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2. 상세
리비아와 리리아의 여왕. 영판에는 '미브' 혹은 '미이브'로 발음한다. 통치자보다는 누구보다 대담하게 앞장서서 싸우는 용감한 지휘관으로써의 면모가 강조된다. 리리아의 공주였으나 리비아의 왕인 레지날드와 결혼한 후 리리아의 왕위를 계승받아 리비아와 리리아 왕국이 통합됐다. 부군인 레지날드와 사별한 이후 너무 어린 왕자들 대신 리비아와 리리아의 왕위를 계승 받았으며 자식으로는 장남 빌렘, 차남 안세이스가 있다. 안세이스는 위쳐 3 확장팩인 블러드 앤 와인에서 리비아의 게롤트라는 이름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하면 등장한다. 주인공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소 성향 차이를 볼 수 있으나 어쨌든 닐프가드 침공으로 북부왕국 대부분이 망할 위기에도 끝내 굴하지 않고 저항하여, 결국 북부 왕국을 해방하는 영웅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비인간 종족을 철저하게 멸시하고 탄압하는 다른 북부의 왕들과 달리 비인간 종족에게도 예의를 보여주며 잘 대해주고 비인간 종족들과의 공존을 추구한다.[2] 인격도 좋아서 부하들을 잘 대해주어 부하들의 충성심이 높다. 군사적인 능력(무력이나 지휘력)이 본작에서 등장하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데, 자기보다 숫적, 질적으로 항상 우세한 군대와 싸워 여러번 승리했다.[3]- 레이너드 (성우: 크리스 포터 / 권성혁)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면 레이너드가 단순히 충성심만으로 곁에 있는게 아니란 걸 알 수 있는데, 사실 레이너드는 메브를 짝사랑하기에 누구보다도 여왕에게 충성하고 있었다. 이건 레이너드와 개스콘이 대화하는 이벤트에서만 묘사되며, 이때 메브의 반응을 보면 메브도 대충 레이너드가 자길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는 듯.[4] 선택에 따라서 메브가 단순한 군신관계, 그 이상이 되고 싶다며 레이너드의 마음을 넌지시 받아들이는데, 환하게 웃으며 여왕님이 아니라 메브님이라 기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후 살아남았을 경우엔 철권통치하는 메브 여왕의 곁에서 최측근이 되는데 레이너드는 여왕을 지지하나, 때론 충언으로 여왕이 엇나가는걸 억제하면서 여왕의 통치가 공포정치가 되는 걸 막았으며[5], 이윽고 메브에겐 충신 이상의 존재가 됐다고 한다.
- 개스콘 (성우: 리엄 개리건 / 정재헌)
4장으로 가면 개스콘이 왜 메브여왕을 풀어줬는지 알 수 있는데 사실 개스콘은 메브여왕를 풀어주고 그녀의 가치를 올려 닐프가드에 팔아 넘길 생각이었다. 그러나 메브의 리더십과 능력을 곁에서 지켜본 후 생각을 바꿔 메브여왕에게 진심으로 충성하게 되면서 레이너드와 충성심 경쟁을 한다. 사실 과거 메브의 부군인 레지날드 왕에게 반기를 들었던 반역 가문인 브로사드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로 8살에 친척의 영지에 가 있던 상태여서 홀로 생존했다. 브로사드 가문의 상징이 개였기 때문에 스스로 들개 공작이라 칭한다. 마지막 섹션에서 리비아 성 공성전에서 개스콘이 잠입하면 에필로그에 도달하지 못하고 사망한다.[7] 에필로그까지 생존했다면 군막에서 대화를 해보면 메브가 영지를 하사하고, 5장 이벤트에서 개스콘을 따라가 개스콘의 정체를 알게되었다면 가문을 복권시켜준다.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영주로써 지배를 하다가 무법자 시절의 자유로움이 그리워졌는지 어느 날 좋아하는 활과 아끼는 말을 타고 사라져버린다. 만약 개스콘의 정체를 안 상태에서 개스콘이 사망했다면 브로사드 가문을 복권시켜주고 성대한 장례식 속에 가문원들과 함께 안장시켜준다. 브로사드 가문의 무덤엔 공작의 관을 쓴 개 동상이 들어서게 된다.
