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阿藤 春樹 [1] Atoh Haruki |
성별 | 남성 |
나이 |
28세 (CoE) 32세 (Dlc, CoM)[2] |
생일 | 5월 21일 |
눈색 | 붉은색~ 갈색 |
키 | 180cm |
혈액형 | B형 |
직업 | 탐정 |
별자리 | 황소자리 |
등장 | CoE, Dlc, 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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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토와 탐정 사무소 소속으로 일하는 조사원.
동안이며 마른 체형, 몸이 약한 두뇌파.
어린 시절의 기억이 거의 없고, 친척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세포신곡의 주인공.동안이며 마른 체형, 몸이 약한 두뇌파.
어린 시절의 기억이 거의 없고, 친척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감은 눈을 하고 있으나, 진지한 상황이거나 놀라면 눈을 뜬다. 챕터 1에서도 금방 눈을 뜨는 편. 홍채색은 공식적으로 밝은 갈색, 빛의 각도에 따라서는 적색이다. SCG에서도 일반적으로 눈을 뜬 SCG에서는 검은색~갈색인 걸로 보이지만 특정 SCG에서는 적색인 것을 볼 수 있다.
인게임의 대화와 Q&A에 따르면 허약 체질. 어릴 때는 몇번 쓰러지기도 했다고. 물론 본편에서는 괴물이 나오면 잘만 도망다닌다.
2. 작중 행적(COE)
2.1. 챕터 1 직장
뒤숭숭한 꿈을 꾸고 회사에서 일어난다. 야근을 하다 잠든 하루키는 자신이 돌봐줘야 할 후배 시나노가 비 몰아치는 밤에 오뎅을 사러나가선 돌아오지 않는 사실에 불안을 느끼고 시나노를 찾아나서려 한다. 그러나 열쇠를 찾는 순간 갑자기 정전이 되고, 생쥐 한 마리가 달려들지 않나, 누군가가 쫓아오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그건 정전 속에서 잠긴 문을 열고 아토 하루키를 찾으러 온 시나노였고, 하루키는 모든 일을 꿈으로 치부하며 넘겨버린다.2.2. 챕터 2 숲
오토와 루이에게서 시나노 에이지가 실종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가 마지막으로 있던 지고천 연구소로 향한 아토 하루키. 하지만 연구소로 들어가는 길은 찾을 수 없다. 시나노의 핸드폰으로 전화해보면 수풀 속에서 핸드폰이 울리는데 가까이 가서 전화를 끊으면 전화가 다시 한 번 울린다. 공중전화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아보면 화면이 기괴하게 일그러지며, 아토 하루키가 의식을 잃는다.2.3. 챕터 3 독방
독방에서 깨어난 하루키는 이소이 레이지의 도움으로 독방을 나오게 된다. 그곳에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쿠라치 테루미, 야나기 니나, 이소이 레이지, 쿠마자키 카렌이 있었다. 이어 자신의 이름을 말하려던 순간 텅 빈 눈을 하게 된 아토 하루키는 자신의 본명이 아니라 자신의 짐에서 발견된 아소 코지[3]라는 명함 속 이름으로 통성명을 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인식하지만 다시 정정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라 가명을 유지한다. 약간의 논의 후 밖으로 나간 이소이 레이지가 돌아오지 않고, 더불어 문 바깥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피가 흘러들어오며 무언가가 침입하자 의식에 혼란을 일으킨다. 잠시 후 쿠라치 테루미가 무언가를 쫓아낸 것을 알고 자신이 이 장소를 돌아보겠다며 홀로 문 바깥으로 나선다.2.4. 챕터 4 실험동
일행이 안전하게 버틸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던 아토 하루키는 적당한 장소를 찾고 일행이 있던 장소로 돌아오지만 거기에는 시체를 먹는 크리쳐[4]가 있을 뿐이었다. 크리쳐를 피해 도망치다 문이 열린 장소로 들어가게 된 아토 하루키는 그 안에서 높은 연구원을 자칭하는 카노 아오구와 만나 이 시설의 목적과 지고세포의 존재, 그리고 자신들이 실험을 당한 이후임을 알게 된다. 이후 카노 아오구와 동행하여 일행들이 있을 지하 2층으로 향하고, 이 시설의 탈출구라 할 수 있는 반출구와 거길 통과하기 위한 비밀번호를 알아낸다. 반출구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면 카노 아오구가 지하 2층에 숨겨두었던 일행을 만나게 해주지만 타이밍 좋게 비상 전력이 복원되어 시설 폭파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아토 하루키는 일행과 마찬가지로 지하 2층에 숨어있는 시나노 에이지를 반출구쪽으로 보낸 뒤, 자신을 쫓아오는 원진을 가까스로 쏘아죽이고 돌아온다. 이후 카노 아오구와 시나노 에이지를 먼저 탈출시키고 자신도 탈출한다.2.5. 챕터 5 반출구
