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수의 주인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역
3. 조역
3.1.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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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왕국 알타미르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물건을 파는 수상한 가게를 운영 중인 청년. 검이나 무기, 각종 희귀한 물건을 취급하는 상인으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싸게 판매한다고 한다. 성격은 바람둥이 체질. 특히 예쁜 것에 환장하는 편이라 여자를 매우 밝힌다. 여자 꼬시는 것도 엄청 잘해서 귀부인들이 그의 가게에 들어갔다가 화장이랑 옷을 손보고 고쳐입고 나오는건 예사고 사창가 창부들도 자주 불러서 일을 벌이는 난봉꾼.
처음에 도시에 왔을 때 카이와 곧바로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검을 그에게 팔게 되는데, 이 때문에 카이가 살인범으로 몰리는 등 온갖 수난과 고통을 겪게 된다. 사실 카이가 누명을 쓰게 된 진짜 살인사건의 진범. 카이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 그녀가 엘에게 팔려고 건넨 검을 감정한다는 핑계로 가져간 다음에, 자신이 죽인 피해자의 몸에 꽂아넣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 정체는 바로 알타미르를 다스리는 천년왕. 천년왕은 천년을 살면서 알타미르를 다스리는 왕이며,신의 피를 이어받아서 영생을 산다고 알려져 있는 전설적인 왕이다. 그는 거의 신적인 존재라서 종교 수준으로 숭배받고 있으며 그를 본 딴 상징물이나 건축물도 매우 많은 편. 그러나 실질적으로, 1000년은 아니고 그는 8백년 동안 통치했으며 열두 명의 기사와 함께 나라를 세웠다고 한다. 그 정체는 사신 중 하나인 백호로 오래 전 한 어린 소녀와의 계약을 계기로 인간의 육신에 거의 갇혀버려 더 이상 본신으로 돌아가는건 힘들다고 한다. 천년에 걸친 계약에 매우 힘들어하며 카이에게 자신을 사랑해주거나 아님 죽여달라고 할 정도로 자멸충동에 휩싸여있다.
앞에서 말했듯,그가 도시에서 살인을 한다던지 이런 짓을 벌이는 이유는 아직 불명이지만, 자신이 다스리는 도시를 지키기 위해서인 것으로 추측된다. 의레 왕이나 왕족이 하는 행동이 그렇듯, 뒤에서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세력을 숙청하기 위해서 온갖 더러운 공작이나 아무도 모르게 은폐하는 술수도 있는 법이다.
이 때문에 아리네스가 카이에게 도시의 어두운 비밀이라며 이이상 알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하지만 이 탓에 카이가 엘의 음모에 말려들어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린다던지, 기타 다른 일 등 온갖 수난을 겪게 된다.[1] 후에 카이가 그를 만나서 무슨 속셈이냐고 따져 묻지만 자기가 죄를 뒤집어씌워놓고도 그는 오히려 카이가 죽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하며,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카이를 도와주는 등의 의외의 행동을 취하는 등 속을 알 수가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카이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건 확실한듯. 그의 과거에서 매우 소중한 존재로 보이는 여자가 나오는데 이 여자가 카이와 매우 닮았다.
3.2. 귀족
3.2.1. 마이어하트 가(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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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카 마이어하트
알타미르 왕국의 제1 기사단인 적호(赤虎)의 지휘관. 왕국 최고의 귀족 가문 출신인 기사로.첫 만남때부터 카이와는 안 좋은 사이로 만났다. 카이가 억울하게 연쇄살인범으로 몰린 살인사건을 수사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그녀를 무조건적으로 적대시하며 험악하게 다룬다. 그가 그렇게 구는 이유는 바로 누나인 아리네스 때문이다. 누나와는 과거에 안 좋은 일이 있었고, 이 때문에 아름다운 여자=즉 미녀에 대한 혐오감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을 꿰뚫어본 카이의 위풍당당한 태도에 당황한다. 그 뒤로 카이가 무죄로 판명되어 석방되자 그 이후부터는 카이를 대하는 태도가 미묘하게 변한 듯하다.