르다니아의 기사로 종교 경전인 선행의 책[8]을 신봉하며 그 가르침에 따라 괴물을 죽이기로 맹세한 독실한[9] 방랑기사. 괴물들을 죽이는 일을 신성한 의무로 여기기 때문에 돈에 의해 움직이는 위쳐는 경멸하며 소서리스도 싫어한다. 소설에서 황금용 사냥 일화에서 게롤트와 예니퍼를 마주친 일이 있으며, 게임에서도 메브 여왕과 대화 중 이를 언급하는데, 둘 모두를 매우 좋지 않게 이야기한다.[10]
제 1장 리비아에서 마을을 초토화시킨 만티코어를 사냥하려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만티코어 사냥 후 메브에게 합류한다.[11] 제 3장 마하캄에서 용을 사냥할때 용 사냥을 포기하면 메브에게 악을 방관하는 자 역시 악이라며 충성을 철회하고 이탈해버린다. 그 외에도 괴물을 그냥 놔두고 지나가거나 약자를 돕지 않거나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고 거짓을 말하는 등 보편적인 가치로서의 ‘정의’에 많이 어긋나는 선택을 할 경우 파티를 이탈해버리거나 독단적으로 행동해버린다. 대표적인 이벤트로, 영민들을 학대하고 착취하여 부를 쌓은 영주가 메브를 대접하며 지원을 약속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영민들의 참상을 보았음에도 메브가 이를 눈감아주려하면 이건 정의가 아니라면서 혼자서라도 영주를 심판하겠다며 돌진해 강제 전투가 벌어진다. 이렇듯 매우 정의롭고 공정한 성격이지만,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하다보니 파티를 이탈하는 이벤트가 많아 은근히 마지막 장까지 데려가기 어렵다고 볼 수도 있는데... 사실 그냥 뻔히 보이는 의로운 선택지만 고르면 탈없이 잔존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지뢰가 이상한 데서 터지는 레일라나 이스벨보다 다루기 쉽다고 느낄 수도 있다.
게임 진행 중, 괴물의 주둔지에서 병력 손실을 감수하고 자원을 챙길지 묻는 선택지가 아주 많이 나오는데, 아이크가 있다면 병력손실 없이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거기에 괴물 상대로는 끝없이 카드 성능이 강해진다. 적진영 카드 하나를 자르고 나오면서 광역기가 떨어지면 되려 성장하기 때문에 공짜로 확정 고점수 카드 하나를 내려놓는 셈이다. 만티코어 전리품과의 궁합이 좋은 수준이 아니라 전용 장신구인 수준의 성능으로 자해를 할 수 있는 덱을 만들었다면 인간 앵그리버드마냥 사출(...)되어서 농축된 수십의 점수로 보스 카드를 한 컷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 상대로도 좋은데 연금술사 카드의 배치 기능으로 점수 복사도 가능하다.
위쳐 1, 2에 나온 데네슬의 지그프리드가 이 사람의 아들인데, 아내가 병에 걸려서 아들 지그프리드가 아버지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요청했으나 아이크는 자신이 지키겠다고 맹세한 자들에게서 돈을 받지 않기로 맹세했기에 이를 거부했고, 결국 아내가 죽으면서 부자관계가 박살나게 됐다.
이후 메브와 빌렘의 관계에 따라 아이크의 결말이 좀 달라지는데, 메브와 빌렘이 서로 모자관계를 회복했을 경우엔 완전히 박살났던 두 분도 사이를 회복했으니, 자신들도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지크프리트를 만나기위해 군을 떠난다.
- 레일라 (성우: 캐럴린 캐츠 / 이명희)
제 3장에서 스코이아텔 드워프 포로들을 호송하던 중 레일라가 포로들을 학살해버리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군대에서 추방하거나 그냥 넘어갈수 있다. 그 뒤 군에 잔류했을 경우엔 별다른 활약은 없으나, 스코이아텔이 나올때마다 깨알같이 나와서 디스한다. 닐프가드를 몰아낸 이후에도 "스코이아텔은 결코 살인을 멈추지 않을 것"이란 가치관을 바꾸지 않으며, 실제로도 그랬다. 종전 이후에는 데머번드에게 돌아가며, 이후 행적은 위쳐1으로 이어진다.