탈출한 것은 좋지만 철문이 잠겨있어 갇히게 된다. 하지만 쿠라치 테루미가 절망 속에서 강한 의지로 능력을 각성해 문을 부수어 탈출한다. 이후 카노의 설명으로 지고세포의 존재와 실험이 종료되었음을 알게된 일행은 반출구를 통해 본관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가며 각자 마음을 정리한다.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카노의 발언으로 이곳이 본관임을 알게 되지만, 건물을 나서기 전 카노가 총살당하고 지고천 연구소의 사제가 된 쟈부치 요우에 의해 모두 사로잡힌다. 쿠라치 테루미는 저항하고자 하지만, 이때 아토 하루키가 그를 만류하고 지시에 따를 것을 부탁한다.2.6. 챕터 6 지고천 연구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감옥에서 깨어난 하루키는 자신이 봉인해왔던 식물 조작 능력을 써야한다는 판단을 내린다. 이후 이곳을 찾아온 사제를 가장하여 내부를 돌아다니던 하루키는 장서실에 있던 아이바 이부키를 만나 현 상황에 대한 조언과 새로 알게된 정보를 얻게 된다. 이후 엿듣기를 통해 쿠라치 테루미와 야나기 니나의 감금장소를 알고 감시를 따돌린 뒤 그들을 만난 하루키는 현 상황을 정리한 뒤 두 사람에게 자신을 믿고 맡겨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이후 면담실을 나오면 오리진 베타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된 사체가 있어, 그대로 착란을 일으키고 만다. 어떻게든 생화를 접해 제정신을 차리고 돌아오면 쟈부치 요우와 감시 인원들의 대화에서 오리진 베타가 일행 중 누군가로 모습을 위장해 숨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얻는다. 이후 피투성이가 된 본관을 계속 수색하여 날붙이와 일행의 소지품을 탈환한 하루키는 아이바가 장서실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그가 괜찮을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는다. 이어 쿠라치와 야나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두 사람을 탈출시키려 하지만 하루키가 오리진 베타라고 판단한 쟈부치 요우가 공격해온다. 하지만 그 순간 쟈부치의 배후에서 오리진 베타가 나타난다.쟈부치가 베타를 막는 사이 지면 조각을 이용해 잠긴 문을 부수고 밖으로 나간 하루키는 자신이 베타에 붙잡힌 사이 쿠라치와 야나기 두 사람을 먼저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베타와 대치한다. 일정 시간동안 버티다 보면 누군가가 나타나 하루키를 구해주는데, 그는 실험동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소이 레이지였다. 레이지와 함께 성당 뒷편의 비밀공간으로 향한 아토 하루키는 사라졌던 아이바와 또 다른 멤버인 쿠마자키 리쿠를 만난다. 레이지가 바깥을 살피러 나가고 방에 남은 그들과 얼마간 얘기를 나누고 쉬려던 와중, 몰려오는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자기 혐오에 잠시 의식을 잃어버린다.
알 수 없는 기억과 함께 정신을 차린 아토 하루키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쿠마자키 카렌을 보고 카렌과 함께 성당 뒷편으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무언가를 감지한 카렌이 어디론가 쏜살같이 달려가고 아토 하루키는 이를 뒤쫓는다.[5] 카렌을 쫓아간 아토 하루키는 4층에서 쟈부치가 야나기를 끌고가는 것을 발견하고 고해실에서 4층 열쇠를 찾은 뒤 그를 쫓아가 쟈부치와 대치한다. 일련의 전투를 끝내고 나오면 다시 성당 뒷편의 비밀공간으로 이동하고, 레이지와의 대화를 통해 쟈부치의 방에 탈출의 단서가 있을지도 모름을 떠올린다. 지고세포로 인해 좀비처럼 변한 시체들을 레이지가 상대하는 사이 쟈부치의 방에서 탈출의 단서를 발견한 하루키는 본관의 복도로 레이지와 함께 이동해 탈출구를 확인한다.
