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47

아카기 미리아/U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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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제 3 예능과,ruby=第3げいのー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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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기 미리아
[ruby(赤城, ruby=あかぎ)] みりあ
MIRIA AKAGI
파일:U149 애니 미리아.png
<colbgcolor=#ffb200><colcolor=#fff> 140cm
나이 11세
몸무게 36kg
생일 4월 14일
혈액형 AB형
별자리 양자리
취미 수다떨기
이미지 컬러
◆ #FFB200
아이콘 파일:U149_미리아아이콘.png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

1. 개요2. 작중 행적3. 참고 문서

1. 개요

파일:U149미리아편.png 파일:미리아 U149애니 프로필.jpg
<rowcolor=#fff> 코믹스 개인 에피소드 표지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미리아, 귀여운거 완~전 좋아!
반짝반짝 웃음이 넘치는 양자리 AB형. 언제나 긍정적인 분위기 메이커로, 주변을 즐거운 기분으로 만드는데에는 천재.
빨리 귀여운 아이돌이 되어서, 팬 모두와 잔뜩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린 여동생이 있기에, 언니스러운 똑부러진 일면도 있다.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에 등장하는 아카기 미리아.

원작 설정처럼 얼굴에서 거의 웃음이 지워지지 않는 무한긍정 아이돌. U149에서도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성격으로 등장한다. 1화에서 제3 예능과에 새 프로듀서가 오게 된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제1 예능과의 사람에게 들어 제3 예능과의 모두에게 소식을 알리며 첫 등장.

2. 작중 행적

2.1. 코믹스

"다 같이 즐기자!"라고 말했던건, 프로듀서잖아?
9화 아카기 미리아② 中

8화에서 미리아의 개인 에피소드가 다뤄진다. 놀이공원의 퍼레이드에서 전단지를 나누어주는 일에 관한 내용. 미리아의 적극적인 성격을 볼 수 있는 것이, 프로듀서가 갖고 온 놀이공원 일 서류를 보자마자 (그 유명한)"미리아도 할래!"라며 솔선해서 일을 시켜달라고 조른다. 관객들과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하고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 일인 만큼 이야기를 좋아하는 미리아에게는 딱 맞는 일이였다. 하지만 문제는 미리아의 장점인 너무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 때문에 결국 관객들과 잔뜩 이야기하느라 퍼레이드의 행진에 뒤쳐져서 제 시간에 들어오지 못하는 실수를 하고 만다. 이에 프로듀서는 내일 퍼레이드에는 뒤쳐지지 않도록 주의하자고 이야기를 하지만, 결과 다음과 다다음 퍼레이드에는 행진에 뒤쳐지지 않는 것에 신경쓰느라 이번에는 제대로 전단지를 나누어주지 못하게 된다.

관객과 이야기에 집중하면 행진에 뒤쳐지고, 행진에 따라잡는데 집중하면 관객과 제대로 이야기 하지 못하는 딜레마에 어떻게 해야 하나 필사적으로 고민하고 있던 프로듀서에게 미리아는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다 같이 생각해보자!" 하고 '다같이' 에는 프로듀서가 포함돼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이에 프로듀서는 정신을 차리고 작전회의를 하자고 한다. 그렇게 아이돌들과 함께 어떤 점이 즐겁고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의논 결과 프로듀서가 인형옷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가해서 행진에 뒤쳐지지 않도록 타임키퍼 역할을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그렇게 퍼레이드 마지막 날에는 관객들과 즐겁게 제대로 된 호객을 할 수 있었고, 일이 끝난 후 아이돌들은 놀이공원을 즐긴다. 거기서 미리아는 프로듀서에게 이번 일을 하며 조금 어리광을 부렸다고 고백한다. 그에 프로듀서는 앞으로는 더욱 어리광 부려도 된다고 하자 미리아가 웃는 얼굴로 대답하며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자연스럽게 아이돌 마스터 전통의 "아이돌들이 프로듀서를 만나 성장해가는 이야기인 동시에 프로듀서가 아이돌들을 만나 성장해가는 이야기"라는 점을 잘 드러내어주며 평가가 올랐다. 특히 미리아의 에피소드는 미리아의 장점인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것'으로 갈등이 시작되며, 그 갈등을 해결하는 것 역시 '프로듀서와 아이돌 모두와 즐겁게 이야기을 함으로써'해결하는 점에서 미리아의 개성을 잘 드러낸 에피소드였다.

에피소드에서는 아이코 카린이 공동 DJ인 라디오에 유키미와 출연해서 말수가 적은 유키미를 보조하며 라디오 DJ로서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쿄우노 작가는 개인방송에서 이 에피소드는 원래는 좀 더 어두운 분위기로 하려 했으나, 미리아의 분위기상 어떻게 스토리를 짜도 밝은 이야기가 되어 버려서 스토리를 짜는데 꽤 고민했다고 말했다.

