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른쪽 인물.
1. 개요
표기 | |
한국어(본가) | 아셀 |
일본어 | アーセル |
영어 | Arcel |
중국어(간체) | 阿谢尔 |
중국어(번체) | 阿謝爾 |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실버퀵의 수습기사로 일하고 있는 소년. 덴마보다도 체격이 작으며[1] 이름의 기원은 구약성경에 나온 야곱의 12아들 중 하나와, 지명 중 하나인 아셀(Asher)에게서 온 것으로 보인다. 아셀은 히브리어로 '기쁨', '행복한'을 뜻하는데 현실은...
뇌전단 스캐닝으로 빨간 머리 소년의 몸에 갇혀있지만, 본체는 에델이라고 하는 젊은 여성인 에브라임 족 퀑이다.[2] 실버퀵 전체를 마비시킬 정도의 퀑 능력 방출은 제한받고 있으며, 평소에는 앞머리로 이마의 방출구를 가리고 있기 때문에 에브라임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3]
볼을 붉히는게 귀엽다.
여담으로 술에 취했을 때 자기 자신을 글래머 누님 스타일이라고 직접 말한다.
2. 작중 행적
2.1. 4개월 전
<이브 라헬> 2화에서 덴마에게 방금 나타난 게 뭐냐고 물으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덴마는 이곳에선 모든 대화가 도청되고 있다며 탈출 방법을 찾고있는 멤버들이 있다고 아셀의 손에 글자를 적어서 알려준다.<블랙아웃 A.E.> 1화에서는 에드레이에게 수업을 듣던 중 혼자 화장실에 간다. 그런데 뒤따라 발락(주드)이 온다. 이때 이름이 처음으로 나온다. 발락(주드)은 '난 어린 소년이 좋아' 운운하며 아셀의 등짝을 보려 했으나, 이때 감정이 폭발해
야와는 크라잉 대디의 크라잉 대디의 친구들에게 아셀이라는 더 좋은 실험소재를 얻었다고 언급한다. 발락(주드)은 의무실에서 이를 갈다가 야와에게 절대 비밀 엄수를 조건으로 아셀을 주기적으로 정신적 압박을 가할 것을 의뢰받고, 보상으로
2.2. 3개월 후
<사보이 가알 A.E.> 1화에서 발락(주드)은 이번에도 '야! 신난다~'하며 아셀을 괴롭히다가 이번에는 마침 담배피러 나온 수습기사인 응가이에게 다리가 부러진다.그 후 <사보이 가알> 4화부터 응가이에게 호감을 갖고 계속 쫓아다니나,[4] 응가이는 본디 인간관계를 즐기는 타입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거절한다. 이때 사제는 아셀에게 찾아와 자신을 실버퀵 관리직원 이델이라고 소개하며 야와의 추천으로 자신과 함께 다녀올 곳이 있다고 말한다.
덴마는 이델과 아셀이 온 걸 보고 아바타를 조종하는 셀에게 야와를 부르라고 한다. 그 뒤 야와에게 제트와 수비수 하나 보내달랬는데 엉뚱한 사람들을 보냈다며 화를 낸다. 야와는 나름 고심한 조합이니 지휘 똑바로 하라고 명한다. 화가 난 덴마는 작전의 긴박한 속성상 존칭을 생략한다며 이델을 화이트로, 아셀을 레드로 부르겠다고 한 뒤 자신의 본체는 어른이고, 쓰는 기술은 질량 등가 치환이라고 하는 등 열심히 자신을 소개한다. 이델과 아셀은 그런 덴마를 보며 '대본 연습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델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덴마가 쥔 돌멩이를 자신에게 한 번 던져달라고 말하려는 데, 덴마는 이델의 이마에 정통으로 돌멩이를 맞춰 기절시킨다. 덴마는 아셀이 자신을 에브라임 퀑이라고 소개하는 걸 들은 뒤 셀에게 제트에게 연결해 달라고 부탁한다. 덴마는 열심히 달리는 제트에게 찾았다고 말한다. 참고로 이 부분은 <피기어> 8화와 연계되며, 제트가 덴마의 전화를 받을 때 뛰었던 이유가 여기에 나온다.
