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8:33:02

아크 더 레전드

아크 더 레전드
파일:아크더레전드.jpg
장르 게임 판타지, 스페이스 오페라
작가 유성
출판사 로크미디어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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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연재 기간 2014. 02. 03. ~ 2018. 07. 27.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상세5. 등장인물
5.1. 주연 캐릭터5.2. 은하연방5.3. 외계종족5.4. 적 캐릭터5.5. 현실5.6. 전작 인물들
6. 세계관
6.1. 등장 세력6.2. 종족6.3. 지명6.4. 관련용어
7. 평가
7.1. 호평7.2.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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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 판타지 소설로 2011년에 완결 된 아크의 공식 후속작. 작가는 유성

2. 줄거리

전설적인 게이머 아크의 화려한 귀환? 개뿔!
왕년의 화려한 시절은 다 끝났다!
굴욕적인 죽음부터 파티를 구하기 위한 치열한 구직까지
뭐 하나 쉽게 풀리는 게 없으니……

또다시 시작된 처절하다 못해 치열한 집념!
아직 끝나지 않은 아크의 색다른 게임 정복기!
뉴 월드에서 최강자가 된 아크!
얼떨결에 마스터 코드를 먹고, 남용을 막기 위해 글로벌 액서스의 고문이사로 떠밀린 이후 그는 뉴 월드에서의 지루함을 느끼고 있었다.

어느 날, 그에게 국가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한 가지 요청이 들어오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갤럭시안'에서의 활동. 아크에게 패배하여 폐기 처리될 운명이었지만 정부의 욕심으로 인해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려다 오히려 루시퍼에게 원전의 지배권을 빼앗기고 세계적 위기에 처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어디까지나 인공지능, 그는 오로지 유저에 대한 복수만 생각하는 존재였고 이는 곧 도전장이 되었다. 바로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뉴 월드[1], 이데아[2], 로열로드[3], 메카니아 등에서의 랭커를 모집해왔기에 그들에게 떠넘겨도 됐겠지만, 루시퍼의 요구 "자신을 쓰러뜨린 아크는 필히 참가할 것. 그러면 일단 원전의 통제권을 돌려주겠다"라는 요구에 따라 결국 아크도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3. 연재 현황

북큐브 프리미엄관과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다. 단행본이 나오기 전 약 10일 동안 올리는 선연재 식이며 다음 권이 나올 때까지는 휴재하는 방식.
분량은 하루에 3~4화[4]로 빠른 편이며, 주말 연재가 될 때도 있으니 정식 출간본이 나오기 전 빨리 보고 싶은 사람은 이곳에서 당당하게 스포를 보도록 하자.
처음에는 북큐브가 독점 연재 식으로 다른 곳보다 압도적으로 빨랐지만 19권을 기점으로 카카오 페이지가 1~2일 빨리 연재되더니 22권부터는 카카오페이지는 연재중인데, 북큐브에서는 1주일 넘게 올라오지 않고 있다.

휴재에 관해서는 정확한 안내가 없어 독자들이 불편해하고 있다. 3권~4권의 간격이 16일이었음에도 4월 7일 기준으로 20일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연재 소식은 없다.
유성 작가의 말에 따르면 현재 건강관리 및 가족 일[5], 다른 업무까지 생겨 정신이 없다고. 그리고 출판사에 넘겨서도 여러 가지 보완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독자들로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22권을 기점으로 연재 방식이 다소 변경되었는데, 연재를 단편으로 하는 대신 휴재를 짧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말에는 업로드 되지 않는 걸로 보아 매일 연재를 염두에 두고 있는듯. 2016년 3월부터 5월 까지는 준비 기간이고 5~6월부터 연재 체계가 제대로 잡힐 것으로 보인다.

2016년 현재 로크미디어에서 24권까지 출간되었으며 북큐브에서 41권까지 연재되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42권째 연재중이다. 아직 에피소드 III이고 전직은 했지만 초기화 된듯하고 루시퍼는 아크 앞에 꼬빼기도 안비치는 상황이어서 50권쯤 연재할라나 완결이 한참 남은 것 같다. 달빛조각사

2018년 7월 27일 경에 카카오페이지에서 42권 25화로 완결되었다.

4. 상세

전작과는 달리 소설의 무대인 갤럭시안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판타지를 세계관으로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캐릭터 정보창이나 아이템 등도 변화가 생겼다. 물론 골드의 화폐라거나 스킬 계열은 이해를 위해서인지 큰 폭으로 변화되지는 않았다.

전체적인 행방은 오타와 함께[6] 전작과 조금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퀘스트를 위해서가 아닌 사기당해서라는 계기가 생겨,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임팩트가 약해지진 않았다. 다만, 유성 작가의 주 특기가 모험보다는 전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직은 지켜봐야 할 듯.

초반에는 아크의 과거 설명만 조금씩 깔았지만, 아란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차차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독자들이 중요하게 여길 만 했던 전작의 떡밥들이 언급 형식으로 지나간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스토리도 초반에는 암울했지만 아니나다를까, 3권에서 본격적으로 풀릴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전신으로서의 행적은 아크와 로열페이트에 이어 아크 더 레전드에서도 초반부부터 돌입할 듯하다.

여담이지만 본래 로열 페이트 이후의 차기작은 아크 더 레전드가 아닌 다른 현대 판타지였다. 연재 도중 변덕이 생겨 이것도 한번 써봤는데 호응이 좋아 본의 아니게 차기작이 되었다고. 물론 어른의 사정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21권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표지가 변경되었다. 출판사의 말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는 캐릭터 일러스트 표지가 인기가 있으며, 이 부분으로 독자들에게 어필을 하기 위해 작가님 허락 하에 수정했다고. 다만, 아크 치고 잘 생기고 진지한 분위기라 안 어울린다는 반응이 적지 않은 편.

