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30 01:53:09

아카가미 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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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神りおん

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그리고 진히로인.

1. 프로필2. 본문

1. 프로필

나이 : 15세
생일 : 5월 27일
혈액형 : O형
신장 : 155cm
스리사이즈 : 90, 56, 88
별자리 : 쌍둥이자리
소속 : 체조부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좋아하는 것 : 귀청소, 목욕
싫어하는 것 : 털이 많은 벌레, 장어

2. 본문

3학년 1반. 센고쿠 아키라 소꿉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로 체조부의 에이스, 학교의 아이돌이다. 중3인 주제에 굉장한 거유로 아키라의 짐작에 따르면 90cm 의 E컵이라고 하며 실제로도 그렇다.[1]

딱히 수동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포지션 상 아키라에게 지켜지는 일이 많다. 1권부터 그렇다. 보통의 패턴은 멍하게 있다가 어디선가 나타난 절멸동물(or 신사)에게 습격 당하는 것. 일단 학교의 아이돌에 거유라는 속성상 여러모로(특히 작품의 수위를 위협하는 문제에서) 위험에 빠져 있다. 100화쯤을 넘어서면서 아키라와의 연애노선도 강화되었는데, 그와 발맞추어 괴상하게 생긴 동물이나 생선의 고기도 태연하게 먹는 등의 모습을 보여 좀 신경줄이 강해진 느낌이 든다. 연인 관계를 건너뛰고 바로 아줌마 테크

그리고 110화에서 '피라미드'로 향하는 10인 멤버에 뽑혔다. 이번에도 '습격당하는 히로인' 예감이 진하게 느껴진다. 이후 112화에서 본의아니게 카나코의 맨가슴을 보고 만 아키라를 귀잡아당겨 끌고 가서는 "나라면... 보고 싶어?"라면서 옷을 슬금슬금 벗으며 알몸을 보여주려고 한다. 하지만 역시 ' 고자'인 주인공 아키라는 자기 눈을 찌르며 "눈이 안 보여" 드립을 치며 차려진 밥상을 걷어찼다. 덕분에, 독자들이 가루가 되도록 아키라를 까는 중(...).

거기다, 그런 주제에 118화에선 '피라미드' 내에서 카구라 마미가 사고로 발을 삐어서 아키라가 업고 다니니까 순간적으로 귀신의 얼굴이 되어버렸다(...). 알아서 잡숴달라는 본처는 놔두고 열심히 바람피는 남주인공의 위엄 그 때문에 투덜대며 길을 가다 넘어지면서 서비스컷을 연출함과 동시에 다음 비상구를 발견했는데, 내부엔 대규모 발전시설이 산재해 있는 커다란 방이었다... 아, 그 뒤 마미가 다시 발을 삐었을 때는 자기가 업었다. 매의 눈으로 째려보며(...). 그 후 대규모의 식물 군락이 존재하는 방에서 쓰레기 버리는 통로를 통해 먼저 내려갈 사람을 뽑고자 가위바위보를 했고, 리온이 걸려 판치라씬과 함께 아래로 내려간다. 이 때 내려가기 전에 아키라에게 애정표현 비슷한 말을 해서 독자들이 "이거, 사망플래그 아냐?" 하고 다음 전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지만, 그런 건 아니었고, 그냥 다음 전개를 위한 긴장감 고조 역할이었다.

설정은 엄청난 미소녀인데 작가의 그림체가 안정되어있지 않아 정면에서 일정 각도 이상 벗어나면 얼굴이 이상하게 보여서 좀 깬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최종화에서는 어째 좀 듬직해졌다.

단행본 17권에서 발표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14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 중딩 3학년급은 아니다. 그보다 체조 선수라면서 현실적으로 도저히 체조를 할 수 있는 몸매가 아니다. 근데 이보다 크다는 카나코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