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5436C><colcolor=#fff> 아마가이 슈스케 天貝 繍助 | Shūsuke Amag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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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fff,#1f2023> | |
소속 | 前 호정 13대 3번대 대장 |
해방 언령 | 잘라내어라(断ち切れ) |
시해 | 뇌화(雷火) |
만해 | 뇌화 업염각(雷火・業炎殻) |
성우 |
호리우치 켄유 릭 지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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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블리치》의 TV판 신대장 아마가이 슈스케 편의 등장인물. 만화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이다.2. 작중 행적
호정 13대 3번대 대장 자리는 이치마루 긴이 배반한 이후 공석이었는데, 은밀기동 경라대의 일원이었던 아마가이가 대수시험을 거쳐 그 자리에 취임하게 된다. 처음에는 3번대 대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해서 부대장 키라 이즈루가 환영회로 술자리를 마련했으나 아마가이가 술은 냄새를 맡기만 해도 취할 정도로 술에 약해서 단 한 잔 만에 쓰러지고 만다. 그때 단계에 침입한 메노스들을 3번대가 출동하여 막던 중 구돌에 휩쓸릴 위험에 처하는데, 취한 채로 구돌을 없애버린다.[1]쿄라쿠 슌스이나 우키타케 쥬시로처럼 온화하면서 강단있는 타의 모범이 되는 대장. 호정 13대의 각 부대 간 연합 훈련과 교류를 주장하기도 하며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일부러 시험을 위해 풀어놓은 가짜 길리안에 혼란에 빠진 3번대를 멋지게 통솔해낸다. 이렇게 해서 점점 키라 이즈루를 비롯한 3번대의 신망을 얻게 된다.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가 소울 소사이어티의 사신 귀족집안인 카스미오오지 가문의 데릴사위 칸노기 슈를 납치하자 야마모토 총대장은 두 사람을 수배한다.
이때 아마가이 슈스케는 이치고의 소울 소사이어티 침입 당시 정령정에 없어서 그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싸울 수 있을 거라며 추적 임무에 자원한다. 그리고 이치고와 싸우게 되자 참백도 뇌화를 해방해서 월아천충을 그냥 튕겨낸다.
그러나 이치고와 루키아가 슈우를 납치한게 아니라 사용이 허가되지 않은 참백도의 일종인 맥효도를 은밀히 제작하고 있는 카스미오오지 가문의 음모를 함께 파헤치고 있다는 설명을 듣게 된 후 그를 돕기로 결심, 카스미오오지 본가를 수호하고 있는 10번대와 마주치게 된다. 여기서 루키아가 마츠모토 란기쿠와 싸우는 동안 아마가이는 히츠가야 토시로와 맞붙어 쿠로사키 이치고가 본가로 침입하여 카스미오오지 루리치요를 구해낼 수 있게 한다. 그러나 갑작스레 맥효도 제작의 흑막이었던 쿠모이 교카쿠를 죽이고 루리치요를 납치하여 야마모토 총대장 앞으로 나아간다.
블리치 TV판 오리지널 최종보스 | |||||||
바운트 편 | → | 신대장 아마가이 슈스케 편 | → | 참백도 이문 편 | |||
카리야 진 | 아마가이 슈스케 | 촌정 |
그는 맥효도 사건의 모든 것을 뒤에서 조종하던 배후였다. 아마가이 슈스케는 야마모토 총대장에게 원한을 갖고 있었다. 원래 1번대 소속이었던 그의 아버지 키사라기 신에츠가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것이 그 이유. 이 때문에 아마가이는 카스미오오지 가문과 동맹을 맺고 맥효도를 이용해 야마모토를 죽여서 복수하려고 결심했던 것이다. 사신으로 활동하고, 3번대 대장으로서 보였던 여러 모습들은 복수를 위한 하나의 연극일 뿐이었고 카스미오오지 가문의 암살자 키부네 마코토를 3번대의 3석으로 임명한 것도 그런 배경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아마가이는 맥효도의 힘을 이용해서 다른 사신들이 힘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봉쇄한 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카스미오오지 루리치요를 죽이려고 한다.[2][3] 그러나 쿠로사키 이치고는 사신이 아닌 호로의 힘을 사용해서 그를 막아서는 데 성공.[4] 이에 아마가이는 맥효도를 최대 출력으로 사용하여 자신의 목숨과 복수의 완성을 맞바꾸려고 한다.
이윽고 시호인 요루이치가 등장해 아마가이에게 다음과 같은 진실을 알려준다. 그의 아버지 키사라기 신에츠는 카스미오오지 가문이 맥효도를 제작하고 있다는 증거를 파헤치려 침투했다가 실험대상으로 전락, 맥효도의 꼭두각시가 되어 야마모토 총대장을 암살하러 오게 되고, 이 때문에 야마모토는 어쩔 수 없이 그를 쓰러트린 것.[5][6] 이후로 이 사건은 이 것이 알려지게 된다면 카스미오오지 가문을 보호하려 한 중앙 46실의 압박을 사실상 무시하고 조사를 시도하려고 했었다는 것 때문에 결국 논란거리가 생길 수밖에 없어 야마모토 총대장에 의해 완전히 은폐될 수밖에 없었고 단지 정령정의 기록상으로는 야마모토 총대장이 그의 아버지를 죽인 것으로만 되어있었다. 아마가이는 아버지의 유언 '맥효도를 조심해라'를 상기하며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사신으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분신자살한다.
3. 능력
3.1. 참백도
3.1.1. 시해
뇌화(雷火)잘라내어라, 뇌화.