잔인한 인물이지만 본작에서 스코이아텔이 워낙 정신줄을 놓은 전쟁 범죄 행각들을 벌이는지라, 레일라의 잔혹성에 어느정도 당위성이 묘사되었으며,[약스포일러] 무엇보다 인게임 성능이 굉장히 좋고 대사에 박력이 넘치는 덕에 인기는 좋다. 레일라와 이스벨을 모두 파티 내에 기용하고 싶다면 드워프 포로 이벤트를 그냥 스킵해버리면 된다.
본작 이후 시간대를 다루는 위쳐1에 등장하는 하얀 레일라와 동일 인물이다. 이 때는 플레이밍 로즈의 용병으로 일하며 여전히 스코이아텔과 싸우고 있다. 원작 소설에서 2차 전쟁 개전 이후 닐프가드의 침공을 받는 애던에서 피난민을 후미에서 지키려다 스코이아텔의 습격을 받아 포로가 되고, 이후 끔찍한 고문을 받아 머리카락이 하얗게 새고 한쪽 귀와 손을 잃게 되면서 하얀 레일라라는 별명으로 바뀌게 된다.[13] 그렇게 보았을 때 레일라가 리리아군에서 이탈하는 루트가 원작 사가의 설정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 자비에 레멘스
- 하게의 이스벨 (성우: 수전 브라운 / 여윤미)
마하캄 드워프 부족 중의 지그린 부족 출신. 마하캄에 들어오는 외지인을 맞이하여 안내해주는 역할. 마하캄의 대장로인 브루버 후그는 수백년 동안 중립을 지켰고 다른 드워프들 또한 닐프가드와 북부 왕국들간 전쟁에 관심이 없으나 가보르는 메브 여왕 일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이유가 닐프가드 제국이 대륙을 통일하면 마하캄 제품들의 수요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북부왕국 정세에도 밝은 편이며 마하캄에서 대장로의 호의를 이끌기 위해 이성적인 선택을 하도록 여왕에게 조언한다. 메인 스토리에서 분기 선택에 따라 3장 이후에 부대원으로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 또한 드워프와 관련된 선택지에 따라 여러번 강화되기도 한다.
마하캄의 대장로. 고집이 아주 굉장하다고 한다. 그가 대장로로 있던 수백년동안 인간들의 전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선조들의 규율과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마하캄 드워프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나올 정도로 끝까지 규율과 전통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퀘스트에 나오는 지그린 부족이 숨기고 있던 잘못에 대해 어느 정도 눈치채고 주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오고, 고집스런 중립 정책 또한 외침에서 마하캄을 보호하려는 조심스러운 외교 정책인 만큼 결코 어리석은 인물은 아닌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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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바스 베켄바우어
- 패륜아 안졸프 (성우: 소정환)
메브 여왕의 장남이자, 왕세자. 메브가 북부 왕국들의 회의로 리비아-리리아 왕국에 없었을 때, 섭정 통치를 하고 있다. 16살로 성인이 됐지만 국정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여 메브 여왕은 빌렘의 능력을 탐탁지 않게 본다.[18] 스팔라 도적과 선발대로 침공해온 닐프가드군을 해결하고 돌아온 어머니와 심하게 갈등하다가 나중에는 귀족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켜 어머니를 감옥에 가둬버린다. 빌렘은 전쟁 동안 어머니 메브를 탑에 유폐하는 정도로 끝내려고 했지만 콜드웰은 그녀를 암살하려 했다. 처음에는 콜드웰이 부추겨 귀족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이 역시 백성들을 위한 마음 때문이었다고 한다.[19] 처음에 능력도 부족하고 유약한 왕이었지만 3장과 5장에서 등장하는 모습들로 보면 어느정도 성장하긴 했다. 5장에서 메브를 만나면 빌렘이 제시하는 조건[20]하에 제국에 대한 충성을 철회하고 메브를 지원한다고 제시하는데, 받아들이면 왕으로써의 의복을 벗고 메브와 함께 종군한다. 만약 거절한다면 리비아 성으로 돌아가며 5장 마지막 전투에서 메브를 위해 리비아 성문을 열지만 닐프가드 군에게 공격당해 부상으로 사망한다. 에필로그에서 생존했으면 메브와의 신뢰를 회복하며 여러 위험한 임무도 해결하여 국경에서 닐프가드의 공포로써 존재하게 되고 계승자로써의 능력을 입증한다. 사망했으면 리비아 성문을 연 활약으로 배신자가 아닌 영웅으로써 사망하게 된다. 빌렘을 체포했을경우 이후 에필로그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했던 것처럼 리비아 지하감옥에 갇혀 비참하게 죽게된다.