카이가 시골에서 온 탓에 촌뜨기 취급촌년이라고 부른다하며 무시를 하는 것은 여전하지만 묘하게 츤츤거리고 있다. 거기다가 간혹 보이는 카이의 모습에 얼굴을 붉히기도. 여전히 여자에 대한 혐오감이 때문에 여자들에게는 눈길도 안주지만 카이는 예외인 듯하다. 이후 카이가 말려든 살인사건을 계속 파헤치려고 하지만 원로회에서 수사를 중단해서 결국 공식적인 수사는 중단해서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끝까지 사건을 조사해서 진범을 잡아 카이의 명예를 회복해주겠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서는 아주 마냥 나쁜 사람은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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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네스 마이어하트
마이어하트 가문의 장녀로, 붉은 적발을 가진 미녀. 알타미르 왕실 직속 마법 연구소 소장이다. 늘 엘의 옆에 붙어서 비밀스럽게 무엇인가 일을 돕고 있다. 카이가 말려든 연쇄 살인사건을 일으키는데에도 일조한 사람. 카이를 처음 만날때부터도 그녀가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해코지할 생각은 없이 마음에 든다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되려 카이가 그녀에게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단도직입적으로 정체와 목적을 캐묻지만 어두운 도시의 비밀이라며 이 이상 알려고 하면 안된다고 직접 경고까지 해줄 정도.
연쇄 살인사건이 마무리 된 후, 그녀에게 입막음 값으로 보상금을 주지만 카이가 거절하자 그녀에게 기억을 지우는 약물의 주사를 놓고는 선택하라며 세 가지 선택사항을 준다. 발설하면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 전부를 잃게 되는 길,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인질로 잡힌 채 평생 도망다니는 길, 일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고 돈과 해독제를 받는다는 마지막 선택사항을 준다. 결국 카이는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며 마지막 선택사항을 택하고 아리네스로부터 해독제사실은 영양제였고 해독제라 한 건 비타민이었다.와 보상금을 받는다.
카이를 고양이 아가씨라고 부르며, 오히려 자신을 경계하고 호의적이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카이를 보고 귀엽다고 평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성격의 미스테리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 인물. 결국 쿠테타를 일으켜서 제국의 황제가 된 황실 인물과 정략결혼. 황후가 된다. 말이 황후지 황제는 아리네스의 꼭두각시격으로 잡혀사는 공처가고, 그녀가 권력 서열 1위(...). 에필로그에서 결혼식 전날까지도 계속 일하려는 카이 보고 앞으로 결혼식 때까지 일한 게 걸리기만 하면 황제보고 카이 집 앞에서 팬티바람으로 막춤을 추게 할 거라고 협박할 정도.
3.2.2. 알테리온 가(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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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스 알테리온
알테리온 백작가의 가주이자 카녹과 카이 남매의 아버지. 현존 인간 중 최강이며 고금을 통틀어서도 카나스를 넘을 순수인간은 출현할 거 같아 보이지 않는다(...). 무려 레츠 카이오 마냥 왼발이 떨어지기 전에 오른발을 디디는 방식으로 허공답보를 실현한다. 엄청난 미색으로푼수미남, 카이와 카녹의 미모가 카나스의 유전이라고 한다. 후반부 밝혀지는 바로는 맨날 자기가 싸돌아 댕기는대도 베지스가 버텨주는건 자기가 잘생겼기 때문이라며 싸우는 와중에도 피부관리는 철저하게 한다고(...).
드래곤인 아르노크 대공과는 친구 사이. 과거에 아르노크 대공과 내기를 해서 대결을 펼쳐 그와의 내기에서 이긴다. 그리고 아카넬에게 자신이 이긴 조건으로 카이를 아내로 맞이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즉, 이 약혼을 성사시킨 장본인. 하지만 현재는 행방불명되어 오랫동안 부재 중이다. 나중에 카이의 3P 결혼식에 참석해 자기 부인보다 크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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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녹 알테리온
카이의 이란성 쌍둥이 오빠. 부재 중인 아버지 대신에 영주 대리를 맡고 있다. 이름의 뜻은 오래된 언어로 '부수는 자'라는 뜻이라고. 여동생과는 다르게 별다른 능력은 없지만 역시 카나스의 아들답게 소드 마스터의 경지에 이를만큼 뛰어난 무예실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 전통적인 여성의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사려고 하는 여동생을 설득하려고 하는 태도를 보이나, 여동생에게 지극한 시스콤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약혼자인 아카넬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평소엔 그냥 순둥이 오빠처럼 보이지만 사실 밤마다 산적 본거지에 홀로 잠입해서 학살을 하고 다니기도 하고 아버지인 카나스가 자신이라도 적이 되면 용서 없이 칼을 박을 거라고 말할 정도로 검귀에 가까운 일면도 있다. 리버는 아주 카녹은 용사가 아니라 가끔 출현하는 용사 모양 살인 기계라고 말할 정도. 원래 용사들은 대화가 통하는 상대지만 카녹 같은 인종은 좋은 칼 놔두고 왜 대화를 하냐며 닥치고 쑤시고 보기 때문에 대화가 안통한다고(...). 실제로 카녹이 타인을 보는 시선 자체가 몇몇 예외들을 제외하면 어떻게 죽이면 가장 효율적이다라는 걸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사이코패스. 여담으로 카이의 3P 결혼식 때 두 신랑들에게 웃는 낯으로 저주를 한다.
