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3 01:45:18

알렉시스 로마오

파일:Romao_Profile.jpg
아테네 칼리테아 FC No. 4
알렉시스 로마오
Alaixys Romao
본명 쟈크알렉시스 로마오
Jacques-Alaixys Romao
출생 1984년 1월 18일 ([age(1984-01-18)]세)
프랑스 라이 레 로즈
국적
[[토고|]][[틀:국기|]][[틀:국기|]]
|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80cm / 체중 74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소속 클럽 툴루즈 B (2002~2004)
CS 루앙-퀴조 (2004~2007)
그르노블 푸트 38 (2007~2010)
FC 로리앙 (2010~2013)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13~2016)
올림피아코스 FC (2016~2018)
스타드 드 랭스 (2018~2020)
EA 갱강 (2020~2021)
이오니코스 FC (2021~2023)
아테네 칼리테아 FC (2023~ )
국가대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ogo_FA.png 73경기 ( 토고 / 200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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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고의 축구선수. 현재는 아테네 칼리테아 FC 소속이다.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다코남 제네와 더불어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몇안되는 토고 국적의 선수이다. 아데바요르가 은퇴한 후 월드컵 본선을 경험한 선수 중 남아있는 유일한 현역 멤버다.

2. 플레이스타일

수비력이 장점인 투지 넘치는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적인 능력에 비해 공격적인 능력은 다소 부족하며 그의 옆에는 공격을 전담하는 선수가 파트너로 배치되어야 시너지가 산다. 따라서 원볼란치에 기용했을 경우 몹쓸 빌드업 능력으로 인해 공격 전개가 답답해져 힘들어질 수 있다. 또한 그의 치명적인 단점은 잦은 카드 수집. 이건 특유의 거친 스타일 때문인데 매 시즌 두 자릿 수의 노란 딱지를 받는건 예사이며 한 시즌에 2번의 레드카드를 받은 적도 있다. 특히 스쿼드가 얇은 중하위권이나 하위권팀에게는 퇴장으로 인한 주전 선수의 공백은 정말 치명적인데 이게 딱히 나이가 들어서도 고쳐지지는 않고 있다. 그래도 30 중반까지 1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발군의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동료들을 서포트하는 살림꾼 스타일 즉 언성 히어로,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3. 클럽 경력

로마오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툴루즈 FC에서 프로축구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2004-05시즌 B팀에서 약간의 경기만을 뛰었을 뿐이었고 A팀에는 콜업되지 못했다. 그리고 프랑스 3부리그인 샹피오나 나시오날의 CS 루앙-퀴조로 팀을 옮겼다.

3.1. 그르노블 푸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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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 시즌을 앞두고 로마오는 그르노블 푸트 38로 트레이드 되었다. 견고하고 열정 넘치는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그는 팀의 귀중한 선수임을 입증하기 시작한다. 첫 시즌, 리그 2에서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1 승격을 견인했다.

승격을 맞은 2008-09 시즌에는 37경기에 출전했으며, 그 중 32경기는 리그앙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여전히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강등을 막았다. 다음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했고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이번에는 강등을 피하지 못하면서 다음 시즌은 2부리그에서 시작해야만 했다.

3.2. FC 로리앙

파일:Romao_Lorient.jpg
소속팀의 강등으로 2부리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야했던 로마오는 2010년 7월에 FC 로리앙과 계약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에도 상위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첫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된 그는 로마오는 33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 리그컵 2경기, 프랑스컵 2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11-12 시즌에도 마찬가지로 주전으로 기용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거친 플레이스타일 탓에 11개의 옐로 카드와 2개의 레드 카드를 받기도 했다.

3.3.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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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한창 진행중이었던 2013년 1월 31일,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그는 프랑스의 명문인 마르세유와 계약한다. 프랑스의 대표 언론사 레퀴프에 따르면, 마르세유가 로리앙에 지불한 이적료는 200백만 유로였고 계약 기간은 3.5년이었다고 한다. 3시즌간 리그와 컵대회 그리고 유럽대항전를 포함해서 127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터트렸다. 2016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을 나갔다.

3.4. 올림피아코스 FC

파일:Romao_Olympiacos.jpg

자유계약 상태였던 로마오는 8월 31일,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FC와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16-17시즌 팀의 7번째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우승을 돕는다. 2017년 8월 16일에는 HNK 리예카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클럽대항전 첫 골을 기록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9월 17일, 소속팀과 2022년 여름까지 이어지는 재계약을 채결했다.

3.5. 스타드 드 랭스

파일:Romao_Reims.jpg

2018년 7월 24일, 프랑스의 스타드 드 랭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2년만에 리그 앙에 복귀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고 추가로 1년 연장계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첫 시즌부터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며 리그 36경기를 출전했고, 팀은 리그 9위를 기록하는 등 상당히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다만 여전히 거친 스타일 탓에 결정적인 순간에 퇴장을 당하는 모습은 다소 아쉬움이 큰 부분.

2019-20 시즌에도 여전히 팀의 주장이자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0년 3월, 코로나 19로 인해 리그가 조기종료되면서 지난 시즌보다 1계단 더 오른 8위로 시즌을 마쳤다.

3.6. EA 갱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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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만 36살의 나이로 노장이 된 그는 더 이상 1부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이기는 쉽지 않았고, 다음 행선지는 리그 2 EA 갱강이었다. 오자마자 리그 38경기 중 3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3.7. 이오니코스 FC

파일:Romao_ionikos.jpg

2021년 7월, 오랜만에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로 승격한 이오니코스 FC로 팀을 옮겼다. 이로서 3년만에 그리스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4.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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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태어난 그는 U-18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다. 그러나 2005년부터 토고 대표팀에서 뛰기 시작했고, 2006 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꾸준히 활약했고,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멤버로 참가한 그는 팀의 8강을 돕기도 했다.

2019년 3월에는 2017년 10월 이후 약 1년 반만에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배넹과의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을 통해 오래간만에 대표팀 경기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