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24 22:52:53

시랄로스

신들 기준으로 분류한 모게코 세계관별 작품
엘룩스 회색정원간접 등장
에튜 회색정원
저스팀 미등장
푸무스 쇠퇴한 꿈 ·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 아이스 스크림 · 포이즌 벅스
릴리야 디 엔드 오브 더 원더랜드
시랄로스 회색정원간접 등장 · 태양의 주박
기타 모게코 캐슬 · 원정색회 · 카니발리듬 · 하스하스키 장군의 대모험
취소선: 제작 예정

파일:0252.png
シラロス / Siralos
출처 (이미지:CC-BY-SA)

주변 인물: 이블리스(아들 겸 숙적), 이글스 언스(딸 겸 부하), 사타닉(데이트 대상사위), 아다우치, 리코리스(손자), 포에미(손녀), 리타(전 부하)

1. 상세

모게코의 해저죄수 캐릭터 리스트에 있는 캐릭터 중 한 명으로, 2014년 12월에 등재된 캐릭터이다. 이름은 솔라리스(Solaris)의 철자를 뒤집은 것이며 상징물도 태양이다.

모게코가 설정한 6명의 신 중 한 명이며, 신들 중에서는 6번째로 등재되었다.[1] 다만 신이랑 마왕이 이걸로 끝인지는 확언할 수 없는게 제작자의 언급을 보면 6개의 세계관 외에도 신들이 마치 잔가지 처럼 더 있는 듯한 발언을 한 적이 있기 때문.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이블리스가 사타닉을 보고 남자라고 말함으로 남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시랄로스와 데이트하고 싶다는 사타닉 앞에서 이렇게 이블리스가 까발렸는데도 불구하고 사타닉의 대답은 "그래서?(だから?)". 결국 이 둘은 서로 연애편지까지 주고 받다가 데이트까지 한 모양이다.[2]

신장이 165cm라는데 키까지 봐서는 남성치고는 다소 작은키에 속한다.

어떤 성격인지 밝혀진 바 없으나, 이블리스가 회색정원의 사태를 일으킨 것도 시랄로스와의 대립이 이유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실제로 이블리스를 비웃고 있는 그림도 있는 걸로 보아서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추측된다.

원작자는 이블리스의 회색정원 침략 사건이 일어났을때 즈음에는 관심을 끈 상태였다고 언급했는데, 때문에 같은 맥락으로 침공 사건때도 딱히 제재를 가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엘룩스- 리피컬처럼 신-마왕 간의 대립이 확실하긴 한데, 문제는 시랄로스 쪽은 이블리스를 아오안에 개무시하고 있다는 것(...).

여담으로 6명의 신을 그린 그림에서도 정보가 뜸한 편이었는데, 은근히 인기가 많아 결국 등재되었다. 그리고 캐릭터란이랑 위의 그림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정성들인 일러가 특징. 바로 전에 추가된 릴리야와 마찬가지로 앞전에 추가된 4명의 신들보다도 꽤나 높은 퀄리티이다. 실력이 성장한 결과물인지 딱히 힘을 줄만한 일이 있었는가는 불명.

2015년 8월 9일, 여성형으로 주황색 비키니를 입은 일러스트가 올라왔다. 옆에선 이글스 언스가 일광욕을 하고, 이블리스가 파도타기 하는중. 이블리스의 날개로 봐선 과거로 보인다.

2016년 8월 14일, 일러스트에서 모게코 세계관의 신들이 어둡고 사슬이 가득한 방에 앉아 사슬이 목에 묶여있는 일러스트가 있는데, 여유로운 표정으로 앉아서 손톱정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날짜에 올라온 일러스트에서 에튜 크칼브 앞에 갑자기 등장하더니,[3] 다음날 올라온 일러스트에서 이블리스와 다시 만났다. 이미 사타닉에게 굴욕적으로 농락을 당하고 드러누운 이블리스에게 "엇, 거기에 나뒹굴고 있는것은... 이블리스인가?"라고 말하며 노려본다. 그 후, 길에 떨어진 음식물 쓰레기인줄 알았다며 온갖 욕설과 비난을 쏟아부어댄다.[4] 이 때의 표정이 참으로 압권이다.