덤으로 한낱 버터나 잼 바르고 빵을 써는 칼(...)을 최종병기로 만든 장본인이다. 참고로 이 빵칼은 <치트라-미남 뽑는 여백작>에서도 등장하게 된다. 늦둥이 요리사 동생에게 물려줬다고. 아버지가 알려준 오른발 왼발 허공답보를 보기만 한 것으로 따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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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스 알테리온
카이와 카녹 남매의 어머니이자, 카나스 알테리온의 아내.알테리온 백작가의 안주인이다. 딸인 카이를 시대상에 맞는 조신하고 정숙한 여성으로 키우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뜻을 완강하게 거부하는 카이와 뜻하지 않은 약혼 조건을 내건 남편 때문에 고생 중. 하지만 나중에 딸의 명성을 이해하고 딸의 꿈을 받아들여 카이와 화해하게 된다. 결혼 전 가난한 집안을 위해 온 식구가 일해야했는데, 여성 문관으로 일하면서 세상의 온갖 더러운 일을 보고 겪었기에 딸만은 같은 일을 겪게 하기가 싫었던 것. 그래서 더 카이를 시대가 요구하는 정숙한 여인으로 만들려 했던 것이다.
3.3.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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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윈터
던전 지하에서 의문의 상자 안에 봉인되어 있었던 마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 정체는 전설적인 흑마법사인 아크리치. 아주 오래 전, 세계 곳곳에서 마법사와 용사가 태어나던 전설의 시대[2]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탐구하는 인간 마법사들 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삶과 죽음의 극의=영생의 이치에 도달해 영생의 삶을 살았고,전란의 땅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마법사의 눈에 띄려고 세계 각국의 권력자들이 빌붙어서 오기 시작했고, 리버는 이들에게 질려 전부 이들의 요청을 거절하고 연구실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들의 요청을 거절하자 그를 제거하기 위해서 세계 각국의 왕들이 토벌대를 꾸리기 시작했고, 이를 피하기 위해 상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스스로 상자안에서 잠을 자다가 나올 생각으로 봉인한 것. 게다가 원래 그의 던전은 그가 살고 있었던 연구실로, 이를 던전으로 개조해버렸다고 한다. 이때문에 자신을 혹여나 발견하여 상자를 열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자신의 봉인을 푼 자에게 저주를 거는 마법을 걸었다. 이 때문에 카이가 던전에서 그가 봉인된 상자를 발견해서 열었을 때 저주에 걸려 죽을 뻔했다.
하지만 리버는 천년왕과 드래곤 등 거물급 되는 존재를 둘씩이나 일행으로 데리고 있는 카이에게 흥미를 느낀 건지, 그녀를 죽이지 않고 살려뒀다고 한다. 그 덕분에 카이가 살아있을 수 있는 것. 그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저주마법에 걸린 카이에게 한 쪽 눈을 줬기 때문에 한쪽 눈이 없어 이 때문에 늘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카이가 리버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는 이유에서인지, 리버와 목숨이 연결되어 있어서 둘이 생명을 같이 공유하게 되어버렸다. 또한 둘이 동시에 입은 상처의 통증도 같이 공유하는 모양이다. 심지어 생각까지 같이 공유할 수 있을 정도(...).[3]
엘 때문에 담보 사기를 당한 카이가 졸지에 대장간을 엘에게 돈을 뜯긴 빚쟁이들에 의해서 넘어가 도둑맞게 생기자 그녀의 대장간을 거액으로 사들였다. 그 이유는 카이와의 인연의 증표를 위해서라고...결국 이 대장간은 질투 폭발한 대공에 의해서 반토막이 난다제과 덕후라서 맛있는 빵과 과자를 좋아한다. 카이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지는 미지수지만,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어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카이의 하렘 구도 안에 들어간 서브남자주인공 후보 중에 한 명으로 추측된다. 그녀를 자신의 운명공동체처럼 여기고 있으며, 카이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에게 미묘한 질투심을 느낄 정도. 주로 작은 꼬꼬마의 모습이나 안대를 쓴 신사의 모습을 하고 다닌다. 청안과 콤비로 투닥거린다.
