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B8860B> |
슬레이드 Sl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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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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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 1966년 |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울버햄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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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 1969년 5월 9일 | |||
데뷔 음반 | ||||
멤버 |
노디 홀더 (보컬, 기타) 데이브 힐 (기타) 짐 레아 (베이스) 돈 포웰 (드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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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록 음악, 하드 록, 블루스 록, 글램 록 | |||
레이블 | 폰타나, 폴리도어, 코틸론, RCA, CBS, 칩스케이트, 반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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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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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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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Far Far Away" |
1964년 드러머 ‘돈 포웰’과 기타리스트 ‘데이브 힐’이 멤버들을 모아 결성한 밴드이며, 초기에는 슬레이드가 아닌 ‘The N'Betweens’가 밴드의 이름이었다. 이후 1965년 언더그라운드에서 싱글을 낸 후, 엔 비트윈즈는 야드버즈 등 당대 유명 음악가들과 공연을 하면서 실력을 키워 나갔다. 이후 오티스 레딩 등 유명 음악가들의 곡에 참여하면서 서서히 유명해지다가, 1969년 엔 비트윈즈에서 지금의 ‘슬레이드’로 밴드 이름을 바꾸고 데뷔하였다.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멤버 변동이 많았는데, 그래도 테세우스의 배가 되어 버린 아이언 버터플라이와는 달리 그나마 기타리스트와 드러머는 원년 멤버이다. 또한 정규 스튜디오 앨범도 1994년에 낸 게 마지막이며[1], 현재는 여타 고전 록 밴드들과 마찬가지로 신보보다는 라이브 투어를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잘 알려진 히트곡들로는 ‘Far Far Away’와 ‘Gudbuy T'Jane’, ‘Merry Christmas Everybody’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Merry Christmas Everybody는 현재까지도 유명한 캐롤 송 중 하나로서 수십만 번이 넘게 커버되었다고 한다.
하드 록과 글램 록이 유행하던 시절이 전성기였고, 음악 스타일 또한 이러한 장르를 주로 추구하였다. 또한 상단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글램 록 계열 중에서는 드물게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밴드이다. 록시 뮤직이나 데이비드 보위, 루 리드 등의 여타 글램 록 아티스트들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글램 록은 중성적인 이미지가 강했는데, 슬레이드는 그런 중성적인 이미지가 덜했던 축에 속한다. 아무래도 남성적이면서도 호쾌한 하드 록도 주 장르 중 하나였기에 이러한 이미지가 옅은 것으로 추정된다.
곡 제목이 영어 맞춤법을 무시한 것으로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위에 서술되어 있는 ‘Gudbuy T'Jane’이나, ‘Cum On Feel The Noize’[2] 등이 있다. 각각 알맞은 맞춤법은 Goodbye T’Jane과 Come On Feel The Noise[3]이다.
아무리 한국이 록 음악의 불모지라지만, 그걸 감안해도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매우 처참하다. 마찬가지로 인지도가 처참하지만 그나마 이름만이라도 아는 롤링 스톤스나 국내에 소수 팬덤이라도 있는 더 후보다도 더 처참한 케이스. 이러한 원인으로는 국내에서는 슬레이드의 정발 음반이 나오지 않았고[4], 리치 블랙모어, 잉베이 말름스틴 같은 기타리스트나 로버트 플랜트 같은 스타급 보컬리스트, 하다못해 사고뭉치 바람둥이 믹 재거처럼 임팩트 있는 멤버조차 없던 점이 크다. 이러한 점 때문에 콰이어트 라이엇이 커버한 Cum On Feel The Noize[5] 정도를 제외하면 히트곡의 인지도조차 제로에 가깝다.
이러한 국내의 인지도와는 별개로 데이비드 보위, 티렉스 등과 함께 글램 록의 기수라고 할 만 한 밴드이자 하드 록 역사에서 꽤나 비중이 있는 밴드로, 수많은 록 밴드에 직, 간접적 영향을 끼쳤다. 슬레이드 리메이크에 매우 크게 기대고 있는 콰이어트 라이엇은 물론 퀸 등 글램 록을 건드려 본 적이 있는 아티스트라면 전부 슬레이드의 영향력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동시대 및 후대의 록 밴드 중에서는 키스, 너바나, 스매싱 펌킨즈, 오아시스, 머틀리 크루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록 밴드들의 곡을 듣고 슬레이드의 앨범을 들어 보면 아 이게 어디서 왔구나, 하고 답이 바로 나올 정도다. 국내에서도 꽤 인기가 있던 Twisted Sisters의 We're Not Gonna Take It은 84년 빌보드 싱글 차트 21위까지 오른 히트곡인데, 슬레이드 곡의 리메이크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이며 보컬인 디 스나이더가 슬레이드에게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3. 디스코그래피
3.1. 스튜디오 앨범
- Beginnings (1969)
- Play It Loud (1970)
- Slayed? (1972)
- Old New Borrowed and Blue (1974)
- Slade in Flame (1974)
- Nobody's Fools (1976)
- Whatever Happened to Slade (1977)
- Return to Base (1979)
- We'll Bring the House Down (1981)
- Till Deaf Do Us Part (1981)
- The Amazing Kamikaze Syndrome (1983)[6]
- Rogues Gallery (1985)
- Crackers - The Christmas Party Album (1985)
- You Boyz Make Big Noize (1987)
- Keep on Rockin' (1994) [7]
[1]
싱글은 2013년까지 꾸준히, 실황 앨범은 몇 년 주기로 나오고 있다.
[2]
이 곡은
콰이어트 라이엇이나
오아시스가 커버하기도 했다.
[3]
그런데 Cum은
사정하다,
정액을 뜻하는 속어이기도 하다.(...) 일부러 쓴 것.
[4]
2019년 기준 당시의 LP는 못 구하고 CD, DVD를 인터넷 매장에서 구할수 있으나, 전부 수입한 외국 판이다.
[5]
심지어 이 곡도 인지도가 그닥 없으며, 알더라도 콰이어트 라이엇의 노래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6]
1984년에 Keep Your Hands Off My Power Supply로 재 발매 되었다.
[7]
2002년에 Cum on Let's Party로 재 발매 되었다.