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22:24:07

아이네(ISOLATE DIABOLOS)


1. 개요2. 캐릭터
2.1. 아이네
2.1.1. 인물 정보
2.2. 세이렌
2.2.1. 괴이 정보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Good Ending : 바이올렛 문>3.1.2. <Bad Ending : 뒤틀린 믿음>
4. 도전과제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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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당신을_도와드리고_싶어요.png

1. 개요

이세계아이돌 아이네 기반의 팬게임 2차 창작물 ISOLATE DIABOLOS의 등장인물.

크루즈선 팬서비스 호 옥상에 있는 바의 바텐더다. 주인공이 크루즈에 탑승한 첫 날, 옥상에서 주인공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괴이로 등장할 경우, 세이렌으로 나온다.

2. 캐릭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아이네

당신을 도와드리고 싶어요.
크루즈선 옥상에 있는 바텐더로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 이변에 휘말려 심신이 불안해진 주인공을 위해 여러 상담을 해준다. 폐가 좋지 못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이 때문에 바텐더임에도 술을 하지 못한다.

2.1.1. 인물 정보

1. 전망대의 바텐더. 그녀는 마치 내 마음을 꿰뚫는 것 같다.
2. 그녀와 이야기를 나눠봤지만, 결국 고민만 더 얻었다.
3. 마음이 따뜻한 사람, 아니면 나를 조종하는 세이렌. 친구와의 약속은 무엇일까.
4. 나는 결국 그녀의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전부 털어놓아 버렸다.
5. 아이네의 과거는 무거웠다. 나는 그녀처럼··· 믿을 수 있을까?
6. 전망대의 바텐더는 나를 믿어주었다. 남은 건, 내 결정 뿐이다.

2.2. 세이렌

제물의 천사
노랫소리로 사람을 현혹시키는 환수. 괴이 루트에서는 시한부로 인해 일찍 사망한 아이네의 육신에 깃들게 된다. 하지만 원래 몸의 주인의 폐가 약한 탓에 폐를 지속적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었고, 세이렌을 교주로 한 사이비 종교인 "비둘기성령찬양교회"를 창설해 노랫소리로 사람들을 세뇌시켜 자신의 폐를 공급할 제물로 삼을 광신자들을 만들었다.

2.2.1. 괴이 정보

비둘기성령찬양교회 간행물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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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성령찬양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첫 예배를 성료하심에 축하드립니다!

저희 교회는 다른 교회와 다릅니다.

찬양을 통해 기적을 만나보셨습니까?
이제부터 신자님의 삶에 기적이 스며들 것입니다.
하루하루 성령님을 만나고 싶은 열정에 몸이 불탈 것이고,
매주 성령님꼐서 오시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성심이 임하실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체험!
비둘기성령찬양교회는 지루한 설교가 없습니다.
[지워짐] 님께서 강단에 나와 노래를 부르시는 그 순간부터 기적의
역사하심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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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할 정도의 충격!
여러분들이 여태까지 경험하셨던 예배는 예배가 아니었습니다.
정신을 잃어버릴 정도의 따뜻함과 편안함이 찬양을 통해 하나가
됩니다.

*저희 교회의 성가대는 언제나 상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010-5241- [지워짐]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무대 뒤에서 시체의 상태된 시신이 발견될 경우는 전도사님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삶에 성령님의 노래가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비둘기성령찬양교회 간행물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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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공지

<Pigeon of Miracle> - 비둘기성령찬양교회의 2022년
수련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성령님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 전도사 참석 파악
현재 확정된 인솔자: 장로 [지워짐] , 장로 [지워짐] , 전도사 [지워짐]
*(어제부터 김 전도사님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락
바랍니다.)

2. 프로그램 진행 상황 파악
찬양
찬양
찬양
찬양
의식
(준비물품 안내 필히 나가야 할것. 꼭 사용된 촉매 지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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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당 식사 준비.
마지막 날 의식 마무리로 먹을 식사는 전 장로님께서
준비해주신다고 합니다.
젊고 열정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준비합시다.

