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01:03:26

아트로키랍토르

아트로키랍토르
Atrociraptor
파일:아트로키랍토르화석.jpg
학명 Atrociraptor marshalli
Currie & Varricchio, 2004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
아과 †사우로르니톨레스테스아과Saurornitholestinae
아트로키랍토르속Atrociraptor
[[생물 분류 단계#종|{{{#000 }}}]]
  • †아트로키랍토르 마르살리(A. marshalli) 모식종
    Currie & Varricchio, 2004
파일:FQZaoKMXEAEXCbN.jpg
복원도

1. 개요2. 연구사3. 등장 매체4.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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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트로키랍토르는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트절 초반 캐나다 앨버타에 서식했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이다. 속명의 의미는 '사나운 약탈자' 또는 '야만적인 약탈자'이며, 모식종명은 모식표본의 발굴자인 웨인 마셜(Wayne Marshall)의 이름에서 따왔다.

2. 연구사

두개골 도해
이전까지만 해도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백악기 말에 살았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은 캄파니아절에 번성하던 드로마이오사우루스 사우로르니톨레스테스, 밤비랍토르 정도 뿐이었다. 이 때문에 한때는 백악기 말기 북아메리카에서 다양한 종류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이 살지는 않았다고 추측되었으나 이 공룡의 발견을 기점으로 21세기에 와서 아케로랍토르 다코타랍토르 등 다양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신종 공룡 화석이 캐나다 홀스슈캐니언 층과 미국 헬크릭 층 등 마스트리히트절 시기의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되면서 이들의 다양성을 알아낼 수 있었다.

현재 발견된 화석이 두개골 일부와 이빨밖에 없어서 이를 제외하고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지만, 몸길이는 약 2m 정도에 몸무게는 15kg 정도에 달하는 공룡이라고 추정된다. 특이하게도 두개골이 다른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과 비교해서 유난히 높고 짧았기에 무는 힘이 상당히 강력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빨들은 크기는 저마다 달랐지만 모두 거의 같은 형태를 띄고 있었다. 또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의 이빨에는 살점을 찢기 편하도록 톱날 모양의 구조가 있는데, 아트로키랍토르는 이 톱날 구조의 크기가 이빨에 비해 아주 컸다. 미국의 공룡학자인 그레고리 S. 폴은 아트로키랍토르가 정말로 강력한 치악력을 지녔다면 다른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에 비해 무는 방식으로 사냥감을 제압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발견 당시에는 벨로키랍토르아과로 분류되었지만 현재는 사우로르니톨레스테스아과로 분류된다.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전체가 새와 아주 가까운 관계이고 그에 속한 많은 공룡들로부터 깃털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므로, 아트로키랍토르 역시 전신이 풍성한 깃털로 덮여있었을 것이다.

3. 등장 매체

  • 파일:FTwkn90aQAAzfCS.jpg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에서 등장한다. 작중에선 불이 나 황폐화된 숲에 처음으로 다시 발을 내딛으면서 불로 인해 숨을 공간이 적어져 잘 보이게 된 벌레들을 사냥하며, 불에 탄 가지를 입으로 물어 앞발에 갖다대면서 기생충들을 제거하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이러한 행동은 호주에 서식하는 솔개, 갈색 매 등에게서 실제로 관측되는 행동이기도 하며, 4화 얼음 세상의 트로오돈과 공룡도 이와 비슷한 행동을 하며 작은 포유류 키몰로돈(Cimolodon)을 사냥한다.

4.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