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유베르트

앙투안 유베르트의 우승 경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013 프랑스 F4 챔피언십 종합 우승

2012 알렉상드르 바론	→	2013 앙투안 유베르트	→	2014 라세 쇠렌센

2018 GP3 시리즈 종합우승

2017 조지 러셀 (ART 그랑프리)	→	2018 앙투안 유베르트 (ART 그랑프리)	→	2019[1] 로베르트 슈바츠만 (프레마 레이싱)	}}}


Formula Two Championship No.19
앙투안 유베르트 (Anthoine Hubert)
<colbgcolor=#ff69b4> 출생	1996년 9월 22일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레지옹 론 주 리옹
사망	2019년 8월 31일 (향년 22세) 벨기에 왈롱 리에주 주 쓰따벨로 스파-프랑코샹 서킷
국적	프랑스
소속팀	ART 그랑프리 (2017~2018 / ^GP3) BWT 아르덴 (2019 / ^F2)
F2 커리어
출전 횟수	16경기
월드 챔피언	0회
그랑프리 우승	2회
포디움	2회
폴 포지션	2회
첫 경기	2019년 바레인 그랑프리
첫 그랑프리 우승	2019년 모나코 그랑프리
패스티스트 랩	0회
마지막 경기	2019년 벨기에 그랑프리
마지막 그랑프리 우승	2019년 프랑스 그랑프리
SNS	[2]

포뮬러 2 영구 결번
No. 19



RACING FOR ANTHOINE[3]	AH19[4]
앙투안 유베르트

1. 개요2. 선수 경력

2.1. 포뮬러 22.2. 사망

2.2.1. 추모

3. 앙투안 유베르트 어워드

3.1. 역대 수상자

4.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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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skysports-anthoine-hubert-obituary_4761151.jpg

ANTHOINE HUBERT (1996 ~ 2019)

F2에서 활약하던 프랑스 국적의 드라이버이다. 2018년 GP3 챔피언이었으며, 2019년 8월 31일 F2 경기 도중 발생한 사고로 인하여 사망하였다.

2. 선수 경력

비교적 늦은 나이인 12살부터 카트를 시작해 커리어를 이어와 2016년에 유럽 F3에 참가, 직후 2017-18년에 GP3 시리즈에 참여하여 2018년에는 11번의 포디움과 2번의 우승으로 GP3 시리즈 챔피언에 빛나기도 했다.

CONGRATULATIONS

ANTHOINE
HUBERT
GP3 SERIES
CHAMPION
2018

2.1. 포뮬러 2

2019년 시즌부터 아르덴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F2에 데뷔하였다.

초반 7개의 레이스 중 6개의 레이스를 포인트 피니쉬로 마치며 준수한 성적을 이어갔다.

F2 첫 우승, 0.059초 차이로 결승선에 골인하다

8라운드 모나코 서킷 레이스 2에서 첫 1위로 통과하였다. 2위였던 루이 델레트라즈와 마지막 코너에서 치열한 접전을 하며 0.059초 차이로 이뤄낸 쾌거였다.

두번째 우승, 조국에서 승리를 만끽하다

다음 라운드이자 조국에서 개최된 폴 리카르 서킷의 레이스 2에서도 폴투윈으로 우승에 성공하였다. 이후 7개의 레이스에서 포인트를 따면서 서머 브레이크 기점으로 77포인트로 7위에 랭크인되어 있었다.

서머 브레이크가 끝난 2019년 8월 30일, 9라운드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벨기에 그랑프리에서는 13위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알렉스 작스[5]: 이제 올해의 루키 우승자들 중 한명으로 넘어가봅시다, 앙투안 유베르트! 이 서킷의 분위기는 어때 보이나요, 앙투안? 트랙 위에서 아주 즐거운 삶을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유베르트: 네! 당연하죠. 보시다시피 프랑스 국기도 몇 개 봤고요. 기분이 굉장히 좋고 잘 즐기고 있습니다.

(작스: 많은 네덜란드 팬들이 서킷에 나와있지만 그만큼 여기 나와있는 모든 드라이버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모였는데요! 레이스하기 굉장히 재밌을 것 같은 트랙이겠군요. 트랙 자체는 롤러코스터같군요!)

