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및 애니메이션 레터 비의 용어.
1. 개요
갑충은 보통의 무기로는 쓰러뜨릴 수 없으며 그 단단한 껍데기 안에 있는 '마음'을 울리게 해야만 쓰러뜨릴 수 있다. 그래서 갑충과 만날 가능성이 높은 레터 비들은 정령호박이 박힌 심탄총이라는 장비를 지급받는다. 정령호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탄환으로 바꾸어 쏘는 것이기 때문에 심탄총의 탄환은 탄피밖에 없다. 심탄의 색은 대개 호박의 색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사람을 향해 발사할 수도 있는데, 그 안에 담은 마음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2. 각 캐릭터들의 심탄
- 라그 시잉 - 아카바리(적색) - 사물에 깃든 마음을 볼 수 있다.[1]
- 저지 - 아오토게 - 자신의 적의를 담아 쏜다.(청색)
- 코너 크루프 - 키바쿠(황색) - 자신의 식욕을 담아 폭발을 일으킨다.[2][3]
- 지기 페퍼 - 군청 - 바이크를 움직이는 데 사용한다. 작중에서 이런 류의 탈 것은 지기만이 사용한다.
-
고슈 수에드 - 쿠로바리(흑색) - 아리아 링크 - 주황색의 선율 - 마음을 회복하는데도 쓸 수 있지만, 그 선율로 적을 일망타진하기도 한다.[4](주황색)
- 느와르 - 짐노페디
3. 기타
마음을 순수하게 '전하기' 위한 용도로 '편지탄'이라는 특수 탄환도 있다. 이것은 안에 있는 종이에 편지를 써넣은 채 쏘면 편지에 담긴 마음을 전해주는 탄환이다.
[1]
총이 있어야만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2]
지뢰
[3]
갑충과 싸우면서 너무 남용하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입맛이 없어지기도 했다.
[4]
바이올린에 정령호박이 박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