그러나 일행에게로 돌아가려는 순간 레이지의 두 번째 말실수[6]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삐걱이고, 레이지가 아토 하루키를 납치하려고 마음 먹는 것과 동시에 시나노 에이지가 나타난다. 하지만 시나노는 오리진 베타의 숙주가 되어버려 하루키를 맹목적으로 지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하나가 되려는 상태였다. 위기상황에서 갑자기 얼음이 시나노의 움직임을 막고, 지고천 연구소의 간부인 에노모토 노아와 대주교 우츠기 노리유키가 등장한다. 이소이 레이지는 저항하고자 하지만 에노모토 노아에 의해 제압되고, 우츠기 노리유키는 아토 하루키의 이름을 듣고는 매우 기뻐하며 그에게 과거에 대한 사과의 말을 건넨다. 이후 하루키의 의식은 끊어진다.
2.7. 챕터 7 옛 연구동
과거의 기억과 함께 눈을 뜬 아토 하루키는 바로 곁에 있는 우츠기 노리유키를 보고 기겁한다. 그와 얼마간 얘기를 나누다보면 에노모토 노아가 들어오고 우츠기는 다른 이들과 나눌 이야기가 있다며 나간다. 우츠기가 나가자마자 에노모토 노아는 태도를 바꿔 우츠기를 욕한 다음 하루키에게 아르케늄 주사를 놓고 우츠기와 하츠토리, 그리고 지고천 연구소에 얽힌 이야기를 해준다. 뒤이어 지고생명체가 된 아토 하루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던 에노모토 노아는 그 내부에 있는 무언가로부터 그만두라는 말을 들은 뒤 갑자기 피를 토하고 방을 나가버린다. 남겨진 하루키는 방에 남겨진 사람 형태의 비전(환상)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방의 환풍구를 부수고 바깥으로 나간다. 이후 비어버린 서재에서 비전 시프트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 시야전환을 통해 비전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움직이기 위한 단서를 얻으 2층으로 내려간 뒤, 암호를 풀고 모니터실로 들어가면 내부 CCTV화면을 통해 에노모토 노아와 우츠기의 대화장면을 목격한다. 이를 통해 우츠기가 자신의 탈출과 현재 위치를 이미 알고 있음을 깨달은 하루키는 모니터실을 나가 쌓여있는 박스 뒷편에 몸을 숨긴다.이벤트 이후 1층으로 돌아간 하루키는 에노모토의 피투성이 손수건을 통해 잠긴 방을 열 단서를 얻는다. 이후 다시 지하 2층으로 내려가 보사하던 하루키는 에노모토 노아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베이비를 마주하게 되고, 능력이 통하지 않음에 경악하며 지하 1층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꽃 이름표를 살피던 하루키는 자신 아닌 다른 누군가가 떠올린 옛 기억을 보게 된다. 이후 지하 안뜰에서 더 아래로 이어지는 공간을 발견한 하루키는 그곳을 통해 지고세포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약물을 얻는다. 이 지점에서 현재 루트 상태에 따라 아토 하루키가 고찰을 하게 되는데, AS 루트가 아닌 이상 시나노를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방을 나오면 레이지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이걸 계단에서 재다이얼한 하루키는 전화상대가 쿠마자키 리쿠임을 알게 된다. 리쿠와 현 상황과 타개책을 논의한 하루키는 에노모토 노아의 베이비를 자신이 따돌리고 우츠기 노리유키를 쿠마자키 리쿠 일행이 유도하는 작전을 세우고 이를 실행한다. 그러나 베이비를 성공적으로 가두고 우츠기의 유도를 확인한 뒤 전화를 걸려던 하루키는 자신의 뒤쪽으로 사라지는 이소이 레이지의 모습을 보고 그쪽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 레이지는 에노모토 노아의 정신간섭에 의한 환각이었고, 하루키는 촉매 하나 없는 상태로 에노모토와 대치하게 된다. 위기상황에서 에노모토의 정신속박을 풀고 근처에 있던 관엽식물 화분을 촉매삼은 하루키는 에노모토 노아를 붙잡아 반대편 벽을 반파시킬 정도의 힘으로 날려보내버린다. 이후 능력의 과한 사용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찾은 하루키는 무너진 벽과 그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보고 에노모토 노아가 죽었다고 판단한다.
