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Pokémon GO)

“괴로워하는 건 보고 싶지 않으니 빨리 끝내 줄게!”
“약한 상대로 배틀을 해도 재미가 없어. 잘 봐둬! 본보기를 보여줄게.”
“아주 잘 봐둬. 나의 화려한 배틀을!”
“패배를 받아들이는 그 태도가 귀엽네. 어서 덤벼!”
“정말 흥미롭군! 나에게 도전하다니!?”
“지금까지의 배틀은 모두 가벼운 몸풀기였다고!”
“당연히 지겠지. 그리고 뼈저리게 느끼도록 해.”
“약한 상대뿐이라 지겨워. 어서 빨리 끝내자.”
“의욕만은 프로 트레이너라고 할까. 내가 상대해주지.”
“어리석은 트레이너. 내 방해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겪어봐야 알겠어?”

“어서 도망가렴. 질 게 뻔하니까.”
“나쁜 것만 있는 건 아니야... 져도 내가 '참 잘했어요'라고 말해주잖아.”
“이번 기회에 진짜 트레이너의 배틀을 봐둬.”
“날 잘 보고 배워.”
“내가 이긴다. 그것뿐.”
“이제 됐어? 같이 수다를 떨고 싶지만, 회의가 있어서 시간이 없어.”
“시간이 아깝지만 이기는 건 즐거워!”
“실제 배틀이라는 건 나에게 무대 위 쇼같은 거야!”
“팀원이라는 건 팀 리더만큼 약한거잖아.”
“내 방해하지 마. 다친다.”

[GO Fest 이벤트] “지금까지 즐겼잖아. 올해는 우리가 즐길 차례야!”
[GO Fest 이벤트] “어머, 설마 종이 가루를 보면서 신나했던 건 아니겠지...”
[GO Fest 이벤트] “이 이벤트를 점령했으니 내가 올 필요도 없었지만.”

[GO Fest 이벤트] “배틀이라도 하지 않으면 시간이 안 가. 너희 이벤트는 대폭 변경해야지.”
[GO Fest 이벤트] “배틀하는 건 좋은데 시간 낭비야. 스피드전으로 가겠어!”
[GO Fest 이벤트] “점령 작전은 이미 성공했으니 배틀이라도 하지 않으면 심심해...”

“잊을 수 없는 배틀이 될 것 같네!”
“패배를 맛보고 싶다면 얼마든지.”
“나와 배틀할 수 있다니... 네가 부럽다!”
“이미 알겠지만 날 이길리 없어.”
“내 실력이 훨씬 위야.”

“이번엔 내가 졌다고 치자. 하지만 다음에 만나면 전혀 다른 결과일 거야!”
“너무 봐줬나... 다음은 지지 않겠어.”
“어머나, 쓸 포켓몬을 틀렸나!?”
“지다니... 말도 안 돼.”
“내가 방심했군. 다음은 평소대로 배틀하겠어.”

“...어라? 아직 있었어?”
“나와 대등하게 배틀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다시 오렴!”
“이제 포기하지 그래? GO로켓단에 이길리 없잖아.”
“놀랍지도 않아서 이겨도 그렇게 기쁘지 않네!”
“얼마나... 간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