부터 야와의 명령으로 이델과 덴마와 함께 칼번의 사보이 토벌전에 참가해서 사보이들이 있는 건물의 모든 시스템을 다운시키는 활약을 했다. 그 다음엔 위험하니 이델의 평면구속으로 고이 접혀서 보관되었다.
덴마, 이델과 함께 12번 도심 게이트를 벗어나 칼번 사보이들의 아지트 중 하나인 일반 화기 공격에 대비한 전형적인 자기방탄 구조를 한 건물로 향한다. 가알은 게오르그 필터를 보고 에브라임 퀑만은 머리통만 검은색이고, 머리 주변의 파장이 뾰족뾰족한 모양인 걸 본다. 그 후 후배들에게 전자식 화기 벗고 기계식 화기로 바꾸라고 한 뒤 자신만 에브라임 퀑을 경험했고, 미라이가 준 부스터 건은 전자기 펄스와는 관계 없다고 생각한다.
그 후 덴마와 함께 마루타에 붙잡힌다. 그러자 전자기 펄스 능력을 써서 사보이들이 있는 건물의 모든 시스템을 다운시키는 활약을 한다. 마루타를 설치했던 테우와 보일은 이 모습을 지켜보다 놀란다. 이델은 위험하다며 가슴에 손가락질(...)을 하자 갑자기 놀란다. 이델은 차원 전환 능력을 쓴 뒤 고이 접어서 보관한다.
사보이 토벌전이 끝난 후 밤이 되자, 이델은 품에서 음식이 한 가득 차려진 상을 꺼내 에드레이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파티를 벌인다. 혼자 남아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아셀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함께 술을 마신 후 취한 채로 노래를 부른다. 이델은 오늘 붙잡았던 가알을 실수로 꺼냈다가 옆으로 치우는데, 같이 놀고 있던 아담이 건드렸다가 가알이 쏜 부스터 건을 맞고 개박살난다. 덴마는 이 모습을 본다.
이때 아셀도 가알이 아담을 해치워버리는 걸 목격한다. 풀려난 가알은 자신이 있는 곳을 보고 당황하다가 이델이 다시 쓴 능력에 당한다.
야와는 실버퀵의 질서를 뒤흔들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델에게 미라이 닷수를 찾도록 지시한다. 이델은 아셀을 데리고 미라이 닷수를 찾으러, 덴마는 셀과 콰이와 함께 가알의 여동생을 찾으러 간다.
덴마는 2시간 후에 다음 차편이 출발하는 출퇴근 시간이라 복잡한 전철을 이용해 셀의 아바타를 따돌린다. 이때 이델과 함께 덴마보다 먼저 미라이 닷수가 있는 주소지에 찾아간다. 이델은 자신을 맞은 미라이 닷수가 홀로그램이라는 걸 알아채고는 야와에게 그녀가 신변 보호를 위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는다고 보고를 한다. 야와는 셀에게 덴마의 동선 기록을 이델에게 전달하라고 명한다.
이델이 보여준 미라이 닷수의 이미지를 본 재래시장 주변 상인들은 팔고 있던 두부와 김치[5]를 모두 사면 미라이 닷수가 있는 위치를 기억해 가르쳐 줄 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미라이 닷수는 아론 선생에게 택배회사인 골드윙을 통해 무언가를 택배로 보낸 후 아론 등 다른 데바림족들에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 이델 일행을 맞아 잠깐의 시간을 가진 뒤 그들에게 조용히 끌려간다.
가알의 복귀를 기다리던 중 이델은 야와에게 덴마의 일은 마무리하고 모레 아침까지는 복귀하겠다고 보고한다. 덴마는 두부김치를 보고 남은 술 한 병을 가져오라고 이델에게 시킨다. 이델은 야와가 금주령을 내렸지만 한 병 정도는 이해해 줄 것이라고 말한다. 그 후 술 여러 병을 까서 마시면서 이델은 안주 때문에 술을 마시게 된다며 한나를 칭찬한다. 덴마는 옆에 있던 아셀에게 술을 권한다. 술에 취한 후 덴마에게 자기 자신을 글래머 누님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어제 데려온 미라이를 언급한다. 이델은 깜짝 놀라며 차원 전환 능력으로 제압한다. 덴마는 미라이 닷수가 잡혔다는 사실을 짐작한다.