카이를 죽일 뻔한 드래곤을 몸소 찾아가서 손수 고문하며 죽여버린다. 이후 그 사체를 재료로 만든 마법 지팡이를 받으면서 그야말로 신성을 얻기 일보직전까지 갔다. 신의 위계에 오르기 직전에 멈춘 것은 카이와 같이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러 멈춘 것이며 만약 카이가 자연사 등으로 죽는다면 후에 올라설지도 모른다고.
결국 끊임없는 리버의 어택에 카이가 함락되면서 아카넬과 함께 카이쟁탈전의 승리자가 되었다. 이후 엔딩에서 3명이서 결혼식을 하고 초야를 3P로 치르게 되는데 놀랍게도 불멸자로 오랜 세월을 살아왔던 주제에 동정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정말로 마법사였다(...).
3.4. 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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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
고위 팔렘(신수)로 족제비이다. 왕립마법연구소 출신으로 아리네스가 카이에게 선물로 준 신수. 처음에는 카이가 아리네스에게 찝찝함을 느껴서 거절하려고 했지만,카이가 거절하면 연구소로 돌아가서 각종 실험을 하고 해부를 하는 실험체로써의 본분을 해야 하기에 딱하게 여긴 카이가 거둬주었다. 이 때문에 카이를 은인으로 여겨 은혜를 갚는다는 명목으로 그녀의 대장간 옆에서 조수 일을 하고 있다. 온순하고 착한 성격으로 불을 다룰 수 있어, 주인이 원하면 어떤 온도든 맞출 수 있어 이때문에 대장간에서 불을지피는 역할을 한다.
최근 화에서는 인간화의 모습까지 나오는데 매우 귀여운 은발머리의 미소년이다. 게다가 살림 만능꾼이라 집안 살림도 매우 잘하는 편. 특히 요리를 아주아주아주 잘한다. 카이의 살아가는 낙이자 얼마 안되는 유희 중 하나가 청안의 요리고 황후의 전속요리사보다도 요리를 잘한다. 카이와 계약해서 마력을 이용해서 능력을 쓰는데, 마력을 증폭시켜서 본래의 모습과 능력을 발휘하는 게 가능하다. 원래 인간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자신을 구해준 카이는 예외적으로 잘 따른다.
대부분의 어장 물고기들의 출연이 적어진 시점에서 유일하게 2번째 첩으로 받아달라고 잠깐 카이에게 어택했으나 결국 소리없이 묻혔다.
4. 기타 인물
4.1. 달빛곰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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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돌프
카이의 스승이 되는 달빛 곰족으로 그녀에게 검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왔기 때문에 그녀에게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며, 알타미르에 도착하자마자 그녀에게 묵을 방과 자신의 공방을 소개시켜준다. 게다가 이후 그녀가 자신의 대장간을 새로 차리자 그녀에게 재료를 공급해주거나 검을 만드는 데에도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 처음에 카이를 물건 취급하는 아카넬과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후에 아카넬의 카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지는 것을 알게 되어서 그와 가깝게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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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
또 다른 달빛 곰족. 란돌프의 동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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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룬
또 다른 달빛 곰족 동료.
4.2. 아크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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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하
3부 예고편에서 나온 인물. 아카넬 아르노크의 친누이. 예고편에서 나온 카이를 보며 카이에게 큰 흥미를 가진다. 후에 신룡의 주인의 세븐 드래곤즈 북스에 따르면 아마 갸트메르하가 본명인듯하다.
- 이서릴
[1]
아카넬이 카이에게 그와 엮이지 말라고 경고한 건 이 때문이었다.
[2]
이때 당시엔 그냥 대충 만든 식칼에 신이 얍! 하고 힘을 부여해서 신검이자 에고소드로 만들고 아무에게나 역시 힘을 부여해서 용사로 만드는 둥 신검과 용사의 바겐세일 기간이었다고 한다.
[3]
다만 리버는 이것 때문에 의도치 않은 고생을 하기도 하는데, 마법사인지라 운동을 등한시한 탓에 대장장이인 카이의 체력을 버티지 못해서 카이가 몸 좀 움직였다 싶으면 근육통+경련으로 나자빠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