5. 등장인물


5.1. 주연 캐릭터

  • 아크/김현우
    직업: 엘림의 후계자→조디악 나이트/룬마스터[7]→갤럭시 나이트/룬마스터[8]
    전작에서 프로젝트 루시퍼를 막아내고 대 성공을 이루어낸 주인공.
    하지만 이후 Del키로 만능이 되어버린 캐릭터로 인해 뉴 월드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인공지능 루시퍼의 도전장에 나름 열의는 가지고 있었지만 이미 초심을 잃은 상황.
    그러나 전작의 운명을 벗어나지 못해 기껏 올린 레벨이 초기화되고, 무기도 파괴되어 초반부터 거의 망캐로 살아가게 된다.
    이에 선택한 것은 반복 퀘스트 노가다로[9] 초심을 잡기 위해 시설 정비 노가다만 하게 된다.
    레벨 리셋에다 초심까지 잃어 전체적인 능력은 전작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편. 근접전은 그동안의 훈련이 있어서 최상위 실력을 유지하고 있고, 과거 언급 버프를 통해 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는 있지만 뒤통수식 패턴을 쉽게 알아차리질 못한다.
    하지만 3권 후반부부터 진지함이 늘어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가기 시작했고, 드디어 4권에서 자유로운 모험을 시작했다.
    뉴 월드에서의 행적은 아크(아크) 항목에 등록 예정.
  • 아람(레피드)/유아란[10]
    진 히로인 제 2의 샴바라
    갤럭시안에서는 주로 레피드라고 불린다. 공식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금발머리라는 것과 아크에 집착한다는 점, 그리고 설명[11]으로 아란으로 추측된다. 아란으로 밝혀짐.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아크를 만나기 위해 게임을 시작한다. 무작정 그를 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유는 자신도 모른다. 오직 아크만이 해답을 알고 있을거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보고 싶었다 뇌사 상태에서 겨우 일어난 상태에서, 그리고 잘나갔던 과거의 몰락으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마음까지 장애가 생겨 게임에서 몸도 제대로 가누질 못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게 된다. 다행히 아크의 도움을 받았던 자렌족이 의도치 않게 도와주면서 이후 아크가 지나온 행적을 모두 따라간다.
    아크가 벨타나로 강제 징용을 당한 이후에도 걱정하지 않고 알아서 빠져나오겠지 하다 20일 넘게 돌아오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결국 자기가 범죄를 자처해 벨타나로 가게 된다. 이 때 대사는 '기다려라, 아크. 내가 간다!' 얀데레 못지 않은 집착이 아닐 수가 없다 웹툰으로 따지면 이놈 쯤 되려나
    그러나 상황이 이래저래 꼬이면서 벨타나로 가는 것이 늦어졌고 결국 그 사이 벨타나에 있던 라마족 세력이 전멸되면서 아란은 하난 혹성으로 강제 징용을 가게 되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아란
    4권에서는 하난 혹성에서의 라마족과 싸우던 도중 붉은 학살자와 마주친다. 아크에게만 신경쓰는 붉은학살자에게 덤벼들지만 패배한다.
    7권에서 가짜 아크가 붉은 학살자에게 당할 때 자신이 찾던 아크가 너무 약하다고 절망하지만 그것이 진짜 아크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고 다시 아크를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12][13]
    9화에서 드디어 아란인 것이 확인 되었다.본래 아크처럼 본래 아이디인 아란으로 만들려 했으나 너무 유명한 나머지 중복생성 불가로 어감이 비슷한 아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약해보인다더라 하지만 전장에서부터 레피드라고 부르던 아크로선 레피드가 편하다는 이유로 레피드로 불린다. 하여튼 지금은 다크에덴의 신입사원이 되었다.그리고 샴바라처럼 아크의 페이스에 말려들었다
    특기는 권총[14], 직업은 레인저 계열로 보인다 12권에서 무라트의 황제에게 '성총사'로 전직한다.
    현재 아크에게 악마가 깃든 권총을 받았는데, 영혼석을 사용하면 레피드 본인이 악마로 변한다.[15][16] 아크 밑에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분노 스킬[17]과 흉탄 스킬이 생겼다.
  • 붉은학살자/김가인
    아마타스에서 아크와 싸우게 된 라마족 유저. 아크가 연방의 영웅인 것처럼 이쪽도 라마족의 영웅이다. 아크와 맞먹는 전투 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수차례 아크를 궁지로 몰아넣은, 이 작품의 중간보스격인 인물. 어째서인지 아크에게 굉장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서 루시퍼라고 추정되었으나 알고 보니 다른 사람이다. 아크와 여러 번 맞붙었으나 대부분 아크가 도망치거나 해서 승부가 나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싸웠을 때아크의 템빨에 의해 간발의 차로 패배한다. 결국 현실에서 만나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의 정체는 루시퍼를 대적하기위해 정부가 고용한 50인 중 한 명이였다!!
    본명은 김가인으로 전작 로열 페이트의 주인공 카인이었던 것. 이전에 아크에게 치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불명.[18] 이후 아크와 동맹을 맺고 루시퍼와 관련된 일을 함께 하게 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비로소 닉네임이 밝혀지나 결국에는 초중반부에 아크를 적대하게 된 이유가 상세히 밝혀지지가 않는다.
  • 정의남/권희랑
  • 이슈람/이명룡

