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피는 집 House in the f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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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BL, 성인, 오메가버스 |
작가 | 할로윈 |
출판사 | 피플앤스토리 |
연재처 | 디리토, 조아라 |
연재 기간 | 2024. 07. 02. ~ 2024. 09. 30. |
단행본 권수 | 6권 (2024. 10. 04. 完) |
이용 등급 | 19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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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할로윈 작가의 장편 BL 소설.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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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보육원에서 자라다 처음으로 ‘씨받이’ 일을 하기 위해 보육원을 나온 다안. 그가 가게 된 곳은 저주받은 악귀라는 소문이 있는 설 대령, 태재의 집이었다. 처음 접하는 바깥세상은 낯설고 무섭지만, 사람들은 친절하고 기품 있었다. 난생처음 배불리 밥도 먹어 보고 좋은 침대에서 잠도 자 보고. 하지만 편안한 몸과 달리 제 ‘할 일’을 하지 못한 다안은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 “난 너한테서 애 볼 생각 없어.” 분명 원장이 말하기로 알파는 오메가를 거부할 수 없다고 했는데, 태재는 도통 다안을 찾지 않는다. 오히려 밀어내기까지 한다. “내 집에 오메가를 둘 순 없어. 며칠 돌봐 줄 순 있으니 갈 곳을 찾아봐.” “쪼, 쫓아내지 말아 주세요. 저 씹질 잘해요. 잘할 수 있어요. 한, 한 번만 먹어 보세요.” 심지어 강제로 내보내려고까지 하는 태재의 태도에 절박해진 다안은, 결국 어떤 결심을 하게 되는데…… - 소개 |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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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재 (36세/대령/알파)
이 소설의 주인공. 대한제국의 대령으로 젊은 나이에 높은 직급에 오른 능력있는 남자지만 집안에 저주가 내려 가족들이 다 죽었다는 흉흉한 소문이 뒤따르고 있다. 남자 오메가인 다안을 함부로 대하지는 않지만, 가까이하지도 않는다. 본래 성격이 냉정하고 매몰차지는 않지만 다안을 거부하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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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다안 (20세/고아/오메가)
이 소설의 주인수. 태재의 집에 씨받이로 들어간 오메가. 솔직하고 살가운 성격으로, 오메가 보육원에서만 자라 원장의 말을 진리라고 믿고 있다. 알파이면서도 자식을 가실 생각이 없다고 하는 태재가 조금 이해가 안 된다. 맛있는 밥과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3.2.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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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집사
태재 집안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고용인. 쌀쌀맞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다정하다. 태재의 집에 씨받이로 들어온 다안을 처음에는 차갑게 대했으나 자신이 차린 밥을 맛있게 먹고 살갑게 말을 거는 다안을 보고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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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태재 집안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고용인. 집안을 청소하고 밥을 차리는 공 집사와 달리 집안을 수리하고 관리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말이 매우 적지만 다안을 잘 배려하고 가족을 잃은 태재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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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중장
어려서 가족을 잃은 태재를 옛날부터 지켜봐주던 어르신. 덕분에 태재도 황 중장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예의를 다 한다. 하지만 태재의 집에 자식을 보라며 억지로 오메가 씨받이를 보내는 등 마음대로 하는 구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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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소위
황 중장의 아들. 다만 자신은 알파가 아니기에 아버지인 황 중장에게 태재와 비교당하는 듯하다. 언젠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4.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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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9 / 5.0 | 772명 참여 2024년 10월 4일 기준 |
5. 기타
- 소설 표지의 일러스트는 감람 작가가 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