직후 리쿠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우츠기 노리유키를 더 이상 붙잡을 수 없음을 알린다. 리쿠에게 우츠기가 있는 곳을 물바다로 만들라고 지시한 하루키는 지하 안뜰 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간 뒤 식물 촉매를 빈 병에다 집어넣는다. 이후 노리유키가 있는 방에 도달한 하루키는 촉매가 든 병을 내던지는 동시에 우츠기의 이름을 불러 주의를 분산시킨 뒤, 촉매를 급성장시켜 천장의 배전반을 부수고 전선이 아래로 추락하게 만든다. 이후 자신이 두 명의 사람을 죽였다는 충격에 망연해있던 하루키는 쿠마자키 리쿠의 독려에 정신을 차리고 지하 2층에 감금되어있을 이소이 레이지를 구출하러 간다. 하지만 레이지와 함께 지하 1층으로 돌아왔을 때 죽었다고 생각한 에노모토 노아가 탈출한 흔적이 있었고, 서둘러 본관으로 돌아가던 두 사람은 자신들을 뒤에서 쫓아오는 베이비를 발견한다. 레이지는 자신이 베이비를 박살낼 테니 먼저 돌아가라고 말하고, 그 말을 따라 먼저 돌아온 하루키는 아이바 이부키에게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모두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이바 이부키와 대화를 끝낸 아토 하루키는 성당에 에노모토 노아가 있음을 알아차리고 노아와 일행을 떨어뜨린 뒤 에노모토와 대치한다. 이후의 전개는 루트에 따라 상이하다. 에노모토 노아를 쓰러뜨린 뒤에는 남은 일행이 탈출하기 전 건물을 폭파시키기 위해 레이지와 하루키(E루트에서는 아이바 이부키 포함)가 지고천 연구소로 돌아가 폭탄을 붙인다. 이하 자세한 내용은 후반부 전개에서 후술,
====# 챕터 7 옛 연구동 후반부 #====
7챕터 후반부의 전개는 다음과 같다
E루트 : 아토 하루키가 일방적으로 에노모토 노아를 살해한다.
D루트 : 아토 하루키가 베이비들을 붙잡은 사이 이소이 레이지가 에노모토 노아에게 결정타를 날린다.
C루트 : D루트와 동일하다.
B루트 : 카노플래그 미 달성 시 D루트와 과정이 동일하며, 카노플래그 달성 시엔 쿠라치가 아토로부터 빈 권총을 받아 에노모토를 사격한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에노모토 노아가 야나기 니나에게 접근하다 사망한다.
A루트 : B루트와 동일하지만 여기선 하루키가 노아에게 접근하려는 니나를 막아선다.
S루트 : A루트와 동일하지만 하루키가 마지막을 앞둔 에노모토 노아에게 위로의 말을 남긴다.
B~E루트에서는 이후의 추가 전개 없이 엔딩을 맞이하여 챕터 9로 넘어간다.
===# 챕터 8 신성희극 #===
A/S 루트 조건을 만족했을 때 나오는 챕터. 출구를 통해 나가기 직전, 아토 하루키는 시나노 에이지를 구하기 위해 본관으로 돌아온다. 방법은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안정제를 주사한다면 시나노 에이지를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으리란 것이 아토 하루키의 판단. 하지만 돌아가다보면 우츠기 노리유키가 두 사람을 막아서고, 레이지는 자신이 우츠기를 상대할 테니 어서 시나노 에이지에게 가라고 말한다. 공포심에 압도당하면서도 자신의 의지대로 시나노 에이지를 구하러 달려간 아토 하루키는 시나노를 되돌리기에 앞서 오리진 베타의 세포를 상대해야함을 알게 된다.
