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새 세력의 리더이자 김무자비와 김가람의 아버지이다. 빙결계 능력을 사용하며, 빙결계 능력 자체도 뛰어나나 검으로 만들어 전투를 하는 걸 보면 능력을 잘 활용하는 듯하다. 착의 언급에 따르면 10년 전 나머지 새들과 맹금류 간의 전쟁을 멈추게 만든 사람이라고 하며 박준서가 이 사람만 없었다면 휴전할 이유도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강자로 추정된다.
빙결계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과는 반대로 온화하고 너그러운 성격을 지녔으나 화를 낼 때는 확실히 내는 갭모애 쩌는 성격을 지녔다.
네스트의 현 회장. 초록색 눈을 가졌다. 도구파 능력인 쿠라, 마누스, 텔루스 등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공격을 하는데 범위, 파괴력, 시전속도 모두 말이 안되는 수준이다. 전 회장이자 아버지인 조태조와 그의 부하 박준서와의 전투에서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었는데 박준서는 반격 한 번 하지 못하고 죽을 뻔 했고, 조태조 또한 조요나가 마음만 먹으면 바로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압도했다. 데카일로가 깨어난 서주안에게 밀리지 않은 무진조차 그의 부하로서 충성을 다하고 있다.
오조의 No.1. 역할은 밝혀지지 않았다.
죽은 생물의 시체를 좀비로 만들어 자신의 수족으로 부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상의 능력을 자신에게 빙의시켜 육체파와 도구파 능력까지 사용 가능하다. 조태조의 사례를 보면 시체를 수집할 때는 온전한 상태가 아니여도 상관없는 듯 하지만 종종 정신까지 완전히 지배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부활시킨 좀비가 죽으면 완전히 사라지고, 빙의한 상태에서 좀비가 피해를 입거나 상태이상에 걸리면 본인 역시 똑같은 피해를 수반하는 듯하다.
오조 중 넘버 1답게 강한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명목상 특수파긴 하지만 사실상 빙의 능력으로 모든 색의 능력을 사용 가능하며 죽여서 좀비로 만들 수 있는 양에도 제한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네스트의 전 회장이자 조요나의 아버지. 과거 한 예언가로부터 데카일로의 침략으로 인한 인류 멸망이라는 예언을 듣자 이를 막을 존재를 탄생시키기 위해 본인의 가족들을 제물로 바쳤고, 그 제물로 태어난 이가 조요나이다. 하지만 예견은 바뀌지 않았고 예언자는 노쇠하여 사망했으며 그 뒤로 다시 한 번 가족들을 제물로 바쳐 서주안을 탄생시켰다.
정말 이례적이게도 두 가지의 능력이 합쳐진 것이 아니라, 각각의 눈에 따로따로 색이 분리되어 있다. 때문에 특수파 50%, 육체파 50%의 힘만을 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사기적인 스펙을 지녔는데 좌표를 찍고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도 엄청나지만 조요나에게 과거 육체파의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될 만큼 전성기에는 신체능력도 엄청났던 걸로 추정되며, 조요나의 말마따나 특수파 능력을 위해 가지고 있던 육체파의 힘 50%를 바쳤지만 여전히 나머지 새에서 상당한 상위권인 김무자비와의 전투에서 밀리지 않는 등 전성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육체파 특유의 전투능력까지 상당하다.
온 몸에 모종의 이유로 붕대를 감고 다니는데 이후 착의 증언에 의하면 조태조의 외견이
죽었을 그 당시의 모습 그대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