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
<rowcolor=#9F0109> 주요 인물 | |||||||||||||||||||||||
|
|
|
|
|
|||||||||||||||||||||
| 고은조 | 오하라 | 차선혁 | 오하준 | |||||||||||||||||||||
| <rowcolor=#9F0109> 은조 주변인물 | |||||||||||||||||||||||
|
|
|
|
|
|
|
||||||||||||||||||
| 고상만 | 배순정 | 고은결 | 황지나 | 왕퉁조 | 신덕규 | ||||||||||||||||||
| <rowcolor=#9F0109> 하라 주변인물 | 선혁 주변인물 | ||||||||||||||||||||||
|
|
|
|
|
|
|
||||||||||||||||||
| 주세린 | 오병국 | 금은화 | 한영애 | 차훈 | 윤초심 | ||||||||||||||||||
| <rowcolor=#9F0109> 선혁 주변인물 | 그 외 인물 |
|
|||||||||||||||||||||
|
|
|
|
|
||||||||||||||||||||
| 차보미 | 주태식 | 나욱도 | 박봉숙 | ||||||||||||||||||||
그 외 등장인물은
미스 몬테크리스토/등장인물 참고. }}}}}} ||
| 신덕규 / 최영석 |
|
|
| 배우 : 서지원 |
|
1. 개요
KBS2 일일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하는 등장인물.28세. 신덕규가 본명이지만 최영석이라는 이름으로 정신과 의사를 하고 있었으며[1] 61회부터는 재활치료사로 등장한다. 배우는 서지원.
2. 작중 행적
2.1. 5년전 : 주태식에 의해 가정이 파괴되다.[2]
의대에 진학해 열심히 공부하고 의사로 성장해 아버지를 건강하게 해드리고 싶어하던 효자였고, 그런 덕규를 은조네 가족들도 무척 아꼈다.그러나 고상만이 죽고 이후 상가를 인수한 주태식의 극악무도한 갑질로 아버지가 시위를 하다 쓰러져 요양병원에서 장기간 투병하게되고, 아버지를 간병하느라 다니던 의대에서 제적까지 당하지만 아버지는 결국 죽음을 맞게되고, 그 역시 입원비를 마련하기위해 사채를 썼다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2.2. 5년후 : 황가흔으로 분한 고은조를 만나 복수에 동참하다.[3]
홍콩에서 황가흔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고은조와 왕퉁조가 소재를 파악하지만 그가 묵고있던 고시원에서도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게 된다.[4]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게 한 주태식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해 태식을 죽이려는 시도를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그를 찾아온 왕퉁조를 사채업자로 오인해 따돌린다.
그러던 중 죽은 아버지의 휴대폰에서 녹음된 통화내용을 듣던 중 죽은 고상만이 세린을 향해 말하는 것이 녹음된 것을 보고 놀란다.
이후 다시 주태식을 살해하기 위해 주피터 쇼핑몰로 침입해 주태식을 살해하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왕퉁조에게 저지 당하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은조와 다시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고상만의 죽음과 관련된 결정적 증거인 오하라와 주세린의 대화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은조에게 건넨다. 고은조와 황지나의 도움덕에 사채빚을 모두 청산하고 머물 수 있는 거처도 마련한다.
그리고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나욱도의 휴대폰으로 오하라와 주세린에게 카페로 유인하는 문자와 인증샷을 보내고, 하라와 세린이 황가흔 납치 교사를 했다는 내용을 몰래 촬영해 은조에게 건네며 그녀의 복수에 적극 동참한다.
2.3. 정신과 의사 최영석으로 주태식 앞에 나타나다.
병원 개원을 준비중인 정신과전문의 최영석으로 변신하고 미수에 그친 일로 공포에 떨고있는 주태식에게 접근한다. 그가 병원 개원을 알아보고 있다는 말에 주태식은 자신을 구해준 그에게 3층 공실을 계약하게 하고, 약품보관할 창고가 필요하다는 말에 은조가 쓰던 작업실까지 계약을 한다.[5]은조는 그에게 건강염려증이 있는 태식이 더 많이 의지할거라고 말해주고, 그는 병원개원을 하면 태식이 자신을 더 의지하게 만들겠다고 말한다. 은조에게 3층 공실과 은조가 작업실로 썼던 곳을 계약했다며 쫓겨난 상가 상인들의 상황을 살피겠다고 알린다.
얼마 후 최마음클리닉이라는 정신과를 오픈하고 주태식-주세린 부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은조에게 보고하기 시작한다. 현금이 든 비타민 음료박스를 카트에 가득담아 오는 나욱도를 보게되고 은조에게 이 사실을 보고한다.