2.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선 다소 설정이 바뀌어서 제1 예능과 사람들에게서 새로운 프로듀서가 온다는 얘기를 듣는다는 부분이 없어졌는데, 대신에 아이돌들이 레슨만 반복하는 현재 상황에 대해 불안해하자 그 분위기를 읽고 "새로운 프로듀서는 어떤 사람이 좋겠어?"라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분위기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데레애니때 미카를 보듬는 모습이나 란코어를 해석하는등 미리아가 배려심이 깊고 눈치가 빠르다는 것을 기억하던 팬들은 이러한 재해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후 프로듀서와 아리스가 지향하는 아이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가 훈훈해지자 "꺄!" 거리며 지켜보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3화에선 에피소드 주역을 맡았다. 누나와 전화통화를 하는 프로듀서를 보고 멀리서 인사하려는 코하루와 카오루를 제지시키고 프로듀서가 통화를 마치자 프로듀서의 누나와 조카 사진을 보고 여자친구냐고 묻고 프로듀서가 여친이 아니라 누나라고 답해주고 프로듀서의 조카를 보고 미리아 자신도 언니라면서 미리아가 웃어주면 따라 웃어준다고 동생 자랑을 한다. 이후 카오루가 프로듀서의 휴대폰으로 동영상 봐도 되냐고 허락 맡고 슈가밍이 운영하는 채널을 보는데 미리아가 제3 예능과와 슈가밍은 같은 회사 아이돌 아니냐며 레슨 열심히 받을테니까 슈가밍과 얘기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난감해하던 프로듀서는 슈가밍 영상을 보다가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제1 예능과 선배에게 가 "어린 아이돌을 돌봐주는 아이돌은 절로 미소가 나오지 않습니까?"라며 싹싹하게 영업을 시도했고, 흔쾌히 성사되어서 슈가밍TV의 녹방에 출연하게 된다. 녹방이 끝난 후 관심을 가진 미리아는 신에게 실시간 방송은 어떻게 하는거냐고 질문하는데, 악플러의 존재를 우려한 신이 '어른이 되면 알게 된다'고 얼버무리려다 " 그치만 나나쨩은?"이라고 되물어서 "쓰읍..."하고 얼버무리게 만들었다. 하는 수 없이 신은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랑 얘기는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다는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절대 기재를 건드리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지만, 오히려 과장의 전화를 받으러 나가려던 신이 되려 노환미끄러지는 바람에 실수로 실시간 방송이 켜져버렸다. 채팅창이 켜지면서 미리아가 호기심을 드러내는 가운데, 악플러를 우려한 프로듀서가 당장 방송을 끊어줄 것을 신에게 부탁하지만 바로 3만엔의 도네를 시작으로 무수한 도네들이 빵빵 터지면서 한순간 눈이 뒤집힌 신은 생각을 바꾸며 프로듀서의 난입을 막아버렸고, 과장의 문자도 읽씹하면서 그대로 방송이 감행되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처지임에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방송은 무난하게 흘러가는 듯 싶었으나, 기존의 시청자들로부터 "왜 쟤만 말하냐?", "누구냐, 하트나 내보내라", "애는 집에나 가라"라는 식으로 악성 채팅들이 올라오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신마저 식겁한다. 모모카도 채팅창을 보여주며 제3 예능과 멤버들도 걱정하지만, 미리아는 밝은 모습을 놓지 않은 채 '가르쳐줘서 고맙다'고 대응하고는 생방송은 바로 주의를 받을 수 있으니 대단하다면서 무난하게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제3 예능과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미리아는 아이돌은 어째서 그렇게 귀여운걸까 궁금했는데 이젠 알게 됐다며 모두가 좋아하는 마음과 반짝거리는 미소가 우리한테까지 전해지니까 우리는 귀여워질 수 있는 거다라고 한다.

무사히 생방송 진행이 끝난 후[1], 신과 함께 과장에게 끌려나가 된통 혼나고 난 프로듀서가 책임감을 느끼고서 미리아에게 사과하자, 미리아는 자신이 말을 많이 한 것 때문에 그러는거냐고 묻는다. 오늘 무섭지 않았냐는 프로듀서의 질문에 사실은 엄청 무서웠다고 귓속말로 답해주고는, 모두가 즐겁지 않으면 싫으니까 프로듀서도 웃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미리아의 긍정적인 모습에 대단하다고 프로듀서가 칭찬하자 미리아도 "나 대단하지?"라고 받아주며 더 칭찬해달라고 어필한다.

이후 제3예능과에서 찍은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어 모모카가 지명을 받게 되고, 그녀가 번지점프 촬영을 하게 된 것을 알자 자신도 하고 싶다고 한다.

코하루의 에피소드에선 다른 아이들과 공주님이 주인공인 영화를 감상했는데 리사와 니나, 카오루는 감동해서 펑펑 울고 아리스와 하루도 겸연쩍어하는 보이는 와중에 미리아 혼자만 입을 벌리고 헤에하고 가만히 웃고만 있어서 팬들에게 맑은 눈의 광인 이라며 화제가 됐다. [2]

8화의 치에편에서는, 패션쇼를 나가기 주저하는 치에에게 같이 해보자며 손을 내밀어 주거나, 패션쇼 회장에 나가기를 불안해 하는 치에를 잡아당겨 주는 등, 치에를 도와주는 동료애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3. 참고 문서



[1] 팬들의 분석에 따르면 도네로 터진 돈이 한화로 무려 약 100만원 정도 터진 것으로 추산됐는데, 오죽했으면 나나도 처음엔 생방에 대해 걱정하는 문자를 신에게 보내다가 끝에 가선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는 자본에 찌든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 데레애니에서도 다른 아이들이 놀라는 와중에 혼자만 밝은 표정을 지은 적이 있는데 이것의 오마주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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