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X-077 Sisquiede / シスクード
1. 개요
기체 형식 : 모빌슈트전고 : 23m
중량 : 38.1t
무장 : I필드 런처(롱 레인지 빔 라이플[1], 메가 캐논, I필드 제네레이터 내장) x1, 빔 사벨 x2
디폴트 파일럿 : 시그 웨드너
디자이너: 카타기리 케이치로[2]
GENESIS 전투 연출 | CROSS RAYS 전투 연출(에우고 컬러) |
원더스완용 게임 소프트 SD건담 G제네레이션 모노아이 건담즈에 등장한 게임 오리지널 기체. SD건담 G제네레이션 DS에도 출연했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NEO에도 관련 스토리나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본기만은 개발 가능한 기체로 게스트 출연했다. 아마도 타이틀 기체이자 건담 타입으로서의 특별대우였던 듯. 다만 이후 시리즈에 한참 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에 무료 DLC 기체로 다시 등장했고, 이때의 반응이 꽤나 좋았는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도 예약구매 특전으로 티탄즈 버전 설계도를 배포했다. 에우고 버전은 무료 DLC. 둘다 DLC 기체이므로 개발이 불가능하다.
독특한 생김새에 희귀한 모노아이 건담이라는 점에서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매니아 팬들이 많다.[3]
2. 상세
티탄즈 산하의 뉴타입 연구소 중 하나인 라이프치히 연구소에서 진행된 계획인 프로젝트 세이레네[4]의 중핵인 모빌아머 테라스오노의 호위기로 개발된 기체로, 데스파다와는 형제기 사이에 해당한다. 또한 건담 계열기로는 드물게 모노 아이를 장비한 것이 특징. 이것 때문에 '모노아이 건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비용을 무시하고 철저하게 기동성을 중시한 고성능 기체로 제작되었다. 요격용 MS로 개발되어 기동성을 활용해 목표 지점으로 고속 이동하여 I필드 런처의 메가 캐논으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것이 주 목적이다.사이코뮤는 탑재되어 있지 않지만, 원래의 운동성을 발휘할 경우 파일럿에게 걸리는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에 평소에는 2단계의 리미터를 걸어 파일럿을 보호하고 있다. 이것을 일부 해제한 1단계 리미터 해제 상태를 '오펜스 모드'라고 부르며, 운동성능/가속도/최고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그리고 리미터를 전부 해제한 '오펜스 모드 2'에서는 뉴타입의 반응속도조차 뛰어넘는 운동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파일럿에게 걸리는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에 원래 강화인간 전용 기체로 상정되었고[5], 그나마도 강화인간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아예 리미터 해제 시스템 자체를 봉인했지만, 정작 이걸 빼앗아 탄 시그 웨드너는 아무런 페널티 없이 리미터 다 풀고 잘만 조종하는 미칠 듯한 주인공 보정을 보여 주었다.[6][7]
등 뒤의 바인더는 변형 기구가 탑재되어 바인더를 몸을 감싸는 형태로 전개하는 고속순항형태가 있다.[8]
무장은 장거리 저격에 특화된 롱 레인지 빔 라이플, 강력한 위력의 메가 빔 런처, 적의 빔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I필드 발생기를 합체시킨 공방일체의 다목적 무장 I필드 런처와 빔 사벨 2개가 전부이다.
3. 기타
롱 레인지 빔 라이플, 메가 빔 런처를 겸한 I필드 발생기인 I필드 런처를 휴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 I필드의 높은 방어력에서 '왼손의 방패'를 의미하는 시스쿠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본래는 건담 Mk-II와 마찬가지로 짙은 청색 계열의 일명 티탄즈 컬러로 도색되어 있었으나, 시그 웨드너에게 탈취되어 에우고에서 운용되면서 급하게 흰색 계열로 다시 도색된다. 그 때문에 흰색 부분이 일반적인 화이트 도장보다 조금 어두운 연회색 계열인 것도 Mk-II와 공통사항.
