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15:52:33

신호대교

파일:부산광역시 휘장_White.svg 해안순환도로의 교량
거가대교 - 가덕대교 - 신호대교 - 을숙도대교 - 남항대교 - 부산항대교 - 광안대교
서쪽→동쪽 방향


新湖大橋 / Sinho Bridge

1. 개요2. 효과3. 여담4. 경유 노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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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명지동을 잇는 총 연장 840m, 너비 35m 왕복 8차선의 서낙동강 교량. 외부순환도로, 해안순환도로 르노삼성대로의 일부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중로 TYPE의 3-RIB 아치형식으로, 실시 설계 구조계산시 3D해석, 동작해석, 피로해석을 검토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서영기술단이 설계하였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중공업에서 시공을 담당하였다. 신호대교는 1998년 POSCO 강구조작품상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1]

2. 효과

본 도로 개통으로 녹산이노벨리와 남해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김해공항 등과 빠르게 연결됨으로써 르노코리아 등이 입주한 신호산단과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의 생산품 및 원자재의 물동량 수송이 크게 원활해지게 되었으며[2], 거가대교 을숙도대교가 개통되자 부산에서 경남 남부지역으로 가는 주요 통로가 되었다. 따라서 부산에서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으로 가려면 이 교량이나 2번 국도상에 위치한 녹산수문[3]을 거쳐가야 한다.

3. 여담

녹산공단과 아주 가깝다보니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 체증 헬게이트가 열린다. 특히 구조적으로도 1.3km 동안 신호가 없으니 이는 곧 신호 대기하는 차의 길이가 길어져, 차들이 초록불이 되도 뒷 차까지 출발하는 데 반응 속도가 늦어져 정체의 주범이 된다.

또한 본 교량 위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로 인하여 "낚시주의"라는 푯말이 세워져 있다. 무엇보다 높이가 높아서 낚싯대를 이용한 낚시가 잘 되지 않는다.

4. 경유 노선



[1] 조선규(1998), 신호대교, 『한국강구조학회지(10-2)』pp. 200~201. [2] 연합뉴스(1998). 녹산.신호공단 2개 진입로 개통. 작성일 : 1998년 2월 18일, 검색일 : 2015년 1월 15일. [3] 이 도로도 본 도로 개통으로 인해 수요 분산이 되어 오히려 이 도로가 더 쾌적할 때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