<사보이 가알> 사건이 끝난 후 <식스틴> 1화에서 이델은 임무를 마치고 실버퀵 제 7지구에 돌아오자 아셀을 누님이라고 부르며 될 수 있으면 입에 술대지 말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아셀은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한다. 아셀과 헤어진 후 이델의 사생활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God's lover> 1화에서는 가알이 부스터 건으로 퀑 전사체를 해치워버리는 것을 목격하여, 기억이 삭제된 듯하다. 야와의 "클린 업"은 기억 삭제를 뜻하는 듯. 잠에서 깨어나 두통을 호소했고 응가이가 했던 충고도 잊은 듯 한 걸 보면 확실한 듯... 게다가 실버퀵 직원복도 빨간색에서 처음 등장할 때 입었던 수습기사복으로 바뀌었다.
이후로 중국산 발락(주드)은 똘마니들을 데리고 깐죽대다가 응가이에 의해서 목이 뽑혀서 사망한다.
한편, <사보이 가알>에서 대규모로 사보이들이 토벌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실버퀵 자체가 칼번 퀑 부대의 요주의 대상이 되자, 하도르 상사는 메기 중사에게 빨간 머리 꼬마가 E.M.P.와 관련있을 거라며, 뒤통수에 붙어있는 건 남의 몸을 빌려 쓸 때 쓰는 뇌전단 스캐닝 장치인데 전에 이 비슷한 걸 본 적이 있다면서 본체는 에브라임 퀑인 것 같고, 흰 머리는 복장으로 보아 태모신교 사제이거나 거기 출신 경호원인 듯하고 목격자들 진술에 따르면 평면 구속 기술의 퀑이라며 보기와는 다르게 무시무시한 조합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퀑들을 납치해 택배 기사로 쓴다는 희미한 소문이 사실이라면 거대 종단을 등에 진 실버퀵이란 조직의 정체가 궁금하다며 도심 한가운데서 E.M.P.가 터진 건 행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명백한 테러행위이고, 무엇보다 어서 빨리 주황 머리 꼬마를 만나보고 싶으니 우주 평의회를 등에 업고 파보고 싶다는 뜻을 밝힐 때 언급되었다.
이때, 발락(주드)이 죽은 후 야와는 그가 맡았던 일을 응가이에게 대신 수행하라고 종용하는데 응가이는 거절한다. 그래서 응가이는 아담들한테 계속 두들겨맞는다.
제트는 메모리 커팅을 당한 덴마에게 찾아가 덴마가 찾은 에브라임 퀑에 대해 묻지만, 덴마는 <야엘 로드> 이후의 기억이 삭제당해 전혀 모르는 반응을 보인다.
그 뒤 제트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나, 방에는 유리창에 스프레이로 HANK라고 쓰는 근육질의 몸을 한 야와가 있었다. 제트는 자신의 펜타곤 예명이 유리창에 적힌 걸 보고 놀란다. 야와는 제트의 경우는 본명이 더 나은 것 같다며 실버퀵에 있는 펜타곤 옛 친구는 예명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펜타곤 퀑 멤버들끼리는 왜 서로에게 발각되면 곧 죽음일 정도로 틀어졌냐고 묻다가 일시적으로 정전이 된다. 이때 실버퀵이 펜타곤에 대해 어떻게 거기까지 알고 있냐며, 여기에 있는 자는 엘드곤인지 랜돌프인지 의문스러워 한다. 그러다 다시 전기가 들어오자, 야와는 랜돌프가 잘 하고 있다며 웃는다.