4. 학생 참석 파악
각 교구 전도사님들께서는 성령님께 보내드릴 건강한 신자들을
선별하여 주십시오.

*신자들은 신체 건강, 용모 단정해야 하며 담배와 술을 해서는
안 됩니다.
*선별된 신자들의 건강검진 확인서를 필히 첨부하도록 해 주세요.

이상입니다. 올 한해도 고생하십니다. 아직 젊은 교회니, 여러분의
열정이 더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삶에 성령님의 노래가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비둘기성령찬양교회 간행물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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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는 예배 시간대에만 방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둘기성령찬양교회 본당에 대한 방문의 경우,
사전에 공지해주시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석시에는 다음과 같은 규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비둘기성량찬양교회에서는 규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일에
책임지지 않습니다.

1. 입장시에는 저희 교회에서 제공하는 찬양 플레이리스트를
핸드폰에 다운받아주시기 바랍니다.

2. 본당에 도끼가 걸려 있는 날에는 고개를 숙인 채 이동해주세요.

3. 교회 건물에서 마도서의 냄새가 나는 날에는 참석이 취소됩니다.
종교적 행사가 진행된다는 뜻이니 조용히 문을 닫고 돌아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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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당 내에서 이어폰과 이어플러그의 착용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귀를 열고 경건히 찬양에 집중해주세요.

본당 방문을 환영합니다.

방문하신 형제자매님의 삶에 성령님의 노래가 끊이지 않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비둘기성령찬양교회 간행물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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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성령찬양교회 예배9훈

1. 찬양을 삶의 중요한 핵심으로 생각하라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축복입니다.

2. 찬양을 미리 준비하고 참석하라
준비된 자의 감동은 그렇지 못한 자보다 큽니다. 성령님의 노래를
맞기 위해서 마음을 정결히 해 주세요.

3. 예배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라
마음을 미리 가다듬고 오셔야 성령님의 찬양을 전심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4. 준비물을 가져오자
매일 아침 공지사항이 나갑니다. 잊어버리신 분들을 위해서
본당 앞에서 제물 유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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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사함으로 찬양하자
마음의 문과 입술의 문을 한꺼번에 열어야 합니다.

6. 예물을 맞이할 때는 공손하게
자신을 성령님께 바치기로 서원한 사람들에게 공손하게 대합시다.

7. 간절한 마음으로 참석하라
성령님께서는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은혜를 내리시지 않습니다.

8. 오직 신앙으로 나아가라
저희에게 다른 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9. 승리를 널리 전하라
주변 사람들에게 찬양 플레이리스트를 들려드리세요.

여러분의 삶에 성령님의 노래가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비둘기성령찬양교회 간행물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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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 금지 품목에 대한 공지사항

새로 오신 성도님들께서 아직 예배에 익숙하지 않아, 허가되지 않은
물품을 들고 참석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찬양 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는 부분이므로 주의해주세요.

* 보석 장신구는 전부 제외해주세요.
성령님은 거부하는 보석을 거부하십니다.

* 검은색 옷 등은 자제해주세요.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괜찮습니다)

* 외부 음식 반입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모두! 반드시! 촬영금지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스티커는 본당 1층에서 무료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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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더나 카메라 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도구는 절대로 반입이
허가되지 않습니다.

* 지나치게 화려한 모자나 옷, 그리고 경건하지 않은 장신구는
반입해서는 안 됩니다. 자세한 품목은 리더와 상담하세요.

* 예배 시간에는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오면 안 됩니다.
너무 짧은 반바지나 반팔도 허가되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잘 모르시겠는 분들은 지역구의 리더와 상담해주세요.

방종 속에서 믿음은 피어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성령님의 노래가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비둘기성령찬양교회 간행물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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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간에 직원의 글씨처럼 보이는 낙서가 남겨져 있다]

의식에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곳은
의식 장소...
가장 나이가 어린 괴이라더니, 확실히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사람처럼 보이는데.