5.2. 은하연방

  • 발렌시아/박경진
    아크가 토리와 박물관에서 유물을 발굴(?)하다 강제징용형을 받았을 때 기갑 1소대장이었던 유저.
    정규군인 만큼 보호비를 받으며 유저 죄수를 보호하는 사업을 벌이다 아크가 방해가 되니 친위대와 함께 죽이려 전장에 버려두고 떠난다.
    그 후 아크가 보낸 라마군 기지의 위치 정보를 가로채 공적치 5000을 획득하고 영웅이 될 뻔 했으나, 라마군 기지를 공격할 때 정보를 가로챘다는 진실을 묻기 위해 아크를 보자마자 소대원들에게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스타게이트로 전송된 기간틱 안으로 들어갔을 때 아크의 공격에 핵융합엔진이 터지며 사망한다.
    파고스 화산에서 아크와 다시 만나 바이엔의 연구소에서 맞짱을 뜨지만 역시 발린다(...).
    그 후 어둠의 전조 2차 조사단에 내무부 소속으로[19] 참가해, O-5440 임펠투스 비밀연구소에서 얼굴을 가리고 레피드(아란)와 함께 아크를 암살하러 갔지만... 역시 결말은 같았다.
    이래저래 불쌍한 유저다.
    알고 보니 아크가 예전 다니던 검도관 관장 박종훈의 조카. 아크가 호크한테 당하고 검술 훈련하러 왔더니 목검으로 '아크'가 쓰인 샌드백을 패고 있었다.
  • 실버핸드
    네팔림에서 나쿠마를 사냥하며 떨어뜨린 고철과 각종 금속을 처분하는 용병단
    대장 클렘, 스케빈저 조장 헥스
    후에 알칸족 유적에서 공룡 대가리한테 대원 반이 털려서 얌전히 다크에덴에 입사
  • 하만
    벨타나에서 발렌시아를 전쟁영웅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아크가 벨타나의 영웅이 되자 아크에게 빅엿을 먹이려다가 아크+마틴+이리나+네티즌 역관광당했다.
  • 이리나/조민선
    페이크 히로인
    벨타나의 여장교로 지위는 죄수 부대장 베라툴의 부관.
    사이보그라 생각 될 정도로 표정이 없고 규정에 절대적으로 따라 아크마저 치를 떨게 만들었다. 현실에서도 미인인 정도기는 하지만 성격까지 게임과 싱크로율 90%를 자랑하니...
    부자집 딸이지만 사생아라서 그다지 좋은 취급을 받으며 살지는 못한 듯 하다.
    3권에서 정체가 밝혀졌는데 바로 감찰관. 그것도 발렌시아를 잡기 위한 감찰관이었다. 특히 아크 사건을 집중적으로 봐왔던 그녀였기에 발렌시아는 피해갈 수가 없을 것이다.
    여담으로 3권에서 루시퍼가 새로운 원전에 발을 내딛으면서 현우와 함께 생긴 피해자다. 아크가 사둔 땅이 이리나의 부동산과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필연적으로 이 문제로 만나긴 할 듯.
    4권에서는 출연이 별로 없었지만 전작의 아크같은 상황에 처했다. 부동산 문제로 여러 문제가 겹치자 쓰러지신 것. 물론 이것은 지금의 현우도 마찬가지다.
    현재 아크의 애인이다. 그 전에는 냉정하게만 묘사되었던 이리나가 애인이 된 후 아크에 대해 많이 부드러워진 것을 볼 수 있다.
    엔딩에서 아크와 결혼을 한다.
  • 마틴 후작
    은하 연방 군부파 귀족들의 수장이다.
    아크와의 만남은 벨타나에서 페어리와 스타게이트를 파괴하고공적치 5000을 획득하셨습니다난 후이다.
    누명을 쓴 아크를 구해준후 영웅의 칭호를 가진 아크를 은하연방의 광고용으로 사용하다 자렘을 찾는 퀘스트를 주고 그 유명한 에어보드별명은 슈퍼보드를 주었다.
    그후 파고스화산에서 고립된 아크를 친히 비행선을 타고 구출 ? 하여 아타마스에 있는 붉은 학살자를 묶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후 아크를 s-20의 관리자로 만들어 주고 이런저런 퀘스트를 주는 역할로 종종 등장한다. 싸움도 꽤 잘 하는 듯하다.
    아크와는 자주 엮이고 잘 맞는 쿨한 NPC다.
    마틴 후작 역시 전투를 잘 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혼자서 몬스터에 둘러싸인 후작을 아크가 구하러 가지만 늦는데, 마틴 후작 혼자서 쓸어버린 장면이 있다.
  • 쥬벨 후작
    군부파의 대적하는 세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내정파의 수장이다.
    아크와의 직접적인 만남은 아크의 섹터인 S-20을 빼앗으려고 하는 일로 만나게 되었다.
    이상한 흑수정을 던져서 소환한 파멸수로 이스타나를 장악하려다가 이 역시 아크에게 역관광당했다.
  • 벨테란 공작
    쥬벨의 후견인 먼 은하계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품고 헬리온 기업 총수등을 운영을 하면서 내정부의 숨겨진 실세로 군림하면서 암흑속에서 힘을 키워왔으나 마틴 후작의 전사를 틈타 은하연방을 지배하고자 했으나 역관광당했다.