공식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아마 빌렘 왕자를 메브가 용서하며 살아남는 것이 정사에 가까워 보인다. 블러드 앤 와인을 진행하다보면 빌렘 왕자의 동생인 차남 안세이스가, 게롤트가 메브 여왕 곁을 떠난 것을 두고 불만을 가지고 결투를 신청한다. 그와 관련되게 인게임 편지를 확인하면 안세이스가 자주 궁전을 떠나 투생에 열리는 토너먼트에 참가한다는 언급과 함께 메브가 자꾸 이러면 용돈을 끊겠다(?)는 내용을 알 수 있는데[21], 만약 빌렘 왕자가 죽고 안세이스 왕자가 왕세자 노릇을 해야했다면 이러한 행동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정황으로 볼 때, 결국 왕국은 닐프가드에게 항복한 듯 보인다.
원작 소설 속 메브의 두 아들은 북부 왕국 주요 군주들이 모인 자리에서 친어머니인 메브의 입으로 '애비를 닮아 멍청한데다 왕이 되는데는 관심도 없고 어디를 싸돌아는지도 모르겠다'라고 표현된 것을 참조하면 애초에 쓰론브레이커 속 빌렘의 캐릭터성과 행적은 실제 사건과 상이한 일종의 연의라고 생각할 수 있다.
- 콜드웰 백작 (성우: 나이젤 베츠 / 최낙윤)
닐프가드 제국의 공작이며 북부 침공군의 총사령관. 쓰론브레이커의 최종보스. 매우 오만한 성격이다. 북부 왕국들을 야만인 취급하고 경멸하여 마을을 초토화 시키고 논밭을 불태우고 백성을 학살하는 만행을 꺼리낌 없이 저질렀다.[23] 메브 여왕에게 궁지에 몰렸을 때도 방어가 탄탄한 리비아 성과 증원군을 믿고 끝까지 여왕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패배하여 리비아 성을 빼앗기자 귀족이라는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구차하게 음식 운반통에 실려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장에서 알데스버그로 도주해 최후의 저항을 하지만 닐프가드 황제인 에미르 바 엠레이스의 서신을 받고 자살한다.[24]
- 데머번드 3세 (성우: 로넌 비버트 / 김기철)
암군이긴 했지만 레일라를 중용해서 비인간 탄압을 하거나,
소설 불의 세례 마지막 장의 내용에 해당하는 제 4장 마지막 전투인 붉은 로빈덴 가교 전투 중간에 등장. 왜 자신들을 도와줬느냐는 메브의 물음에 '어쩌다 보니...'라고 답한다. 사실 메브 여왕은 쫒아오는 닐프가드 본대에게서 도망가던 중 숨겨놨던 배를 타고 길목인 붉은 로빈덴 요새를 우회해서 도망갈수 있었으나 게롤트 일행이 배를 훔쳐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붉은 로빈덴을 점령하기 위해 큰 희생을 치러야 했다.[27] 전투 이후 메브 여왕은 게롤트의 공을 인정해 기사 작위를 내려주었고 리비아의 게롤트로 불리게 된다.[28] 이후 리비아군과 같이 동행하지만 리비아에 도착하기 전에 시리를 찾는 일로 일행(레지스, 밀바, 카히르, 단델라이온)과 함께 탈영해버린다.