알고 보니 가장 무서운 존재였다. 사전 인터뷰를 하는 내내 정신이
이상해지는 기분이었어. 그냥 사이비 종교 교주인 줄 알았건만...
마음을 직접 조종하는 괴물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교회에서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를 영접하던 '신자'들의 표정이
지금도 떠올라.
내게는 여기에 도착할 누구보다도 가장 섬뜩하게 느껴진다.

어디서 부적이라도 구해와야 하나...
플레이리스트는 좋긴 했는데. 설마, 나는 안 건드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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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행물은 비둘기성령찬양교회라는 곳에서 쓰인 것이다. 이 간행물에는 비둘기성령찬양교회의 공지, 주의사항 등이 나열되어 있다.
이 간행물에서 말하는 '성령님'은 세이렌을 뜻한다. 그리고, 1장에서 " [지워짐] 님께서 강단에 나와 노래를 부르시는 그 순간부터 기적의 역사하심이 시작합니다."라는 말은 노래를 듣는 순간 세뇌되어 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6장에서 글을 쓴 직원은 세이렌의 노래가 담겨있는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세뇌되어 버린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Good Ending : 바이올렛 문>

바이올렛 문
아이네에게 신뢰를 얻은 주인공은 그 동안 얻은 증거를 통해 아이네가 괴이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이윽고 마지막 날, 그녀와 함께 크루즈를 탈출하려 한다. 주인공은 곧장 그녀가 있는 바로 향하고 상황을 모르던 아이네에게 벌어진 상황을 설명한 뒤, 함께 크루즈를 탈출하러 간다. 그러나 마지막 날인 만큼 말레키아스에 의해 승객들은 광기에 물들었으며 배 역시 이리 저리 기울며 침몰하는 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아이네와 함께 구명정을 향해 뛴다. 하지만 폐가 약한 아이네는 점점 숨이 차는 모습을 보였고, 그런 그녀를 보다 못한 주인공은 아이네를 먼저 구명정 쪽으로 보내려 하지만 아이네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하고 자신이 아는 통로가 있으니 그 쪽으로 갈것을 제안한다.[1] 샛길을 통해 구명정에 도달한 두 사람. 그런데 한 미친 승객이 주인공을 향해 달려가 그를 잡으며 탈출을 방해하던 도중 아이네가 소방용 도끼를 들고와 승객을 기절시켜버린다. 그렇게 구명정에 간신히 탑승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모든 긴장이 풀리며 잠에 빠진 주인공이 깨어난 곳은 자신의 집이었고, 날짜도 크루즈를 타기 전 날짜로 돌아왔다. 당황한 주인공은 서둘러 크루즈 예약을 취소해보려고 했지만 '팬서비스 호'라는 크루즈도 없었고, 모든 것이 거짓말처럼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이를 본 주인공은 모든 것이 꿈이었냐며 이제서야 살았다고 생각하며 안도한다. 이후 주인공은 알바를 구하며 복학 준비를 하지만 알바에서 핀잔을 듣는 등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때 주인공은 크루즈에서 자신을 격려해 주었던 아이네를 떠올리게 되고, 길을 가던 중 익숙한 노랫소리에 홀린 듯이 대학가 근처 어느 허름한 빌딩에 있는 술집에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는 놀랍게도 아이네가 바텐더로 있었다. 그녀를 보자 놀란 주인공을 향해 아이네는 오랜만이라며 무슨 힘든 일이 있는 것 같다며 다 들어줄 테니 이야기하라고 말한다. 이에 주인공은 고민이 있다며 말함과 동시에 어떤 술을 주냐는 아이네의 질문에 바이올렛 문을 주문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엔딩 크레딧 일러스트는 재회한 주인공을 보고 활짝 웃는 아이네의 모습.