이후 올라온 카툰에서는 크칼브에게 자신이 만든 쓰레기가 폐를 끼쳤다며 사과하는 동시에, 이블리스를 향해 "그때 죽여 버렸어야 했는데 말이지..."[5]라고 뇌까리며 분노와 혐오를 드러낸다. 이를 보던 크칼브는 같은 신인데 에튜와 전혀 다르다며 당황해하다, 에튜와의 잉야잉야 당시 에튜가 적극적으로 리드했던 걸 떠올린다(...).

새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이블리스와 더불어서 게이라고 한다. 근데 이 설정은 사타닉과의 관계에서부터 이미 진작된 모습이었다.

모게코가 새로 올린 캐릭터 소개글에 따르면 여장하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

모게코가 설명한 특성으로는 자기 동료들에게는 다정하다고 한다. 그리고 에튜 푸무스 사이에서 싱글벙글을 하고있다.

최근에 나온 해저학원의 시랄로스랑은 차이가 있는데 신일때는 다정하다지만 가족 개념이 아닌 계급 개념이며[6]이블리스를 끔찍하게 싫어하지만 학원 쪽 시랄로스는 여장 아이돌이란 직업을 빼면 자식들에게 다정다감한 아버지이며 이블리스와의 관계가 우호쪽이라 차라리 이 쪽이 본가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 정도다.

2017년 6월 18일에는 자식들에게 아버지의 날 선물을 받아서 순수하게 기뻐하는 반응이고...

사실 제작자의 취향 때문에 이블리스가 다혈질 개쌍놈에서 표현이 서투른 착한 순딩이+시랄로스 광신도로 급변해서 '이렇게 착하고 불쌍한 애 왜 버리냐' 라는 반응이 간혹 있다. 이 녀석도 은근한 취향 변경에 의한 피해자이니(...) 너무 욕하지는 말자.[7] 그래서 별명이 시발로스 또는 지랄로스다


[1] 엘룩스, 에튜, 저스팀, 푸무스, 릴리야, 시랄로스 순. [2] 사실 시랄로스와 같은 몇몇 신에게 성별은 무의미 하다고 제작자가 밝혔다. 어쩌면 남녀 구분이 신과 마왕의 관계와 관련이 있을지도. 일단 에튜/크칼브, 시랄로스/이블리스는 확실히 이성이다. 다만 시랄로스/이블리스는 겉보기로도 이성이지만, 외견에 매치되는 성적 역할이 반대가 돼서(...) 아무튼 이성이다. 이로 볼 때 외견상 이성인 릴리야/로잘리야, 중성적 이미지에 별 언급 없는 저스팀/바이서즈의 경우에도 이런 쪽으로 뭔가 있으리라 본다. 덤으로 확실하게 동성으로 보이는 푸무스/사타닉과 엘룩스/리피컬의 경우, 양쪽 마왕 둘 다 동성애로 자식까지 뒀다. [3] 에튜에게 관심있을 것 같아서 사타닉이 불렀다고 한다. 만나자마자 손등키스는 덤. [4] 이 때 하는 말로 미루어보아 이블리스를 버린데에는 태양의 주박에서 밝혀진 것 이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는듯 하다. [5] 의역. [6] 이글스나 이블리스가 일단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 부르고 '시랄로스' 이라고 부르는 것부터 드러난다. [7] 이블리스 성격 급변 전에는 다혈질에다 힘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성격이어서 시랄로스가 그것에 경멸하여 버렸다는 설정이을 텐데 지금은 말 한번 잘못했다고 불쌍한 애 인생 망쳐놓은 원인 1이 되어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