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풀=, 특수=,
파일=시드플레어 1.png,파일2=시드플레어 2.png,
한칭=시드플레어, 일칭=シードフレア, 영칭=Seed Flare,
위력=120, 명중=85, PP=5,
효과=몸속에서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40% 확률로 상대의 특수방어를 2랭크 떨어뜨린다.,
성능=랭크, 성질=비접촉)]
일단 위력과 명중률로는 특수 버전 파워휩이라 볼 수 있다.
이 기술이 무서운 점은 40%의 확률로 상대의 특방을 2랭크 깎는 부가 효과가 있는데, 이게 쉐이미 스카이폼의 특성 하늘의은총과 맞물리면 80%나 되는 무지하게 높은 확률로 상대의 특방을 2랭크 떨어뜨린다는 얘기다. 명중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으나, 사실 85란 수치는 불대문자와 동급으로 위력 110짜리 비바라기나 싸라기눈이 아닌 상태의 번개나 눈보라, 그리고 120짜리 기합구슬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이니, 쉐이미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이 우수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자속 보정도 받고, 위력도 높은데 부가 효과도 걸출하기 때문에 빼야 할 이유가 없다. 그 외 단점으로는 쉐이미 스카이폼의 내구력이 좋은 축에 끼지 못한다는 것 정도. 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한 방은 확실히 보장이 되며, 내구가 낮은 대신 127의 높은 스피드를 살린 화력 투사가 쉐이미 운용의 주축이기 때문에 내구는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다. 통상적으로는 아르세우스의 심판의뭉치와 마찬가지로 레벨 100일 때 배우기 때문에, 플랫배틀이 없는 4세대에서는 보통으로 사용하기 난감한 기술이었다. 그래서 이 기술을 가진 상태로 나온 11기 극장판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상영 시 배포 버전의 쉐이미[1]는 레벨 50 망나뇽 배포같이 육성할 때 주의가 필요했다. 물론 지금은 다 옛날 얘기.
설정상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체내에 축적시켰다가 한 순간 분해해서 방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충격파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 위력이 어찌나 어마어마한지, 숲 하나를 통째로 날릴 수도 있다.
극장판에서 등장한 쉐이미는 숲 수준이 아니라 아예 차원의 벽을 몇 번이나 깨뜨리는 위력을 보여주며, 본의는 아니지만 기라티나에게 쥐어터지고 있던 디아루가를 구원해준 기술로 나온다.[2] 또한 이 기술 때문에 기라티나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3] 기라티나가 디아루가를 반전세계로 끌고 와 마구 공격하다가 쉐이미의 시드플레어로 현실세계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쫓아오는 기라티나에게 타임루프를 걸어서 기라티나가 스스로 차원의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면 시간이 루프되어 다른 방법으로 현실세계로 와야 하는데, 그 다른 방법이 바로 쉐이미의 시드플레어였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자기 주위 1칸을 모두 공격하는 스킬이다. 여기서도 성능은 훌륭. 특히 스카이폼 쉐이미의 사기성에 한몫 거들어준다. PP가 넉넉하진 않지만 쉐이미가 지능그룹 A인 고로 다재다능이 있어서 어느 정도 보충된다.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아예 방 전체기로 상향되어 더욱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다.
[1]
미클열매 소지. 레벨 50. 한국에서는 캐릭터 페어에서 배포.
[2]
물론 이 정도 위력이 나오는 건 반전세계의 독가스를 흡수, 방출했을 때만 가능한 것으로 평범한 연기를 흡수, 방출했을 때는 그냥 폭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 독가스는 현실세계의 일그러짐을 반영하는 가스로,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싸움으로 생긴 가스다. 즉, 세계에 간섭하는 힘이 이미 이 가스에 있었다는 것이다. 마침 10기 극장판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대판 싸움을 벌이면서 현실세계가 신나게 일그러지고 있던 터라, 독가스가 반전세계 내에 널려 있던 상태였다.
[3]
쉐이미 입장에서. 기라티나는 그저 쉐이미가 시드플레어를 쓸때까지 쉐이미 근처를 어슬렁거리는 것 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