주태식에게는 마음의 안정이 된다는 차를 건네고 심한 불안감에 차를 흘리는 태식을 보고 불안해 하는 이유가 돈때문인지 질문을 유도하고 돈이라는게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이 된다며 본인 역시 투자를 했다가 돈을 잃었었다며 지금은 되는곳에만 투자해 많은 돈을 벌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돈이라는게 자기것이 아닐땐 언제 내돈이 되냐 싶다가도 자기 손에 들어오면 남한테 갈까봐 두렵다는 말로 태식이 딸 세린의 가짜 여우털 코트 판매로 인해 20억의 환불 손해를 주태식-세린 부녀가 떠안게 되었다는 사실을 은조에게 말한다. 그러면서 주태식에게 원한이 있는 상인들이 은조의 복수에 동참하겠다는 말도 덧붙인다.
그의 치료로 주태식은 점차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되고 자신과 같은 아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태식에게 본인이 아들 노릇을 하겠다고 하자, 태식은 고마워 하고 대출없이 병원을 차린 그의 투자비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그는 부탁을 못들어주는 척하며 자신에게 귀한 투자멘토가 있다며 손만대면 잭팟을 터트리는 신의 손이라고 소개하고, 그 멘트를 소개해달라는 태식의 간곡한 부탁에 자신의 병원에서 집중력 테라피 받으러 온다며 그날 치료를 받으러 온다고 말해둔다.
그날 밤 그의 투자멘토인 마담블랙이 병원을 찾아오는데 주태식을 보자마자 기운 안좋은 물건을 뭐냐고 묻고 주태식을 병원 건물주라고 소개했다가 예민한 상황에 투자모임까지 발설했다는 말에 그의 쪼인트를 깐다. 마담블랙의 불호령에 그는 어쩔 수 없이(?) 주태식을 병원밖으로 쫓아내는데...마담블랙의 정체는 고은조였으며 투자모임에 끼고 싶어하는 주태식을 더 애태우기 위해 개인사정을 이유로 들어 병원 문을 닫는다.
주태식에게 처방한 약이 다 떨어질때 쯤 큰 돈가방을 들고 다시 병원문을 열게되고 그의 복귀소식을 간절히 바라던 태식은 그를 반기고, 태식에게 신경안정제를 새로 처방해주며 투자모임 회원 한명이 큰 돈을 벌어 모임에서 탈퇴하고 남은 여생을 태평양에 있는 섬을 하나 사서 유유자적 보낸다고 투자모임의 규모를 말하고 투자모임의 특별한 신고식이 있다면서 감당할 자신 있겠냐고 묻고 그저 노래를 부르는 것쯤으로 생각한 주태식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얼마 후, 고은조의 지시를 받은 그는 주태식을 비밀투자 모임 신고식에 부르고, 태식에게 투자자들을 소개하며 신입회원 신고식은 대박신화를 위한 통과의례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라고 말한다. 주태식이 그의 말에 머뭇거리는 사이 블랙마담으로 위장한 은조가 무섭게 태식을 때리고 마지못해 무릎을 꿇은 태식의 머리위에 밀가루를 끼얹는다.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태식이 당황하는 사이 다른 회원들은 태식에게 밀가루, 계란, 토마토 등을 투척하고 태식은 어쩌지 못하고 고스란히 당하게 된다.
태식에게 밀가루와 계란 등을 투척한 투자모임 회원들의 정체는 주태식에게 갑질과 폭력에 쫓겨난 고은상가 상인들이었고, 고은조와 그의 도음으로 태식을 복수한 사람들은 모두 통쾌해하고 마담블랙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상인들에게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주태식의 전재산을 걸게하는게 최종 목표라고 상인들을 설득한다.
주태식은 그에게 10억을 건네고 그는 태식에게 투자모임의 투자규모를 이야기 하며 블랙폰을 건네고[6] 선택받은 귀족이라면서 태식이 비자금을 투자할 수 있게 부추긴다.
