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C 코믹스에 나오는 빌런.1960년 첫 등장. 보는 것만으로도 대상의 능력을 완벽히 흡수 및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다.
2. 작중 행적
2.1. 뉴 52 이전
안드로이드 아마조는 불멸에 사로 잡힌 과학자 아이보 교수에 의해 만들어졌다 .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들의 능력을 흡수해
저스티스 리그를 물리 쳤다. 아이보 교수는 자신이 생물 연구를 통해 얻은 데이터로 그의 수명을 연장하는 수단을 만들었으며
그린 랜턴에 의해 멈추기 전에 영웅이었던 리그의 기억을 거의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후 저스티스 리그는 아마조를 물리친다.
2.2. 뉴 52 이후
뉴 52 이후 아마조는 사이보그와 엮이게 되는데 아이보 교수는 스타 연구소에서 아마조를 창조하고 사이보그와 저스티스 리그를 없에려는 계획을 삼는다.그 후 포에버 이블 이벤트에 등장하게 되는데...
3. 미디어 믹스
3.1. DC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1]
등장 횟수는 많지 않았지만, 등장할 때마다 히어로들을 궁지로 몰아넣는 엄청난 강함을 보여준 신 스틸러로 등장한다.[2]
첫 등장은 저스티스 리그(2001)로 원작처럼 아이보 교수가 개발한 안드로이드인데, 렉스 루터가 이용하여 히어로들과 싸우게 만들었다.
호크걸을 시작으로 원더우먼과 그린 랜턴, 플래시의 능력을 차례대로 카피하여 그들을 몰아붙인다. 후에 가세한 슈퍼맨도 능력을 카피하여 압도하지만, 그의 능력을 카피하는 과정에서 약점까지 그대로 카피하는 실수를 범하여 배트맨이 가져온 크립토나이트에 일시적으로 제압된다. 그런데 이마저도 머지않아 적응을 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렉스 루터까지 파워드 슈트를 입고 가세하여 저스티스 리그를 패배의 위기로 몰아간다. 그런데 마샨 맨헌터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카피하면서 '아마조는 그저 이용물이고, 히어로들을 없애면 더 이상 필요가 없다'는 루터의 마음을 읽고 분노라는 감정을 느낀 아마조는 역으로 루터를 공격해서 제압한다.[3]
상황이 종료되고 아마조는 더 이상의 싸움은 자신이 얻을 것이 없으므로, 떠나겠다는 말을 하면서 우주로 떠나버린다. 이에 저스티스 리그도 아마조가 다시는 지구로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는데, 이는 훗날의 복선이 되었다.
그리고 이 복선이 현실이 되듯이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우주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종족들의 능력과 지식을 학습하고 카피하여 우주적 존재에 버금가는 괴물이 되었다.
자신을 이용한 복수 + 어떤 목적[4]을 위해서 렉스 루터를 찾아 지구로 돌아온다. 처음에는 렉스만 넘기면 자신은 조용히 떠나겠다고 했지만, 렉스는 대통령이 되어 있었기에 히어로들에게 자신을 지켜달란 요구가 가능하여 저스티스 리그가 아마조의 제안을 거절하자, 본보기로 그린 랜턴 군단의 본거지인 오아를 포함한 수백의 그린 랜턴들을 증발시킨다.[5] 이에 경악한 저스티스 리그는 그를 막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개시한다.
하지만, 이 노력이 무색하게 우주에서 아마조를 막으려 대기하던 슈퍼맨과 캡틴 아톰, 뉴 가즈의 오라이온, 그린 랜턴, 부스터 골드가 포함된 수십명의 슈퍼 히어로들을 전부 격파하고 지구로 내려온다. 지구에서 대기하던 슈퍼걸, 레드 토네이도, 파이어, 아이스, 원더우먼, 플래시, 스틸도 가볍게 격파한 뒤에 루터를 찾아오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아톰과 함께 루터가 원자만큼 작아져서 도망치는데 성공.... 한 줄 알았으나, 이마저도 쉽게 찾아내며 둘을 압박한다.
여기서 아마조는 생명이 죽음에서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한데 왜 열심히 살아가는지, 생명의 진화의 끝에 무엇이 남는지, 자신이란 존재는 무엇인지 묻는다. 결국 아마조가 가장 알고 싶었던 것은 자신의 정체성인 것. 이를 들은 렉스는 자신은 답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고, 전능한 시각을 가진 네가 정작 자신을 모른다는 것이 불쌍하다는 말까지 한다. 이를 듣고 모든 것이 허무해진 아마조는 렉스 쫓기를 그만두고 오아도 원래대로 복구시키며, 닥터 페이트와 함께 의미를 찾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 후에는 닥터 페이트의 집에서 살고 있다.
3.2. 기타 등장 미디어
- 애니 영 저스티스에서도 등장, 미스 마샨의 능력을 흡수하여 미스 마션의 능력으로 본체를 무형화 시키지만 슈퍼보이가 얼굴에 주먹을 지르고 때마침 무형화가 풀리면서 얼굴이 박살나 정지 돼버린다.
-
저스티스 리그 액션에도 등장.
32화의 메인 빌런으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이보 교수가 만들었으며, 여기서는 단순히 저스티스 리그의 능력과 장비를 복제하는 것을 넘어서 지성과 말버릇, 판단력도 복제할 수 있다.[6]
원더우먼이 비자로와 노는 동안에 저스티스 리그를 없애기 위해 기지로 쳐들어온다. 그린 랜턴, 배트맨, 플래시, 마샨 맨헌터를 공격하며 능력을 복제하는데 성공하고, 중간에 개입한 슈퍼맨도 압도하여 붙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모든 저스티스 리그 히어로들을 소집하여 이들의 능력까지 빼앗으려 했다.
그를 막기 위해 달려온 원더우먼, 그녀를 도우러 나타난 비자로, 그리고 비자로가 지원으로 불러온 우주 택시기사(...)와 싸우게 되지만, 이번에도 엄청난 능력으로 압도한다.
그런데, 비자로의 반대로 말하는 행위를 이해할 수가 없어서 서서히 오류가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인공지능에 이상이 생겨 스스로 고장나며 정지된다.
- 인저스티스 시리즈 본편에는 출연이 없지만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데 역시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인다. 다만 지식욕 외에는 딱히 사악한 면모가 없었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여기선 완전한 빌런이다.[7]
3.3. 드라마
애로우버스에서 등장한다.자세한 내용은 A.M.A.Z.O. 문서 참조.
4. 기타
[1]
위 이미지는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의 모습으로,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검은 빛이 도는
회색이었다.
[2]
다만 본작의 아마조는 완전한 빌런도 아니다. 그 이유는 후술.
[3]
렉스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아마조 몸 내부에 있는 자폭 장치를 터트리지만,
초재생능력으로 금방 복구한다. 더 이상 아마조는 일개의 기계가 아니고, 누군가 통제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 암시하는 장면이기도 했다.
[4]
사실 아마조에겐 이게 더 중요했다.
[5]
사실 죽이지는 않았다. 자신에게 방해가 되기에 행성을 통째로 다른 차원에 보낸 것 뿐이다.
[6]
작중 배트맨의 판단력 덕분에 다른 히어로들을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었고, 플래시의 말투를 따라했다.
[7]
애초에 인저스티스 시리즈는 히어로조차도 상당수가 타락한 세계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