5.3. 외계종족

  • 타이니족
    1M 크기의 햄스터. 대체로 멍청하나 극악의 확률세븐나이츠로 태어나는 팜 타이니족이 존재한다. 토리가 이에 해당함
    • 토리
      기어라는 철물상의 주인이며 탐욕스럽다.
      첫 대면부터 아크에게 빅엿을 먹이고 나중에 가서는 유물을 털자면서 박물관(...)으로 들어간다. 그러다 아크의 실수로 인해 잡혀버리게 되고 결국 사업권과 재산을 몰수 당하고 고물상도 없어지는 것도 모자라 감옥에 갇히게 된다.
      3권에서 캐츠족의 눈치를 보며 5권에서 탈옥한다. 6권에서 같이 탈옥한 캐츠족에게서 탈출하려 한다. 아크에게 적대심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8권에서 아크의 노예 비슷하게 된다.게다가 뒷치기까지 해서 아크에게 18세 미만은 볼수 없을 정도의 얼굴이 될 때까지 맞고 아크의 충실한 노예가 되며 다크에덴의 사원이 된다. 사기꾼인 성격과 햄스터의 외모와 달리 꽤 능력 있는 것 같다. 애초에 아크에게 해킹을 가르쳐 준 것도 토리였고. 관련 수리, 해킹 등 공돌이의 모습을 보인다. 무라트 황제 쿠휀에게 직업 프로페서(교수)를 받는다.
  • 자렌족
    문어같이 생겼으며 감정에 따라 색이 변한다.
    머리가 나쁘고 구조 때문에 파이프 청소만 해온 노예종족이지만 의외로 자립심도 가지고 있다.
    전투능력은 없지만 빨판을 통해 파상풍 치료 및 회복이 가능하다.
    • 부룸
      자신의 이익만 생각해 도와준 아크를 오해해 종족의 은인으로 받들며, 아크에게 사용하면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자렌족의 증표를 준다. 아크가 떠나고 R-14에서 계속 장사를 하다가 이슈람과 정의남[20]을 후불로 받기로 했다가 둘이 우주벌레를 다 잡아버렸다. 나중에 중고 우주선 자렌 1호를 타고 R-14를 떠났다가 문어가 있는 혹성에 처박히고 만다. //그 뒤로 아크에게 구출 되긴 했지만 몬스터가 돼서 T-20에 살고 있는다른 자렌족이 같이 사는 것을 거절하였다.
    • 바쿰
      자렘 근처에서 살던 자렌족한테도 계속 긍정적인 오해가 쌓이면서 자렌족 대족장인 바쿰은 아크의 자렌족의 증표를 강화시켜 주기 위해 자신의 다리까지 잘라 넣는다.
  • 라마족
    전투종족.[21] 칼틴 성좌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
    신체 능력과 과학 기술이 인류보다 몇 배나 앞서 선구자들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아크가 라마와 분쟁 중인 벨타나 혹성으로 옴에 따라서 그들과 직접적인 전투를 벌였으며 3권에서 벨타나 혹성에서의 기지가 파괴됨에 따라 세력이 줄어들었다. 이후 아크의 본격적인 적이 될 듯.
    10권의 설정집에 따르면 인간과 달리 전투를 더 비중있게 두는 유저들을 위한 종족이라고 한다.
    무라트 족에게 기술을 전수받고 그들을 배신하여 망하게했었다

5.4. 적 캐릭터

  • 펜릴/루시퍼
    아크가 게임을 하게 된 이유.
    최강의 인공지능으로 본래 뉴 월드에서 아크에게 패배한 이후 폐기 처분 될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그것을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설계자 박우성 설득에 실패해 결국 자체적으로 시도에 나섰지만 결국 역으로 루시퍼에게 원전 시스템을 빼앗기게 된다.
    그가 가진 목표는 '갤럭시안'에서 자기를 뛰어넘는 것으로 만약 자기가 먼저 최강이 되면 원전 폭발을, 상대가 먼저 최강이 되면 철회를 하겠다는 협상을 한다.[22]
    아크가 게임에 참여하면서 일단 원전을 돌려주기는 했지만 무언가 다른 꿍꿍이가 있어 보인다. 애초에 원전이라는 것 자체부터 간단한 주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아크는 원전의 제어권을 넘겨준 후 다른 원전(아크가 사둔 땅의 원전 등)을 장악했다 추측 중.
    아크에게 강한 관심과 집착을 보이는 라마족 전사, '붉은 학살자'로 추측되었으나... 사실 '붉은 학살자'는 진짜 유저였다![23] 이로 보아 아무래도 루시퍼는 전혀 다른 존재로 갤럭시아에서 움직이는 모양. 덕분에 무수히 많은 독자들이 낚여버렸다. 작가의 낚시질이 예상치도 못한 통수를 준 상황.

    • 현재 펜릴이 루시퍼임이 확실해졌으며, 호크와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묘사로는 밀랍같은 얼굴에 붉은 색을 가진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평을 하며 마지막에 와서야 비로소 마지막 할일을 끝냈다.
그것은 박우성과 유나의 자식이 뇌사상태엿는데 그것을 치료하기위해 동분서주했다. 후반부에 루시퍼의 이러한 행동을 설명을 해주는데 갤럭시안은 어떠한 프로그램이 잠들어있었다. 하지만 이것을 깨어나기위해서는 몇년의 시간이 걸렸고, 그 인공지능은 그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투쟁심등으로 시나리오등 앞당겨 실행하기위해 아크와 카인 등을 유인했었다. 중반부 박우성의 역해킹으로 원전 탈환을 거부했어도 잠자코 있던 것을 보고 박우성도 생각을 거듭하다가 루시퍼와 생각이 일치한 것이다.
이 루시퍼의 행동으로 박우성과 유나의 자식의 뇌사는 치료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조민선의 친엄마가 회복되는 것으로 결말을 보였다.
그리고 에필로그에 아크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 호크/박창수
    루시퍼를 만들어 낸 천재 박우성의 조카. 수감된 박우성을 면회하는 과정에서 대화를 살펴보면 루시퍼를 만들어낸 박우성을 질책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수감시킨 아크 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로인해 매우 적대시하는 인물.
    국정원에서 뽑은 50인의 게이머 중 1명이며, 한때는 세븐소드였으나 지금은 펜릴과 같이 활동 중.
    본격적으로 아크를 적대시 하는 부분은 3국이 공동으로 조사하는 반물질 퀘스트에서 단장과 단원으로 나오는 장면이다.
  • 이얀
    은하연방 황제의 비밀 수호기사. 쥬벨 후작이 일으킨 이스타나를 거점으로 한 쿠데타에서 중요한 인질로 쓰인 황제를 구출해 공적순위 1위를 차지한 인물.[24] 이후 황제가 실권을 되찾기 위해 군부세력의 실세인 마틴 후작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퀘스트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적이 된 인물. 하지만 워리어 폼에 태초의 룬까지 사용하는 아크보다 약하다.

