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ndria-Class Heavy Cruis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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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アレクサンドリア級Alexandria Class
정식 명칭은 '알렉산드리아급 중순양함'. 거함거포주의에 집착하던 지구연방군이 0083년의 데라즈 동란을 거쳐 MS운용을 중시해서 만들기 시작한 신세대 전함군의 1세대에 해당하는 함정.
2. 제원
제조 | <colbgcolor=#ffffff,#000000><colcolor=#000,#fff> 티탄즈/ 지구연방군 |
배치 | U.C. 0084년 |
운용 | 티탄즈/ 지구연방군 |
전장 | 354 m[1] |
무장 |
2연장 주포 4기 단장 빔 포 2기 단장 부포 4기 2연장 방어 터렛 4기 |
캐터펄트 | 4기[2] |
MS 탑재량 | 12기 |
3. 상세
무사이급 경순양함의 설계에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의 운용개념을 더해 만들어졌기에 기본적인 운용개념은 무사이와 비슷한 고속항행이 가능한 MS모함이지만 페가서스급과 마찬가지로 전방에 집중된 MS발진 캐터펄트를 장비해 대량의 MS를 신속하게 발함시키는 것이 가능해 졌다.고속성능에 더해 화력, MS운용능력 등이 적절하게 조합되어 있기 때문에 당초에는 연방군 우주함대에서 주력함으로서 대량발주를 원했지만 티탄즈의 대두 이후 본 함선급의 발주에 대해 전권을 쥐고 있던 자미토프 하이만이 티탄즈에 집중배치 시킴으로서 실질적인 티탄즈의 주력함으로 사용되었다.
티탄즈에서도 이 함선급을 중용해서 대부분 소규모 함대의 기함으로 활용했으며, 네임쉽인 알렉산드리아는 도고스 기어 건조 전까진 티탄즈의 기함으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리프스 전역 당시 최소 15척 이상(개전시에 10척, 전시에 5척 이상)이 건조되어 거의 대부분이 티탄즈에 배속되었고 하리오 등의 일부 함선이 티탄즈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연방군 부대에 배치되었으나, 전후에는 티탄즈의 상징적인 함선이란 명목 때문에 추가 발주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살아남은 함선을 이용하다가 이후 크랍급 순양함에 주력 순양함의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함 자체 성능은 당대의 우주전함에서도 상위급인 고급 함정임에도 주인을 잘못 만나 제대로 된 활약을 못하고 사라져버린 셈.[3]
알렉산드리아급의 특징이라면 격납고의 문이 정면에 나있고 그 자체가 캐터펄트인 함수인데, 이런 기능과 형태는 후대의 크랍급 순양함, 심지어 약 2천 년 후의 메가파우나를 비롯한 당대 여러 함선에게까지 계승된다.[4][5]
4. 특징
도고스 기어가 건조되기 전까지 티탄즈의 기함으로 활약한 중순양함의 급이자 해당 급의 네임쉽. 네임쉽이 도시 이름이기 때문인지 자매함으로는 알 기자, 아스완, 알 콰스르, 칸다하르 등 도시 이름이 많고[6], 하리오라는 개량함[7]도 존재한다.건담 MK-2 탈취로부터 시작되는 에우고와의 전투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꾸준히 등장했다. 티탄즈뿐만 아니라 지구연방군에서도 사용했는데, 지온 잔당에 대한 사기 저하를 목적으로 했다고 한다.
무사이급 경순양함을 참고해서 개발하다 보니 기본 설계 사상이 무사이급과 흡사하고, 탈출용 포드 또한 비슷한 위치에 설치된 것이 특징. 설계 컨셉 자체가 '무사이를 대형화하고 직선화한 것'이기 때문에, 모빌슈트 탑재량이 대폭 증가했으며 무장도 대량 증가했다. 또한 주포 역시 1년전쟁때와는 달리 옆으로 옮겨서 모빌슈트를 사출하는 속도가 크게 개선되는 등 실용성 위주의 개선을 보였다.
하지만 무사이급의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함교부의 방어적 취약성 또한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에 후면에 기총소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지역이 있었으며, 연결부위 몇 군데를 부수면 간단하게 함이 굉침당하는 문제점 또한 여전했다.
작중 입지는 좋지 못하다. 1번함인 알렉산드리아는 자마이칸 다닝건이 지휘하던 도중 아이리시급 전함 라디쉬를 격침시킨답시고 야잔 게이블 및 부하들이 있는데도 발포해서 휩쓸리게 한 적이 있었는데, 이에 원한을 품은 야잔은 슈퍼 건담을 유인해서 자신의 갸프랑과 알렉산드리아의 브릿지를 같은 사격선상에 놓았다가 롱라이플이 발사되자 잽싸게 피해서 브릿지에 직격시켜 끝장나게 했으며, 동형함들은 콜로니 레이저에 휘말려 한 방에 끔살당했다. 이후로 직접적인 영상 등장이 한참 동안 없다가, 기동전사 V건담에서 린호스Jr.을 만드는 데 알렉산드리아 改급 가운랜드가 부품용으로 전용되었다.