일련의 전투를 끝내고 베타의 세포를 진정시켜 시나노 에이지의 정신을 돌려놓는데 성공한 아토 하루키였으나, 직후 이소이 레이지가 지하 1층에서 2층으로 추락한다. 이어 아래로 내려온 우츠기 노리유키의 인식이 불완전한 사이 도망치려한 세 사람이었으나 우츠기가 셋 중 누군가를 하라다 미노루로 인지하고 분노하면서 전투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시나노가 수호의 힘을 펼치는 사이 아토 하루키는 자기에게 안정제 주사를 놓은 뒤 우츠기와 대치한다. 1차 전투와 2차 전투를 모두 마치면 시나노가 수호의 힘을 펼치며 자기 위로 뛰어내리라고 말하고, 하루키는 그에 따라 바닥으로 뛰어내린다. 결정타는 이소이 레이지가 날린다.
그렇게 우츠기를 쓰러뜨리고 돌아가려던 순간, 아토 하루키는 누군가의 부름을 듣고 어느 방 앞으로 돌아간다. 그 안에는 지고천 연구소의 시작점인 하츠토리 하지메가 있었다. 하츠토리 하지메는 영상의 모습으로 나타나 일련의 일이 자신의 책임이며, 종루의 종을 울려 자신을 비롯한 모든 지고세포를 끝내달라고 말한다. 그 말에 따라 본관으로 돌아온 삼인방은 아직까지도 살아있던 우츠기 노리유키의 추적을 받게 되고, 추적을 피해 종루까지 올라가 종을 울린다.
이후 출구까지 돌아온 삼인방은 빠져나가지 않고 돌아와있던 야나기 니나와 쿠라치 테루미를 만나게 되고, 각인을 통해 닫힌 문을 열고 탈출구를 통해 탈출한다.
8챕터 후반부의 전개는 A/S 루트 조건 달성여부에 따라 나뉜다.
A루트 : 탈출하던 도중, 아토 하루키가 다리를 삐고 이소이 레이지가 능력을 써서 하루키를 구조한 뒤 무너지는 건물 파편에 깔린다.
S루트 : A루트와 동일하지만 이소이 레이지가 하루키를 구하기 직전 이소이 사네미츠와 나눈 대화가 출력된다. 이후 우츠기 노리유키가 하츠토리 하지메의 방으로 찾아와 광소하며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 진실 #===
S루트 진행 중 하지메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이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로 인식하고 있던 이소이 하루키는 연구소를 탈출했던 1999년 5월 3일 이미 사망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인은 무츠시카의 부하가 쏜 총에 맞은 후 용수로에 떨어져 익사한 것으로 나온다. 과거 아토 하루키는 목숨이 위태로웠던 적이 있었는데, 이소이 라이는 하루키를 살리기 위해 하츠토리에게 찾아갔고 하츠토리가 길러냈던 포도, 즉 오리진 a를 이식받았다. 하루키가 사망하고 하루키의 안에 있던 오리진a가 이소이 하루키의 생존의사를 이어받은 것이 지금의 아토 하루키이다.
은자의 공간에서 신체의 본명은 이소이 하루키지만 내면은 이소이 하루키의 의지를 이어받은 오리진 a이며 아토 하루키로써 살아온 존재라고 나온다
===# 엔딩 #===
- E엔딩 (조건/쿠라치 테루미, 야나기 니나, 쿠마자키 카렌 모두 사망)
첫 합류 일행이 모두 사망하고 인지능력이 퇴화해버린 아토 하루키는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지고천 사건이 끝나고 반 년이 지난 뒤, 아토 하루키는 친우 루이에게 보내는 긴 쪽지를 남긴 채 병원에서 사라지고 오토와 루이는 지고천 연구소를 찾아온다. [7] 그리고 뒷편에서 하루키를 만난 오토와 루이는 하루키를 돌려받으러 왔다고 하지만, 아토 하루키?는 '자신'의 의지를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며 웃는다. 이후 스탠딩 CG가 바뀌며 "루이도 같이 가줄거지?" 라고 말한 뒤 화면이 어두워지고, "이것이 지고천에서 보내는 사랑이야."라는 말과 함께 화면이 암전된다.
