMW에서는 회합(코커스 게임)을 주최하는 주최측이다.
체재지로 묘지를 고르면 제리코 루트를 타며 시작하게 된다. WMW에서는 유리우스 루트를 타며 시작하게 된다.
관장이자 보스이자 묘지기인 제리코처럼, 사용인 측도 종사하는 일에 따라서 옷이나 외형이 달라진다. 박물관 쪽은 인텔리풍에 그야말로 가이드 혹은 사무원 풍인 청년이지만, 마피아 쪽으로 가면 검은 양복셔츠를 입은 우락부락 험상궂은 아저씨, 그리고 묘지기 쪽으로 가면 저 아저씨들이 멜빵바지에 안전모(!)를 쓰게된다.
여성 사용인도 아예 없는 편은 아니지만, 작중 언급에 따르면 몇 명 안 되는 듯 하다. 사용인들 성격은 제리코를 닮아 뭔가 아저씨틱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호탕하고 둥글둥글한 편.
2.10. 역
駅 | |
첫 등장 작품 |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
등장 시리즈 | 다이아 |
체재 캐릭터 |
나이트메어 곳트샤르크(WWW-아이,WMW-청년) 보리스 에레이 |
말 그대로 열차들이 정차하거나 출발하거나 하는 역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근대 유럽식 기차역에 가깝다.
수많은 열차들이 공간을 뚫고 오가며 이용객들도 많은 편. 그러나 열차 사고가 일상다반사라 사고가 나는 소리가 알람이 될 지경이다(…). 다이얼 조정이 불안정하다나.
여기서 운영하는 열차들도 평범한 열차들은 아닌지라, 가고 싶은 장소라면 차원이나 시간도 뛰어넘어 데려다준다.
www에서는 어느 루트를 타도 스토리상 프롤로그에서 앨리스가 잠시 머무는 장소. 그러나 역장인 나이트메어가 계속 체재하지 않는 게 그녀를 위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곧 나가게 된다. 역에서 헤매면 앨리스가 사고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각주 스포일러 주의)[3]
보리스/나이트메어/그레이 관련 서브 루트로 빠질 경우엔 중간에 역으로 피난와서 임시 체재지가 되기도 한다.
WMW에서는 정식 체재지이다.
영토의 주인은 역장인 어린(WMW에서는 청년버젼.
사용인은 말 그대로 역무원. 말투가 사무적이고 차갑다는 걸 빼면 클로버 탑의 사용인과 동일하다. 나이트메어를 에둘러 디스하면서도 결과적으론 호의적으로 생각하며 걱정하는 부분까지도 같다.
[1]
이건 앨리스도 예외는 아니라서 첫 작품인 하트아리에서는 프롤로그 이후 한 번도 쌍둥이를 만나지 않으면 일정 턴 이후 앨리스를 알아보지 못 해 외부인이라고 생각한 쌍둥이의 손에 죽는 데드엔딩이 나온다
[2]
참고로 이런 형태의 박물관은
조커나라의 앨리스에서 모자가게 저택 영토에도 등장한다. 합병
[3]
실제로 배드엔딩 중 하나는 앨리스가 역에서 헤매다 열차에 잘못 타고 탈선 사고에 휘말리는 엔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