[ruby(断, ruby=た)]ち[ruby(切, ruby=き)]れ、[ruby(雷火, ruby=らいか)]。
- 해방 구호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류인약화와 같은 염열계 참백도. [ruby(断, ruby=た)]ち[ruby(切, ruby=き)]れ、[ruby(雷火, ruby=らいか)]。
- 해방 구호
이름처럼 번개같이 불을 쏘는 참백도. 불 덩어리를 쏘거나 검을 휘둘러 거대한 불 기둥을 만들어낼 수 있다. 검은 일본도가 아니라 서양식 세이버와 비슷한 한 손 검 형상에 날끝이 갈고리처럼 휘어져있고 하얀색 몸체를 지니고 있다. 해방 언령은 '잘라내어라.'
3.1.2. 만해
뇌화 업염각([ruby(雷火, ruby=らいか)]・[ruby(業炎殻, ruby=ごうえんかく)])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앞에서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뇌화가 한층 거대해지고 방패와 칼이 일체화된 형상이다.
날을 제외한 손잡이 부분이 거대한 방패 모양이다. 만해답게 시해의 화염 방사 능력이 업그레이드되어 호로화한 이치고를 찍어누르는 화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같은 염열계로서는 류인약화의 시해에도 한참 못 미치는 화력이다. 하지만 류인약화는 염열계 최강의 참백도이고 그 사용자도 최강의 사신인 총대장이기에 그에 못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3.2. 맥효도
카스미오오지 가문의 다른 맥효도들과는 다르게 이름이나 평소의 능력은 알 수 없다.
최종해방형태까지 가면 용의 입처럼 생긴 칼집에서 광선검이 등장하며 전파를 쏘아보내, 상대방의 영압을 제한하고 자신의 참백도 이외의 상대방의 참백도의 능력을 완전히 무효화할 수 있다. 다만 쿠로사키 이치고의 호로화 능력은 무효화하지 못했다.
4. 여담
- 능력은 꽤 사기적이지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의 한계로 결국 퇴장할 수밖에 없었던 캐릭터.
- 맥효도 편 이후의 원작 에피소드에서 아마가이가 있었다면 상당한 전력이 되었을 수도 있다. 전투력 자체는 호로화 한 이치고에 못 미치지지만, 상대의 영압을 제한하고 참백도의 능력을 무력화 시킨다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활용에 따라 상당한 히든 카드가 될 수 있었다.
[1]
이는 설정붕괴. 원작에서는
이치마루 긴과
쿠로사키 잇신이 '영압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라고 했다. 붕옥과 융합한 초월체
아이젠 소스케만 여유롭게 구돌을 없애버렸을 뿐이다. 그나마 TV 오리지널 스토리라서 넘어갈 수 있었던 일. 아마도 소사 초반에 이치고 일행이 잠시 막은 것을 보고 대장급이면 없애도 무리는 아니라고 판단한듯 하다.
[2]
그런데 이 에피소드가 방영될 당시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야마모토는 맨주먹만으로 에스파다급 아란칼을 때려잡는 괴물이란게 밝혀진다. 과연 류인약화를 봉인시켰다고 해도 아마가이가 야마모토를 이길 가능성은 희박하다.
[3]
물론 아마가이의 맥효도의 능력은 사신의 영압을 봉인하고 참백도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이다. 그래서 야마모토가 귀도나 다른 비술도 쓰지 못했으며, 영압을 활용하지 못하는 건 사신의 전투에서 너무나도 큰 핸디캡이지만 애초에 야마모토는 원더아이즈에 의해 누적된 염열지옥의 화염을 전신으로 받아내고 웬만한 대장급 만해 이상의 실력자인 아이젠 소스케에게 복부가 뚥렸음에도 멀쩡하며
만해로 공격해도 상처가 나는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도저히 아마가이가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4]
사신의 영압에 호로의 것까지 섞여있기 때문에 영압을 봉인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약화되었을 거라고 아마가이는 말했는데, 후에 밝혀진 이치고의 힘의 정체를 봤을 때 이 맥효도는 이치고의 힘에 조금도 영향을 주지 못했을 것이다.
[5]
원래 야마모토는 일찌감치 카스미오오지 가문의 수상한 행적을 나름 눈치채고 있었고 본인이 직접 나서 카스미오오지 가문을 조사하려고 했지만 카스미오오지 가문을 보호하려 한
중앙 46실이 카스미오오지 가문에 대한 개입을 중단하라고 야마모토를 압박하는 바람에 어떻게 대처할 방법이 없어 중앙 46실의 명령을 따라 포기하려다가 아마가이의 아버지이자 야마모토의 제자였던 키사라기 신에츠가 자신이 몰래 조사를 하고 오겠다고 하며 키사라기가 조사하려고 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이었다.(야마모토는 특히나 혼자서는 위험하다며 키사라기를 끝까지 말렸지만 키사라기가 완강히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키사라기를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 결국 맥효도 편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은 중앙 46실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
총대장도 저 일에 대해 상당한 죄책감을 가졌다는 걸 알 수 있는 게 사신의 영압 자체를 봉인시켜 '참권주귀' 중에 '참', '주', '귀'를 봉인시키는 사기적인 맥효도라고 하더라도 상술했듯 '권' 하나만으로 대장급들을 패죽일 수 있는 야마모토에겐 아마가이의 반란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정작 아마가이가 본색을 드러내고 날뛸 동안 야마모토는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았고, 아마가이가 이치고한테 패배한 뒤에도 마지막 발악으로 야마모토를 찌르려고 했는데 야마모토 총대장은 어쩔 수 없이 벨 수밖에 없었던 제자인 키사라기와 이로 인해 복수귀가 된 키사라기의 아들인 아마가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그걸 피할 생각조차 안하고 일부러 찔렸으며 그걸 보고 놀라 참백도를 뽑으려던
우키타케 쥬시로와
쿄라쿠 슌스이를 말리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