- D엔딩 (조건/쿠라치 테루미, 야나기 니나 사망. 쿠마자키 카렌 생존)
지고천 사건이 끝나고 반 년 뒤, 쿠라치 테루미의 무덤을 찾은 아토 하루키는 사건 생존자들이 자신을 만나려 하지 않음에 쓸쓸해한다. 그렇게 쿠라치에게 인사를 끝내고 돌아가려는 순간 무덤 뒷편에서 쿠마자키 카렌이 나타나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해준다. 쿠마자키 리쿠가 사건 이후 딸을 함부로 대한 걸로 모자라 식칼로 찔렀다는 부분에서 경악한 하루키는 카렌을 지켜주지 못했음을 사과하며 귀신이 되어서도 자신을 찾아온 카렌을 끌어안아 다독여준다. 그 순간 쿠마자키 리쿠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사태를 인지하지 못한 듯한 그의 말투에 표정을 찌푸리던 아토 하루키는 리쿠에게서 "그건 더 이상 카렌이 아니야!"란 말을 듣는다. 동시에 카렌에게서 검은 촉수가 뻗어나오며 엔딩.
- C엔딩(조건/ 쿠라치 테루미, 쿠마자키 카렌 사망. 야나기 니나 생존)
지고천 사건이 끝나고 반 년 뒤, 아토 하루키는 야나기 니나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온다. 니나는 낮부터 일기를 쓰고있었는데, 자신이 지고천 연구소에서 겪은 일들을 꿈으로 여기며 아토 하루키라는 존재를 자신의 애인이었던 쟈부치 요우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야나기 니나를 위해 머리를 갈색으로 물들인 채 찾아온 아토 하루키는 꿈에서 나오는 알 수 없는 인물(정황상 본래의 아토 하루키)에 대해 이야기하는 니나를 안아주며 다 괜찮을거라고 위로한다. 니나는 당연한 소릴 왜 하냐며 웃고, 하루키는 "나는 너의 빛이니까."라는 대사를 하는 걸 마지막으로 엔딩.
- B엔딩(조건/쿠라치 테루미, 야나기 니나, 쿠마자키 카렌 생존. A/S루트 진입 조건 미달성)
지고천 사건이 끝나고 반 년 뒤, 아토 하루키는 야나기 니나와 연인 사이가 되어 동거하고 있다. 둘이서 나란히 이야기를 나누던 아토 하루키는 결혼식을 기대하는 야나기 니나에게 일단 출산이 끝난 뒤의 이야기라고 말해준 뒤, 야나기 니나의 배에 귀를 대고 눈을 감는다. 야나기 니나는 결혼식 초대장을 보내줄 이들에 대해 언급하다 자신이 자식의 이름으로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이름이 있다고 말해주고는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는 하루키에게 [8]
- A엔딩
지고천 사건이 끝나고 반 년 뒤, 아토 하루키는 이전과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소이 레이지가 죽은 이후 결국 사네미츠에 대한 것은 무엇 하나 알 수 없었지만 레이지가 자신을 살려준 이상, 자신의 평온한 일상을 계속 지내리라 마음 먹는다. 이후 비가 내리는 사무소에서 다른 직원들이 퇴근하고 시나노도 오뎅을 사러 편의점으로 떠나 혼자만 남겨졌을 때, 끝자락이 보랏빛으로 변하는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 상태로 "그 날도,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었어."라고 독백하며 엔딩.
- S엔딩
지고천 사건이 끝나고 반 년 뒤, 아토 하루키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이소이 레이지에게 자신의 탈출을 의뢰한 이소이 사네미츠를 마주한다. 하지만 이소이 사네미츠는 하루키를 만나는 자리에서조차 짜증나는 태도를 버리지 않았고, 일련의 대화를 나눈 하루키는 그를 만나고자 한 일이 잘못이었다며 투덜거리다 이미 죽은 이들의 비전을 목격하게 된다. 이소이 레이지, 이소이 라이부터 시작해 에노모토 일가, 우츠기 노리유키, 하츠토리 하지메의 비전이 이소이 사네미츠가 있는 방향에서 하나 둘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지고천 연구소에서 만난 이소이 레이지가 사라지는 순간 사네미츠는 하루키에게 한 손을 들어 작별을 고하고 사라져버린다. 그 뒤를 뒤쫓던 하루키는 사라져버린 자동차를 바라보다 "아직 가지 말아줘, 아버지...!"란 대사와 함께 눈물을 흘린다.
====# ???? #====
그대, 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겠는가?