그 후 1부 <A.E.> 1화에서 제트는 기두에게 덴마가 또 다른 에브라임 퀑을 찾았다고 말했지만 뇌진탕 때문인지 기억이 오락가락 하는 것 같다면서, 최근의 정전 현상이 퀑에 의한 것이라면 크라잉 대디와 같은 그들의 능력이 자신들의 계획에 절대적인 힘을 심어줄 거라고 말한다. 기두는 애플 멤버들에게 주변을 유심히 살피라고 말하겠다며 서로 헤어진다. 이때, 응가이는 계속되는 야와의 협박에 결국 야와의 명령을 따르려고 한다. 발락(주드)이 하던 짓을 대신한다는 점, 괴롭힘당하는 아셀의 컷씬이 무척 엄하게 나오는 점을 들어 많은 독자들이 응가이가 아셀을 성추행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제트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던 중 일시적으로 정전이 된 걸 보고 수상해한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한 애플 멤버는 반지 대머리가 제트에게 먼저 전하라고 부탁했다며 처음엔 우연히 비명소리 때문에 눈여겨보게 됐는데 동영상으로 현장을 재확인했다며 영상 속 빨간머리 꼬마가 에브라임 퀑이란 걸 알린다. 이때 괴력으로 온몸을 꼬집는 남자를 보고 이 사람이 과연 랜돌프일까 하고 생각하다가 계속 꼬집기만 하냐고 묻는다. 애플 멤버는 며칠전에 시비가 붙은 상대들의 목을 맨손으로 뽑아버리는 괴력을 고려하면 잔인할 지경이라며, 자기 등 뒤로 사람이 서는 걸 못참아한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에브라임 퀑을 꼬집는 자가 랜돌프라는 걸 알아챈다. 그러니까 응가이는 그저 아셀을 괴력으로 온몸을 꼬집어서 펄스 입자를 내게 했다.(...)
제트는 랜돌프가 가진 기술이 아닌데 어떻게 정전 사태와 관련이 있는지 의문스러워하다 다이크가 언급했던 에브라임 퀑을 강아지가 자극하는 역할을 시킨건지 궁금해한다. 이때 야와가 이렇게까지 힌트를 줬으면 자신이 그 친구에게 제트의 정체를 먼저 얘기해버릴 지 모르니 랜돌프가 누군지는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며 폭로할 시기와 순서는 그 친구처럼 제트가 자신에게 복종하는 태도를 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 애플에 대해 뭔가를 말하는 걸 떠올린다.
덴마는 기두가 보낸, 게임 공략집으로 위장된 엄청난 암호들을 해석하다 자신이 언급한 에브라임 퀑을 찾았다고 말했다는 걸 보고 전에 의무실에 왔던 제트가 수습으로 있던 빨간머리 꼬마 아셀이 에브라임 퀑이라는 것을 얘기한 걸 떠올리고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며 역시 실버퀵에서 자신의 기억을 삭제라도 했는지 의문스러워 할 때 언급되었다.
2.3. 1개월 후
<콴의 냉장고> 2화에서 제트는 랜돌프를 애플로 영입시키려 할 때 가장 마음이 걸리기 때문에 맨 먼저 다이크의 동의를 얻으려는 건데 반응이 뜻밖이라 에브라임 퀑을 찾은 이상 꾸물거릴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당장 멤버를 충원해야 한다는 설득조차 못 했다고 자책하다 그러고 보니, 오락가락 하는 기억에 대해 통화하는 것도 잊었다며 강아지의 꿍꿍이에 랜돌프까지 등장해 갑자기 상황이 꼬여버렸다고 생각하던 중 아셀을 본다. 아셀은 제트를 보고 엄청 경계한다. 제트는 아셀에게 말을 걸려고 하나, 아셀은 도망가 버린다. 그 뒤 제트는 에브라임 퀑 건은 기두나 덴마에게 맡기기로 생각한다.