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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글명 | 암흑 심문관 자네쉬 | ||||
영문명 | Dark Inquisitor Xanesh | ||||
카드 세트 | 광기의 다크문 축제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사제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5 | 공격력 | 3 | 생명력 | 5 |
효과 | 전투의 함성: 내 손과 덱에 있는 모든 타락과 타락한 카드의 비용이 (2) 감소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공포란 정신을 지배하는 것이자, 제 땅벌레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 Fear is the mind-killer, and also the name of my wurm.) |
소환: 네 비명은 영원히 메아리치리라! (Your cry shall echo for eternity!)
공격: 정신을 찢어주마! (I'll flay your mind!)[1]
공격: 정신을 찢어주마! (I'll flay your mind!)[1]
성우는 소연.
소환 시 음악은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의 음악이다. 45분 22초부터.
2. 상세
광기의 다크문 축제의 미니팩 다크문 경주에서 추가된 사제 전설로, 검은 제국의 속삭임에 저항하는 자들을 고문하여 굴복하게 만드는 암흑 심문관 자네쉬다. 하스스톤에서는 다크문 경주의 전설적인 레이서 중 한 명으로 출전했으며, 타고 있는 탈것은 꿈틀거리는 기생충.3. 평가
3.1. 출시 전
사제가 직업들 중 타락 카드를 제일 많이 받긴 했지만 원래부터 사제가 타락 카드들을 잘 썼는가 하면 통찰 정도를 제외하고는 아니기 때문에 쓰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그러나 타락 카드의 코스트를 감소시키는 것은 큰 메리트다. 상서로운 영혼같은 경우에도 이 카드를 낸다면 2코가 되기에 그 뒤에 손금 보기만 써도 1코에 무작위 7코 하수인을 낼 수 있게 된다. 또한 타락한 증식물의 경우 이 카드를 내서 0코스트로 만들면 패에서 1코 이상의 아무 카드나 내도 끊임없이 스탯이 올라가므로 후반 필드 싸움에 유용한 하수인을 미리 키워둘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 하스스톤에서 '특정 카드가 안 잡히면 아예 안 돌아가는' 덱은 단 한 번도 티어권에 들어간 적이 없다. 켈레세스 덱처럼 특정 카드가 잡히면 좋고 아니어도 평타는 치는 덱이거나 하이랜더 사제처럼 덱 전체를 그 특정 카드를 잡기 위해 설계된 덱이 아닌, 자네쉬가 잡히지 않아 덱에 있는 카드가 아무 변화도 없는 타락 카드로 이루어진 사제가 제대로 굴러갈 지가 미지수이다. 상술했듯이 사제의 타락 카드들은 통찰을 제외하면 자네쉬가 없어도 제 역할을 하는 카드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네쉬만을 믿고 타락 카드 위주로 덱을 구성하는 것은 어렵다.
비슷한 카드인 프리즈 킨들루스트가 대부분의 용 덱에서 채용되었다가 거품이 꺼져 채용률이 급감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보다 코스트도, 스탯 구성도 구린데다 덱 구성도 제약되는 자네쉬는 그보다도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킨들루스트는 어디까지나 적당한 타이밍에 패에 잡혔을 때 덱을 윤활시켜주는 굿 스터프로 채용되었던 것이지, 킨들루스트가 안 잡히면 덱이 안 돌아가는 수준으로 의존도가 높았던 것조차 아니다. 반면 자네쉬는 이게 안 잡히면 다른 타락 카드들의 거의 낙제 급 효율을 보이는데다 자네쉬 본인도 5코 3/5라는 불량한 스텟인지라 문제가 더욱 도드라진다.