5.5. 현실

  • 갱생단
  • 박소미 & 권화랑
    뉴 월드 때의 아이디는 각각 소미정의남
    2권에서 언급. 설명을 보면 재혼한 듯 싶다. 해외 난민 돕기에 빠져 1년에 7~8개월을 남아프리카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3권에서 전화를 통해 텍산 지구의 땅값이 떨어졌다는 것으로 갱생단과 함께 재등장했다. 갱생단원 중 한 명인 부동산이 나온 것으로 보아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4권에서는 이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난민 구호 복귀하면서 어머니가 쓰러져서 병원에 가서야 알게 된 것이지만... 헌데 지금 부동산 문제도 있는 상황이라 돈에 더 집착해야 할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현재 권화랑도 게임에 참가한 상태. 닉네임은 그대로 정의남이며 역시나 정의를 위해 행동하다가 아크랑 전투(라고 쓰고 전쟁이라 읽음)를 벌인다.

5.6. 전작 인물들

언급이 아닌 정식으로 등장했을 경우 위 항목으로 이동해주세요.
  • 강미수 & 정혜선
    뉴 월드 때의 아이디는 각각 레리어트로코.
    3권에서 언급. 전작 아크 때에서도 히로인에 대한 아크의 자세가 조금 어정쩡했는데, 결국 둘 모두 히로인 포지션에서 떨어졌다.
    로코는 음유시인으로 연예인 제의가 들어온 후로 연락이 줄어들다 결국 두절. 이후 8권에서 연예인이 되어 출연한다.
    레리어트는 아란[25]으로 인해 소극적으로 대하다 글로벌 액서스에 입사 후 유학을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후속작으로 진행되면서 일부 등장인물을 어쩔 수 없이 물갈이하게 되다 보니 히로인 역시 이를 피할 수는 없었겠지만 이에 대해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연재물 특성 상 떡밥같은 건 질질 끌 수밖에 없고, 레리어트&로코의 경우는 둘끼리 서로 충돌을 하게 된다. 이미 이건 전작부터 나왔던 전개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결정인듯.
  • 김가인
    전작 '로열 페이트'의 주인공. 18권이 끝나기 직전 아크에게 전화를 걸어온다. 사실 루시퍼라고 생각되었던 '붉은학살자'의 정체가 바로 가인이었다. 아크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 로열 페이트 마지막 권에서 아크와 싸울 때 패배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후 루시퍼를 잡기 위해 아크와 손을 잡기로 한다.

6. 세계관

게임의 배경이 SF인 만큼 다른 소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자적인 설정과 기존의 미스테리들을 섞어 만들었다.

6.1. 등장 세력

  • 은하계 3대세력
    • 은하연방 (휴먼족이라고 불리는 인류를 중심으로 동쪽에서 세력을 넓혀왔다.)
      10권의 설정집에 따르면, 인류는 22세기에 지구가 종말을 맞았고, 이는 생태계 파괴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원인 삼아 인류는 우주 개척을 시작했고, 달 기지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다.
      그리고 결국 23세기에는 워프 기술까지 개발되면서 UN은 이름을 은하연방으로 변경한다.
      현재, 은하연방은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해 황제, 귀족, 평민등의 신분 제도를 부활시켰다.
      은하연방은 약 270여개의 혹성을 지배하에 두고있지만 이 중 200개는 단지 자원 채취 기지가 설치되어 있을 뿐, 실제로 인류가 활용하는 혹성은 40여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인구수는 20여 종의 외계종족을 포함 160억 정도, 생산, 교역, 전투 등 고르게 발전해 가장 많은 유저가 선택한다고 한다.
    • 라마 (호전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북부에서 계속 세력을 넓혀왔었음 라마족이 아니라 라마다.)
      마찬가지로 10권의 설정집에 따르면, 라마족의 모성 라마는 밀림과 습지로 이루어 진데다 중력이 커 거대한 동물이 많았다. 그런 상황에서 라마족은 작은 몸집을 호전성과 전투력으로 극복해냈다. 고대 종족 무라트의 도움으로 과학력을 높였지만 호전적인 성질은 없어지지 않아 무라트를 멸망시키고, 우주의 패권을 은하연방과 다투게 되었다. 라마족의 사회 구조는 고대 로마와 비슷하며, 인구수는 80억이지만 실제 라마족은 20억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라마는 귀족이 존재하지 않아 모든 권력은 황제에게 집중된다. 신체 능력도 뛰어난데다 생체 과학이 발달했으며 전투에 중점을 둔 유저들이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묘사를 보면 프로토스 + 저그 정도인 것 같다. 실제로 카락이라는 생체 병기를 운용하는데, 묘사를 보면 딱 저글링이다.초식 저글링
    • 아슐라트 (은하계의 남부에서 70여 종의 외계인이 뭉친 연합체)
      아슐라트는 원래 개별적인 종족이었는데, 라마족이 세력을 넓혀오면서 위기감을 느낀 종족들이 뭉쳐 구성된 것이 아슐라트다. 아슐라트의 의장국은 앤비스족, (설정집 상 이게 ET라고 한다.) 모성 메가라돈을 중심지로 삼아 구성되었는데, 초창기에는 연합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라마족에게 발리고 있다가 은하연방의 등장으로 동맹을 맺고 나서야 라마족을 격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치 방식은 민주제이며, 다양한 종족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가 발달되었다. 그들은 트리나드라는 3명의 존재에게 그들을 대표를 한다고 한다. 소속 혹성은 400여개, 문명 혹성은 150개. 총 인구는 200억이다. 전투 능력은 떨어지지만 그것을 과학력으로 커버하고 있다고 한다. 상업이 발달해 은하연방 다음으로 많이 선택됨.
  • 평의회
  • 고대 4대 천족 - 설정집에서 지구에서만 이 4대 천족의 유적이 모두 발견되었다고 나왔다.
    • 무라트 (이집트 문명/무라티우스타 거점/초대 엘림-카프레/마지막 엘림-자낙스/엘림의 후예-아크)
    • 포타미아 (메소포타미아 문명/초대 엘림-쿠사카/엘림의 후예-펜릴)
    • 인더스 (인도 문명/초대 엘림-바하라티/마지막 엘림-미레이: 앤비스족, 아슐라트 건국자, 자낙스 친구/엘림의 후예-칼리)
    • 어리티우스 ( 중국 문명/초대 엘림-무강/엘림의 후예-호크)