야와는 하도르를 분뇨 임시저장 탱크 중 하나에 가둔 이델에게 아셀이 에브라임 퀑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변에 위협을 받고 있으니 물류 대란 소동이 끝날 때까지 보디가드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델은 야와가 아셀을 전담보호하라는 명령을 받고 아셀에게 가는데, 때마침 실버퀵과 골드윙의 택배선이 충돌한 뒤 기두의 이브가 끊긴 항로를 우회하려는 사람들이 몰려서 늦게 복귀한다고 야와에게 보고하는 동안, 기두는 옆에서 몰래 부스터 건 창을 띄워서 보며 일반적인 3D 프린터로만 만들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면서 발전 인자인 솔브레인 코어를 보고는 기계식 구조로 이런 효율을 만들어내니 정말 뛰어난 설계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이브의 눈치를 보며 흔적 남지않게 외행성 검색엔진으로 알아보다가 에브라임 퀑의 머리뼈를 구해야 한다는 걸 알아내며 아셀의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아담의 밤을 일으키려는 애플의 의도를 간파하고, 애플 멤버들이 아셀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 야와 자신이 아담의 밤이 일어나는 시기를 제어할 수 있게 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 후 자신을 보디가드 해주는 이델과 함께 화장실로 향한다. 마침 탈출 계획을 논의하던 기두와 덴마는 이델이 아셀에게 야와의 명령으로 신변 보호하기 위해 화장실까지 같이 간다고 말하는 걸 보고 놈이 우리 계획을 전부 알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2.4. 3년 후
<다이크> 353화에선 다행히 실버퀵 폭동 시점까지 생존해있던 것이 밝혀진다. 이유는 덴마나 기두를 비롯한 퀑 기사들이 써먹은 에브라임 퀑이 아셀이 아니라 이미 죽어서 냉동보관 되어있던 크라잉 대디였기 때문. 어쨌든 아셀은 퀑 기사 이마눈을 데리고 어딘가로 급히 가는데, 이들이 향한 곳에 있던 건 다름아닌 양 손이 잘려나간 채로 쓰러진 랜돌프. 이때 이마눈은 랜돌프를 보고 죽은 것 같다고 말하지만 아직 살아있었다. 이마눈이 불을 일으키는 능력으로 랜돌프의 상처 부위를 지지고 지혈해주자 아셀 본인은 스카프를 풀어서 이마눈에게 자기 스카프로 랜돌프의 손을 묶어달라 부탁한다. 이마눈은 왜 자신에게 명령을 하냐며 톡쏘지만 결국 아셀의 말대로 한다.시찰하러 온 보안국장이 실버퀵 제 7지구의 내부 공기를 완전히 빼 버리고 안전 차폐막도 전부 개방 해 버려서, 갑자기 공기가 빠져나가 숨을 쉴 수 없게 되어 이마눈, 랜돌프와 함께 쓰러진다. 질식사로 생을 마감하게 된듯. 보안국장은 이 일을 상부에 보고하며 실버퀵 7지부를 폐쇄하라고 명한다. 실버퀵 7지부 내부에는 이브들만이 움직이며 택배기사들 전부 사망했다는 보고를 올리고 이 보고를 들은 에드레이는 이런 건 옳지 않다며 오열한다. 이때 제트는 다이크가 치운 퀑이 아니었고, 너무 쉽게, 이마눈, 랜돌프, 아셀은 안타깝게 죽은 걸로 보여 독자들이 분노했고, 지각 때문이 아닌, 내용 때문에 처음으로 별점이 내려가고, 작가가 휴재했을 때와 비슷하게 작가를 욕하는 베댓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357화에서 에드레이의 능력의 실체가 공개되고 이 능력이 기가 막힌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면서 종단측에 의한 지구 내 산소 차단 사건이 없는 일이 되어버리면서 다시 생존하게 된다.
그 다음 화인 358화에선 생존한 채로 이마눈, 랜돌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 종료. 다른 퀑들이 이판사판으로 평의회로 간 걸로 봐서 아셀도 이마눈 + 랜돌프와 함께 평의회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8]
여담으로 자기를 괴롭히는 역할을 야와에게 맡게 돼서 시도때도 없이 꼬집기 고문을 가한 랜돌프에게 겁먹는 반응까지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테러 사건 때는 자기 혼자 내빼기도 급한 상황인데도 다른 퀑 기사인 이마눈에게 부탁까지 하며 중상을 입은 랜돌프에게 응급처치를 해주고 최후까지 그를 챙기는 면모를 보여준다. 의외로 정이 많은 성격이어서 그랬던 것인지, 아니면 그간 다른 사연이 있어서 랜돌프에 대한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 그런 것인지는 불명.