5. 설정이 있는 동형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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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네임쉽으로 티탄즈 전체 기함으로 활약하다 도고스 기어에 임무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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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기자
0083에서 알비온 크루들이 티탄즈로 전속되면서 타게 된 함. 기동전사 건담 사이드 스토리즈 발매 이후에 나온 소설 '애너하임 래버러토리 로그'에서는 페일라이더 DII의 운용 시험을 행하는 제7소대의 기함으로, 페일라이더DII, 짐 스나이퍼II, 짐 쿠엘 2기를 탑재하여 액시즈에서 그라나다로 향하는 지온 잔당군 부대를 요격한다. 하지만 이들은 크와트로 바지나와 그 휘하 부대였고, 결국 7소대가 간단히 전멸당하면서 크와트로들을 막지 못했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 동인설정에서는 알비온 크루들이 탔다는 이유로 루나2 함대 기함으로 활약하다 그리프스 전역 종료 후 연방군으로 복귀했으나 티탄즈 잔당의 반란을 진압하다 격침되었다는 설정을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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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
Advance of Zeta에서 T3팀이 모함으로 활약한 티탄즈 소속함. 0088년 2월 에우고와의 전투에서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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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오
0084년에 취역한 동급함들과는 달리 0085년에 취역하면서 처음으로 티탄즈가 아닌 연방 정규군에 배치된 함선. 그래서 알렉산드리아급임에도 불구하고 탑재한 함재기 대부분이 자쿠 캐논.[8] 그래서 처음 이 배에 도착한 팝티머스 시로코는 깔끔하게 무시했고, 결국 0088년의 콜로니 레이저 탈취전에서 격침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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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랜드
UC 0150년대까지 생존해 있던 알렉산드리아급 최후기형. 몇차례의 근대화 개수 덕분에 얼핏 봐선 알렉산드리아급이 아닌 것처럼 보일만큼 외형이 많이 변했다. 비공인 동인설정에선 테베라는 함명으로 취역했다가 수십년간 쓰이며 개수에 개수를 거듭한 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카일라스 길리 공방전에서 무인상태로 린호스에 의해 유선 원격 조종되다가, 21화에서 자폭해서 다수의 잔스칼 측 MS와 함선 2척을 격파하는데 소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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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 린호스
V건담 소설판에서의 린호스는 크랍급이 아닌 알렉산드리아급이 베이스다.
6. 롬바르디아급 우주전함
고속으로 적에게 접근해 MS를 발진시켜 적 함선의 화력을 무력화시킨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티탄즈제 우주전함. 원래는 고속순양함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어느샌가 우주전함으로 바뀌어서 소개되고 있다. 인기나 지명도 모두 최하급에 속하기 때문인지 변경된 설정사항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외형은 물론 설계 자체가 다른 함이지만 일단 운용개념이 알렉산드리아급과 닮았기 때문에 알렉산드리아급의 후속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제로 여러 문서에서 알렉산드리아급과 함께 언급된다. 하지만 운용개념이 비슷할 뿐, 자체 화력이 줄어든 대신 격납고를 확장해 다수의 MS를 전장에 빠르게 투사하는 것이 목표인 함이라고 하는 만큼 아마도 MS 탑재수는 알렉산드리아급보다 많을 것으로 추측되며 실질적으론 "소규모 부대의 기함으로 쓰였다" 정도를 빼면 알렉산드리아와는 임무특성이 전혀 다른 함이다. 작중에서 처음 등장한 것도 G-3 가스 작전부대의 기함으로 쓰이는 장면이었다. 이후로는 주로 티탄즈 전군 총기함인 도고스 기어의 수반함으로 등장한다.
원래는 티탄즈는 물론 연방군 전체의 차세대 주력 양산함으로서 계획되었지만 그리프스 전쟁 종결시까지 티탄즈 소속으로 활동했기 때문인지[9] 이후 동형함 건조계획은 중지되고 시험 투입된 네임쉽 롬바르디아는 예비역으로 편입되어 단 1척만 만들어진 채로 단종된다. 일부에선 그래도 몇척은 더 만들어 졌을 거라고 언급은 하는데, Z건담 작중에선 딱히 롬바르디아 외에 복수의 동형함이 보인 적도 없고, 이후의 매체에서 등장하거나 바잠처럼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기체도 아닌지라 그냥 그렇게 묻히고 있는 듯 하다.