- 수다쟁이 구드문드
- 벨헤이븐의 이보 (성우: 성완경)
게임의 나레이션을 담당하는 화자. 본작의 이야기는 제리카니아 여왕의 분노를 사서 용병들에게 이송되던 이 사람이 식사 시간에 용병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설정의 일종의 액자식 구성을 띠고 있다. 단순히 지어내거나 덧붙인 이야기라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묘하게 2차 전쟁 시기 메브 여왕의 행적에 대해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지도 모르는 상황임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데...
- 스포일러
- 그 정체는 사스키아의 아버지이자 원작 소설의 단편에 등장하는 세 까마귀 보치, 즉 황금룡 빌렌트레텐메르스이다. 인트로 무비에서는 망토를 뒤집어쓰고 있어 자세한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엔딩에서 이야기를 끝마치는 마지막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의 상징인 세 까마귀 문양이 가슴에 박혀있다.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주역인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여기서도 여왕님 역을 맡은 셈.
[2]
이는 소설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드워프들이 북부 왕국을 도우고도 북부 왕국의 왕들이 약속한 돈을 지불하는것을 거부하여 받지 못하자 메브가 북부의 왕들중에서 유일하게 약속을 지켜야한다며 항의했고 충성 맹세를 하라는것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하자 북부의 왕들이 무엄하다고 반응하자 이들이 그럴만하다며 변호해주기도 했다.
[3]
게임에서 반복되어 묘사되듯 닐프가드군은 북부군에 비해 숫자는 압도적이고 무기의 질은 더 우수한데다가, 군기나 훈련의 질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데도 피해는 크게 입을지언정 패배한 적은 없었다. 심지어 위쳐도 아닌 평범한 군대로 괴물들과 싸워 이기기도 하고 엄청 오래전부터 존재해서 엘프들도 사냥하지 못한 괴물도 죽였다.
[4]
개스콘의 변명을 들어주고 나가면서 슬쩍 웃는다.
[5]
사실 레이너드는 메브의 신하들중에서 인성이 올바른 사람이다.
[6]
특히 레이너드는 개스콘이 도적 출신이며 여왕에게 제대로 된 예의를 차리지 않고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것 때문에 개스콘을 매우 싫어한다.
[7]
빌렘 왕자가 죽거나 레이너드/개스콘 중에 하나가 죽는 양자택일 이벤트로 셋 중에 하나는 반드시 죽게 된다.
[8]
The Good Book. 원작 소설에서 코비어의 줄레이카 왕비가 항상 품고 다니는 애독서이기도 하다. 소설 정발본에서는 고유명사적 뉘앙스로 다루는 것은 유지하면서 좋은 책으로 번역되었다.
[9]
다만 굉장히 종교에 독실하고 이를 설교하듯이 말하다보니 듣는 사람이 질색할 정도다. 원작에서도 드래곤 사냥대에 합류했을때 종교에 대한 설교를 지나칠정도로 많이 하는것 때문에 사냥대의 사람들이 전부 그를 이상한 사람으로 여기며 질색한다. 메브도 첫 만남에서 아이크를 정신 나간 사람 아니냐며 이상하게 여긴다.
[10]
게롤트도 일거리를 빼앗아 간다며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있는 성격이라 소설에서 게롤트와 예니퍼가 마차 사고로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을때 구해주기도 했다. 예니퍼도 구해준 답례로 아이크가 용 사냥에서 다쳐서 기절했을때 마법 치료를 해준다.
[11]
만일 일전에 교회의 도난당한 보물을 돌려주지 않고 꿀꺽했다면 메브가 신을 경시한다며 합류하지 않는다.
