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1:43:25

어르신

1. 노인을 칭하는 순우리말이자 점잖게 이르는 말2. 눈물을 마시는 새 용어3. 수호캐릭터의 등장인물4.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5. 만화 갓핸드 테루 의 등장인물6. 네이버 웹툰 호랑이형님의 등장인물7. 진용진의 단편영화 없는영화 시리즈8. 휴먼버그대학교의 등장인물

1. 노인을 칭하는 순우리말이자 점잖게 이르는 말

원래는 남의 아버지를 높여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었다. 이 경우에 다른 뜻으로 춘부장(椿府丈)[1]이라는 존칭이 있다. '어른'보다 더 격이 높은 느낌을 주며 아버지보다 나이가 더 많은 비친족 어른을 지칭할 때도 사용한다.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과 관련된 기관에서 대부분 어르신이라고 지칭한다.

노인의 대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평균 연령이 늘어나는데 반해 경제적 생산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가 되고 시대별로 급격하게 달라지는 필요 지식 등으로 인해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는 뜻 자체를 점점 더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미국&영국에선 old man 대신 senior citizen을, 중국에선 老人(lǎorén), 일본에선 [ruby(老人, ruby=ろうじん)] 대신 お[ruby(年, ruby=とし)][ruby(寄, ruby=よ)]り를 쓴다. 오토시요리는 국가 공모를 통해 노인을 대체하는 단어로 당당하게 뽑힌 말이다.

공적이거나 사전적 목적이 있는 위키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쓰일 일이 없는 단어이다.

긍정적 차별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 평등주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에서는 공적인 사안에서 젊은이는 젊으신이라고 높여부르지 않지만 노인은 어르신이라고 높여 부르는데 이는 엄밀히 따지면 인권 개념에서의 평등에 위배된다.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차별표현이라 어르신이라는 단어조차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왜냐하면 "60~70대면 아직 청춘인데 한참 늙은 사람같이 취급하는 것 같아서 싫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아저씨, 아줌마 소리 듣기 싫어하는 20~30대의 심리와 대동소이하다. 제법 나이가 있는 중년에게 어르신이라고 부르는 대신 친근하게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는데 이것도 같은 이유로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다.

2. 눈물을 마시는 새 용어

눈물을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종족 도깨비가 죽어서 취하는 형태.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3. 수호캐릭터의 등장인물

이스터 사의 회장. 대부분 그의 이름을 '어르신'이라고 부른다. 엠브리오를 포획하라는 명령을 내린 사람이며 사실상 이 만화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 항상 천에 가려진 채 자신의 옥좌에만 앉아 있으며 전무조차도 일단 무릎을 끓고 인사할 정도로 권위가 높다. 이 인물에 대한 정체에 대해서는 전무를 제외한 이스터 사의 다른 간부들도 모르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엠브리오를 포획하라는 명령만 내릴 뿐 단 한번도 자신이 직접 나서본 적이 없다.

이후 후반부에서 전무가 엠브리오를 포획하는데 성공하여 어르신이 있는 곳으로 도망쳤고, 이에 아무, 타다세, 이쿠토가 전무의 뒤를 쫓으면서 마침내 어르신의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

이후 자세한 내용은 이 캐릭터(스포일러 주의) 항목으로.

4.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어르신(개그콘서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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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만화 갓핸드 테루 의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노미야 류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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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네이버 웹툰 호랑이형님의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압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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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진용진의 단편영화 없는영화 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어르신(없는영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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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휴먼버그대학교의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어르신(휴먼버그대학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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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춘부장과 자주 헷갈리는 단어로 선친(先親)이 있는데 이건 자녀가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남에게 일컫는 단어라 남이 "자네의 선친께서는~" 식으로 쓸 단어도 아니거니와 잘못 쓰면 고인드립이 되니 주의. 선친은 망자의 자녀가 "저의 선친께서는~"처럼 자신의 아버지를 일컬을 때만 쓰고, 남이 그 자녀의 죽은 아버지를 일컬을 때에는 선대인(先大人)이라 한다(ex. 자네의 선대인께서 살아생전에~"). 자녀가 자신의 살아 있는 아버지를 남에게 일컬을 때에는 가친(家親)이라 한다(ex. 춘부장은 건강히 지내시는가? / 네, 가친은 늘 건강하십니다.). 한편 춘부장과 같은 의미의 단어로서 존부(尊父)도 있지만 이건 거의 북한에서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