4. 모형화
G 제네레이션 오리지널 기체인 만큼 모형화와는 전혀 연이 없었지만, 2017년 건담 컨버지 FW로 모형화의 첫 신호탄을 터뜨리고 2019년에 들어서는 건프라의 SDCS, 식완의 G 프레임으로 모형화가 이루어졌다.4.1. 건프라
4.1.1. SD
<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상품구분 | 에우고 컬러 | 티탄즈 컬러 | |
등급 | SD Gundam Cross Silhouette | ||
발매 | 2019년 4월 27일 | ||
가격 | 1,400엔 | ||
링크 | 에우고/제품 페이지 | 티탄즈/제품 페이지 | |
리뷰 |
달롱넷 리뷰
에우고 /
티탄즈건담홀릭 리뷰(에우고, 티탄즈 통합) |
시스쿠드가 등장한지 약 17년만에 프라모델화가 이루어졌다. 원작에 따라 SD 사이즈로 상품화된다. 판매량이 좋다면 HG 등의 브랜드로도 상품화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 SD 오리지널 기체 중에서 리얼 타입으로 건프라화된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만큼, 그 가능성은 낮다.
이 좋은 품질은 이후 발매된 다른 SD 오리지널 기체 피닉스 건담에도 영향을 주었다.
여담으로, SD인데다 주 무장 때문인지 티탄즈 컬러는 휘케바인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모노아이 건담즈를 플레이해본 사람은 거의 없는 것도 한몫했다.
4.2. 완성품
4.2.1. 식완
<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상품구분 |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
||
에우고 컬러 | 티탄즈 컬러 | ||
브랜드 | 기동전사 건담 G 프레임 | ||
발매 | 2019년 8월 | ||
가격 | 3,200엔 |
반다이 식완 브랜드 "기동전사 건담 G 프레임"에 시스쿠드 에우고 컬러, 티탄즈 컬러가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G 프레임 특유의 절륜한 가동률을 이용하여 여러 역동적인 포즈를 잡을수 있지만, 런처의 무게가 보통 무거운 것이 아닌 모양인지 다리를 거의 다 찢거나 동봉되는 스탠드로 지탱을 해서 사격 포즈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식 사진에서 고속순항형태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발매 후 재현이 불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
게임에서는 롱 라이플로 축약되어 나온다.
[2]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초기
GAT-X 시리즈를 디자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다.
[3]
또다른 모노아이 건담으로 후에
건담 G-루시퍼가 등장하는데, 그나마 모노아이를 빼면 건담 헤드를 달고 있는 시스쿠드와는 달리 이 기체는 전혀 건담스럽게 생기지 않은 얼굴이 특징이다.
[4]
이 계획에는 문레이스와, 닥터J의 기술제공도 있었다. 그래서 시스쿠드 같은 초고성능 기체가 나올수 있었던 것.
[5]
오펜스 모드 1까지는 강화인간이 버텨낼 수 있는 부담이였지만 오펜스 모드 2에서는 강화인간조차 버텨내기 힘든 부담을 가했다. 라이프치히 연구소에서도 오펜스 모드 2를 버텨낸 강화인간이 없었다.
[6]
원작인 모노아이 건담즈에서는 3턴의 시간 제한이 있었으나 DS에서는 그것마저도 없어졌다. NEO에선 스페셜 어택으로 등장한다.
[7]
대신 SP를 소모한다. SP를 소모하는게 별거냐 싶겠지만 카미유를 폐인으로 만든 바이오센서능력과 웨이브라이더 어택도 SP를 소모하고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G건담 계통의 필살기들도 SP를 소모한다. 즉, 주변부터가 정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8]
크로스 레이즈 등에서는 오펜스 모드 2 사용시 이 형태로 변형하고 들이받는 연출이 있다.
[9]
2000년 중후반기의 HG에 들어가는 SB-6 런너가 사용되었다.
[10]
반다이에서 가장 신경써주는 유니콘 건담 시리즈들도 SDCS 키트에선 빔 사벨이 몽둥이로 사출된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