3. 고난
납치 후 감금, 성전환(...), 거기에 가혹한 대접 등등 최악의 상황 속에서 여러모로 혼란을 겪는다.실상은 에브라임 퀑의 전자기파 방출을 실험하기 위한 새로운 샘플로, 실험 횟수를 늘리기 위해 야와와 동료 수습기사인 발락(주드)의 모종의 거래로
여러 행동 묘사를 보면 굉장히 조심성있고 겁 많은 모습인 것 같지만, 술을 마셨을 때를 보면 원래 성격은 당당하고 여유로운 것 같다. 갑자기 납치당해 몸 바꿔치기를 당한지라 위축된 듯하다. 아니면 원래도 얌전하지만 술에 취하면 평소보다 대담한 면모를 드러내는 케이스일 수도 있다.[9]
아셀의 행동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성전환 당한 이후로 여러가지 적응이 안되는 일을 많이 겪고 있는 듯 하다. 일단 남자 화장실에 간다는 거 자체가 적응이 안돼서 따로 혼자 간다던가, 그 화장실에서 서서 볼일을 보며 '미치겠어. 이 꼴이 뭐람.."이라며 불평을 한다던가, 이델이 가슴에 손가락질(...)을 하자 갑자기 놀란다던가...[10]
현재 상황으로 보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할 듯. 발락(주드)이 계속해서 성추행하려고 하고, 응가이에게 거의 고문에 가까운 꼬집기[11]를 당하기 때문. 실제로 제트가 계속 쳐다보자 상당히 경계하고 불안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제트가 말을 걸려고 하자 도망쳤다.
주조연 할 거 없이 고생하는 캐들이 많은 덴마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굴려지는데다 좋지 않은 결말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캐들 중에선 아셀 역시 아마 순위권에 들 캐 중 하나로 추측되기에 안쓰럽다고 보는 독자들도 있다는듯. 참고로 얘보다도 더 박한 신세에 처한 캐들 중 하나로는 라미가 있다.
3.1. 덴큐
덴마와 함께 실버퀵에서 도망친 후, 다른 퀑 기사들과 함께 평의회에 태모신교를 고발하러 갔다가, 통수를 맞고 동료들이 죽어나가는 판에 도망나와 가이린을 만나러 간다.
태모신교 폭로 작전에서, 자신의 본체를 마주치고 자아에 충격을 받고 능력이 폭주한다.
시설 내부의 전력을 능력으로 차단하고 셀과 함께 도망치다가, 야와를 만나 본체와 뇌전단체 둘 다 주사위가 되어 사망한다.
4. 게임
4.1. 덴신마 with NAVER WEBTOON
- 속성
신성
레벨: 1 | 생명: 262 |
공격: 270 | 방어: 257 |
강화 레벨: 0/30 | 각성 레벨: 1단계1Lv |
쉴드 강도: 0 | 쉴드 확률: 0% |
진급 레벨: 0/7 | |
불 속성: 4 땅 속성: 26 물 속성: 4 빛 속성: 8 |
- 스킬
★ Type.1
- 24% 확률로 발동
- 84% 신성 대미지
- 회피 불가
- 땅 속성 대미지 감소 무시
- 84% 신성 대미지
- 회피 불가
- 땅 속성 대미지 감소 무시
★ 스킬 쿨타임: 28턴
- 진급
2Lv: 불+2 땅+3 물+1 빛+4: 영웅 불굴 +500
3Lv: 불+2 땅+9 물+2 빛+5: 영웅 공격 +10%
4Lv: 불+3 땅+17 물+3 빛+6: 영웅 방어 +10%
5Lv: 불+4 땅+26 물+4 빛+8: 영웅 치명타 효과 +50%
- 보물
에브라임족
레벨: 1/1260
강화 레벨: 0/5
영웅: 아셀
- 속성 레벨업
기초 공격 증가: 51
기초 방어 증가: 70
- 강화 속성
2Lv: 불+2 땅+7 물+1 빛+2[영웅 불굴 +500]
3Lv: 불+2 땅+12 물+2 빛+5[영웅 공격 +10%]
4Lv: 불+4 땅+20 물+3 빛+6 쉴드 확률+25%[25% 확률로 쉴드 발동, 영웅 방어 +10%]
5Lv: 불+4 땅+29 물+5 빛+10 쉴드 확률+25%[영웅 치명타 효과 +50%]
- 자료
등급: R 종족: 덴신마 성별: 남성 직업: 덴마 |
- 영웅 소개
"안오면 이 누나가 간다. 귀염둥이들..." --아셀
실버퀵의 수습기사로 일하고 있는 소년. 본래는 젊은 여성 에브라임 족 퀑이었으나 뇌전당 스캐닝으로 소년의 몸에 갇혀있다. 실버퀵 전체를 마비시킬 정도의 퀑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능력 방출을 제한받고 있다.
실버퀵의 수습기사로 일하고 있는 소년. 본래는 젊은 여성 에브라임 족 퀑이었으나 뇌전당 스캐닝으로 소년의 몸에 갇혀있다. 실버퀵 전체를 마비시킬 정도의 퀑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능력 방출을 제한받고 있다.