유베르트: 제 말이요! 여기 있는 모든게 놀라워요. 팬들도, 이 장소도, 트랙도요. 잘 즐기고 있고 스파로 다시 돌아와서 행복합니다. 이제 좋은 레이스를 하도록 노력해서 더 즐겨야겠습니다.

(작스: 오늘 어떻게 해야 좋은 레이스가 될 거라 생각하나요?)

유베르트: 적어도 탑 8 안에 들어가는거죠! 더 올라갈 수 있으면 더 올라갈거고요.

(작스: 리버스 그리드[6]가 이번 일요일에 찾아올 가능성이 있죠! 행운을 빕니다, 앙투안 유베르트!)

2019년 8월 31일 벨기에 GP 레이스 1 시작 전 카 퍼레이드에서의 유베르트.

이렇게 별탈없이 유베르트의 레이스가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2.2. 사망

2019년 벨기에 그랑프리의 스타팅 그리드.
그리고 이 그리드 쇼케이스가 끝난지 5분도 안 돼서 사고가 터져버렸다.

F2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이 찍은 레이스 시작 직전 피트에서 나가고 있는 유베르트.
저것이 생전의 유베르트의 모습이 나온 마지막 사진이 되었다.

사고 영상
(충격적일 수 있으니 시청시 주의를 요함.)

2랩에서 중심을 잃은 쥘리아노 알레시[7]의 차량을 피하려다 우측 방호벽에 부딪혔고, 유베르트의 차량은 그대로 튕겨져나와 도로로 미끄러졌다. 그 순간 뒤따라오던 후안 마누엘 코레아의 차량이 그대로 유베르트의 차량의 측면으로 돌진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곧바로 적색기가[8] 발령되었고 사고 당사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유베르트는 이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될 틈도 없이 서킷 메디컬 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사인은 뒤따라 오던 코레아의 차량의 인한 큰 충격으로, 빠르게 달리던 차량에 부딪히면서 발생한 충격이 그대로 유베르트에게 전달된 것이다. 향년 22세.

당시 F2 피처 레이스가 F1 퀄리파잉이 끝난 직후 열렸던지라 루이스 해밀턴을 포함한 드라이버들이 퀄리파잉 결과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데, 이중 사고를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목격한 해밀턴은 참담함을 금치 못하며 인터뷰를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했고 결국 애써 빠르게 마무리하고 말았다.

그의 사고 과정 분석 영상.
끔찍한 사고 영상이 포함되어 있으니 시청시 주의바람.

유베르트의 레이스카 차체는 아예 두동강에[9] 서바이벌 셀도 큰 손상을 입었을 정도로[10] 엄청난 상황이었다. 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드라이버의 모습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끔찍한 사고. 코레아는 수술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척추 부상에 복합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11] 수술 1주일 후 2주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다가 겨우겨우 살아돌아왔다. 하지만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재활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이 때문에 레이싱 커리어에 큰 공백기가 생기고 말았지만 그래도 2021년에 포뮬러 3로 복귀 후 2022년에 다시 포뮬러 2로 올라가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 사고의 여파로 레이스 2는 취소되었다.

당장 후속 조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 사고 이후로 FIA측은 포뮬러 차량의 측면 충돌 안전 강화와 함께 스파 프랑코샹 서킷의 오루즈 우측 안전구역을 넓힐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2.1. 추모

난 앙투안과 함께 자랐고 내 우승을 그에게 바치고 싶다.[12]

샤를 르클레르

겸손하고, 활기차고, 지적이고, 열정적이었던...

그 프랑스인이 그리울 것입니다.

F2에서 올라온 추모 영상에 달린 소개문.

