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TheAfter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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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무대배우〉 아마가야 잇세이 Amagaya Iss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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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표기명 | 天賀谷 一生 |
신체 사이즈 |
신장 - 167cm 몸무게 - 60kg 가슴둘레 - 89cm |
생일 | 3월 27일 |
혈액형 | B형 |
좋아하는 것 | 거울 |
싫어하는 것 | 생햄 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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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뻐해라! 너는 정말로 행운아다! 뭐든간에 이 몸과 같은 학생이 됐으니까 말이지!"
매력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플레이크한 연극과 뮤지컬이 다수 존재한다. 자기자신을 엄청 좋아해서 '고잉 마이웨이'인 구석이 있다. |
단간론파 TheAfter의 등장인물 중 한 명. 아름다운 가창력과 매력있는 연기로 수많은 무대에 올라 감동을 일으켜 온 초고교급 무대배우. 나르시스트 면모가 있으며 꽤 자기멋대로인 부분이 있다.
2. 작중 행적
프롤로그
"핫핫하, 기뻐하거라! 그대는 실로 행복한 자다! 뭐라해도, 이 나와 같은 반 친구가 되는 것이니까!"
생판 초면인 코노에를 만나자마자 코노에 군, 이라고 부르며 등장.[1] 치사가 자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 나의 팬이냐며 고마워하며 안타까워하는데 남아있는 사인이 없기 때문이다.[2]
챕터 1
"하하하하하! 역시 어떤 형태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건, 최고로 기분이 좋아!!!"
"아아!!! 이렇게나 멋진 [무대] 위에서! 나의 가슴은 지금! 최고로 고동친다!!!"
단간론파TheAfter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 → | Chap 2 | → | Chap 3 |
초고교급 무대배우 | ??? | ??? | ||
아마가야 잇세이 | ??? | ??? |
챕터 1의 진범.
투표에서 검정으로 지목된 후에도 끊임없이 현실도피를 계속하며 세키가 유키메가 위험하다 귀띔했다느니 어째서 모두 자신을 버리려는 거냐는 등 이야기하다가 결국 자길 몰아세우고 있는 이들은 모두 가짜로 바꿔치기 된 것이다. 진짜 친구들을 돌려내라!등을 주장하는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 하토야마 코인이 같은 엔터테이너로써 무대 위에서 다른 사람인양 행동해야 하는 사람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그를 진정시키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는 끝까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 살인을 해야했던 이유를 털어놓는데 ..
"최고의 연기를 하고 있는 나에게 다 꿰뚫어보고 있다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대사를 읊고... 마지막엔 나를 자신을 숨기고 있는 겁쟁이라고 말했어! 내가... 내가 겁쟁이라고!? 왜 내가 그런 말을 듣지 않으면 안 되는 거냐! 아아... 언제 또 그녀가 나의 무대를 더럽히려 할지 그걸 떠올리기만 해도 오한이 일고 숨을 쉬는 것 조차 괴로웠어! 이대로라면 [아름답고 최고인 나]는 그녀에게 살해당해... 그녀가 머무는 동안에 나는 언제까지고 [겁쟁이인 나]로 있게 될 거야! 그런 와중에 난 알아버렸다고!!! 세상이 이몸이라는 멋진 존재를 버렸다는 사실을!!! 그래서 난 결심했어!
이곳에서 멋진 연극을 계속해나가자고!"
"하하하..... 어떠냐.... 유키메.... 이걸로 증명됐지? 난 겁쟁이가 아니야...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아!!! 역시 최고로 완벽한 인간이야!"
'감이 좋았던 유키메는 자기소개 때 아마가야와 인사할 때 그가 사실은 '지금 모습은 강한 척 하고 있을 뿐이고 사실은 소심자'라는 사실을 꿰뚫어보고 너무나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고 만다. 그리고 이 말이 소심한 겁쟁이인 자신을 내내 컴플렉스로 여기고 있던 아마가야의 역린을 제대로 자극해버리고 만 것. 아마가야는 네가 잘못 봤다고 부정했고 유키메도 아 그럼 내가 틀렸나보구나 하고 넘어갔지만 사실 이 일을 계속 마음에 품고 있었다.[3] 그 와중에 실종뉴스로 자신들의 존재가 잊혀졌다는 동기를 받자 자극받은 아마가야는 결국 유키메를 죽이고 말았던 것이다.
그는 마지막까지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자신과 같은 의미로 고뇌하여 살인을 결심했던 코우묘인 치사를 물고 늘어지지만 그녀에게는 시마타테 코노에라는 자신을 믿어주고 모든 걸 받아들여주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어째서 자신에겐 아무것도 없냐고 하지만 그런 그에게 하토야마가 "너를 알아주려고 했던 유일한 사람은 너의 손으로 직접 죽였다."고 일침을 가하자 이를 부정하지 못하고 정신이 무너져내린다.[4]
"나는 왜 이런곳에 있지!? 나는 왜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거야!? 누구, 내가 도대체 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없는거냐!?"