3.1.2. <Bad Ending : 뒤틀린 믿음>

뒤틀린 믿음
아이네에게 신뢰감을 얻은 주인공은 마지막 날 그녀와 함께 크루즈를 탈출하려 한다. 주인공은 곧장 그녀가 있는 바로 향하고 상황을 모르던 아이네에게 상황을 설명한 뒤, 함께 크루즈를 탈출하러 간다. 그러나 마지막 날인 만큼 승객들은 말레키아스에 의해 광기에 물들었으며, 배 역시 이리 저리 기울며 침몰하는 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아이네와 함께 구명정을 향해 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아이네는 이상할 만큼 너무나 침착하고 차분한 모습이었지만, 주인공은 살짝 의문을 가지지만 아이네는 아무도 오지 않는다며 주인공을 진정시킨다. 그녀의 말대로 그 곳에는 쫓아오는 승객도, 촉수도 아무것도 없이 평온한 곳으로 바뀌었다.[2] 위기 없이 길을 가던 중 아이네는 비상구를 알고 있다는 말을 하고 아무런 저항 없이 둘은 구명정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덕분에 구명정에 무난하게 도착한 주인공. 이 모든 것이 아이네 '님' 덕분이라며 믿음이라기에는 과도한 신뢰를 보이더니, '노래를 불러 달라'는 둥, '노래가 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둥 주인공은 아이네를 향한 맹목적인 광신을 드러낸다. 구명정 안에 들어서자 아이네는 괴로워하며 민서의 폐는 이제 한계인 것 같으니 새로운 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폐 때문에 노래가 끊기자 주인공은 마치 얼어붙는 듯 오한을 느끼며 괴로워하고 그에 주인공은 어떻게든 새로운 폐를 주면 다시 노래를 불러 줄 것이냐고 묻는다. 아이네는 미소를 지으며 그렇다고 말하고, 날개를 펼치며 세이렌의 본 모습을 드러낸다.[3] 세이렌에게 손도끼를 건네받은 주인공은 이미 세이렌에게 완전히 세뇌되어 광신자로 전락했고, 노래를 들을 수 있다면 기꺼이 폐를 주겠다고 말하면서 도끼로 제 가슴을 몇 번이고 찍는다. 그것을 바라보며 웃음을 짓고 있는 세이렌의 모습을 끝으로 배드 엔딩이 나온다.

4. 도전과제

5. 기타

  • 괴이로 나오는 세이렌이 창작물에서 자주 접하는 인어의 모습이 아닌 초기에 전승된 모습인 하피와 동일한 조류 인간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물론 조류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쓸 수는 없기에 등에 날개가 나오는 식으로 해서 천사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그런 동시에 오묘하게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런 기만적인 모습은 제작진이 의도 했다고 한다.
  • 괴이 엔딩이 매우 무섭다고 평가받는다. 세이렌의 노랫소리에 현혹되어 오직 세이렌만 숭배하고[4] 끝내 자신이 직접 세이렌의 제물이 되는 광신자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해당 엔딩을 아이네가 직접 실황을 하고 난 뒤에 둘기들 사이에서는 "오직 아이네님만", "ㅁㅁㅁㅁㅁ"등의 세뇌 밈이 유행하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1] 크루즈선의 직원이기 때문에 구명정으로 가는 샛길을 알고 있었다. [2] BGM도 쫓기는 듯한 긴박한 BGM이 아닌 굉장히 차분하고 조용한 BGM이 흘러나온다. [3] 디렉터즈 판에서는 이 상태에서 정보창을 눌러보면 다른 히로인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아이네로만 빼곡히 채워져 있고 설명도 마치 문자가 깨진 것마냥 □표시로 변한다. [4] 실제로 세이렌에게 세뇌되는 연출이 문예부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얘기가 많으며, 디렉터즈 판에서는 연출이 색반전 된 세이렌과 함께 귀울림 같은 삐 소리가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