  • 악당
    • 생명의 나무
      작품 초반 아란이 아크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사건을 일으킨 뒤 잡혀들어갔을 때 안드로이드의 파괴를 주장하는 테러 조직으로 잠시 언급되며 이후 반물질 사건 때 그 배후로 지목된 조직 X가 생명의 나무로 밝혀진다. 게임 내 설정이긴 하나 현실 돈으로 수 억 이상하는 데스스타를 소유하고있는데다 반물질 비스무리한 미스트라니움을 만들 수 있는 걸 보아 단순한 테러 조직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루시퍼로 추정되는 펜릴이 속해 있는 듯 하다.
    • 카르마
      고대 4대천족을 멸망으로 몰고간 외계세력으로 그들의 주인이 갤럭시안의 최종보스로 추정된다.

  • 기타
    • 자렘
      얘는 좀 애매한 게... 연방 수도 혹성 이스타나에 있으면서 아슐라트 소속 공중 도시다. 나중에 쥬벨이 본인과 트리나드의 밀약에 의해 유지되었다는 언급을 했다.

6.2. 종족

  • 휴먼족
    은하연방의 주축이며, 빠른 습득력이 특징이라서 경험치 양과 스킬 보유량이 제일 많은 무난한 종족이다.
    설정집의 능력치는, 전투력 2 성장 속도 3 확장성 3 특수성 2
  • 라마족
    신체 능력이 극한으로 끌어올려져 민첩성과 공격력에 보너스, 밀림과 늪지에서 보너스를 받지만 체력이 낮다. 전투 이외의 스킬은 배우기도 힘들고 숙련도를 올리기도 힘들다고 한다. 능력치는 전투력 3 성장 속도 2 확장성 2 특수성 3.

6.3. 지명

  • 은하연방
    • R-14
    • 네파림
    • 타투인
    • 파고스산
    • 이큘러스
    • 수도성 이스타나
  • 분쟁지역 - 분쟁이 끝난 지역은 취소선으로 표시한다.
    • 벨타나
    • 하만
    • 자렘

      • 사실상 휴전상태 반물질 사건 이후 반물질(이라 다른이들이 믿고있는)을 봉인하는 조건으로 라마족을 전장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

무라티우스타
블랙시티
아도니스
디에라

6.4. 관련용어

  • 님프
    게임에서의 접속단말기로 일종의 스마트 워치.
    기본적으로 메뉴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타 종족 번역 및 통신, GPS수신 등이 가능하다. 만약 신체코팅을 했을 경우 님프에 새로운 OS가 덮어씌워진다. 스마트폰 기준으로 할 때 삼성OS → 팬택OS 형식으로 (기존 UI는 유지한 채)바뀐다 생각하면 편하다.
    참고로 NPC도 장착을 하고 있는데, 수치화되어 보이는지는 불명. NPC인 엘라인의 눈앞에 정보창이 떠올랐다는 언급이 있었다.
  • 재생 시스템 페어리
    뉴 월드와는 달리 복구형 올스탯 -1이 아닌 스탯 세이브/로드 시스템으로 캐릭터 사망 시 캐릭터 레벨 및 스탯은 페어리에 저장했던 정보로 업로드된다.[26] 참고로 캐릭터의 정보 자체이기 때문에 아이템, 퀘스트를 제외한 공적치 등도 얄짤없이 삭제된다. 죽음 자체의 패널티는 크지 않지만 죽음이 반복될 경우 6시간 올스탯 50% 감소, 여기서 죽을 시 스탯을 완전히 잃는다. 이 시스템은 일부 NPC도 적용되기 때문에 죽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가격 부담 상 정보 저장이 힘들기 때문에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일.
일부 아이템 과금을 이용할시 죽음 재사용대기시간이 반으로 감소된다.