"누구라도 좋으니까! 제발 알려줘!!!" - 처형대로 끌려가기 직전에 남긴 말"
갑자기 기억상실이라도 일어난 듯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당했는지 자신은 누군지 등을 찾아 해매며 누구라도 좋으니 제발 알려달라고 처절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애원하지만 거기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이 세상에 없었고 결국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비통하게 제발 알려달라고 소리치다가 처형장으로 끌려간다.[5]
아마가야의 처형명은 Totentanz.[6]
처형장으로 끌려간 아마가야는 어두운 무대 위에 몸이 구속된 채 있다. 박수 소리와 함께 무대 커튼이 걷혀지자 나타난 것은 아무런 연출을 받지 않는 아마가야와 달리 조명빛을 받고 있는 모노쿠마. 발코니에서 내려오면서 모노쿠마는 흔들리고 있는 샹들리에의 고정줄을 칼로 잘라버린다. 아슬아슬하게 버티던 샹들리에는 고정줄이 잘리자 그대로 추락. 바로 밑에 있는 아마가야를 향해 떨어진다.[7] 모노쿠마에게 박수를 보내는 관객석과 뭔가가 깨지는 소리를 끝으로 무대는 완전히 암전되고 만다.
결국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었던 그는 자신의 진짜 모습조차 잊어버린 채로 별다른 특수연출도 없는, 암울한 분위기의 처형 속에서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게 된다.[8]
3. 평가 및 기타
자신을 계속해서 속여온 나머지 진정한 그를 이끌어내려던, 진정한 친구가 되어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이를 살해하고 만 인물이다.타 작품들에서 초반에 비디오 등에 인간적인 동기로 일어난 살인들이 분분한데, 챕터 3에서 나올 법한 광기 넘치는 동기로 살인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The After만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타 작품 챕터 1의 검정들만 비교해도 평범한 사람이 멘탈이 나가서 발악하는 것과 다르게 아마가야는 여전히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계속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거나 검정으로 지목된 후에 모습을 보면 상당히 소름이 끼친다.
또한 역린을 자극받았다는 점이 이 캐릭터와 비슷하기도 하다.
그의 금발은 가발이였으며 원래는 긴 흑발에 코묘인 치사와 같은 헤어스타일이다.
아마가야의 처형씬은 오페라의 유령의 오마주로 추정. 모노쿠마의 의상이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에릭과 비슷하며 샹들리에가 떨어지는 씬이 오페라의 유령 속 장면과 똑같다.
챕터2 후반부에 밝혀지는 사실 중에 하나가 아마가야가 범행에 사용한 하이힐이었다. 사실 이 하이힐은 이전 학원생활 중 사망한 학생의 물건이었다. 챕터2의 범인은 사실 아마가야의 범행이 일어나기 전 이 하이힐을 본 적이 있었고 그래서 계속 알 수 없는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다.
[1]
이는 꽤 실례되는 행동인데 일본에는 요비스테 문화라는 것이 존재하며 초면인 상대를 곧바로 이름으로 부르는 건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아마가야의 마이페이스가 꽤 심하다는 걸 알려주는 행동.
[2]
정확히는 나의 누드 브로맨스(...)는 데이브가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아마가야의 말에 의하면 양식장의 돼지를 보는 듯한 눈으로 몇 번이고 필요없다고 했다 한다. 아니, 데이브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도 받지 않을게 뻔하다..
[3]
유키메의 이 솔직한 성격은 치사와의 갈등 원인 중에 하나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 동기가 밝혀지는 순간 보고 있던 시청자들이 모두 안타까워했다.
[4]
실제로 아마가야의 본성을 알아챈 것은, 정확히는 이를 정확하게 파고든 것은 유키메 뿐이었다. 다른 두뇌파 인물들이 그의 본성을 알아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그에게 친구가 되자고 접근했던 건 유키메가 유일했다.
[5]
몇 가지 의미심장한 점이 있는데 첫번째는 재판이 끝난 시점부터 아마가야의 이름에 ?표가 달렸다가 코인의 말을 듣고 기억상실이라도 일어난 것 같은 시점에서 ?표가 사라졌다는 점. 그리고 두번째는 코노에에게 '나를 부추긴건 너다'라고 했다는 점이다. 코노에에게는 전혀 기억에 없는 일인데다가 당시의 아마가야가 원체 제정신으로 안 보여서 다들 넘어갔으나 이게 정말 아마가야의 망상에 지나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다.
[6]
뜻은 죽음의 무도.
[7]
샹들리에를 올려다보는 아마가야의 얼굴과 눈동자가 클로즈업되는걸로 보아...
[8]
다른 1챕터 처형이 드라마틱한 처형인 것에 비해, 아마가야의 처형은 자신이 돋보이고 싶다는 욕망을 거꾸로 뒤집어서 정말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처형으로 생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