7. 알렉산드렐급 전함
A.O.Z RE-BOOT 건담 인레 검은 토끼가 꾼 꿈에 등장하는 리지온의 주력함선.망명자를 통해 얻은 기술과 나포한 알렉산드리아급을 베이스로 리지온이 독자적으로 재설계한 함급으로, 지온계 특유의 원형 연료탱크를 추가하고 중앙부 MS격납고를 연장-대형화 시켜 탑재량도 늘렸다. 여기에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탑재해 대기권내 운용도 가능하다. 단, 대기권내 항행을 하기에는 출력이 부족한지 호버 유닛을 장착해 지상주행을 한다고.
나포함 개수를 포함해 최소 10여척 이상이 건조되어 화성의 주요장소에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8. 기타
참고로 뉴머신 우뢰매에 등장했던 악당두목 베가의 우주전함도 알렉산드리아급을 표절하였다.원래는 동형함들에 대한 설정은 거의 없었지만, 각종 외전 만화, 소설, 게임 등에 티탄즈의 상징적인 함으로서 자주 등장하다 보니(딱 한척 만들어진 도고스 기어를 쓸 수는 없고 살라미스급은 없어보이니) 현재는 최소 15척까지 늘어난 상태다. 게다가 설정변경 및 설정충돌은 이제 일상 다반사인 건담 시리즈이므로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도 많다.
원작 내에서도 입지가 좁은 알렉산드리아급이지만, 게임에선 더욱 별 볼일 없는 모습을 보인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선 티탄즈가 적으로 등장할 때 거의 반드시 등장하지만, 함장이 주로 자마이칸이다 보니 그냥 좋은 경험치 공급원으로 나올 경우가 많고,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선 원 설정상, 성능상으로 압도적인 차가 나는 살라미스급 경순양함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등장. 능력치도 , 평시 12기 운용 가능한 뛰어난 MS모함이었다는 설정은 어디다 갔다 버렸는지 5기 탑재. 알렉산드리아 보다 탑재수가 더 적은 함선들이 이보다 많은 수[10]를 자랑하는걸 보면 제작진에 알렉산드리아급 안티가 있는건지 의심이 갈 정도.[11]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마찬가지로 동시대의 라이벌 함인 아가마나 라딧슈에게 살짝 밀리는 성능을 보여준다. 그나마 엔드라급 보다는 조금 성능이 나은 편이다.
[1]
정확히는 알렉산드리아급 중 하나인 가운랜드의 수치. 일부 자료에선 250m급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대응함인 320~340m대급인 아가마와 거의 비슷한 크기인지라 이쪽도 320~350m 사이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스펙이 알려진 가운랜드가 354m니까 대충 이전 함들도 그 정도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2]
상하 각 2기씩 총 4기.
[3]
특히나 자마이칸이 지휘하던 네임쉽 알렉산드리아는 네임쉽임에도 불구하고 함장인 자마이칸이 무능한 탓에 제대로 된 전과도 올리지 못했다.
[4]
기동전사 V건담에 나오는 린호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크랍급이지만, 소설에서는 알렉산드리아급인데 이 점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관계다.
[5]
페가서스급은 함선 중앙에 격납고가 있고 여기서 좌우 캐터펄트로 모빌슈트를 옮겨 사출하는 방식으로
아가마,
아이리시급 전함,
라 카이람급 전함으로 이어진다.
[6]
이 외에 각종 외전이나 소설등에서 베오그라드, 룩소르, 텔 아비브, 메소포타미아 등이 등장하는데,
중동 지역의 도시 이름이 대부분이다.
[7]
정확히는 중기생산형 정도의 위치에 대항한다.
[8]
일단 하이잭도 있기는 하다.
[9]
알렉산드리아는 티탄즈에 집중배치되어서 그렇지 일단 발주 자체는 연방군 명의로 된 데다 실제 하리오 등 몇척이 일반 연방군에 납품되었기에 티탄즈도 사용한 연방군 함선으로 취급되지만 롬바르디아는 티탄즈에서 발주해서 티탄즈만 쓴 함이다. 취급이 다른게 당연한 셈.
[10]
평시 6기, 최대 10기 탑재라는 아가마가 7, 8~12기 탑재로 추측되는 라딧슈가 8기, 최소 6기에 최대추정치 10기 정도인 알비온이 9기다.
[11]
물론 설정상 최대 100기까지 구겨넣는다는 그와단(12)이나 아예 사단급 병력을 이동시킨다는 도로스(15), 못해도 30기는 달고 다녔다는 도고스 기어(9)에 비하면 양반이긴 하지만, 이쪽은 설정대로 했다간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니 어쩔 수 없는 상황. 액시즈의 위협V 에선 아군 총 기체수가 250기인데 도로스가 설정 대로라면 두척만 있어도 전부 다 넣고도 공간이 남게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