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펠트 도적단의 두목.
외장은 묘령의 여성. 처음에는 도적단의 명성을 높일려는 목적으로
동물원
레이드 파티에 참여하였지만 본인의 협객기질이 살아나면서 동물원 인원들을 도와주게 되었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주점에서 재등장,
크로에와 치고박고 싸우며 여자의
우정을 쌓게 되고 동물원 방위작전에게 협력하게 된다. 현실에서도 왈가닥인 성격으로 게임상에서는 '
아가씨 사양'으로 행동하고 있다지만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
사랑과
성에 대해 사연이 많은 듯하며 더 과거에는
양키였다지만 본인에게는 철저히 흑역사로 치부되고 있다. 전투방식은 적을 몽둥이로 패는 마법사. 뭔가 레슬링 기술을 쓰기도 한다. 그래도 마법능력 자체는 높다.
보드 접속장치의
피드백 기능을 이용, 말과 손가락 끝의 기술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현실에서도 쾌감에 떨게 만드는 굉장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정작 이 기술의 피해자는 동성인
크로에(!)
아네펠트 도적단의 부하A.
외장은 콧수염 느끼남. 아네펠트와는 현실에서의 남매관계.
현실에서도
게임과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누님의 육체적/정신적 폭력에 매일 시달리고 있다.
거유파이며 현실에서 짝사랑하고 있던 여인에게 차여 침울해진 상태였으나 '지쟈'의 거유를 보고 각성, 달려들다가 쳐맞고는
새로운 경지에 눈을 뜨게 된다. 전투능력은 높지 않지만 적의 장비를 해제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주로 산쵸와 콤비를 이루고 있다. 아네펠트의 강요로 말끝마다 「~~~용」을 붙이는 캐릭터를 형성하고 있다.
아네펠트 도적단의 부하B.
외장은 후드와 안경을 뒤집어쓴 아저씨. 카츠토시와는 도적단 결성 이전부터 오래 알아오던 사이이며 셋 중에서는 게임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는 베테랑. 외형을 위장하게 해주는 아이템인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 그것을 벗으면 그 아래에 있는 본인의 미의식이 반영된 미남자의
외장을 드러낸다. 이걸로 몇명을 낚기도 하였다. 마찬가지로 전투능력은 높지 않지만 잠복능력과 훔치기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카츠토시와 콤비를 이룬다.
카츠토시가 적의 장비를 해제하고 산쵸가 그걸 들고 튀는 그야말로
도적다운 플레이. 아네펠트의 강요로 말끝마다 「~~~까」를 붙이는 캐릭터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