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20:06:20

신압록강대교

<colbgcolor=#2a57a5> 압록강 교량
도로교 신압록강대교 압록강대교 혜장교
지안 만포대교 압록강단교 -
철교 압록강철교 청수철교 만포철교

신압록강대교
New Yalu River Bridge
新鸭绿江大桥
조중압록강다리
하류 방면
서한만
( 황해)
압록강의 교량 상류 방면
조중우의교
다국어 표기
영어 New Yalu River Bridge
중국어 간체 新鸭绿江大桥
한국어 신압록강대교, 조중압록강다리
구조 형식
사장교
시공사 관리
- -
길이
20.4km(주 구간 3.026m) 33m
【왕복 4차선】
제한 속도
80km/h(터널), 100km/h(교량)
착공일
2010년 12월 31일 (미준공)

1. 개요2. 역사3. 특징4. 대한민국 국민 유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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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 신의주시 중국 단둥 시를 잇는 다리로 압록강철교를 대체하기 위해 건설한 교량이다. 압록강을 경계로 양국의 국경이 갈린다.

2. 역사

기존 압록강철교의 도로 기능을 대체하며, 중국과 북한 간 물류 활성화를 위해 건설된 사장교 형식의 교량이다. 원자바오 총리 때 중국과 북한이 경제적으로 협의하여 2014년 10월에 완공하였다. 그러나 북한측의 사정으로 남신의주역까지의 연결 도로와 세관 등의 건설이 안 되어 개통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였다.

그러나 2020년 4월 27일 KBS 보도에 따르면 북한 측 세관과 연결도로 공사가 재개되었고, 이르면 2020년 7월에 개통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다가 2021년 1월 4일, 신압록강대교에서 중국 측 차량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건너는 장면이 포착됐다. 북한측 연결 도로와 세관 등의 건설이 끝났는지는 미지수.

3월 15일에 도쿄신문은 신압록강대교가 북한과 중국 양측서 모두 개통 준비가 진행중이고 2021년내에 개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3. 특징

  • 2014년 10월에 완공되었지만 2020년 4월 북한 측 연결도로와 세관이 공사 중 이었으나 2022년 2월 기준 북한 측 연결도로 포장도 완료된 상황이다.
  • 구글맵스에서 기본값으로는 나오지 않지만 위성 지도로는 나타난다.
  • 북측에서는 '조중압록강다리'로 지칭한다.
  • 만약 개통된다면 압록강철교의 단선도로는 폐지되고 도로가 AH1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압록강철교는 다시 복선철로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 도로가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된다면 우회도로를 만들기 위해 남겨둘지도 모르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이 다리를 일반도로로 둬도 큰 문제가 없다. 또 북한 철도 특유의 선로용량 부족 문제가 심각하기에 복선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전시상황도 아닌데 멀쩡한 4차선 다리를 놔두고 단선도로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

4. 대한민국 국민 유의 사항

대한민국 국민의 경우 여기를 구경왔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 북한 공작원에 의한 납북 위험도 있으며 월북 문제도 있어서 절대로 북한 쪽으로 넘어가서는 안된다.

애초에 이 다리는 건설중인 다리라서 관계자가 아니면 출입이 어렵고 인도가 깔려 있지 않아 도보 통행도 어렵다. 그리고 중국의 국경검문소를 거치지 않으면 접근조차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