[약스포일러]
작중 스코이아텔은 갓난 아기를 포함한 마을 주민 전부를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방앗간에 몰아넣고 태워죽였으며, 사로잡은 포로들에게 기름을 바르고 나무에 꽁꽁 묶어놔 산 채로 벌레들의 먹이가 되게 하고 메브 일행이 그걸 구하려하면 불화살을 쏴 산 채로 메브의 병사들과 함께 태워죽인다. 즉 동정심을 이용해 고의로 배치한 함정. 그 외에도 약속을 절대 지키지 않고 역으로 약속을 지키려는 메브의 뒤통수를 치며 드워프가 자신들의 편을 들어주지 않고 중립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마하캄을 침략하는 등 그야말로 피에 굶주린 전쟁 범죄자들이다. 위쳐 본편에서 게롤트는 비인간인데다가 가급적 정치적인 중립을 지키다보니, 그가 접하는 스코이아텔은 그런대로 대화가 통하는 협력자이자 나름의 독립군 포지션으로 등장하지만, 쓰론브레이커는 아무래도 북부 왕국 중 하나인 리리아-리비아 왕국의 군 통수권자, 메브 여왕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 되다보니, 스코이아 텔의 잔혹한 행보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물론 스코이아텔 활동 지역의 비인간 민간인들을 학살하거나, 본인의 전략적인 판단이랍시고 직속 상관인 메브 여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스코이아텔 포로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레일라 역시 제정상은 아니다. 사실상 21세기
테러와의 전쟁의 실상을 그대로 가져온 캐릭터다.
[13]
이 고문 이후의 외형에 관한 설정은
위쳐1의 모델링에는 적용되지 않아 흑발에 사지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일종의 설정 오류.
[스포일러주의]
사실 닐프가드 제국의 첩자로 7년전부터 일부러 에이단 왕국의 공병으로 침투하여 신뢰를 얻고 닐프가드가 침공하자 로스버그 성벽을 폭파하여 함락시키는데 일조하지만 자신도 폭발에 휘말려 화상을 입고 잔해에 깔려있었던 것. 그리고 메브 여왕 일행에게 구출되자 거짓말로 성벽 폭파를 스코이아텔 짓으로 돌려 종족간 혐오를 일으키고 인간과 엘프를 적대하게 만들었다. 이후 제 4장 게르니코라 사냥 이후 암살 명령을 받고 메브 여왕을 교살하려 하지만 레이너드와 개스콘에게 사망한다. 이때 메브는 자비에가 닐프가드의 첩자인 것을 몰랐고 조용히 메브의 뒤에서 목을 졸랐기에 레이너드와 개스콘이 발견하고 구해지않았다면 죽을 뻔했다.
[15]
드워프식 사형 방법중 하나. 죄수를 오크통에다 가둬버린 후 그대로 절벽으로 굴려버린다.
[16]
그런데 이 안졸프의 아버지도 원래부터 가정폭력을 일삼았던것이 아니고 닐프가드에 포로로 잡혀서 노예가 되어 강제노동을 당했는데 7년만에 탈출하여 스켈리게로 돌아왔지만 이때 닐프가드에서 학대당한 영향으로 미쳐버린 나머지 가정폭력을 일삼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 노예 생활의 학대로 인한 정신질환이 컷다. 안졸프가 아버지를 살해하게 된 계기도 알코올 중독으로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동생을 살해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미쳐버린 어머니가 자살하면서 안졸프도 더는 참을수 없어 아버지를 살해하게 된 것이다. 안졸프가 사형을 당하지 않고 추방당한것도 이러한 사정이 감안되었던 것.
[17]
어린 빌렘
[18]
콜드웰도 메브를 가두었을때 메브한테 빌렘이 왕으로서 부적격이라며 말한다. 다만 이는 빌렘이 아직 나이가 10대로 어리며 국정 경험이 부족하고 전쟁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한것을 감안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는 아무리 유능해도 잘 해내기가 어렵다. 레이나드도 빌렘이 나이도 어리고 국정 경험도 없는데 너무 무거운 짐을 지게 되었다고 말하며 메브한테 기회를 주라고 설득한다.
[19]
사실상 전면전에서 승산은 거의 없었는데 닐프가드는 리비아-리리아 왕국에 비해 영토가 30배나 크고 군대만 해도 수십만명이나 된다. 당장 리비아-리리아보다 강성했던 에이단 왕국도 초토화를 당하고 왕만 겨우 빠져나가서 르다니아에 의탁했고 북부의 강국인 르다니아, 테메리아, 케드웬도 닐프가드에 참패하며 고전하고 있었다. 그래서 메브의 승리가 기적과 같은 것. 참고로 닐프가드는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제국의 지배에 순응할 것을 약속한 국가는 다소 간섭을 받더라도 제국 내 자치령의 형태로 존속시켜주지만 끝까지 복속을 거부하고 저항하는 국가는 철저히 짓밟아 병합시켜 버린다.