  • 신체코팅
    우주라는 특징 상 테라포밍 되지 않은 곳은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이다. 때문에 이런 곳을 탐사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DNA를 재배열해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데, 이것이 신체코팅이다. 신체코팅을 받으면 해당 속성에 맞게 스탯과 스킬이 생겨 특정 환경에 유리하게 만들어주지만 신체코팅을 재적용하면 패널티가 주어진다.
    참고로 신체코팅은 특정 환경에 유리한 속성을 정해줄 뿐, 이걸 받는다고 직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 스폰서
    일종의 교역. 각 기업에서 많은 정보 및 상품 할인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유저는 개척 지역의 점유율을 공급하여 이익을 가져다준다. 종류는 은하연방, 4대 기업, 중소기업 등.
  • 해킹
    특정 조건이 맞아야 배울 수 있는 스킬로 메인 시스템은 아니지만 아크 더 레전드의 스토리 상 메인이 될 요소. 이름부터 알겠지만 불법적인 요소로 일종의 스마트폰 루팅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해킹은 미니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보안 난이도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작가가 미니게임 묘사가 귀찮아졌는지, 아크의 스킬 레벨이 올라가면서 저렙의 락은 미니게임 없이 해제할 수 있다는 설정이 생겼다.
  • 엘림
  • 제 1차 우주전쟁
  • 대환란
  • 신기
    엘림이 되기 위해서 모아야 하는 다섯 개의 아이템. 바이우스 실드, 팬텀 부츠, 비스트, 맹약의 아머, 샤이어의 망토가 이에 해당하며, 숨겨져 있던 신기로 쿠휀의 보갑이 존재한다.

7. 평가

7.1. 호평

2010년대 중반 한국 웹소설계에 거의 나오지 않던 장르인 스페이스 오페라를 비록 게임 판타지의 형식이라곤 하나 꽤나 다층적인 설정과 세계관으로 준수하게 그려냈다.

7.2. 비판

아쉬운 부분이 몇 부분 보이는데 눈에 띄는 걸 설명하자면,

첫째, 설명으로 인해 느려지는 전개 속도로 이건 전작에서도 자주 볼 수 있던 부분으로 작 중 나오는 설명 창에 나오는 내용을 하나하나 풀어 설명하거나, 혹은 유저도 이미 알 만한 상황에서의 상황까지도 모두 묘사에 집어넣기 때문에 한 권에서의 흐름은 느린 편에 속한다.[27]
다만, 이 부분은 정신나간 연재 속도가 커버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눈감아 줄 수는 있는 점에 속하는 편. 하지만 이것이 지속되면 커버치기도 힘들어질 지도 모른다. 사실상 4권에서 내용이 변한 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실망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니...

두 번째로는 무조건 이기는 주인공인데, 사실상 이는 판타지 소설의 고질적인 문제로, 일단 주인공이 이겨야 스토리가 진행이 수월해지는 데다 여행의 면에서도 패배한 상태서의 이야기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3권까지는 상황이 꼬여버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인공의 활동 범위는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자유롭지 못하다보니 진행이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사람도 몇 있는 편이었다.
물론 그 와중에 기연은 항상 있었다. 토리에게 팔려가도 실버핸드라는 그룹에서 배운 기술도 쓸만하고, 해킹이라는 유니크 스킬을 배운데다, 혹성에서도 낙오될 때도 피라미드에서 여러가지를 얻었고, 그 이후의 마틴 후작과의 인연은 분명 로열 페이트 때처럼 상당한 지원이 따라올 것이 예상된다. 결국 후반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될 게 뻔해지는 셈.

세 번째는 초기 동료는 무조건 NPC. 이건 아크와 로열 페이트 때부터 담고 있는 문젠데, 유저는 뒤통수를 치고 NPC는 정해져 있는 패턴이라는 등의 이유로 후반부가 되지 않는 한 NPC와의 인연에서 떨어지지를 않는다. 후반부는 NPC는 대부분 공기화되고 유저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4권까지 와서도 유저와의 이야기는 발렌시아, 이리나, 그리고 장난감 칩을 넘보던 깡패들 뿐.
스토리를 중요시하다보니 생긴 것 같긴 한데, 4권까지 이런 전개가 계속되자 포기하는 독자들도 몇 몇 생기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네 번째는 간간히 보이는 설정 오류. 작품을 읽어보다 보면 가끔 설정 오류가 눈에 띈다. 특히 11권에서 조사단의 멤버 중 마틴 후작의 편인 군부파와 쥬벨 후작의 편인 내정파가 뒤바뀌는(!) 심각한 설정 오류가 있었다. 이렇게 되면 쥬벨 후작이 군부파의 수장이 되고 반물질의 정보를 갖고 오게 되면 마틴 후작이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마틴 후작이 아크를 지원해주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리고 또 다음 회차에서는 쥬벨 후작이 적이라고 서술됐다. 실제로 카카오페이지에서 해당 오류가 있는 회차[28]의 댓글을 보면 위의 설정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그래도 전작에 비해 나아진 부분도 눈에 띄고 있다.
2개의 전작이 게임 판타지였다는 경험 덕에 시스템 활용 묘사는 더 좋아졌으며 단순 둔감 속성이었던 아크도 슬슬 능글맞게 변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메인 히로인으로 예상되는 캐릭터도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은 편.[29]
거기다 원전이라는 메인 소재와 아란과의 만남이 있기 때문에 심리 묘사, 치열함 면에서도 기대가 되고 있다.