<네>를 누를 경우 챕터 9.5 진짜 희극으로 돌입하게 된다. 아토 하루키는 처음 만난다는 인사를 건네는 하츠토리 하지메에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요지의 말을 건네고, 자신은 자신을 이루는 그 무엇도 버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한다. 그 말을 들은 하츠토리 하지메는 웃고는 자신이 마무리지어야 할 일이 있다며 그것만은 정리하고 가겠다고 말한다. 대화를 끝내고 밖으로 나온 하루키는 A/S루트에서 말했던 놀이공원 약속을 말하지 않고 본관의 종루를 울리러 돌아간다. 이하의 내용은 챕터 8과 동일하다.
그리고 탈출구를 달려 도망칠 때, A/S 루트와 같이 레이지가 자신을 끌어당기고 대신 깔리려는 순간 "오리진은 내가 이어받았다"라는 대사와 함께 이소이 레이지를 구한다.
그렇게 지고천 사건이 끝나고 반 년 뒤, 아토 하루키는 시나노, 레이지, (초대하지 않은) 사네미츠와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온다. 또래 친구인 시나노와 레이지가 떠드는 가운데 S 루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하루키와 사네미츠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9] 자신의 이름에 대한 것이나 레이지를 만나게 된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하츠토리 하지메가 과연 이것을 예상했는가'까지 다다르고, 하루키는 이에 대해 이게 시나리오의 일부란 걸 알아도 어떻게도 하지 않는다며 "내가 나로서 발버둥치고 연기해낸 희곡의 피날레를 사랑하지 않을 리가 없잖아요."라고 답한다.
이후 매점을 다녀온 레이지와 시나노가 음식을 잔뜩 사서 돌아오고, 그 양에 경악한 하루키가 사네미츠에게도 거들라고 하면서 스텝롤이 흘러나오고 엔딩을 맞이한다.
3. 여담
- 2차 창작에선 BL로는 카노 아오구[10], 이소이 레이지, 오토와 루이[11]와 주로 엮이는 편이다. HL로는 특정 루트 내용 때문에 야나기 니나, 에노모토 노아와 엮이는 편.
- 오뎅에서는 곤약이나 실곤약을 좋아한다. 커피보다는 홍차파.
- 머리카락은 선천적 금발이 아니라 염색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염색했다고. 챕터 6 돌입 시 나오는 아토의 중학생 시절 회상을 보면 원래 아토의 머리카락은 짙은 갈색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오토와 루이와는 중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친우 사이.
- 6챕터에서 장서실 열쇠를 "몰래 주워간다." 선택지를 통해 한번도 실수하지 않고 획득할 때 볼 수 있는 초절 쿨한 사회인 대사가 밈으로 유행하고 있다.[12]
- 어린 시절부터 식물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실험동에 끌려와 세포를 주입당한 것으로 2번째 능력인 '바위 조작' 능력을 얻게 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두 능력 모두 지고세포에 의한 것이다.[13]
- 작품 내에서 유일한 왼손잡이다.
[1]
이전의 이름은 이소이 하루키(磯井 晴己)
[2]
1986년생
[3]
지고천 사건 이전에 가명으로써 사용했던 이름
[4]
시체를 먹고 있을 당시에는 돌(doll)이었으나 아토가 총을 쏘자 크리처로 변한다.
[5]
이 부분에서 누가 생존하는 지에 따라 루트가 분기된다. 누군가 한 명이라도 죽으면 상위엔딩은 볼 수 없다.
[6]
일행 중 유일하게 이소이에게만 자신의 본명 "아토 하루키"를 소개하지 않았음에도 이소이가 아토의 본명을 불렀기 때문이다.
[7]
챕터2의 아토 하루키와 똑같은 루트로 진입한다
[8]
"하지메"는 어때? 하고 에노모토 노아와 흡사한 모습으로 말한다
[9]
이때 레이지에게 각자 "형"과 "아버지"라 불리고 벙찐다.
[10]
인게임 내에서 가명을 사용한적이 있기에 가명조 라고 불린다
[11]
학창시절부터 알던 사이기에 친우조 라고 불린다
[12]
이소이 레이지의 아름답고 자애로운처럼 본인의 아이덴티티 수준으로 인식되는 대사.
[13]
에노모토 노아나
우츠기 노리유키도 능력을 단일로 갖지 않고 있다. 아토와 대치했던 쟈부치 요우가 능력을 단일로 가질 수 있다고 착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