며칠 후 배당금 20억을 받자마자 금은화에게로 넘어가 배가 아픈(?) 주태식이 그에게 제왕그룹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음을 그에게 고백하고, 은조에게 비자금 규모를 확인할 수 있을거라고 보고하고, 비밀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태식에게 최면치료를 하게하지만 아쉽게 비밀번호를 알아내는데 실패하지만 나욱도가 주태식에 대한 나쁜 기억을 지우고 싶다며 최면치료를 자처하고 혹시나 비밀번호를 알 수 있을까 욱도에게 최면 치료를 하나 역시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나욱도가 지하금고에 가는 것을 알고 욱도에게 캔커피를 건네고, 욱도 몰래 뒤에서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은조에게 오늘 밤 비밀금고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한다. 그가 나욱도에게 건넨 캔커피는 수면제가 든 것이었으며 커피를 마신 욱도는 깊은 잠에 들고 그 틈을 이용해 지문이 찍힌 번호를 순서대로 눌러 비밀금고 진입에 성공해 비자금 규모를 확인하다 갑작스런 주태식의 등장에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고은결의 문자를 받은 고은조가 블랙마담으로 등장해 자극시키면서 간신히 위기를 넘기고 마침내 비자금 규모를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주태식이 마담블랙 에게서 아디오스 소리를 들었다는 말에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고 말하며 투자하고 싶어 안달인 태식이 자신에게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통에 호재를 부르고 기회를 얻게하여 투자모임에 부른다. 주태식이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안 고은조는 회원들에게 암호화폐 투자를 할거라면서 배팅규모를 두당 100억 하겠다며 주태식에게만 은 10억만 투자하라고 말한다.
그는 주태식에게 암호화폐 투자수익을 전달하거, 투자로 번 돈으로 강남 빌딩을 살거라면서 유유자적 한다고 말하며 태식을 배아프게 만들고 테식에게 다음 투자종목으로 해외 부동산쪽을 알아보고 있는중으로 투자규모가 크다며 태식에게 비밀금고에 있는 돈을 모두 걸 수 있냐면서 투자규모가 500억이라고 말하고[7] 호기롭게 다 걸겠다는 태식에게 마담블랙에게 말씀드리겠다고 태식이 귀족될 일만 남았다고 마음에 없는 말을한다.
주태식이 해외 섬 투자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해외부동산 투자로 미끼를 던지고 고은조는 왕퉁조에게 섬하나를 만들라고 지시하고, 그는 주태식에게 관련 보도자료를 보여주면서 이번 투자는 제비뽑기로 단 두명만 하게 될거라면서 당첨이 되면 갑부가 되는 것을 넘어 섬의 왕이 될 수 있을거라며 태식이 헛된 욕망을 자극한다. 그리고 회원들이 모인자리에 다른 회원들은 하얀공을 뽑고, 주태식은 황금공을 뽑아 당첨되게 만들고 그리하여 주태식에게서 비자금 500억을 받게되고 황지나와 고은조 앞에 전달되게 한다.
금은화의 비자금 500억을 날린 주태식은 그에게 사실을 들켰다면서도 주세린이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게 개발비를 마련해야 한다며 상가와 집을 담보도 100억 정도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묻고 본인이 아는 큰손이 있다고 말한다.
얼마 뒤 상가를 담보로 최대한 빌릴 수 있는 돈이 70억 정도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리기호 한 주태식에게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돈을 빌리는 큰손이 이자 안내고 상환 기간 안지키는 것을 싫어해 별명이 배니스의 상인이라고 말하며 약속 지키지 않으면 살점을 다 떼간다고 말하지만 태식은 별로 귀울이지 않는듯 배를 드러내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이런 태식의 모습의 그는 아버지의 목숨값을 받아낼거라고 속마음으로 말한다. 얼마 후 주태식의 앞에 황천길로 분한 황지나가 나타나 신체포기각서를 받고 태식에서 70억을 빌린다.
2.4. 재활치료사로 한영애를 보호하다.
황지나와 대화를 통해 금은화가 30년 전, 오하준의 모친 성나연을 죽였을 가능성이 있는 걸 짐작한 황가흔의 지시로 한영애의 재활치료사로 잠입하게 된다.[8] 그러면서 한영애에게 자신이 황가흔이 보낸 사람인 걸 은밀히 밝히고, 디지털 안경을 통해 그녀와 의사소통을 시도해 한영애가 쓰러진 원인과 30년 전, 성나연의 죽음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한영애는 처음엔 디지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지라, 한 글자 쓰기도 힘겨워 했지만 신덕규의 보호와 지도 하에 완전히는 아니지만 의사를 전달하는게 가능할 정도로 익숙해지게 되고 결국, 성나연의 죽음의 진상을 알리는데 성공한다.[9] 처음엔 불여시가 누군지 갈피를 못 잡았지만, 박봉숙이 불여시가 금은화라는 걸 알려주게 되면서 금은화가 성나연을 죽였다는 걸 황가흔에게 전화로 알린다. 이후에, 왕 회장님 방에 카메라를 설치해 달라는 황가흔의 명령을 받은 왕 비서를 통해 카메라가 장착된 초상화를 한영애의 방에 전시하면서 그녀를 더 엄중히 보호하는데 앞장선다.[10][11]2.5. 고은조와 함께 주태식을 파멸시키다.