다섯 번째는 작가의 물리학적 지식 부족. 작가가 천체 물리 및 지구과학에 대한 지식이 좀 부족한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이스타나의 태양은 2개가 서로 반대쪽으로 운동하는데 태양이 운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행성이 자전하기 때문이라 태양 두 개는 절대 서로 반대쪽으로 운동할 수 없다. 그리고 마틴 후작 탐사 작전을 7광년 뒤에서 바로 관찰한 기자라든지 혹성이 붕괴될 때 블랙홀이 생성된다든지 블랙홀에 흡인력이 있다든지 각종 물리학적 고증이 부족한 편. 심지어 우주에서 소리가 나고 우주에서 쓰는 방위가 동서남북이다! 이는 설정으로도 치부할 수 없는 오류. 다만 게임이 배경이여서 설정이라 치고 넘어가면 편하다. 그러나 일본식 명칭인 혹성을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행성보다 더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여섯 번째는 현실감 없는 투자 인식. 아크가 더욱 열정적으로 루시퍼와의 싸움에 임하게 하기위해서인지 아크가 투기했던 지역의 원전이 루시퍼에 의해 위협받아 시세가 폭락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이없게도 이때부터 정보를 빨리 얻어 먼저 매각한 정치인들이 나쁘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런데 대체 누가 가격이 떨어질 예정인 매물을 팔지않겠는가? 엄청난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한 이야기를 가지고 여주인공까지 엮어버리니 소설이 정말 멍청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데, 주인공인 아크가 그에따른 이유를 하나도 모르고있었다면 무의미한 분노는 품을 수 있었겠으나 이미 루시퍼가 다른곳에 있는 원전을 볼모로 잡고있다는 정보를 알고있었는데도 자기자신의 부동산 자산에 대해서는 1도 생각해보지 않았다는거부터가 그냥 아크가 멍청하거나 안일했다는걸 보여줄 뿐이다.

한 가지 더 꼽아보자면 한 화를 사이에 두고 변하는 설정이 매우 많다. 단순 오타로 취급할 수도 있지만 매우 자주 그리고 많이 보이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거기에 최근에는 위의 문제점들을 그냥 애교로 보자는 독자들도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현자타임


[1] 전작 아크의 배경이 되는 게임 [2] 로열 페이트의 배경이 되는 게임 [3] 달빛조각사의 배경이 되는 게임 [4] 단행본에서의 1화를 전자책의 3화로 봐야 한다. 즉, 책 기준 9화면 전자책은 27화다. [5] 친척 모임도 있지만, 감기나 폐렴 등 건강 문제가 잦은 편이다. [6] 수치 표기까지는 아니지만 게임 메시지가 글박스 처리되지 않은 부분이 좀 있다. 이는 작가가 아닌 출판사의 실수쪽. 게다가 가끔씩 군부와 내정파를 바꾸어 쓰는 경우도 있고, 오타도 군데군데 발견할 수 있다. 보물찾기 [7] 부직업 [8] 부직업 [9] 전작에서도 경험치 달랑 1만 주는 쥐 잡기 퀘스트만 해왔다. [10] 성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나가는 언급으로 본명이 아란이라고 나온다. [11] 재벌가, 1년 전 사고로 인한 장애인 [12] 정작 아크는 낯이 익은데? 여기면서도 바로 알아보지 못했다. 아란을 신경쓰던 이전의 언급과는 달리 쉽게 기억해내질 못했다.비련의 히로인이 된 아란 [13] 아크도 아란을 신경쓰긴 했지만 뇌사에서 회복하고 가상현실까지 하고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해서 기억하지 못했다. [14] 1년간 장애로 지내서 신체를 격하게 움직이는게 힘들어 사격술만 연습했다고한다. [15] 아크는 이 모습을 보고 드디어 본성을 드러냈다며 놀린다. [16] 심지어 악마상태로 변하면 탈 것 취급이다(...) [17] 플레이어의 실제 분노상태에 따라 최소 5%에서 최대 15%까지 능력치를 올려주는 패시브스킬인데 아크가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본적으로 5%가 올라간다(...) [18] 로열 페이트 에필로그에 나와있던 아크vs카인 전이랑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작 아크는 기억을 못하는 것 같지만. [19] 두 세력 모두 조사단이 얻은 정보에 포기할 수 없는 이익이 걸려 의회에서 패싸움 직전까지 갈 뻔 했지만, 황제의 중재로 군부와 내무부가 서로 참가 인원의 절반씩을 갖게 되었다. [20] 이명룡과 권희랑 [21] 묘사에 따르면 프로토스를 생각하면 될 듯 하다. [22] 유저에 대한 복수가 베이스로 이뤄진 인공지능이라 이런 협상이 가능한 것이다. 아크는 자신을 쓰러뜨린 전적이 있어 최상의 우선순위가 되었기도 하고. [23] 일부러 루시퍼처럼 행동했다. [24] 의용군 조직, 공중도시 자렘의 협력, 호문클루스 사냥 등 중요한 일은 다 아크가 했지만 황제는 자기 구출했다고 1위를 준거다. [25] 그의 탓이 아니라 아크로서는 아란이 레리어트를 좋아했었다는 것에 마음이 걸렸었다. 전작에서는 신경도 쓰지 않았었지만 작가가 어째 BL 분위기를 노골적으로 밀고 나가는듯 보이면서 설정이 바뀐 셈. [26] 물론 일정 비용이 소모된다. 초보자인 경우엔 무료 [27] 새삼스럽지만, 굳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 이런 묘사만 빠지더라도 전개는 더 빨라질지도 모른다. [28] (카카오페이지 기준) 아크 더 레전드 11권 19화 [29] 전작의 대부분 히로인은 모두 주인공을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물론 아직은 모르는 상황이지만 한 눈 판 사이에 사라지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