모든 F1, F2, F3 드라이버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커뮤니티까지 큰 충격에 빠졌다. 바로 전년도에 GP3 챔피언이 된데다가 데뷔 첫 해에 상대적으로 하위권인 팀의 차량으로 우승도 2개나 거머쥐고[13] 차기 F1 데뷔 유망주로 꼽히던 드라이버가 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사고 다음날 F1, F2, F3 선수들이 모여 그를 추모하였으며, 다음날 열린 벨기에 그랑프리에서는 앙투안을 추모하기 위해 레이스 전 F1 드라이버들이 둘러서서 1분간 침묵의 시간을 가졌고, 벨기에 국가 제창은 반주 없이 순수 보컬로만 제창됨과 동시에 FIA 관계자들과 FOM 이사들이 드라이버들과 함께 유베르트를 추모하였다. 레이스날 모든 드라이버들의 차량에는 Racing for Anthoine이라는 문구[14]가 새겨졌다.

유베르트의 장례식은 9월 10일 샤르트르 대성당에서 열렸으며, 이곳에는 FIA 회장 장 토드, 르노 F1 팀 회장 제롬 스톨, 동향 대선배들인 알랭 프로스트와 장 알레시, 스쿠데리아 페라리 감독 마티아 비노토, 같은 F2 경쟁자였던 줄리아노 알레시 [15]와 믹 슈마허, 그리고 몇년 전까지 같이 경쟁했던 현 F1 드라이버들인 샤를 르클레르, 피에르 가슬리, 에스테반 오콘, 그리고 조지 러셀이 참석했다.

그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다고 알려졌으며 프랑스로 그와 국적이 같고, 그와 매우 친하게 지냈던 피에르 가슬리 [16][17]와 어렸을때부터 유베르트와 함께 레이싱을 해온 샤를 르클레르는 각각 자신의 헤일로와 스티어링 휠에 그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몇몇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왼팔에 추모를 의미하는 검은색 띠를 둘렀다. 또한 그의 레이스 넘버인 19번째 랩에 관중들의 기립 박수가 있었고, 그날 경기 후 포디움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샴페인 세레모니는 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포틀랜드에서 열린 인디카 프리프랙티스3 이후 선수들이 모여 그를 추모하였고 블랑팡GT 유럽 경기에서 우승한 애스턴마틴 레이싱 팀의 드라이버들이 차에 새겨진 Racing for Anthoine[18] 문구를 가리키며 그를 추모하였다.

WEC에서도 실버스톤 6시 경기 전, 1분간의 침묵의 시간을 가져 그를 추모하였다.

사고 한 달 뒤, 유베르트와 같은 르노 주니어 팀 소속 드라이버들이었던 잭 에이킨과 저우관위가 F2 경기에서, 맥스 퓨트렐, 크리스찬 룽가르드, 여이페이가 F3 경기에서, 카이오 콜렛, 레오나르도 로란디와 빅터 마틴스가 포뮬러 르노 유로컵 경기에서 유베르트의 헬멧에 자신들의 이름을 적어넣은 스페셜 헬멧을 착용함으로서 그를 추모했다.

그의 사망 1년 후 스파에서는, 레이스 시작 전 드라이버들이 다시 한 번 모여 유베르트의 헬멧을 중심에 두고 원을 그림으로서 추모하였다. F2 역시 레이스 시작 전 똑같은 추도식을 가졌다. 이때 코레아도 아직 완치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두 추도식에 모두 참석하였다. 그 외에도 가슬리가 개인적으로 유베르트와 함께한 사진들이 붙어있는 스페셜 헬멧을 착용했고, 유베르트가 사고를 당한 라디옹 코너에 꽃을 놓고 가며 추모하였다.

그의 사망 2년 후에는 다시 레이스에 F3 드라이버 신분으로 복귀하여 스파에 온 코레아가 홀로 유베르트가 충돌했던 벽에 가 서 있는 사진이 팬들을 씁쓸하게 만들기도 했다.

가슬리는 매년 스파에 방문할 때마다 꽃다발을 서킷에 놓아 그를 추모한다.

3. 앙투안 유베르트 어워드

신인 시즌에 뛰어났던 유베르트를 추모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상으로, 흔히 생각하는 신인상과 같다.

