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2 23:29:02

시노티란누스

시노티란누스
Sinotyrannus
학명 Sinotyrannus kazuoensis
Ji et al., 2009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상과 티라노사우루스상과Tyrannosauroidea
†프로케라토사우루스과Protoceratosauridae
시노티란누스속Sinotyrannus
  • †시노티란누스 카주오엔시스(S. kazuoensis) 모식종

파일:시노티란누스 골격도.jpg
골격도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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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중국의 폭군'.

2. 상세

몸길이 9~10m에 체중 2.5t 정도인 프로케라토사우루스과를 포함한 원시 티라노사우루스상과 공룡 중에서 제일 거대한 몸집을 자랑했으며 피스타히에베르소르, 고르고사우루스, 알베르토사우루스 등 한참 후에 출연한 후대의 대형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들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였다. 근연종들처럼 주둥이 위에 큰 볏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코뼈가 온전히 보존되지 않아 확실하지 않다.

녀석의 화석은 익시안층보다 조금 후에 만들어진 1억 2000만년 전의 지우포탕층(Jiufotang Formation)에서 발견되었다.[1] 매우 거대한 육식동물이었지만, 정작 이 공룡과 공존했던 다른 동물들은 크기가 작았다.[2] 몸길이 4.5m 정도의 곡룡류 츄안칠롱(Chuanqilong)이 발견된 초식공룡 중 제일 컸고, 그 외에는 프시타코사우루스, 미크로랍토르, 예홀로르니스, 시밀리카우딥테릭스, 울롱 등의 깃털 공룡들과 공자새 등 아주 다양한 원시 조류처럼 소형종이었다.
[1] 이 지층도 익시안층처럼 랴오닝성에 위치한다. [2] 물론 화석상의 기록일 뿐이지 시노티란누스의 배를 채울 대형 동물들도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