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암석포 1.png, 파일2=암석포 2.png,
한칭=암석포, 일칭=がんせきほう, 영칭=Rock Wrecker,
위력=150, 명중=90, PP=5,
효과=거대한 바위를 상대에게 발사하여 공격한다. 다음 턴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성능=반동-휴식, 성질=비접촉, 성질2=폭탄)]
거대코뿌리의 전용기였던 기술로, 기가임팩트의 바위타입 버전이다. 바위타입 중 양날박치기와 더불어 가장 위력이 높은 기술로, 무식하게 높은 거대코뿌리의 공격과 자속 보정을 받아 방어가 좋지 않은 포켓몬은 한 방에 골로 가겠지만, 비슷한 계열의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한 턴 행동 불능이라는 페널티가 몹시 크다.
손에 난 구멍에 바위를 넣은 뒤 근육의 힘으로 쏜다는 설정의 기술인데, 가끔 꼬마돌이나 단굴[1]을 발사하기도 한다고 한다.[2] 그래서인지 대다수 바위타입 물리기처럼 비접촉성 물리기다.
5세대에서는 암팰리스도 사용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후 9세대까지도 다른 포켓몬에게는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이 둘만의 전용기라 볼 수 있다.
바위 타입은 고위력기가 없어 위력 100의 스톤에지가 거의 끝이므로, 어떻게 한 번 발악으로 써보려 한다면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다. 어차피 배우는 건 둘 뿐인데 마침 그 둘은 양날박치기를 배울 수 없어서 하드플랜트, 블러스트번, 하이드로캐논보다는 좀 쓸만한 편. 7세대에서는 Z기술의 등장으로 더욱 실전 가치가 높아졌다. 다이맥스가 등장한 8세대에서도 반동기 너프가 없어지고 날씨까지 바꾸는 다이록 기반 기술로 써먹을 수 있어 채용 가치가 있다.
원조 사용자 거대코뿌리는 야생에 나오지 않았지만, 암팰리스는 야생에, 그것도 후반에 출현하며, 이 기술이 가장 마지막으로 배우는 자력기이기 때문에, 야생 암팰리스에게 이걸 얻어맞는 경우가 있고 소드/실드에서는 거대코뿌리도 야생에서 등장하게 되어 암석포에 맞게 되었다. 특히 암팰리스는 옹골참 특성까지 있어서 공격을 한 번 허용하기 쉬운데, 야생 포켓몬이라고 방심하다가 이런 무식한 걸 한 대 얻어맞으면 정말로 암석으로 한 대 얻어맞은 듯 골때린다.
포켓몬 GO에서는 2020년 2월 22일자로 거대코뿌리의 커뮤니티 데이 스킬로 등장했다. 2차징에 위력 110인 기술이다.[3] 역린과 마찬가지로 2차징이면서 위력이 110인 유이한 기술로, 서로끼리만 약점을 찔렀기 때문에 밸런스는 어느 정도 있었던 역린과는 달리 얼음, 불꽃과 같은 메이저한 타입들의 약점을 아프게 때릴 수 있게 해 줘 안 그래도 강했던 거대코뿌리의 가치를 급부상시켜준 기술이기도 하다.
썬&문 애니메이션 95화에서 스파크 스톤을 노리는 스톤 헌터들 때문에 열뻗친 딱구리가 반동은 엿바꿨는지 꼬마돌 암석포를 마구잡이로 발사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바위타입 기술 중 유일한 직선기로 등장한다.
[1]
원래는
꼬마돌만 있었으나, 가라르지방에서 꼬마돌 계열이 삭제되면서 단굴이 추가되었다. 게임 내적으로 보면 지방마다 꼬마돌, 단굴을 둘 다 던지거나 한 종류만 던지거나 하는 식으로 이해하면 된다.
[2]
이 설정을 반영하여 6세대부터는 원조인 거대코뿌리가 암석포를 사용할 시 손에서 발사하는 모션을 사용한다. 그런데 8세대에서는 팔을 휘두르는 근접 모션을 쓰는 것으로 바뀌어서 기술명대로 암석을 쏘는 게 아닌 집어서 던지는 듯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3]
기존의 바위타입 기술 1위인 스톤에지가 1차징에 위력 100임을 감안하면 DPE가 2배 넘게 차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