[20]
1. 빌렘의 계승권 인정, 2. 빌렘이 제시한 개혁안 채택, 3. 빌렘과 참모진의 안전보장.
[21]
왜냐면 토너먼트에 참가하면 많은 돈을 쓰기 때문에 어머니 입장에선 이런 아들이 좋게 보일리가 없다.
[22]
닐프가드 야영지를 공격하고 다니다보면 서신 하나를 얻을수 있는데 사실 닐프가드는 콜드웰 백작이 쓸모 없어졌다며 암살 준비를 하고 있었다.
[23]
에이단 왕국의 초토화는 항복을 거절했기에 그렇다 쳐도 항복하여 속국이 된 리비아-리리아 왕국마저도 곡창지대는 리비아, 리리아인들을 추방하고 닐프가드인들을 정착시키거나 그냥 학살했다. 5장에서 마을들을 돌아다니다보면 구덩이에 대강 버려진 시체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 모두 닐프가드에 학살당한 사람들이다. 여기서 돈을 들여 제대로 된 장례를 치러주고 묻어줄수 있다.
[24]
전령이 가볍고 위장을 위한 옷차림이 아닌 갑옷으로 완전무장하고 호위대를 이끌고 서신을 전하고 있었다. 전령에 의하면
'받아들이지 않을 제안' 이기 때문이라고. 사실 원작에서 아르달은 에미르의 아버지 퍼거스의 최측근이자 충신이기에 그의 복위를 도와준 공신이며 최측근이었다. 하지만 그의 딸을 황후로 맞이하는 것을 에미르가 거부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는 에미르를 죽이고 황위를 찬탈할 계획을 모의하고 있었다. 나중에 이를 에미르가 눈치챘으나 아르달이 거물급이라서 제거하려 했다간 반란이 일어날것이 분명해서 함부로 제거 못하고 경계만 하다가 북부 전쟁을 일으킬때 아르달에게 딸을 황후로 맞이하고 북부 왕국을 정복하면 일부를 영지로 주겠다고 속여서 전쟁에 내보냈다. 물론 당연히 에미르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이 패배를 구실로 아르달을 제거했던 것이다. 아르달 외에도 아르달과 친했던 고위급 귀족 8명이 아르달의 음모에 가담한 사실을 알아내서 그들도 아르달처럼 일부러 북부 전쟁에 사령관으로 참가시킨 다음 패배를 구실로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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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걸쳐 키운 군대는 2주만에 무너지고 왕국도 전부 무너지고 있지만 자식이 태어나기 때문에 그런지 이상하게도 행복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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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2 오프닝 영상에서
걸렛의 레토에게 암살당하고 목은 전리품이 되어버린다. 후에 다른 인물들의 평판을 들어보면 정치를 소홀히 하고 향락에만 빠져살아 결국 에이단이 망하게 했다고 한다. 북부왕국 중에서도 특히 비인간들을 탄압하는 것으로도 악명 높았고 폭정을 저질러 백성들에게도 증오를 받았기에 사후 반란이 왕국 전역에서 일어나 왕실이 몰락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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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이때 변명하는 정찰병에게 개스콘이 그게 다냐? 뱀파이어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말이야!라고 정찰병을 까는데, 소설을 읽었다면 알겠지만 게롤트 일행 내에 진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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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전에도 '리비아의 게롤트'라는 이름을 썼지만 누가 인정해준 이름이 아닌 자칭에 가까운 것이었다. 이 때문에 작위를 내리기 위해 여왕이 이름을 물었을 때 차마 리비아의 여왕 앞에서 리비아의 게롤트라고는 대답하지 못하고 그냥 게롤트 라는 식으로 대충 얼버무렸다. 여왕이 정식으로 작위를 주자 스스로도 우스워서 미소 짓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