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9 08:32:27

아이리시급 전함


1. 제원2. 개요3. 함명이 알려진 함선

파일:Irish-klasse.jpg

1. 제원

함급 : 전함
운용 : 에우고
전장 : 323m
전폭 : 불명
전고 : 불명
모빌슈트 탑재량 : 불명
캐터펄트 : 2기
무장 :
  • 2연장 메가입자포 x 2문
  • 단장 메가입자포 x 5문
  • 미사일 다수
  • 대공포 다수
자매함 :
  • 아이리시(Irish) - Z 건담
  • 래디시(Radish) - Z 건담
  • 츠비카우(Zwickau) - Ecole du Ciel
  • 머스타쉬(Mustache) - Ecole du Ciel
  • 미테랑(Mitterrand) - F90(코믹스판)
  • 세인트 아이브스(St. Ives) - F90(코믹스판)
  • 알레이 버크(Arleigh Burke) - F90(코믹스판)
등장 작품 :

2. 개요

에우고 아가마의 설계를 기초로 마젤란급 전함의 개념을 합쳐 개발한 고성능 전투함으로 모빌슈트 캐터펄트와 주무장의 배치, 전체적인 함의 실루엣에서 아가마와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아가마의 약점이었던 자체 화력 부족을 해결하고, 우주에서의 운용만을 상정하여 재설계한 함선이라고 설명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운용 사상이 비슷하다고는 해도 아가마보다 살짝 더 큰 크기도 그렇거니와 중력하 운용은 고려하지 않았고 화력, MS운용능력 모두 더 뛰어나기 때문에 단순한 아가마의 재설계함이라기 보단 마젤란급의 화력+아가마급의 MS운용능력을 합친 다목적 전함이라고 보는 쪽이 더 합당할 것이다. 실제로 강습순양함인 아가마와는 달리 우주전함(에우고 기준) 또는 순양전함(연방군 기준)으로 구분된다.

특이한 점으로, 네임쉽인 아이리시와 2번함인 라딧슈는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헌금으로 만들어진 함선이라고 한다. 아직 그리프스 전역이 본격화 하기 전에는 애너하임이라도 전력을 쏟아붇기 힘들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무기들이 조금 있다고. 덤으로, 그라나다에 알렉산드리아가 호위함들을 데리고 입항했을 때 이미 거의 완성되어 있었고 아예 바로 옆에 알렉산드리아가 정박해 있는 장면도 나온다.

고가의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밸류트 시스템을 제거해 오히려 아가마보다 건조비용은 더 낮았다고 하며, 긴 사정거리를 가진 주포를 다수 장비함으로써 수에서 밀리는 에우고 세력의 함대전 주력이자 아가마보다 나은 MS 운용능력으로 에우고의 주력으로 활동한다. 단 하이퍼 메가입자포는 장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절대화력만은 아가마에게 열세였다.

1차 네오지온 항쟁 이후에는 생존함은 대부분 연방군에 편입되어 전력공백을 최소화 했고 신형 전함인 라 카이람급이 배치된 후에도 보조전력으로서 한동한 활동했다고 한다.

3. 함명이 알려진 함선

  • 아이리시
    네임쉽으로 함장은 마니티 만데나 소령. 우주세기에서는 흔치 않은 여성 함장이다.[1]
    설정상 에우고의 주요 우주전투에는 거의 대부분 참전했다.
  • 라디쉬
    2번함으로 아가마를 브라이트 노아에게 넘겨준 후의 헨켄 베케너가 함장을 맡았다. 에우고의 상징이랄 수 있는 아가마의 수반함이자 지역함대 기함 역을 맡아 다방면에서 활약한 수훈함이지만, 최종전인 그리프스2 전투에서 에마 신 건담 MK-2 야잔 게이블 함브라비의 공격으로 부터 육탄방어로 지키다가 결국 격침된다.[2] 꽤나 눈물나는 장면이긴 하지만... 헨켄은 모빌슈트 1기를 지키려다가 본인하고 승무원들과 같이 전함 1척을 날려먹은 참으로 가성비낮은 일을 해낸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그렇게 지켜낸 에마도 얼마 못 가 사망했다.
  • 콩그레이츄레이션
    넬 아가마를 건담 팀에게 넘겨준 브라이트 노아가 우주에서 탑승한 함으로, 당시 에우고측의 기함이었다 라는 설정.
  • 쿡스타운
    <시크릿 포뮬러 풀아머 백식 改>편에 등장.
  • 에셜롯
    DOME-G에서 공개된 영상작품 <기동전사 건담 UC One of Seventy Two>에서 등장하며,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의 모함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페넥스의 폭주에 말려들어 격침당한다.
  • 아레이온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의 2부인 '에우고의 푸른 날개'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반 일행의 기함. 고성능기인 건담 케스트렐의 운용을 전제로 하여 격전지에 투입될 것을 예상해 대공포를 증설하는 등의 개수가 이루어져 있으며 이 때문에 배치가 늦어져 반 일행이 한동안 살라미스급인 델포이를 모함으로 운용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인도된 후에는 고성능함인 아이리시급에 걸맞는 활약을 한다. 콜로니 레이저 공격에 의해 대파된 콜로니에 강행돌입하여 구멍을 막는 대활약을 펼쳤고, 근접 전투에서도 강습해온 하이잭을 격추하는 등[3] 함재기 외에 본함 자체도 상당한 활약을 한다. 단지 만성 인원부족인 에우고의 특성상 최대 탑재수 12기를 자랑하는 아이리시급임에도 함재기 수는 5기밖에 되지 않았고 이 전력으로 그리프스 전역을 거쳐 1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까지 활약[4]한다.

이 외에 본문의 스펙란에 소개된 함정들을 포함해서 총 15척 이상이 각종 외전작에 등장한다고 한다. 일단 설정상 소모된 지구연방군이 제대로 전력을 갖추기 전의 임시전력으로서 다량으로 발주했다고 하니 이 외에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1] 실제로 여성 함장은 비우주세기에서는 흔한 편이지만 우주세기에서는 드물다. [2] 야잔이 치명타를 먹이려고 할 때 전함으로 가로막았는데... 그 공격이 브릿지를 직격해버리는 바람에.... [3] 단 이것은 약간 천운이 따랐던 것으로, 건담 세계관에서의 색적 및 탐색은 광학영상 정보, 동작탐지기 정보, 적외선 및 열원 탐지센서등의 다양한 센서류를 통해 획득한 상대의 외형정보를 분석해 CG로 콕피트 내에 구현해 내는 방식이다. 당연히 이런 정보가 종합되기 전에는 상대편의 정확한 외형묘사가 되지 않기 때문에 "X%의 확률로 XX라는 기체"라는 식으로 표기하는데, 아레이온은 대공포 증설등을 제외하면 외형은 거의 기본 아이리시급 그대로였던지라 일반적인 아이리시급으로 착각한 티탄즈 파일럿이 사각으로 돌입했는데 그곳이 마침 대공포가 증설되어 있던 곳이었고 CG보정이 늦었던 하이잭은 대공포가 있는지도 모른채 당한 것 [4] 단, 주인공인 반은 케스트렐 기동시의 급격한 G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몸에 이상이 생겨 전쟁 중에 퇴역하고 MS 전대장인 루시앙 벤트도 부상으로 그리프스 전역 직후 퇴역했기 때문에 1차 네오지온 항쟁시에는 MS구성원이 달랐을 가능성이 크며, 둘이 합쳐 거의 100기 가까운 격추수를 자랑하는 슈퍼 에이스들이 빠졌으니 큰 활약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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