5. 기타
덴마 단행본이 5권까지 나온 후 1부 종료 기념으로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될 때 조건부로 사은품을 증정했는데, 그 중 YES24에서 증정한 덴마 캐릭터 직소퍼즐 이미지에 나왔다.
2부가 다 진행되고 3부가 전개될 때도
여성 퀑 기사에 대한 묘사가 거의 안 나오는 실버퀵 7지구 소속 퀑 기사들 중에서[12] 얼마 안 되는 '작중 비중이 조금이라도 주어진' 여성 퀑 기사. 그러나 현재 남자아이 몸으로 갈아태워진 걸 봤을 때 뇌전당 스캐닝을 당한 일부 여성 퀑들은 아셀(에델)처럼 남자 몸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는 것일수도 있다.
본체 에델이 뇌전당 스캐닝 후 소년 더미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불명. 아마 <블랙아웃>에서 에브라임족 퀑 기사를 쓴게 이미 공개된 바 있으니 에브라임족을 또다시 실험용으로 데려왔다는 용도를 숨기기 위해서 더미 신체를 썼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God's lover> 7화에서 들킨다.
6. 관련 문서
[1]
덴마(다이크)가 쓰는 몸이 12세의 소년이라는 걸 감안해봤을때 아셀이 쓰는 몸이 성장부진이거나 아니면 덴마의 몸보다도 더 어린 연령대(10세 이하)인 것으로 추측된다.
[2]
원래는 눈동자가 없었으나,
단행본에서는 보라색 눈동자가 생긴다.
링크
[3]
비록 더미의 몸이라고 해도 퀑 능력이 구현 가능하면 능력 발동과 관련된 기관도 함께 더미 신체에 나타나는듯하다. 원래 저 방출구는 에브라임 퀑의 특징이기 때문.
[4]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니 낯선 곳에서 친근함이라는 감정을 가졌다고 보는 게 옳다.
[5]
각각
이델의 하얀 머리와 아셀의 빨간 머리와 빨간
실버퀵 직원복을 떠올리게 한다.
[6]
사실 두개골은
야와가 도와준다면 별 문제 없는게
크라잉 대디의 유체를 사용하면 된다. 아직 안 버렸다면 결국 크라잉 대디의 두개골로 해결된다.
[7]
격납고의 화물선을 이용해야 탈출할 수 있기 때문. 테러가 일어나서 내부는 개판이 된 상황이고 종단 사람들이 들이닥치기까지 했으니 탈출이 답이긴 했다.
[8]
다만
실버퀵 해체 후 다른
퀑들도 도망자 신세로 사는 걸로 볼 때 평의회에 간다 쳐도 아셀 역시 다른 퀑들과 마찬가지로 안전 보장 대신 도망자의 삶을 살아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듯하다. 재수 없으면 도망자의 삶을 살다 처리당했을지도 모르고...
[9]
실제로도 술에 취하면 평소 모습과 꽤 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현실에도 있다(...) 가령 평상시엔 되게 점잖고 얌전한데 술 들어가면 확 깨는 성격이나 폭력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사람이라던가, 평상시엔 별 말 없이 과묵해도 술 들어가면 말이 많아진다던가...
[10]
이델 입장에서야 모르고 한 행동이겠지만 아셀(에델) 입장에선 면식도 별로 없는 남자가 자기의 그 부분(...)을 손가락질하니 놀랄만도 하다. 아셀(에델)이 그 상황에서 다 큰 성인 여성의 몸을 하고 있었다면 (자기 입장에선) 성추행처럼 보일 수도 있는 광경이고.
[11]
울면서 그만두라고 빌 정도. 사람 목을 맨손으로 뽑아내는 괴력을 지닌
응가이의 괴력을 생각해보면 단순 꼬집기 따위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아플 것이다. 감정이 강하게 방출될 때 터지는 에브라임족 특유의
퀑 능력을 꼬집힐 때마다 발동시킬 정도니...
[12]
여성 기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부장급을 제외한, 일반 여성 기사들로는
여기에 등장했으며,
여기에도 담배를 피우며 나온 듯하다.
이 사람들은
부장들보다는 낮은
관리자인 듯하다. 다른 지구에도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