3.1. 역대 수상자


2019(첫 시상) 저우관위 (UNI-버츄오시 레이싱)	2020 츠노다 유키 (칼린)	2021 오스카 피아스트리 (프레마 레이싱)	2022 이와사 아유무 (DAMS)[19]	2023 빅터 마틴스 (ART 그랑프리)

4. 연도별 성적

시즌	시리즈	팀	경기	우승	폴 포지션	패스티스트 랩	포디움	포인트	순위
2013	프랑스 F4 챔피언십	오토 스포트 아카데미	21	11	10	8	13	365	1위
2014	유로컵 포뮬러 르노 2.0	테크 1 레이싱	14	0	0	0	0	30	15위
2014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6	0	0	0	0	-	NC[X]
2015	유로컵 포뮬러 르노 2.0		17	2	2	2	7	172	5위
2015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6	4	4	3	6	-	NC[X]
2016	FIA 포뮬러 3 유로피언 챔피언십	판 아머스푸트 레이싱	30	1	1	1	3	160	8위
	마스터스 오브 포뮬러 3		1	0	0	0	0	-	7위
	마카오 그랑프리		1	0	0	0	0	-	13위
2017	GP3	ART 그랑프리	15	0	0	4	4	123	4위
2018	GP3	ART 그랑프리	18	2	2	4	11	214	1위
2019	포뮬러 2	BWT 아르덴	16	2	0	0	2	77	10위

[1] FIA 포뮬러 3 유로피언 챔피언십과 병합하여 FIA 포뮬러 3 챔피언십 탄생 및 시리즈명 변경. [2] 앙투안 유베르트의 공식계정이다. 현재는 추모 계정으로 전환된 상태. [3] 2019년에 사용 [4] 2020년에 사용 [5] 현 F2 해설자. [6] 그리드 순위가 반대로 바뀌는 것. [7] F1 드라이버 장 알레시의 아들. [8] 경기 중단을 의미하는 신호로 대형사고나 악천후의 상황에만 발령된다. [9] 드라이버의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콕핏 내부에 배치되는 헤드레스트가 충격 직후 날아가버렸다. [10] 포뮬러 레이스카는 외부 차체가 종잇장처럼 구겨진다고 해도 드라이버가 들어가 있는 서바이벌 셀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웬만한 충격에도 부서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제작된다. 그런데 그게 박살나버린 것이다. [11] 본인이 직접 말하길 다리가 끊어져서 레이싱 슈트 덕분에 겨우겨우 붙어있는 느낌이었다고 묘사했다. [12] 샤를 르클레르의 첫 우승 날짜는 유럽식으로 표기하면 1.9.19로 앙투안의 번호가 두번이나 들어간다. 또한, 샤를이 첫 우승을 거둔 그랑프리이기도 하다. [13] 심지어 그 중 하나는 그 추월이 어렵다는 모나코였다. [14] 샤를 르클레르가 벨기에 GP 우승을 하고 난 뒤 카메라를 향해 가리킨 문구와 같은 것이다. [15] 상술했듯 앙투안과 함께 사고에 휘말린 드라이버. 본인이 미끄러져서 앙투안과 후안 마누엘 코레아가 휘말리지만 않았어도 이러지 않았을 거라며 오열했다. [16] 학교 기숙사 룸메이트에, 스키도 같이 타고 훈련도 같이 받았다고 한다. 생일 파티에도 서로를 항상 초대하고 가족들도 특별한 날마다 모일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17] 가슬리가 토로 로쏘로 강등된 직후 유베르트가 위로 및 격려 문자를 보냈는데, 유베르트는 그 다음 주 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말았다. [18] F1 드라이버들의 차에 부착된 문구와 동일한 것이었다. [19] 원래 수상 후보는 로건 사전트가 유력했고 실제로도 F2 공식 계정에서 수상자로 게시물을 올렸으나 어째서인지 이와사가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고 게시물도 지워졌다(...). [X] 게스트 드라이버로 참가하여 순위 반영 X [X] 게스트 드라이버로 참가하여 순위 반영 X

앙투안 유베르트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포뮬러 2

2.2. 사망

2.2.1. 추모

3. 앙투안 유베르트 어워드

3.1. 역대 수상자

4.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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