심지어 레딧에서는 전설도 아니고 성기사의 성서 서포트 카드인 알도르 진실탐구자와 비교당하기까지 했다. 똑같은 5코스트에 특정 종류의 카드를 2코스트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 같은데, 진실탐구자는 희귀라 2장 들어가는데다 스탯도 4/6으로 더 높고 도발까지 달려있으며 새로 생성된 카드에게도 적용되는데, 자네쉬는 전설 카드인 주제에 진실탐구자보다 하등 나을 게 없다.[2]
3.2. 출시 후
사제 타락덱이 예상대로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빠르게 묻혔다. 자네쉬의 목적은 자네쉬 이후 자네쉬로 2코 감소한 +2코급 성능의 타락 카드들을 뿜어내서 승기를 가져온다는 것인데, 사제 타락 카드풀이 통찰, 축제 웃음꾼, 상서로운 영혼에 한정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어정쩡한 중립 타락 카드풀을 끌어다 써야 하고, 뭐가 타락해서 튀어나오던 그다지 파괴적이지 않다. 자네쉬가 딱코에 나가느냐도 운에 의존하고, 자네쉬가 5턴에야 등장한다는 점에서 예열 시간도 오래 걸리는 주제에, 이렇게 풀린 하수인들이 어영부영 막히면 지금까지의 자칭 "템포 사제"들이 갖고 있던 '핸드가 말라서 뒤가 없다'는 문제들도 똑같이 공유한다. 최후의 발악을 위해 어떻게든 카드를 더 끌어오기 위해서 파멸자 이샤라즈와 함께 혈신 그훈을 써야 할 정도.심지어 현재 메타에서의 사제는 어차피 카드를 한 장 씩밖에 안 넣어 타락 카드도 몇 장 없는 하이랜더 사제나, 세데크와 혈매듭꾼으로 미라클을 돌려서 통찰 빼고 다른 타락 카드를 못 쓰는 미라클집결 덱이 주류인데, 이런 류의 덱에서 자네쉬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굿스터프로서 채용되는 길마저 막혀있다.
다만 그리핀의 해가 되고 사제를 상대로 컨트롤 흑마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극상성을 보이자 흑마 저격 스페셜리스트 룰 한정으로 이 카드와 파멸자 이샤라즈, 그리고 축제 광대를 넣은 타락 사제를 구축할 경우 핵심 카드로 손꼽힌다. 사제는 단독으로 광대를 타락시킬 방법이 거의 없으나 자네쉬(나 통찰) 활용 시 7코로 낮출 수 있고 이러면 용족 탐구에서 뽑아온 9코 용들로 타락시킬 수 있다. 만약 운 좋게 광대를 타락시키는 데 성공하면 시체 되살리기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광대만 둘 나오기 때문에 무지성으로 타락 광대만 그득그득 내면서 흑마법사를 상대로 윈 플랜을 잡을 수 있다. 최상의 플랜으로 돌아가 축제 광대를 2번 내놓고 시체 되살리기로 4번 되살린 다음 이샤라즈로 다 패로 가져오면 12번의 광대 러시를 막아야 하는데 흑마법사의 카드 풀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수준이다.
초기에는 비용 감소가 타락(Corrupt) 카드에만 적용되고 타락한(Corrupted) 카드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워낙 구린 카드라 딘 아얄라 QnA 중에는 이 카드가 너무 구려서 타락한 카드도 비용 감소가 되는 상향안을 고려해보고 있다고 지나가듯 언급했는데, 실제로 20.2.2 패치에서 해당 사안이 적용되었다. 이제 자네쉬가 나가기 전에 타락한 2, 3코스트 타락 카드, 특히 통찰을 바로 공짜로 쓸 수 있다. 이로 인해 특이한 점이 하나 생겼는데, 타락한 끔찍한 증식물과 1번 타락한 쇄도하는 재앙과 같이 타락, 타락함 키워드를 모두 가진 카드들은 비용이 2번 줄어든다. 증식물은 원래 2코라 큰 의미는 없고, 쇄도하는 재앙은 발동 시 0코스트로 줄어들긴 하지만 흑마법사 카드라 볼 일은 드물다.
급하게 상향해서 그런지 상향 직후 한동안 이 카드에 커서를 갖다 대면 타락(Corrupt)에 대한 키워드 설명은 나왔으나 타락함(Corrupted)에 대한 키워드 설명은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20.8 패치로 수정되었다.
4. 기타
일러스트 설계가 잘못되었다는 말이 있다. 자네쉬 본인은 구석에 조그맣게 있고, 마치 땅벌레가 본체인 마냥 크게 그려져있기 때문.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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