주태식에게 마담 블랙을 잡아놨다고 전화하고, 주태식의 사무실로 인도한 다음 문을 열 때 고은조는 앉아 있었고 신덕규는 그런 고은조 옆에 선다. 이에 주태식은 마담 블랙을 보고 흥분하여 '내 돈 내놔' 라는 식으로 달려들려 하자, 신덕규가 이를 내치면서 막아버린다. 이에 주태식은 당황해 하고, 다시 마담 블랙에게 달려들려다 신덕규가 다시 막아서면서 멱살을 잡고 주태식에게 '내 아버지는 니가 죽음으로 내몰았던 신정필씨야' 라며 주태식에게 충격을 준다. 게다가 이어서 고은조가 주태식에게 자신은 고상만의 딸 고은조라며2.6. 결국 경찰에 체포되다.
신덕규를 찾아온 경찰들에게 의료인 사칭및 사기죄를 자백해 경찰들에게 체포된다.3. 평가
고은조의 복수 계획을 잘 수행하고 있는 캐릭터- 당초 은조의 복수의 조력자로 예상되던 차보미는 오히려 방해요소가 되면서 이쪽이 더 잘 고은조의 복수극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의 목표는 오로지 아버지를 잃게 만든 주태식의 복수이기 때문이라 고은조의 복수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 비록 졸업하지는 못했지만 의대를 다녔기 때문에 주태식 앞에 정신과 전문의로 등장해 수월하게 그 역할을 잘 해냈으며, 이어 고은조의 지시를 받아 한영애의 재활치료사로 나서 금은화와 오하라에게 죽을 위기인 한영애를 지켜내는 등 황지나, 왕퉁조에 이어 고은조 복수계획을 차질없이 잘 수행하고 있다.
- 순간 대처능력이 매우 좋다. 고은조의 지시를 받아 주태식의 금고에 보관된 금은화의 비자금 장부를 가지고 오려다 태식에게 들킬뻔 하지만 능청스러운 연기로 위기를 넘기고 되려 주태식을 비밀금고로 숨기게 한다.
- 복수를 잘 수행하고 있는 사이다 선역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고은조와 같이 약간의 죄는 있다.
95회에서 경찰에 자수를 하게되는데 본인의 죄를 모두 인정함에 따라 정삼참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1]
물론 진짜 의사가 아닌 주태식을 복수하기 위해 만든것이다. 제적되긴 했지만 의대를 다녔기때문에 이점을 십분활용한다.
[2]
2016년
[3]
2021년
[4]
이때 아버지의 유품인 반지를 고시원 사장에게 필요없다고 준다.
[5]
물론 얼굴이 낯이 익다는 태식의 말에 잠시 당황하긴 했지만 본인의 얼굴과 닮은 사람이 많다는 말로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6]
그 블랙폰은 주태식이 무엇을 검색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
[7]
500억은 비밀창고에 보관중인 금은호의 비자금 규모
[8]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안경을 껴 변장한 채로 잠입한다.
[9]
글자 배열은 엉망이지만 '하준 애미를
불여시가 죽였다'라며
금은화의 악행을 간신히 전달한다.
[10]
설령
한영애애게
무슨 일이 생긴다 한들, 초상화에 달린 카메라가 증거를 잡아줄 것이기에 그나마 안심된다.
[11]
금은화와
오하라의 성격 상,
한영애가 깨어나는 걸 바라지 않아서 다시 해칠 시도를 할 것이기에, 들키지 않는 이상 이들의 악행을 잡아낼 결정적 증거가 될 것이다.
[상세대사]
신덕규: 사실 그 약 아무 효과도 없어. 그냥 평범한 비타민이야.
건강염려증인
너같은 쓰레기는 그동안 효과도 없는 그 약에 의지해 목숨줄이라고 믿은거지. 일명
플라시보 효과. 효과는 없지만 있다고 믿으면 병세가 호전되는 가짜 약. 그래 이딴게 없어지면 죽을때까지 몸이 병신되는거야. 돈에 눈독들이고 허망한 것에 목매는
너같은 쓰레기한테 딱맞는 덫이지.
[13]
이 상세 대사에 나오는 '딱맞는 덫이지'가 잘 안들릴 수 있어 잘못 들으면 외래어로 들릴 수도 있다.
[14]
근데 이는 주태식이 속은 죄도 있지만,
플라시보 효과를 가지고 속인 거는 맞으니 사기죄가 성립된다.
[15]
살인죄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고은조 옆에서 도와주고 주태식을 같이 고통스럽게 했기 때문에 살인방조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